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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06 15:04:07
Name 삭제됨
Subject 1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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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recrow
16/04/0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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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오버워치를 플레이해보지 못해서 뭐라 말할 수가 없네요.
혹시 작성자님은 팀포트리스2 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팀포2와 어느정도 차별성이 있는 게임인가요?
해보신 분들은 혹시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는지 알려주세요~
자유인바람
16/04/06 15: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칼꽂고닥돌
16/04/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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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포가 조금더 정신없다고 가히 단언할 수 있습니다.
Euphoria
16/04/06 15:28
수정 아이콘
캐릭마다 특색있는 궁극기있는 팀포라 생각하면 편한데
블쟈버프받으면 제생각엔 롤급은 아니지만 적어도 피파 서든 뺨때기는 때릴거같습니다.
Scarecrow
16/04/06 15:58
수정 아이콘
저는 나름 팀포를 천시간 가까이 했었는데
리뷰가 팀포와 정말 흡사해서....

불안 요소 또한 똑같습니다.
[공격캐나(트레이서,리퍼,파라,맥크리,솔저,겐지) 수비캐에 비해(위도우메이커,한조)
돌격캐나 지원캐를 할 유저가 별로 없겠다는 것 정도가 있겠네요.]

이게 스씨들 판치는 팀포랑 크게 다른게 ㅠㅠ...
랜슬롯
16/04/0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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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감이 팀포가 훨씬 빠릅니다. 그리고 지금은 흡사한면이 많은데 아마 출시되고 몇달만 지나도 완전히 다른게임으로 보일거라고 생각합니다
16/04/06 15:31
수정 아이콘
트레이서 썸네일 심쿵..
이것 말고 여러 평을 보니 평가가 많이 엇갈리네요. 오픈하면 반응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fps잼병인데 이건 재밌게 할 수 있을런지......
Leeroy_Jenkins
16/04/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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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fps 잼병인데 재밌더라구요.
hos가 3인칭으로 wow 전장하는 기분이었다면 1인칭으로 전장하는 기분입니다.
다만 조합빨이 엄청나게 중요한데 공/수/맵 가리지 않고 스나픽만 박는 스나충들 덕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바다표범
16/04/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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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업데이트만 꾸준히 되면 최근 나온 블리자드 게임 중에 가장 흥할거 같습니다. 저도 어제 피시방가서 해봤는데 학생들이나 친구들끼리 모여서 즐기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연환전신각
16/04/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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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팀포2를 좀 했었는데 마치 팀포2를 말하는것같은 기분이 드는 리뷰네요
블리자드가 원래 남들이 하던거를 잘 다듬어서 내놓는데 능력 있는 제작사니까 더 깔끔하게 내놓을것 같기는 하지만 팀포2에 대부분 있는 개념들이라서.....
팀포2도 운영이나 지원캐릭 고르면 샷빨 딸려도 운영 실력에 따라 일등먹고 하기도 하지만 결국은 하이퍼계열 FPS라 삿빨 초고수 뜨면 혼자서 솔져로 초토화시키더군요
그리고 팀에 없으면 안되는게 메딕과 엔지니어인데 다들 스나이퍼나 솔져 스카웃 이런거 하려고 하니.....
사실 호흡 잘맞으면 지원팀이 가장 점수 올리기 편한데 다들 공격팀을 하려고 해서......
바다표범
16/04/0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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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버워치 발표될 떄부터 나왔던 말이이건 팀포3라고...
16/04/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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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평가는 팀포보다 퀘이크에 가깝다는게 중론 입니다. 전 둘다 해본적이 없지만요...
뭐 팀포가 퀘이크에서 나왔으면 비슷하다면 비슷할수 있지만 물어보니 분명 팀포2와 퀘이크시리즈는 다르다고 하더군요.
16/04/06 15:44
수정 아이콘
많은 게임을 하지 않았지만, 결국 타 블리자드 게임과 비슷하게 cc기가 게임에서 이정도 비중으로 차지하는 fps가 없어서 위의 두 게임과 느낌이 미묘하게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16/04/06 15:47
수정 아이콘
음 그런가요? 확실히 fps치고는 cc기의 비중이 높다고는 느꼈는데...
제가 애초에 fps에는 관심이 없어서요. 또 팀포나 퀘이크는 fps 내부에서도 다른 취급 되는걸로 알고 있고요.
16/04/06 15:57
수정 아이콘
팀포는 캐릭터성(스킬활용, 클래스 구분)이 뚜렷한 게임이고,
퀘이크는 인게임요소가 오버워치보다 더 나가있는 우주 공간 맵, 점프패드 활용, 고속이동 가능, 엄청 느리거나, 엄청 빠르게 과장된 발사체 등(팀포가 이런 요소가 없다는 건 아닙니다.) 정말 극단적으로 리얼함을 지향하는 FPS 정반대를 걷고 있죠.

오버워치는 두 게임의 모습 다 가지고 있긴 합니다.
16/04/06 16:01
수정 아이콘
음 그렇군요... 그런 의미라면 둘다 가지고 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6/04/06 16:09
수정 아이콘
다만 블리자드가 공식적으로 팀포2를 언급하며 영감받았다고 하기도 하고,
제가 알고 있는 팀포는 병과마다 특정 상황에는 정말 강력한데, 다른 상황에는 어딘가 부족하도록 디자인되어서
원맨 플레이는 굉장히 힘든걸로 알고 있고 굉장히 팀플 지향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퀘이크 시리즈는 유별날정도로 다른 게임들과는 다른 속도감과 헤비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고,
속도가 빠르다는 것과 엄청난 점프 패드, 로켓 점프 등 수직적인 공간 활용을 유도하는 맵 등으로,
조작의 폭이 엄청 넓어서 초보가 진입하기도 어렵고, 고수라면 혼자서 다 쓸어버리는 원맨 플레이도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저도 고수는 아니라서 어떤 이야기가 오가는지는 모르지만 오버워치도 팀 지향이라 팀포2에 가깝지 않나 싶어요.
16/04/06 16:11
수정 아이콘
일단 밑에 달리는건 팀포와 비슷하다는 분도 계시고 퀘이크와 더 비슷하다는 분도 계시는데 지금 제가 아는 둘다 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퀘이크쪽이 가깝다는 의견에 대부분이네요.
뭐 일단 둘다의 느낌이 나는건 다들 동의하는듯 하니 어느정도는 개인느낌이겠죠.
바다표범
16/04/06 15:47
수정 아이콘
퀘이크처럼 하이퍼 fps 계통이고 유사한 점이 있긴 하지만 발표될 당시부터 팀포2 표절 논란이 있고 그게 영상이 나올 정도였기 때문에 전 오히려 팀포와 비슷하다고 봐요.
16/04/06 15:49
수정 아이콘
그 논란은 생각보다 빠르게 묻쳐졌고 그 영상도 비판을 많이 받았는지라...
실제 나왔을떄는 발표때와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제가 이렇게 이야기하는건 팀포나 퀘이크 하시던분들에게 여쭤보고 들은거라... 아마 그분들이 느끼는게 저보다는 정확하겠죠.
저는 팀포나 퀘이크 둘다 한적이 없어서...
Jace Beleren
16/04/06 16:06
수정 아이콘
저도 둘다 했지만 제 생각엔 퀘이크보다는 팀포하고 훨씬 더 비슷한거 같아요. 뭐 표절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는 거르고 (이게 표절이면 하스스톤 매더게는 복제고 크래프트 시리즈와 워해머는 그냥 같은 작품이죠) 각자 캐릭터로 분리된 역할군의 개성이 뚜렷한점 때문에 퀘이크하고는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퀘이크 ----- 팀 포트리스 -- 오버워치

이 정도 느낌입니다. 퀘이크에선 아주 멀리 온 게임이에요.
16/04/06 16:08
수정 아이콘
음 그런가요?
근데 왜 내가 물어본 분들은 대부분 팀포보다 퀘이크쪽으로 더 비슷하다고 하신건지...
물론 둘다 하신분들 대상으로 여쭤본겁니다. 일단 꼽는게 스피드감 때문이라고 하시는데...

ps. 이 댓글을 다는 순간에 밑에 그에 대한 답변이 달렸네요...
Jace Beleren
16/04/06 16:12
수정 아이콘
그것은 바다표범님이 말씀하신게 정확하지 싶습니다. 좀 단순화해서 얘기하면 오버워치는 퀘이크 엔진으로 팀포2를 하는 느낌이라서요. 게임 자체의 디자인이 아니라 플레이하는 손맛이나 감각등에 중점을 두는 분들은 퀘이크하고 더 비슷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히오스할때 롤보다는 스타2 유즈맵을 하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팀포보다 퀘이크에 가깝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16/04/06 16:14
수정 아이콘
음 그렇군요... 저도 히오스 할때 롤보다 스타2유즈맵이라는 느낌이 좀더 가까웠는지라...
아마 느낀다면 퀘이크 쪽에 좀더 가깝다고 느낄 가능성이 높겠군요.
연환전신각
16/04/06 16:58
수정 아이콘
근데 정말 퀘이크에 가깝다면 이겜은 망할겁니다
퀘이크는 피지컬과 샷빨의 극한을 요구하는 게임이거든요
물론 프로쯤 되면 아이템 리스폰 위치와 젠타임 관리 심리전의 요소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유명한 프로 퀘이커들 경기 보면 아이템과 공간 관리로 압박하면서 스노우볼 굴리는게 기본이죠

근데 그건 일대일 프로 토너먼트나 그런거고 공방 들어가면 마치 사자 우리에 들어온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제아무리 FPS 고수라도 퀘이크 공방 들어가면 신세계를 접하죠
위키에 오죽하면 "인간을 버린 자들의 게임" 이라는 항목이......
저도 총좀 쏜다고 생각하던 시절 몇번 퀘이크 서버 들어간적 있었는데 그때마다 퀘이크 지웠습니다

그야말로 야생같은 게임이라서 퀘이크와 비슷한 게임플레이를 지향한다면 이 게임을 질갈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듯
나일레나일레
16/04/06 18:2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부분은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퀘이크도 했었고, 팀포도 했었고, 오버워치도 지금 하고 있지만, 오버워치에서는 하이퍼 FPS의 요소를 어느정도 차용했다는 것 뿐이지,
퀘이크처럼 모든 케릭터들이 정신없이 날아다니는 와중에 전투가 펼쳐지지는 않아요.

템포가 느리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퀘이크처럼 정신없이 날아다니는 목표물을 순간적으로 맞춰야 한다거나 하는 상황은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설계 자체가 궁극기와 여러 기술들을 통해 FPS적인 요소보다는 AOS의 요소를 많이 차용했고,
캐릭터간의 상성을 나름 명확하게 설정해 둔 느낌이 듭니다.

상성상 밀리는 캐릭터는 손이 두세단계급 이상 차이나지 않으면 상성우위인 캐릭터를 잡기 쉽지 않도록 디자인돼 있어요.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게임이 가볍습니다.
Mephisto
16/04/06 18:24
수정 아이콘
당연히 퀘이크와 비슷한 감각에서 그치겠죠.
진짜 퀘이크 처럼 만들어놨으면.........
게임 영상 봐도 퀘이크 처럼 빠른 느낌은 안들더라구요.
게임 템포는 언토보다도 조금 느린것 같아요.
16/04/06 18:30
수정 아이콘
퀘이크와 비교될만한 fps는 오직 퀘이크 뿐입니다...
열혈둥이
16/04/06 16:56
수정 아이콘
저는 제작 자체는 블쟈가 팀포팀에 외주맡겼다고 들었는데 이얘기가 하나도 없네요?
서리한이굶주렸다
16/04/06 17:18
수정 아이콘
어디서 접하신 정보인진 모르겠지만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왕삼구
16/04/06 15:38
수정 아이콘
옛날에 렌보 재밌게 하다가 서든 오픈 때부터 해서 별달고 했지만 나이 때문에 멀어진지 오래됐네요.
fps는 보더랜드2같은 싱글 게임이나 하다가 요새는 스팀에서 fps장르는 무조건 스킵하게 됩니다.
모든 게임이 그렇지만 fps가 가장 나이빨을 받는 것 같아요.
16/04/06 15:38
수정 아이콘
근데 말씀해주신 부분들이 대부분 요즘 게임들에는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는 요소이긴합니다. 게임성으로 언급할게 딱히 없는 서든과의 비교도 그렇고, 오버워치만의 요소라기엔 무리인 요소가 많네요. 최신 전략 시뮬 게임 출시 되었다고 스타1이랑 비교하면... 당연히 좋을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점이 기존 fps 유저를 바로 데려올 수 있을 거 같아서 좋은데, 또 기존 fps들과는 다르게 스킬이나 궁극기, 벽타기 등의 요소가 있어서 블리자드가 오버워치로 노리는 타깃층도 분명하고 장단점도 확실해 보입니다. 신개념의 새로운 게임은 확실히 아니에요. 포장과 마감을 잘 한 게임이죠. 생각보다 더 기존 fps보단 롤 같아서 신기했고, 타격감 포함 전체적인 게임이 너무 가벼워 보여서 실망한 느낌은 있습니다.
16/04/06 15:41
수정 아이콘
저는 전략성은 크게 관심이 없는데 캐릭터,그래픽이 확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어서 한번 해보려고요.
16/04/06 15:45
수정 아이콘
일단 팀포류 게임을 해보신 분들의 중론은 생각보다 팀포는 많이 안비슷하고 퀘이크쪽에 더 가깝다고 하시더군요.
전 둘다 안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토르비욘이나 메르시같은 대놓고 비슷하게 나온거 빼면 생각보다는 안비슷하다고 하더군요.
Mephisto
16/04/06 16:07
수정 아이콘
팀포의 병과 시스템 자체가 사골 중 사골이라....
팀포처럼 극명하게 갈리지만 않을 뿐 여러 FPS에서 써먹었죠.
실제 영상을 본 느낌으로는(그렇습니다. 저만 빼고....) 다양한 병과가 있고 다양한 무기가 등장하는 퀘이크 더군요.
특히 하이퍼 FPS 특유의 속도감을 잘살린 상황에서 캐릭터들의 개성도 잘 보여주는듯 합니다.

이 정도면 적어도 북미나 유럽쪽에선 대박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국내쪽은 사실 하이퍼 FPS가 그리 인기있지 않아서 확신은 못하겠내요.
16/04/06 16:12
수정 아이콘
음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흐흐흐
16/04/06 15:49
수정 아이콘
왠지 상자는 현금으로 팔꺼 같아요.
16/04/0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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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최적 사양은 확정인가요?
저 신경쓰여요
16/04/06 16:05
수정 아이콘
제목을 [고급시계 김상문 '성공할 수밖에 없는']으로 보고 순간 전 kt 나그네 김상문 선수가 오버워치로 뛰어드나 했네요;;;
아직 클베도 안 끝난 게임이고 서머 때 복귀한다고 얼핏 들은 선수인데도 순간 흐흐;;;

fps는 좋아하지 않는 장르지만 고급시계는 궁금하기는 하더군요. e스포츠로서의 가능성은 어떨까요?
원래 fps e스포츠를 보는 분들만 볼 게임이 될 것인지, fps 경기는 안 보는 분들도 끌어들일 만한 게임이 될 것인지...
Mephisto
16/04/06 16:10
수정 아이콘
사실 하이퍼FPS류는 .... 시청자와 옵저버가 경기속도를 못따라가죠.
이거 방송중계할려면 경기 후에 느린화면으로 하이라이트 잡아주면서 경기 분석 따로해줘야 할걸요...
카스가 FPS중 Esports에서 독보적인 이유이기도 하구요.
저 신경쓰여요
16/04/06 16:12
수정 아이콘
아 하긴 동시다발적으로 막 순간이동도 하고 점프 뛰고 시간을 돌렸다가 하는 화려하고 빠른 게임이라서 잡는 게 되게 어렵긴 하겠네요...
Mephisto
16/04/06 16:14
수정 아이콘
퀘이크 시절 생각하면 킬 나오는 순간 선수도,해설도,옵저버도,시청자도 왜 죽었는지 모를 상황이........
저 신경쓰여요
16/04/06 16:19
수정 아이콘
구글이 알파-옵저버와 알파-해설을 개발한다면 고급시계의 e스포츠화도 꿈은 아닐 텐데...
Jace Beleren
16/04/06 16:08
수정 아이콘
딱히 캐릭터 해금의 요소가 없이 패키지를 구매하면 전부 사용 할 수 있고 캐릭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으며 캐릭터가 팀포2와는 비교도 안되게 숫자가 많고 다양하다는 점에서 과연 플레이어가 본인만의 플레이 개성을 얼마나 몰입해서 찾을 수 있을지가 미지수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만 해결하면 팀포2보다 더 성공할 수도 있어보여요.
Igor.G.Ne
16/04/06 16:11
수정 아이콘
fps멀미만 아니어도...
16/04/06 16:20
수정 아이콘
트레이서를 볼때마다 주토피아의 쥬디 홉스랑 비슷한거 같아요. 토끼-사람이긴하지만 뭔가 느낌이.
싫어요
16/04/06 16:48
수정 아이콘
주토피아도 안보고 오버워치도 안해봤지만 트레일러만 보면 인사이드아웃 기쁨이 느낌도 나지 않나요 크크
16/04/06 16:21
수정 아이콘
진짜 롤이나 도타처럼 게임자체는 무료로 하고
챔프,스킨,총(외형),장신구,아나운서팩 같은거 팔아먹는다 치면 2016년엔 점유율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게임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보이는데...
왜 패키지 판매를 고집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서든같은거 즐기는 유저층 보면 학생들이 많아서 일단 무료라고 하면 시장자체가 커질 가능성이 너무나도 커 보이는데....아쉽긴 합니다.
롤도 제가 3~4년 즐기면서 진짜 돈 안썼다고 생각하고 과금한거 확인해보니 50만원이였는데...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04/06 16:29
수정 아이콘
고집이라기 보다는 이 장르는 콘솔 지원하면서 원래 다 이렇게 발매해왔기 때문입니다. 롤 도타 서든과는 경우가 달라요. 심지어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같은 경우는 가격도 더 비싸죠. 전 무료보다는 카스 글옵처럼 매우 저렴하게 판매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추가 컨텐츠는 유료로 하고요.
열혈둥이
16/04/06 17:01
수정 아이콘
돈벌기는 그쪽이 더 벌겠지만
비매너 초딩의 횡포를 막는데는 유료패키지 만한게 없다고 생각해서 살짝 이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어요=_=

게임서치만 쾌적할 정도의 인지도 있는 매니아 게임이면 참 좋겠다는 이기적인 생각을 적어봅니다=_=
16/04/06 17:21
수정 아이콘
어차피 피방에서 돌아가니 국내에선 별 의미가없...
브론즈테란
16/04/06 17:21
수정 아이콘
들은 바로는 오버워치가 3d멀미가 기존 1인칭 슈팅게임에 비해서 거의 없는편이라고
들었습니다만, 저도 3d멀미가 있는 편인데 방송보니 생각보다 부담감이 덜한편인것
같더라구요.
이 부분도 꽤 강점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중요한건 저도 1인칭 슈팅게임 별로 좋아하지 않음에도 생각보다 보는 재미도 꽤 있는것같구요.
블빠까지는 아니지만 블리자드를 싫어하지는 않는 유저 입장에서도 오버워치 e스포츠는 기대가
됩니다. 관전시스템을 잘 만든다면 충분히 될만한 종목인것 같습니다.
오자히르
16/04/06 17:54
수정 아이콘
저도 스무살 이후로 FPS 울렁증이 생겨버린 FPS 고자였습니다.

일부러 그런 게임을 피하기도 했거니와...

그런데 당첨된 이후에 3일에 걸쳐 조금씩 끊어서 플레이를 했더니... 병이 나았습니다!!

확실히 생각보단 덜한것 같아요!
브론즈테란
16/04/06 18:08
수정 아이콘
저도 일인칭 멀미가 생각보다 덜느껴져서 진짜 좀 신기한것 같습니다.
일인칭 게임 정말 별 관심없었는데, 방송 몇번 보다보니
볼만하더라구요.
옵저버 시스템만 직관성을 키운다면 정말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시네라스
16/04/06 22:30
수정 아이콘
병이 나은게 저뿐만은 아니었군요
키이나
16/04/06 18:11
수정 아이콘
렌보 때부터 3D멀미 때문에 fps를 1시간 이상 절대 못하던 제가 2시간까지 버티고 혼자 '우욱' 거리기만 한걸 보면 하이퍼 fps치고는 3d멀미가 덜한것 같긴합니다.
커피는레쓰비
16/04/06 18:37
수정 아이콘
3d 멀미하면 누구한테도 안지는게 자랑이었는데 이건 한시간정도는 버틸만해요!! 다른겜은 5분이면 울렁거렸는데 ㅠㅠ
16/04/07 06:56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게임은 대전게임은 e스포츠가 거의 무조건 인기에 상관없이 나오던데
이번엔 인기의 유무 확인하고 나왓으면 좋겠네요
스2때도 인기있네없네 확인도 안하고 엄청나게 대회를 키우던데...
하긴 뭐 블리자드게임은 무조건 충성하는 부류가 좀있어서 안나오기도 힘들겠네요
벼에서쌀을
16/04/06 17:25
수정 아이콘
가장 큰 단점으로 생각되는게 패키지 판매입니다.

온라인 전용게임으로 패키지라...
16/04/06 17:28
수정 아이콘
심지어 스파5 처럼 크로스플렛폼 지원하는것도 아님.
콘솔은 한글 지원 안함.
하루빨리
16/04/06 17:43
수정 아이콘
온라인 전용게임이 패키지로 판매되는게 전례가 없는건 아닙니다. 배필시리즈나 최근 레이보우 식스:시즈나 다 온라인 전용게임이죠. 오히러 이부분은 장점으로 봐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벼에서쌀을
16/04/06 17:59
수정 아이콘
두 게임 전부 길진 않지만 싱글캠페인이 있지 않나요?
하루빨리
16/04/06 18:06
수정 아이콘
시즈에 있는 AI 상대 게임은 오버워치에도 있습니다.
두 게임 다 싱글게임은 멀티의 튜토리얼이라고 개발자가 언급해고요.
벼에서쌀을
16/04/06 18:1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디비젼같은 게임이랑은 좀 다른 개념인가봐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04/06 18:19
수정 아이콘
멀티플레이 전용으로 패키지 파는건 저 옛날 퀘이크3 나 언리얼 토너먼트때부터 있던 겁니다. 당시에는 더 생소한 개념임에도 굉장히 잘나갔죠. 그 이후로 멀티 전용 패키지 게임들이 계속나오는데 카스 글옵 처럼 2만원도 안되는 착한 게임이 있는가 하면 스타워즈 배틀프론트처럼 5만원이 넘어가는 못된 게임도 있습지요.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6만원이 넘네요
동급생
16/04/06 18:34
수정 아이콘
패키지화 반대하는 사람들의 의견은 게임 하고는 싶은데 돈 내기는 싫음
즉 기생 이상도 이하도 아니더군요
컨텐츠 가치를 부정하는 후진국형 소비 패턴이 한국에서는 언제쯤 개선될지 요원합니다
16/04/06 18:40
수정 아이콘
크크크 피지알에서 이런 댓을을 보다니 뭘 말 같지도 않은 소릴
벼에서쌀을
16/04/06 19:21
수정 아이콘
기생해서 죄송합니다.

온라인 게임은 하스스톤이나 롤처럼 유저수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스킨판매등의 형식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제가 후진국형 소비패턴을 부추기는, 큰 실수를 했나보네요.

참고로 지난달에 디비젼 구매했고, 이번달에는 다크소울3랑 드퀘빌더스 구매 예정입니다.
16/04/06 19:55
수정 아이콘
별로뭐 디비전은 사서 잘하고 다음패치 기다리는중인데...
싱글미션스토리가 없는 온라인게임은 프리투플레이가 너무 익숙해서요..
싱글미션스토리가 디비전만큼만 있어도 돈내고 사는건 별로 안아까울텐데..
16/04/06 19:56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고오급레스토랑 급 발언이군요. 크크
음란파괴왕
16/04/06 21:13
수정 아이콘
이런 후진 생각을 하는 사람이 언제쯤 없어질지.
누구라도
16/04/0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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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머저리같은 상각은 언제 개선될지...
패키지화반대가 돈쓰기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유저유입 및 활성화에 문제가될까봐 그런거지.
피잘 사람들을 다 공돌이로아시나
롤이 매출이 좋은데. 애초에 패키지게임으로 나온것 보다 그냥 온라인게임으로 유입쉽게하고 부분유료화로 팔아먹은 영향이 크지않을까요
16/04/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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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런건 아닌데, 그런 사람들도 있는건 사실입니다. 전 일정부분 동감하긴 합니다만..
단지 패키지화 반대하는 사람들을 싸그리 잡아서 매도하시는건 좀... ;
16/04/0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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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가 여러개인게 개인적으론 불호라...
칼라미티
16/04/0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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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는 울펜슈타인:ET, 퀘이크, 언토, 아바 정도를 해봤습니다만...딱히 뭐랑 비교하기는 애매하고 아무튼 맘에 듭니다. 구매할거에요.
피로링
16/04/0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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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확실히 말할 수 있는게 팀포하고는 엄청 다른게임입니다. 전에도 글로 적었지만 사이퍼즈 fps판이라고 하면 딱 맞아요. 하이퍼 fps치고는 템포가 느리고(이렇게 말했더니 이걸 무슨 단점처럼 받아들이는 사람있던데 대중적으로는 이게 장점임) 스킬 중요도가 높습니다. 액션AOS슈팅? 정도면 적당할 듯. 다음팟에 이민우PD라고 팀포2 만시간쯤 한사람있는데 그분도 팀포하고는 많이 다른게임이라고 얘기해요. 팀포 많이한사람들 얘기 들어봐도 비슷비슷하고. 물론 베낀부분은 많긴하죠. 토르비욘이나 무기셋같은건. 근데 게임성 자체는 다릅니다.
그럴거면서폿왜함
16/04/0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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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스페셜 포스2 할 때 방장이 킬캠 켜놓으면 리스폰 시간 오래 걸린다고(사실 무관하지만) 싫어하는 사람들 많았는데 오버워치 유져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피로링
16/04/0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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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캠은 옵션에서 끌 수 있어요.
하심군
16/04/0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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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수도 있고 킬캠장면에서 스페이스 바 누르면 바로 다른 유저 관전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피로링
16/04/0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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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패키지 판매에 대해서는...사실 게임이 그만큼 재밋으면 피시방에서라도 할거고 흥행할게임이 흥행 못할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럴려면 무진장 갓겜이어야 하는데 그정돈 아니에요. 일단 가장 문제가 빨리 질려요. 트위치에서 초반에 방송하던 빅스트리머들 거진 다 접었죠. 이번 패치로 등급전이 나오긴 했는데 오버워치도 팀게임 조합을 강조하는 게임이라 상당히 스트레스좀 받을겁니다. 여러번 이야기했지만 멍청하게 3달씩이나 클베를 하는 바람에 레벨 똑같은 첫날엔 헬게이트 터질거고, 초반에 푸쉬해줘야할 요소를 알아서 자기들이 거세해서 초반에 확 치고 들어갈 동력이 없어져 버렸어요. 뭐 게임 흥행이야 아무도 모르는거지만 제 예상은 부정적입니다. 하스스톤정도도 어림없고 히오스와 하스스톤 사이정도? 난 흥겜 상관없고 게임 할정도만 되면 되고 급식돌이 없어서 좋아~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이런류 게임은 엄청 흥하지 않으면 주기적인 업데이트가 힘들고 고인물들만 모여서 점점 더 신규진입이 막힙니다. 타이탄폴이 딱 그랬어요. 배틀프론트도 그렇고. 생각해보면 멀티한정 패키지 게임이 세계적으로 흥한 예는 옛날 언리얼토너먼트나 글옵빼곤 없는거 같네요. 잘해야 뭐 손익분기점 넘었다 정도고...
16/04/0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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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최소한 국내에선 엄청나게 흥행할거같진않고10위권안은 사수할거같습니다
16/04/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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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왜자꾸 히오스도 그렇고 클베 타이밍을 길게 잡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렇게 클베를 길게 해버리면 클베타권을 가진 유저랑 새로 진입하는유저랑 기본 격차가
오픈베타 및 런칭에서 심하게 날수밖에 없는구조인데 pvp를 전제로한 게임에서 이 격차는 초반 흥행몰이에 악영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하스스톤의 경우에는 확률로 유저실력을 보정을 해버리지만 히오스와 오버와치의경우 케릭터를 어떻게 플레이를 해야한다고 알고있는것과
전혀 모르는 단계에서의 게임실력격차는 엄청나다고 보거든요.
뭐 히오스의 경우에는 초반 매치메이킹 이슈도 있었을만큼 악재가 이래저래 많기도했습니다만
이걸 경험하고도 오버와치에 그대로 클베권을 길게 잡은건 정말 저로서는 이해할수없는 노릇입니다.
사과씨
16/04/0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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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pc는 없고 플4 패키지로 사볼까했는데 한글화가 또 아니라구요? 아이고... 블쟈 디아때부터 왜 이런데요 ㅠ
돌고래씨
16/04/0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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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방가서 해봤는데... 첨엔 좀 재밌었는데 금방 질리더군요 ㅜㅠ 서든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너무 정신이없고 스킬이 많아서 더 헷갈린거 같아요
브론즈테란
16/04/0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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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진 않아 모르겠지만, 그렇게 빨리 질리나요??
돌고래씨
16/04/0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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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취향일수도 있겠지만...
재밌긴 재밌는데 질리더군요(???)
달주전자
16/04/0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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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쉽게 배울 수 있는 것도 있고,
베타라서 그렇겠지만 맵이라던지 게임 방식이라던지, 볼륨이 큰 편은 아니라서
영웅 이것저것 주르륵 해보면서 대충 손에 맞고 재밌는 애들이 눈에 들어올 때 쯤엔
맵별 주요 루트라던지 게임 방식도 파악이 되어서 어라? 이제 대충 다 알 것 같은데 싶은 순간이 와요.
거기서부터 남은 건 손에 맞는 영웅들 돌리면서 선물상자 까는 정도밖에 없는데,
이게 맵별로 전황이 펼쳐지는 곳들이 정해져 있는 편이라 비슷비슷한 경기양상이 펼쳐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재밌어서 이놈을 파보자! 했던 영웅들도 익숙해지기 시작하면, 음? 아까도 이렇게 했었는데?
이렇게 졌었는데 혹은 이겼었는데? 이러면서 뭔가 질린다는 느낌이 오기 시작한 것 같아요.

뭐, 최근 등급전이 추가가 되었긴 했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실력을 갈고닦아 티어를 올리는데서 오는 보람이나 재미는 게임 외적인 거니까 논외로 둬야겠구요.
게임 자체가 뭔가 와 쉽고 재밌네! 뭔가 이제 더 해볼까? 하면 거기서 끝인 느낌이에요.
초보 단계에선 금방금방 배우고 익숙해졌고, 이제 각 영웅들의 능력을 극한까지 활용하려면 재능러가 아닌 이상 시간이 꽤 걸릴텐데
그 실력을 쌓는 재미를 느끼며 몰입할 중간 단계를, 비슷비슷한 게임을 반복하고 상자까기로 때운다는 느낌이 있어서..
게임 볼륨이 점점 늘면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은 하지만, 지금의 상태론 생각보다 빨리 현자타임이 와요.
16/04/0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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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좀빨리질렸습니다
달걀먹고빵구빵
16/04/0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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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의 성패는 mmr시스탬이 잘적용되냐 입니다. 롤보다 실력 차이라는게 엄청나게 두드러지는 게임이다 보니 히오스처럼 초반 mmr관리가 엉망이라면 게임에 위기가 올수있다고 봅니다.
코죠삐
16/04/0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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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단 총괄 디렉터가 마음에 듭니다. 와우 전성기 시절을 이끌었던 디렉터 중 한 명이라고 들었는데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만 봐서는 업데이트도 자주 하고 피드백도 잘 받아주고 있는 것 같아서요. 현재 모자란 부분이 많지만 정식 서비스 이후에도 이 자세를 꾸준히 유지한다면 더 나은 게임이 될 거라 생각해요.
16/04/0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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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정도 인기일것같아요.
AraTa_Justice
16/04/0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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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예약구매하면 디아3에서 메르시의 날개 준다해서 샀는데...

재밌다고들 하니 또 기대되네요..
엔타이어
16/04/07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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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에서 퀘이크3의 향기가 난다는 얘기는 파라 = 퀘3의 로켓런처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보이기 때문일겁니다..
로켓 런처라는 무기가 퀘3에만 있는건 아닌지만, 파라를 보면 퀘3의 로켓 런처가 바로 떠오릅니다.
그리고, 이렇게 다른 캐릭터들을 보면 퀘3의 여러 무기들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솔져 = 머신건, 리퍼 = 샷건, 정크랫 = 그레네이드런처, 위도우메이커 = 레일건 이런 식으로요.

하지만, 오버워치의 캐릭터 중에는 퀘3와는 관계없어보이는 더 많은 수의 캐릭터가 있죠.
일단 모든 탱커류, 근접 딜러, 서포터라던지, 바스티온, 토르비욘같은 터렛형이라던지..
이런 캐릭터들을 보면 팀포2에서 발전시켰다는 얘기가 좀 더 공감이 갑니다.

어쨌든 오버워치의 개발자가 추구하는 게임성이 퀘이크3와 팀포2를 모두 계승하고 발전시킨 형태가 아닌가 싶네요.
저는 분명히 개발자중에 퀘이크3를 즐겨했던 사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플레이 방식으로 보면 퀘이크3가 있던 당시의 멀티플레이는 그렇게 진화된 형태가 아니었죠.
이제 막 스타크래프트1 유행하고, 디아블로2도 나올 그때 즈음의 시기였으니까요.
네트워크가 제대로 공급되기 시작하던 시기라서 인터넷을 이용한 멀티플레이도 어떤 식으로 해야 좋을지 개발자들도 고민하던 과도기였으니까요.
멀티플레이라고 해봐야 Team Deathmatch, Capture the Flag 정도, 여기에 좋았던 모드로 Rocket Arena가 있는 정도였죠.

오버워치의 점령전, 화물수송전, 공방전 이런걸 보면서 퀘이크3와 비슷하다고 얘기할 사람은 없을겁니다.
몇년째 이어지고 있는 테러와 카운터테러의 대결에서 벗어났다는 점에서는 좋습니다만,
오버워치의 맵을 보면서 딱 '이거다!' 싶을만한 맵이 아직은 없다고 느껴지는게 아쉽습니다.
스타1의 로템같은맵, LOL의 소환사의 협곡 같은 맵 말이죠.
오버워치가 다양한 맵과 게임플레이를 추구하는건 좋지만, 이런 중심을 잡아주는 맵 하나가 있는게 더 중요하지 않나 싶네요.
다양성을 추구하던 옆집의 고급 레스토랑만 봐도.....
두콩이
16/04/07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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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이크의 로켓런쳐는 느리게 오는것 같으면서도 보면서 잘 피할거 같은데 또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 빨리 날라와서 잘 중는다능..-_-
지나가던한량
16/04/0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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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방베타 시작날 오후 두신가 처음 접속해서 열두시에 끝을 내더니, 그 후로 삼일간 하루 열시간 이상 달리고도 또 하고 싶어집니다. 저에게 있어선 몰입감이 상당하더군요. 여기 분들 말씀처럼 자극적인 맛은 없는데, 오히려 그렇기에 진득하게 집중해서 오래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간만에 게임불감증을 탈출할 수 있는 게임이 나와 기분 좋군요.

말 나온 김에 패키지 문제에 대해 한 생각 풀자면...우리가 느낄 체감흥행에는 별 영향이 없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로선 집에서 게임하는 유저를 명확히 집계할 방도가 마땅치 않고, 결국 피시방 점유율이 가장 신뢰성 있는 통계라는 이야기가 게이머들 사이에 암암리에 박혀있는 현실을 생각해보면 보도자료나 뉴스로나 접할 패키지 판매량보다는 실시간으로 바뀌는 숫자에 더 민감해질 수 밖에요.
솔직히 몇백만, 몇천만장 팔고도 망겜 소리 듣는 게임은 많이 봐왔습니다. 결국 우리가'흥행'을 말할 때가 된다면 결국 중요한 건 판매량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덕선생
16/04/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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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게임시장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국내에서의 성공가능성은 좀 낮게 봅니다.

첫 번째로 소위 믿고 사는 블리자드라는 개념이 디아블로 3의 실패로 무너졌다는 점입니다. 디아블로 3의 판매량은 국내 패키지게임시장 기준으로는
어마어마한 성공이지만, 평가가 좋았냐고 한다면 대부분의 구입 유저들이 아니라고 말할겁니다. 초반의 서버관리 실패 및 엉망인 경매장 관리 등으로
평가가 극도로 나빴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블쟈게임, 그것도 FPS처럼 보이는 게임을 돈주고 구매하라고 하면 그렇게 많이 할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두 번째로 국내 게임시장에서 FPS를 서든어택이 꽉 잡고 있다는 점입니다. 국내 온라인 게임순위 2인자를 다투는 피파온라인3와 함께 최근 몇년간
단 한번도 3위권 아래로 내려가 본 적 없습니다. 2인자인 스페셜포스가 10위권 후반~20위권 초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건 해당 장르의 독점이나 마찬가지죠. 리그 오브 레전드의 독점탓에 관심을 못 받고 있지만 이 온라인게임 2인자들의 장르독점도 꽤 강력한 편입니다.

마지막 근거는 2번째 근거와 비슷한 선상인데 국내 유저들의 대부분이 청소년 유저라는 점입니다. 굳이 즐겨 하던 서든어택을 놔두고 새로운 게임
그것도 집에서는 즐기지도 못하는 게임을 할 것이라곤 보이지 않습니다. 실제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던 카운터 스트라이크, 레인보우 식스 등의
게임들이 스페셜포스의 보급으로 밀려났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물론 국내 판매량이 망했다고 나쁜 게임인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부분유료화 모델을 사용하지 않은게 국내에서의 성공엔 악영향을 미칠겁니다.
부분유료화를 사용하지 않고 국내에서 순항중인 게임은 리니지를 중심으로 한 린저씨... 아니 NC소프트 게임들인데, 이 쪽은 팬덤이 어마어마하게 많죠.

블리자드도 팬층이 있긴 합니다만, 블리자드의 팬들이 처음 받아들이는 장르라서 팬덤몰이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히오스도 특이한 장르라고 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스1이나 워3 하던 팬들은 AOS류 많이 해보셨을텐데 어색한 장르는 아니겠죠.
16/04/07 11:01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팬층은 오버워치 무조건 받아드리겠죠
콘크리트같은 존재라 생각이 듭니다
16/04/0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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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와는 다르게 pvp로서 매력이 있고 부분무료게임과 다르게 고연령층이 할만하다고 봅니다.
저는 저연령층이 적을거 같아서 끌립니다.
관리만 지금처럼 해주면 폭발적이진 않더라도 안정적으로 롱런가능할것 같습니다.
게임내적으로 실패할 것은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
서리한이굶주렸다
16/04/07 14:19
수정 아이콘
흥행여부를 떠나 매력있는 게임임은 확실한것같습니다.
저도 크게 흥행할거라고 보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사긴 할겁니다.

초판이 똥망인 게임으로 나오더라도 확실한 유지보수를 보장하는 회사기도 하고, 그점이 소비자입장에서 블리자드를 신뢰하게 되는 이유기도 하니까요.
출시후 십오년이 훌쩍 넘어간 패키지 게임과 그 게임의 배틀넷이 지금도 본사차원에서 관리가 되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전 신뢰할겁니다.

디아3가 똥에서 이렇게까지 환골탈태하리라곤 생각도 못했거든요
맥아담스
16/04/07 14:41
수정 아이콘
일단 전 오리진 예구했습니다.
하지만 히오스의 실패 사례도 있고 해서 그리 큰 기대는 안 하고 있어요. (히오스 정도의 유저수만 유지되면 좋겠네요.)
단지 전 블리자드 콘크리트층이기 때문에 블쟈 게임은 일단 다 합니다.
오랜 시간 블쟈 게임을 해서인지 블쟈 게임은 전부 제 취향에 맞는 것 같아요.
미닛메이드
16/04/07 16:17
수정 아이콘
글옵처럼 더 저렴하게 하던지 아니면 부분 유료로 하는거 더 좋아보이는데...

이미 블자에서는 하스스톤이라는 선례도 있고...
-안군-
16/04/07 23:13
수정 아이콘
약간 기술적인 얘기를 보태보면, 3D 울렁증은, 카메라의 각도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기존의 FPS, 특히 퀘이크나 카스가 상당한 광각이거든요. 당연히 시야가 넓어야 적의 위치를 파악하기 좋으니까 그렇게 하는건데,
광각 카메라를 쓰면 괴리감이 상당하기 때문에, 멀미가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버워치는 카메라 각도를 좀 줄인 듯 하더군요. 그대신 한방에 가버리는 상황을 좀더 적게 만들어서, 시야가 좁은 단점을 커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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