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영웅은 (너만 빼고)언제나 환영이야. 였던 오버워치지만 PC방에서 오버워치 베타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며칠째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결론은 '재미있다'입니다. 베타인데도 매칭이 금방금방 되네여. 다만 fps 장르상 초보들이 적응을 잘 할 수 있느냐의 문제가 고민거리 일듯 합니다.

다만 현재 한국섭은 저격수들의 피가 흐르는 이들이 너무 많아서 적절한 편성이 안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체로 겜의 승부를 결정짓는게 조합을 어떻게 쨔느냐가 많이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거두절미 하고 그냥 생각나는대로 캐릭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 위도우 메이커.

1명 있으면 다행. 우리팀에 2명이나 있으면 갑자기 한숨이 나오는 캐릭. 트레일러 영상에서 눈도장을 찍고 나온 아주머님이라 그런지 무척 인기가 많습니다. 같이 하다보면 참담함을 느낄때가 많습니다. 특히 오버워치 겜 특성상 데스메치가 없고 점령전, 거점 점령 맵으로 겜을 하는데 위도우메이커 혼자 킬딸만 치는걸 보고 있으면. 특히 점령전 공격때는 진짜 고르지 맙시다..

제가 볼땐 한국에서 베타는 물론 오픈 하고도 위도우 메이커는 기승을 부릴 겁니다.

2. 겐지.

야생의 겐지가 나타났다! 하이라이트로 보면 멌있는데 우리 팀으로 만나면 난감한 겐지입니다. 남들 총 싸우고 달리는데 혼자 접근전으로 우라돌격을 하는데 이게 상당히 손을 타서 높은 숙련도가 필요합니다. 다행히 위도우랑 달리 그래도 캐릭 자체는 나름 좋다고 봅니다. 원거리 수리검도 나름 쓸만하고 대쉬 및 기타 유틸기도 좋아서 무쌍이 가능한 건 사실이니까여. 다만 조합좀 보고 선택을...

3.트레이서

현재 오버워치 얼굴마담이다보니 많이 선택되고 있는 영웅인데 어째 이것도 충의 냄새가. 우선 체력이 (150)약해서 스치면 죽는 경우가 많아 운영이 상당히 필요합니다. 점멸+시간돌리기 등의 무빙으로 상대방을 잡으면 좋은데 정작 게임에선 시작하자마자 짤리고 5:6이 되서 트롤 소리를 듣는..


이후 캐릭은 음... 좀 더 해보고 써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