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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2 14:57
주술사는 1마나 1/1하수인
전투의 함성: 현재 걸려있는 모든 과부하를 해제한다 이런 저코스트 카드 안나오면 정말 미래가 없습니다 과부하가 너무 안좋아요...
15/10/12 14:58
과부하도 문제인데 랜덤성도 큰게 너무 문제죠
스킬을 써놓고 제발 제발 제발!! 하는 랜덤성이 주술사는 너무 큽니다 다른 직업도 그런게 없는건 아니지만 주술사만큼 심하진 않죠 랜덤성 범위라도 줄여주던가 과부하라도 줄여주던가 뭔가 패치가 있어야 될 것 같아요
15/10/12 15:01
이게 5코를 3코/2코로 나눠놨다고 5코 바로 쓰는 것보다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고 설계한건데 절대 그렇지 않죠. 상황에 따라서 5코보다 안좋을 때도 많습니다.
-_-TCG 경험 많은 사람들이 만든 게임 아닌가요. 주수리 설계 자체를 다시 해야 할 듯. 아니면 최소한 과부하(+되는)코스트 그대로 효율 적용 시켜 주던가 해야 합니다. 그리고 영웅이나 그런 쪽에선 오히려 효율 좋은 애들이 있어야 하구요.
15/10/12 17:32
아뇨. 5코면 월등히 좋은게 맞습니다.
지금 문제인 이유는 4코능력치이기 때문인거죠 5코를 3/2로 나눠쓴다는건 정말 강력한 능력입니다. 특히 피니시 가능한 카드에 붙는다면 정말 무시무시 합니다.
15/10/12 18:23
4코 능력치가 아니죠. 4코 기본이 신성화 그냥 올 2뎀인데요.
그리고 주술사는 영능하고 연계도 가능하기도 하죠. 사제 5코 2뎀 2힐 이랑 비교할만 하겠네요.
15/10/12 15:08
흑마법사 - 마법사 - 성기사 순으로 500승 황금 영웅 찍고 다음 타겟을 주술사로 잡았습니다만... 포기했습니다
다음 황금 영웅은 안두인으로...
15/10/12 15:08
불덩이 작렬이 10코스트 10뎀인데, 10코스트로 파지직, 용암폭발을 쓰면 최대 22뎀을 넣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불기둥, 휘둘, 지불, 신폭 등일아 비교하면 번폭은 좋은 광역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천토 뽑는 실력이 필요하기는 합니다.
15/10/12 15:28
말도 안되는 비교죠
그렇게 따지면 법사는 얼화+얼화+얼창+얼창+염구로 5카드 10코 20뎀을 더 '안정적이고' 과부하도 없이 쓸 수 있죠......
15/10/12 15:42
비교가 적절하지 못했다는 건 인정하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 건 불작과 비교가 아니라 순간 코스트 대비를 뛰어넘는 폭딜을 활용해 킬각을 잡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불작을 예로 든건 그냥 피니쉬로 많이 쓰여서 생각나서 쓴 것이고요. 비교가 이상하면 파지직과 화염구를 비교하면 되겠네요. 실제로 이건 기계 술사가 승률을 높이는데 유용합니다.
15/10/12 15:48
사실, 과부화의 유일한 장점은..
한턴에 전부 내서 '필드를 잡던', '킬각을 내던' 하는 것이죠. 하지만... 그런 경우가 안나오는 것이 문제입니다... 어떻게 한턴에 데미지주문을(천토뽑았다고 해도) 4장을 냅니까..... 입하스의 영역으로 보입니다. 두턴 이상으로 나누어 내면 그 효율은 뭐 아작나는거구요. 윗분도 그런 의미가 아닐까 시포요.
15/10/12 16:05
예를 들어 5턴에 손님이 풀렸을 때 정리할 수 있는 단일 광역기가 지불과 운빨 번개 폭풍 밖에 없죠. 물론 주술사의 과부하가 좋다는 건 아닙니다. 당연히 번폭이 지불보다 구리다고 주장할 수 있죠. 하지만 개풀 폭덫처럼 손님 정리하기 힘든 광역기를 가진 직업입장에서는 그것도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쨌든 벨런스는 손님이나 로수붐티 같은 OP를 가진 직업 위주로 돌아갈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직업을 살려달라고 말하는 건 결국 OP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현재 주술사의 과부하는 효율이 떨어질지언정 그 나름대로의 가치는 있으며 단점이 개선된다면 그게 바로 OP가 아닌가 합니다.
15/10/12 17:20
과부하가 가치가 있을려면 과부하로 할수 카드가 나와야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나름대로의 가치가 없는 그냥 고금리이자일 뿐이죠.
번폭의 이야기를 하셨으니 번폭 이야기를 하자면 번폭의 진정한 문제점은 랜덤데미지도 과부화도 어느 하나도 아닌 둘다 가지고 있다는겁니다. 애초에 후턴에 제약을 가진 카드가 랜덤데미지라서 카드 하나가 더 있어야 하거나 아니면 노오오력을 해야하죠. 이게 말이 되나요? 애초에 2중 패널티를 가졌는데 당연히 말이 나오죠. 더군다나 현재같이 템포가 빠른 형태에서 다음턴 제약을 가지는 과부하는 현재 상황에서는 이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메이탄님이 관과한건 주수리의 문제점은 단순 과부하가 아닌 영능이 랜덤-> 데미지도 랜덤-> 근데 과부하도 있네? 입니다. 애초에 저 3가지 단점이 있는데 과부하의 단점 하나가 개선된다고 해서 그게 op가 될까요? 된다는게 더 이상한거 아닙니까?
15/10/12 19:42
현재 과부하와 비슷한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는 걸 찾자면 차원문과 정자를 활용한 드루이드의 플레이를 예로 들 수 있을 텐데, 야수 정령 대신 누더기 골렘, 불꽃의 화염수호정령 대신에 4코 2과부하로 불정이, 대지의 정령 대신에 박사붐이 나갈 수 있으면 평가가 지금보다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야수정령이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처럼요.
그리고 주술사 영능을 평가하려면 랜덤적 특성과 더불어 불토와 대무와의 연계, 피의 욕망을 활용한 피니쉬 리스크를 염두에 두고 상대가 비효율적인 필드 교환을 하도록 강제하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러한 특성이 가장 두드러지는 것이 방밀과의 대결이죠.
15/10/14 01:21
주술사는 필연적으로 필드를 잡아야하고
그럼 필드에 영향이 거의 없는 영능을 대신하여 고효율 하수인 카드로 1대 다수의 교환을 해주던가 아니면 님께서 말씀하신 파지직 용폭 번화 등을 사용하여 상대 하수인 카드를 지워줘야 합니다. 단순 코스트 계산으로 킬각 낼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거라면 차라리 필드에 하수인 깔고 블러드 한방으로 킬각낸다는 말이 더 현실성이 있습니다. 어느 주술사가 킬각 낸다며 10코까지 파지직 용폭을 손에 쥐고 있습니까. 그런데 웃긴건 파지직이나 용폭 등을 써도 주술사가 필드를 잡고 피니쉬를 날린다는게 힘듭니다. 과부하 때문에 당장 상대 필드 지웠어도 다음턴에 제가 낼 것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징징 대는겁니다. 순간 폭딜로 피니쉬 날릴 수 있는건 어느 직업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패가 압축되고 필드 전개가 유리하고 손에 키카드가 잡혔고... 그럼 어느 직업이나 이깁니다. 거기까지 가는게 문제인거죠.
15/10/14 08:53
위에도 적었지만 불작과의 비교는 코스트 기준을 넘는 순간 화력을 낼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는 것을 쓴 것이고, 현실적으로 저렇게 쓴다는 건 말씀하신 대로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당연히 불작 하나가 쓸모가 크죠.
필연적이 아닙니다. 물론 기존의 클래식 술사는 그렇게 운영하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저 위에 저렇게 쓴 건, 선조의 부름을 활용한 말리술사나 기계술사를 써보면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적은 것입니다. 블러드를 예로 드셔서 다른 사례를 써보면 5턴에 지절을 내고 대무, 질풍, 파지직으로 대략 26뎀 정도를 명치에 넣고 이긴 적이 있습니다. 만약에 파지직 대신 화염구였다면 코스트가 안 됐겠지요. 어쨌건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주술사 운영이 할 만하다는 것이 아니라 과부하 카드 자체는 쓸만 하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말씀하신 내용은 공감하고, 그런 문제가 없었다면 이런 글이 쓰여지지도 댓글이 120여개 정도가 달릴 일도 없었겠죠.
15/10/12 15:11
과부하 달려있는 주문들 성능이 안좋다는것도 주술사를 고통받게 하죠. 그나마 있는 광역기인 번개폭풍은 진짜 쓰레기죠.
사실상 5코 주문인데 2~3랜덤 대미지라니...고놈팩 나온 이후론 3체력이상의 저코 하수인들이 늘어나면서 도저히 써먹기 힘들정도예요.
15/10/12 15:13
0코 과부하 만큼 드로우
0코 과부하 만큼 이번턴 하수인들에게 공격력 부여 이런 카드들이 등장해야 쓸만할까말까할거같아요.. 아니면 천공의교감처럼 ?코 과부하 10코 마나 수정 10개를 얻습니다 이런거라도..
15/10/12 15:13
저코하수인에 전투의함성으로 과부화만큼의 공격력이나 체력부여 카드 같은 과부화 이용한 하수인이 나와도 답이없어보입니다. 그리고 하수인 스펙들이 올라가서 야수정령 2/3도발도 눈물나죠..
15/10/12 15:50
그랬죠. 가끔 대회에서 주술사도 키카드로 나왔거든요. 거진 기수리였지만...
그런데 확팩 이전, 황건적등장부터 상대가 안되더니.. 미친드루이드때문에 없어졌어요.
15/10/12 15:28
지금 트루하트를 써야 영능토템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일단 이것부터 기본 능력으로 (게임 시작할때부터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어느정도 싸움 비슷하게나마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몇몇 과부하스킬(특히 번폭과 야정)은 능력치를 늘리든 선마나를 줄이든 과부하마나를 줄이든 명백히 버프가 필요합니다.
15/10/12 18:51
그런 생각을 저도 해봤는데 그렇게 되면 1/1신병을 뽑는 성기사에 비해 영능이 너무 좋아요. 토템 체력을 1로 줄인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주술사의 과부하 문제도 그렇고 조금만 잘못 조정하면 OP가 될 여지가 많습니다.
15/10/12 15:33
해결법 중 하나로는 단순히 과부하를 '해제'하는 카드를 추가하는 것 이외에 과부하가 곧 버프가 되는 카드를 추가해도 됩니다.
현재 있는 카드 중에선 '속박 풀린 정령'이 유일하게 이 유형에 속하는데 아시다시피 이 카드도 많이 아쉽죠
15/10/12 15:33
그 3코 2/4에 과부하 쓸때마다 +1/+1 부여하는 아이처럼
과부하를 먼가 써먹을 수 있는 시너지를 준다던가 하는게 차라리 현실적일수도 있지 않나 싶네요 -.-) 이게 2코 1과부하 3/4 토템이만 해도 만약에 이걸 4코에 내면, 5코에 5코 하수인이 못나갑니다.... 과부하때문에 주술사는 지금 마나커브가 기형적으로 도는게 쉽지 않죠. 지금은 5-6-7-8 이때 정말 딱딱 맞춰서 안나가면 필드 잡기 힘든 시대인데 (로수붐티처럼)
15/10/12 15:39
그래도 확장팩 이전보다는 냥꾼상대로(는) 할만합니다.
이전에는 정말 아무것도 못해보고 터졌다면, 투스카르가 활력토템으로 4힘만해줘도 역전나오고, 치유물결로 14힐터지면 정말 겜 터지죠.
15/10/12 15:46
제가.. 무과금유저인데, 마상팩에 트루하트가 나와서... 온 직업에 다 넣고 돌려봤습니다.
주술사에겐 트루하트는 쓰레기예요...... 그냥 불정이 낫더군요.크크
15/10/12 15:54
왜 성기사는 트루하트 내고나면 신병이 두마린데 나는 눈물을 머금고 돌발톱을 선택해서 내야하는가....
그리고 두턴이 지나면 내 필드에는 아무것도 없는데 저쪽은 신병이 네마리인가...
15/10/12 15:59
맞긴 합니다. 단, 필드를 잡았을때.. 트루하트는 좋았습니다.
도발이나, 천토가 필요할 때 그때 좋죠.. 그래도 불정 6/5 뎀3 vs 트루하트 6/3 영능선택 은..전자가 낫더군요.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15/10/12 15:53
맨처음 나올때 토템골렘을 필두로 필드 잡기 너무 좋다며 토템 주술사 좋다고 하던데 대체 어케 된건가요?
영능은 성기사도 좋다곤 할 수 없지만 영능에 다양한 시너자 카드를 활용한는데 토템의 힘, 토템의 생명같은 카드를 기용하면 안될가요?
15/10/12 16:00
토템 골렘이 오버스펙 하수인이라서 좋긴한데 과부하1이 있어서 이게 은근히 함정카드스럽거든요.
2코라서 선턴 걸려도 1마나땐 못내놓고 후턴걸리면 동전-토템골렘내면 다음턴에 과부하때문에 1코밖에 못사용해서 어지간히 초반패가 좋지않은 이상은 오히려 주술사를 말리게 할때가 있다고...
15/10/12 16:09
토템 이후의 플레이가 꼬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1, 2턴에 토템 골렘을 쓰면 다음 턴에 할 수 있는 플레이가 1코스트, 2코스트로 제약되는데 손 안에 카드가 안 잡히면 결국 한 턴을 무의미하게 보내는 셈이 되니까요.
15/10/12 16:15
토템 골렘 자체가 과거 환경에 혼자 주어졌다면 그 환경에서는 굉장히 강했을지 모르겠는데, TGT 들어오면서 3/4 하수인 가치가 너무 폭락해서 이제는 쓸모가 없어요. 3코 바닐라 3/4는 이제 거의 못 쓸 카드가 되었습니다. 3코 바닐라 3/4도 아예 안 쓰는데 2코+1과부하 3/4가 특별히 아주 대단한 메리트가 아니죠.
토골냈다가 화염포나 기습 요원 같은거 맞고 짤리면 바로 게임 망합니다.
15/10/12 16:10
개인적으로는 과부하를 소모하는 카드가 있으면 재밌을 것 같아요.
번개폭풍을 쓰고 다음 턴에 과부하 2를 먹는 카드를 내는 거죠. 과부하를 잡아먹었을 때 마나스톤이 비어 있으면 밸런스도 문제 없을 것 같고요, 과부하도 아주 적극적으로 쓰일 것 같네요.
15/10/12 16:12
전 사실 주술사자체가 마음에 안드는게, 일단 주술사의 과부화시스템은 마나를 땡겨쓴다는건데, 여기에 플레이에 제약이 너무심하고,
두번째는 토템. 인벤 방송에서 마스카해설이 했던말있죠. 잘하는 주술사는 원하는 토템을 뽑을 줄 알아야한다. 이게 솔직히 말이 됩니까, 크크. 할때마다 1/4의 확률을 노려야한다니. 여기다가 광역기인 번개폭풍이나 파지직 모두 다 랜덤데미지. 물론 주술사의 컨셉자체가 그렇긴하지만 ...
15/10/12 16:20
주술사가 약한것도 약한거긴한데...
가뜩이나 하스스톤이 실력겜이라 짜증나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닌상황에서 주술사를 하려면 거기에 더한 실력이 필요해서(오마이갓 영능부터 뽑기 실력을 요구합니다) 짜증나서 안하게 됩니다.
15/10/12 16:57
블리자드는 과부하의 이자를 100%로 해놓았습니다.
2과부하=현재 1코 가치로 계산하는 것입니다..... 1턴 이자율이 100%라니 고리대금업자도 아니고 정신이 나간 숫자라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덱을 잘 구성해봐야 1코 1코가 중요한 게임에서 100%이자율을 감당할 수 있을 리가 없고, 과부하카드는 '쓰레기카드인데 쓸게 없어서 쓰는'카드 이상도 이하도 될 수 없습니다.
15/10/12 17:03
과부하와 랜덤성 다 문제지만 추가적으로 더 문제인건 필드를 먹어야 이기는 클래스라는거죠 스탯빨 빵빵한 용사제도 거품이었다는 소리 듣는마당에 바람빠진 과부하펀치 날리는 주수리가 힘 낼수 있을리가 없죠
15/10/14 01:34
이게 가장 근본적인 문제죠.
필드 전개가 다른 직업군처럼 유연하지도 않은 주제에 필드를 잡아야지만 킬각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덱압축하기도 어려운 드로우 수단, 안그래도 어려운 필드 전개를 더욱 경직되게 만드는 과부하 시스템, 그리고 데미지의 랜덤성까지.... 필드를 먹어야 그나마 이길 가능성이 있는 주술사인데 필드를 먹기가 힘든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확팩 이전 초반부터 저코 고데미지 기계 하수인을 잔뜩 전개해서 초반에 끝내버리는 기계술사가 인기였을 때도 있었죠 ㅠㅠ
15/10/12 17:16
무기도 쓰레기죠.
2코 2뎀 3번인데 과부하1인데 성기사는 3코 2뎀 3번 천보도발 3코 3뎀 2번 기계2/2버프 이건 기계 안쓰면 쓸일 없구요. 그리고 쓸만한 카드나와서 쭉쭉 쓰면 손패말라서 지고 힘들때는 어찌버텨보다 과부하때문에 내고 싶을때 못내서 지죠. 하여튼 드로우 문제랑 과부하는 개선이 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15/10/12 17:20
저번주 선술집에서 코스트 맞게 카드가 딱딱 나와주니까 그제서야 주술사가 할만 하던데요...
과부하로 턴 날려먹어도 앞으로의 일이 계산만 되면 괜찮은데, 그게 안되니 참 ㅠ
15/10/12 17:24
결국 주술사의 근본원인은 과부하의 개똥 같은 효율이죠.
사채써서 일단 틀어막고보는건데 이자를 감당못해서 망하는.. 아니 틀어막는것도 제대로 안되요. 과부하 카드들을 대대적으로 버프해주거나 과부하페널티를 줄여주거나 아니면 과부하를 활용하는 카드를 대거 추가해줘야 할거같습니다. 꼴랑 용충 한장 있는거로는 아무것도 안되요. 과부하를 풀수있거나 과부하를 많이먹었을때 추가효과가 있거나 필드에 나가있을때 과부하 와 연계되는 하수인(3코 2/4짜리 그거말고 이번에 추가된 전설베인자매 처럼 뭔가 즉발효과) 이런게 필요해요.
15/10/12 17:25
http://goo.gl/GoHO7i
선조의 지혜에 대한 레이나드의 평가 보고 가시죠 Reynad : 장기적으로 봤을때 이 카드는 좋을 수 있다. 즉발 드로우는 반드시 쓰이게 되어있다. 검바산 이전에는 전투격노에 대해 물어보면 쓰레기라고 말했을텐데 이젠 최고의 덱에서 최고로 좋은 카드다. 죽음의 이빨 다음으로 좋은 카드거나, 아무튼. 선조의 지혜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과부하 따위가 아니다. 이 카드를 써서 기껏 뽑는게 주술사 카드라는 점이 심각한 문제인 것이다.
15/10/12 17:42
토템도 좀 문제가 있는게 초창기엔 토템이 종류별로 다 나오면 무조건 도발토템이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해보니까 4종류 토템이 다 깔려 있으니까 토템 소환이 안되더라고요. 원래도 약했는데 쓸데없는데서 너프되고.. 와우때도 그렇지만 블쟈는 술사를 참 천대하는 것 같습니다.
15/10/12 17:54
번폭은 결코 나쁜카드가아닙니다
본체딜이야 아쉽지만 돌냥1말고는 본체딜을 목적으로 광역기를 쓰는경우는없고 신성화에 1코추가해서 랜덤1대미지를 추가해준다면 글쎄요, 더좋을거같은데요 문제는 적은카드로 다량드로우를 못뽑는 직업들에 비해서 피니시, 지속적필드장악, 무기까지 다 구린점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영능도 안정적이질못하죠. 법사는 퍄퍄나 고폭법의 사기적인 공짜 필드 교환력 냥꾼은 드로우를 안보고 달리는 명치후리기력 도둑은 전질과 기름칼폭 기사는 신축신총과 진은검이 있죠 술사는 그나마있는게 공짜필드이득용 불정정도인데 얜 6코라..... 술사에게 신축 신총 퍄퍄가있었으면 분명 주술사가 이렇게 약하진않았을거에요.
15/10/12 18:19
근데 신성화는 '평등 + 신성화 ' 콤보라는 어마어마 무시무시한 6코 2장 콤보로 상대 필드를 싹정리할 수 있다는게 장점인데,
번폭은 어떤 콤보를 하더라도 상대필드를 다 정리할수가 없습니다... 사제는 이러한 신폭의 단점이 그나마 '빛폭탄' 으로 완화된 상태인데(물론 평등 신성화보다는 구립니다만, 특정 덱에서는 강하죠 뭐 메타 전설이 대부분 8/8, 7/7 인것도 이유겠지만요..) 술사는 그런 필드 클리어기로 번폭을 쓸수가 없는게 아쉽네요 언제나..
15/10/12 18:28
네 미드기사가 무거운덱상대로도 강력한이유중에 하나기도하죠.
다만 그게 번폭이 구린이유는 되진않는듯합니다. 주술사는 과부하가 문제가아니에요. 과부하로 구린 카드는 워우랑 질풍엉뚱 갈번정도죠 얘넨 걍 구린거고.... 신병이 그냥 11하수인이던 시절 평성화믿고 극단적으로 버티던 기사마냥, 능동적으로 필드에 영향을 (랜덤성때문에) 주기힘든데 평성화같은 클리어기도없고 길게끌어도 카드대비 드로우도 노답, 명치를때려도 손패마를때까지 못때리면노답인데 영능도랜덤 필드싸움하기엔 공짜 교환력도구린데 카드회전률도 노답 그냥 술사는 드로우만 센거주면된다고봐요 고작 1카드 손패늘리는 카드말고 말이죠
15/10/12 22:47
1코에 먼지악령을 빼시면 섭하죠 훌륭한 쓰레기 과부화카드입니다..
우선 과부하로나오는 카드가 다 좋아도 이길까 말까한데 구리기까지하니... 벌써 4개나왔네요.. 전 번폭도 막 좋다고는 생각을 안하구요.. 딱까놓고 늑정도 과부하생각하면 좋은 카드인지는 의문이구요.. 드로우를 어캐해도 과부하가현코스트 +과부하 코스트 만큼 좋지않으면 미래는 없다고봅니다.. 레이나드가 한마디했죠 선조의 부름이 구린건 그 뽑는게 술사카드라서 그렇다구요..
15/10/12 22:43
제이야기는 가능성이라도있다는겁니다..
어떻게 후반까지왔을때 기사상대하는 사람은 평성화를 고려할수밖에없고 술사는 걍내면돼죠... 아 사술은 있습니다만
15/10/12 18:08
전 주술사의 영능도 나쁜 영능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역시 많은분들의 지적대로 과부화가 문제인 것 같네요. 당연히 당겨쓰는거니까 이자가 있긴 있어야 되는데, 그 이자가 너무 쎈 것 같네요. 그러니까 과부화를 배제하고 윤회술사를 합시다?!
15/10/12 18:15
전 여기에 추가해서 너무 센 랜덤성이 원인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영능부터 랜덤인건.. 주술사 밖에 없습니다. 일부 카드에 랜덤이 아니라 주력카드는 전부다 랜덤성을 바탕에 두고 해야한다는게 주술사의 한계죠. 너무 소극적으로 플레이하면 코스트 대 성능이 당연히 구릴수 밖에 없교, 적극적으로 잘뜰거라고 생각하고 플레이하면 망하죠.. 게다가 전설마저 랜덤성 강한 넵툴론이 있죠. 사실 어떤 직업전설도 넵툴론만큼 랜덤성이 강하진 않습니다. (뭐 사제 새 전설이 있긴하네요.) 랜덤성이 재미요소인데 주술사는 조금 그 랜덤성을 약화시킬필요가 있습니다..
15/10/12 18:26
사실 승률 배제하고 뽕맛만 보면 제일 지리는 게 술사긴 하죠. 말도 안되는 원콤 콤보...문제는 그런 원콤 내는 게 10번에 1번정도라는 거?
15/10/12 18:52
현재 주술사 덱들 컨셉이 이상합니다.
과부하는 현재를 위해 미래를 파는 건데 과부하 카드로 필드를 좋게 만들려고 하니 될리가 있나요. 이번 턴에 미세하게 필드가 좋아져도 다음 턴에 이자 갚으면 원상복구 되는데. 그냥 과부하 주문과 무기를 활용한 '어그로덱'을 짜야 어느정도 쓸만해질겁니다.
15/10/13 06:53
좋은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질풍"이나 "과부하"는 미래를 포기하고 당장 후드려패는 컨셉을 잡은건데, 영능으로 토템을 뽑으라니... 렉사르에게 이런 컨셉이 주어졌으면 하스는 멸망했을겁니다.
비슷한 이유로 장기전과 콤보에 특화된 유닛만 쓰이고 격노와 돌진 컨셉들은 별로 사용되지 않는 전사도 비슷한 상황이라 봅니다.
15/10/12 19:32
참 단순한 발상인데 왜 과부하 상태일때 조건부로 강해지는 하수인이 없을까요.
과부하가 걸린 턴에만 +2/+2를 얻습니다. 같은 저코하수인 하나 있으면 주술사 행동의 폭이 엄청나게 넓어지고 이자에 대한 부담을 많이 줄여줄것 같은데
15/10/12 20:12
주술사만 1년 정도 주력으로 한 것 같은데, 이제는 1코 6/6 하수인 이런 가능하지도 않은 카드가 있지 않는 한 신카드 추가로는 해결이 안될 것 같아요.
예전에 냉법이 원탑찍을 때 얼회, 눈보라 코스트 1씩 올린 것 처럼 주술사 과부하랑 랜덤 관련 카드들을 싹다 리뉴얼하지 않으면 이제는 답이 없는 지경까지 왔네요. 10판에 1판 정도는 절륜한 뽕맛을 느낄 수 있으니까 이대로 둬도 된다 이런거는 진짜 아닌 것 같고, 과부하 카드들 코스트를 과부하 마나더한 만큼의 성능을 내게 바꿔야 됩니다. 3코스트짜리 2코 1과부하로 한 턴 먼저쓰는게 이득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2코 1 과부하 3코에 쓰면 엄한 마나 하나 날아가는 거랑 똑같은데요. 애초에 과부하 마나코스트 책정 공식이 잘못됐다는걸 인정하고 바꿔야 됩니다. 그리고 랜덤 데미지도 블리자드가 무슨 컨셉으로 재미들렸나, 왜 자꾸 주술사한테 랜덤딜 카드를 추가하는지 모르겟어요. 체력 1남고 사는거랑 죽는거랑은 완전히 판세가 달라지는데 무슨 점치면서 게임하라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안정적인 덱 운영을 망가뜨리는 주범입니다. 진짜 주술사 컨셉 문제는 A4지 한 장은 쓰겠는데 여기까지 합니다 허허~
15/10/12 20:49
마상 나오기 전에는 주술사로 할 만은 했습니다. 굳이 기계 어그로 술사가 아니더라도요. 클린덱으로 10연승 이상도 해봤고 한데 마상 나오고
조금 지나니 답이 안 나오더군요. 초반에는 토템 술사로 재미 좀 봤지만요. 저는 주직업 택하고 그 직업만 파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때 그때 좋은 직업들을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주술사를 잘 안 할 뿐이죠. 해보면 어떤지 답이 나오니까요. 주술사로 생각보다 할 만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다른 직업은 그 생각 이상으로 할 만 합니다. 그냥 여러 직업을 해보면 느끼게 되죠.
15/10/12 20:57
직업 전반적으로 랜덤성이 심한데 랜덤성을 커버쳐줄 핸드 카드를 확보할 드로우 능력이 전무하여 랜덤을 무시하고 최소값을 상정하고 플레이해야 하면서도 과부하로 인한 사채이자는 다 내야하는, 각각의 문제가 잘 조화를 이루어 시너지를 내고 있어요. 영능이 법사, 드루처럼 즉발 1뎀이면 커버가 됐을텐데 그것도 아니고요. 이번 마상시합에서 블리자드가 나름 주술사 밀어준다고 밀어준 것 같은데 이러는 것 보면 과부하나 드로우 둘 중 하나는 근본적으로 손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15/10/12 21:33
전 과부하보다 랜덤성이 문제라 봅니다. 2~3뎀이라고 해도 3체 여러개있으면 필드클리어라 사실상 안되니까 3뎀보다는 2뎀이라고 생각하고 써야되고, 이러면 2뎀인거나 큰 차이가 없죠. 그리고 영능이 모든 직업중 가장 쓰레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직업은 필요할 때 영능을 쓸 수 있는데 주술사는 그게 안되죠. 이런 랜덤성이 다른 직업은 피할수있는데 주술사는 불가하다는게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15/10/12 22:10
번폭은 그냥 쓰레기죠
말이 랜덤 2-3데미지지 실제 플레이하면 2라고 가정하고 플레이하게 되죠. 누가 50퍼확률로 3데미지 노리겠습니까? 실패하면 바로 게임 터지는데
15/10/12 22:17
토템골렘은 2코고 토템지기는 3코인데 둘이 같이 못쓰죠.. 동전 토템골렘하면 2턴은 1코짜리 내야하고. 2코에 3/4 사기같지만 실상은 3턴 영능을 강요하는, 토템골렘이 두장 동시에 손에 잡히지 않는 이상 함정카드입니다. 좀비-토골-토골-토템지기 뭐 이런식으로 나오면야 쌔겠지만..
과부하 시스템이 무조건 좋은거냐? 하면 그것도 아닌게 윗분들 말씀하시는대로 1,2코 남아버리면 그냥 마나 버리게 되는거고 5코에 영능-천토 번폭 쓰면(이것조차도 4분의 1 + 3~4뎀 운빨이 작용하는 극악의 콤보인데) 다음턴에 상대가 사자, 파마 낼때 저는 벌목기, 재수없으면 야정 내고 한턴 더 고통받고,,, 블리자드가 과부하 시스템 파악을 잘못했어요. 미치광이 과학자나 파마같은 카드로 덱에서 비밀 땡겨쓰는건 별거 아닌줄 알고, 과부하로 마나 땡겨쓰는건 엄청난 이득이라고 파악했는지 패널티 엄청 줘버리고.. 아무리 조건부라지만 3코 검은날개 기술병 3/5, 땜장이 마을 기술자 4/4+부품 가지고 나올때 2/3 두마리 소환하고 담턴에 영능 눌러야 하는데 그러고도 강하기를 바랄수가 있나요.
15/10/12 22:37
어우. 백플넘었네요.
다들 주술사에 데여봤거나, 주술사유저가 안쓰러워 참고있던 말을 뱉어내는 광장이 되었네요. 말씀하신대로 블리자드가 이 과부화 시스템 처리 못하면 주술사 영원히 고통받게 될겁니다. 직업카드 한정 특징있는게 드루이드-선택, 도적-연계 이렇게 있는데.. 드루는 그야말로 최상이고, 연계도 리스크는 있지만 성공할때 기본마나대비 확실히 오버스펙인데 반해.. 이놈의 과부하는 단점투성이입니다. 반드시 대대적으로 손보거나 확실히 사용할 수 있게끔 키카드를 내놓지 않는이상 답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블리자드 특성상 기존카드는 안건드릴테니 당분간 더 고통받을것 같아요. 저는 윗분들이 말한 구린무기, 랜덤성, 드로우 이런거 다 떠나서.. 넵튤론이 있는것처럼 멀록친화적인 카드들이 많이 생기면 의외로 위니덱에 힘낼수 있는 방법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대마상시합에서 멀록기사는 주술사로 왔어야 했어요. 안타깝네요.
15/10/12 22:44
미래를 팔아 현재를 산다는 과부하 특성상 정말 최소한의 손만 보면서 뭔가 살리고자 하면 말씀하신 멀록 특화라던가,, 확실히 위니덱이나 어그로덱 쪽으로 특화가 되어야만 할 것 같네요. 실제로 확장팩 나오기 직전에 렉사르-노랑렉사르-파랑렉사르로 나름 악명을 떨치기도 했고,, 사제가 밑바닥을 칠때에는 짜증이 난다는 점 때문에 동정심이 안생겼다면 지금 주술사는 클린하면서도 구려서 더 많은 사람들의 동정을 받고 있는 듯 하네요.
어쩜 이렇게 밸런스에 무심한지 블리자드 ㅜㅜ
15/10/12 23:11
생각해봤는데 과부하만큼 드로우 해주고 과부하 해제해주는 카드가 생기면 많은게 해결될거 같아요. 너무 op인가...그럼 코스트 조정좀 해가지고.
15/10/13 01:45
무엇보다 덱을 짤때 유연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컨셉덱을 하고싶어도 드로우가 부족하니 컨셉덱을 잡기도 힘들구요. 랜덤자체는 큰 문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지금메타가 기도메타라... 문제는 [주수리는 드로우 수단이 적다]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당장에 전사 드로우수단만 줄여도 티어 급낙하할겁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과부하 풀어주는 저코카드도 조금 더 나와야 할거같구요
15/10/14 01:46
저도 이 생각 해봤었는데 과부하가 대출이라는 개념이라면 저축이라는 개념도 함께 적용해서 남는 마나를 과부하에 쓸 수 있도록 하는게 어떨까 싶더군요.
15/10/13 15:41
이번 시즌에 주술사 좀 파 봤는데, 주술사는 그냥 안 되겠더군요.
영능도 랜덤, 과부하 걸린 카드중 상당수도 랜덤. 이게 진짜 큽니다. 물론 과부하 자체가 쓰레기임은 더 말할 필요도 없죠 (...)
15/10/13 20:15
현재 상태에서 주술사의 활로는 과부하를 이용해 효율적인 어그로덱을 짜거나,
과부하가 없는 카드만 쓰는 덱을 만들어야하는데, (죽메-고영-윤회덱같은거나 벌목기-로데브-불정-박사붐-라그나로스 같은 필드장악) 정상적인 광역기 카드만 나와줘도 필드장악형 덱을 할만 할텐데 번폭이나 파괴의 정기로는 한계가 심각합니다..
15/10/13 21:25
이렇게 된 이상 아예 과부하 카드를 왕창 내버려서 덱 대부분을 과부하 카드로 채워버려서 굴러가는 덱이 나온다면 차라리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 차라리 용암충격을 덱에 넣기가 아깝지는 않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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