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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11 15:44
[덱이 너무 비싸다, 가루가 너무 많이 들어간다, 카드자랑하냐]란 댓글 다는 사람은 지나치게 세상 삐딱하게 살아가는 분들이겠지요.
방밀덱에 다수의 전설이 들어가는걸 모를리도 없고. 오닉의 활용도에 대해 좀 의문이 듭니다. 알렉 쓸 부분이 안나온다면 대체할 다른 카드들로 크로마구스도 좋지 않나 싶어서요. 사라아드때문에 네파리안의 효용은 크게 떨어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방밀이 원래 어지간한 제압기로도 다 제압할 수 없는 전설들의 향연으로 후반 힘싸움에서 압도적으로 찍어누르는 덱인데 오닉은 능력이 별로같아서요. 말씀하신것처럼 광역기가 다수 존재하는데 또 위니를 막기 위해서 오닉을 넣는건 다른 빅덱들과 상대시 후반에 힘빠지는 부분으로 작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수사가 빠져서 드로우 수단이 줄어든 용방밀에겐 크로마구스도 꽤나 좋은 픽이었잖습니까? 일단 돌려보고 오겠습니다. 덱 소개 고맙습니다.^^
15/09/11 15:49
크로마구스는 경험상 당장 필드에 나왔을 때 영향력이 거의 없어서 위니덱 상대로는 쓰기 힘들었습니다.
용사제덱에서는 9턴,10턴에 내자마자 보막 혹은 북녘골의 힐로 추가드로우가 가능한데 전사는 드로우할만한 수단이 마땅치가 않습니다.
15/09/11 20:12
정말 전사를 좋아하는 하스스톤 유저로써, 특히나 용방밀을 연구하는 유저로써 이 좋은 덱 레시피를 공유 해 주신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특히 제게 인상 깊은건 오히려 요정용 1마리네요. 정말 이 덱을 위해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셨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저는 난투 한장을 다른 카드로 바꾸고 싶은데, 딱히 바꿀 카드가 있을까요?
15/09/11 20:24
아, 나이사를 넣어야겠네요., 감독관은 한장 넣을 바에 안넣는게 낫고, 강타는 개인적으로 별로라고 생각하고, 박사붐은 저 덱에 넣으면 순식간에 덱이 말릴 것 같네요. 오히려 후반 싸움에 도움이 되는 나이사를 넣는게 제 스타일에 맞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15/09/12 17:02
저도 해보고 싶은데... 사라아드가 없어요 흑흑 ㅠㅠ
바로 얼마전에 가루로 실바나스를 만들어서 만들수도 없고... 요즘 저도 용방밀 돌리고 있는데 저 굶주린 용이 은근 계륵같더군요.. 방밀은 초반에 필드에 하수인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무기가 없으면 4코에 칼로 내기도 어렵고... 방밀과 운영법이 같은 듯 하면서 다르더군요 ㅠㅠ 이래저래 삽질을 하면서 운영법을 익혀야겠어요
15/09/12 17:23
굶주린 용 빼고 하늘빛비룡 넣으셔도 됩니다. 저도 이것저것 바꿔 넣어가면서 굴립니다.
그리고 강타는 넣을때도 있고 뺄떄도 있는데 요즘처럼 성기사가 판치는 시점에는 강타보다는 복수를 하나 더 넣는게 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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