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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15 07:11
서리 아귀는 처음 봤을땐 이거 완전 골렘아닌가.. 생각했는데
쓸만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주술사 전설이 너무 맘에듭니다. 정말 욕심쟁이들을 위한 카드네요
15/08/15 07:35
가장 인상적인 카드가
3코 Ice Rager(일반/하수인) - 5/2 4코 Evil Heckler(일반/하수인) - 5/4 Taunt 대놓고 상위호환..
15/08/15 12:21
직업 카드도 아니고 하다못해 악마나 야수라도 붙어 있었다면 박사붐이 TC각을 줄 수 있다는 것처럼 네싱워리나 희생의 서약의 재료가 될 수 있다고 변명할 수 있을 텐데...
하지만 하위호환 카드를 설계했을 리는 만무하죠. 분명 상대방의 동정심을 자극하여 항복을 유도하는 것과 같은 숨겨진 속성이 있을 겁니다.
15/08/15 08:06
7코 Confessor Paletress(전설/하수인) - 5/4 Inspire:Summon a Random Legendary minion.
전설+영능으로 충 9코면 전설 2개가 뽑힌다는거네요
15/08/15 08:06
근데 정말 의미없는 중립카드들을 굳이 새로 만들어야만하나 싶네요. 장수만 채운다고 다 좋은건 아닌거같은데. 덱만들때 스크롤횟수만 많아지고 크크
그냥 무법항 경호원을 1코 내리면 되는거 아닌가요. 다똑같은데 코스트만 1낮은건 좀...
15/08/15 08:20
다른 클래스는 직업 카드들이 좋은게 많은데 사제는 약간 안습인 기분이네요. 그래도 현재 부족한 피니시가 있는 덱이 좀 나올 수는 있을 것 같아서 과연 벨렌이 새로 태어날지 기대되네요. 그리고 영능탈진덱(..)으로 혈압유도 덱이 나올 것 같은 느낌..
15/08/15 10:38
대 마상시합이라는 이름에 맞게 이번엔 투기장 관련 컨텐츠를 채운것도 같습니다
순위대전에서는 쓰일 카드가 많아 보이지는 않네요 확실히
15/08/15 12:58
나와서 시간 조금 지나봐야 알겠죠. 지금 많이들 쓰이는 카드도 초반엔 평가가 박했던것들이 많아서 (예 : 임프두목 유령들린거미등) 기대중입니다.
15/08/15 10:42
한정된 숫자 사이에서 카드 만드는 것도 쉽지 않을텐데 고생했네요 블쟈 크크
투기장이 아니면 덱속에 들어가지도 못할 카드도 많이 보이지만... 그래도 새 카드나온다는게 두근두근합니다. 야수 노루가 제일 기대되네요. 그리고 빅덱 전사와 그와 자웅을 겨룰 성기사와의 한판도 기대됩니다. 하지만 결국 렉사르가 이기지 않을지....?
15/08/15 10:47
2코 Convert(희귀/주문) - Put a copy of an enemy minion into your hand.
사적들 신나하는 소리가 들리네요(..)
15/08/15 11:59
어떤 TCG를 봐도 상위호환 카드는 나오기 마련입니다. 저렇게 할 수 밖에 없죠. 그냥 저 카드가 갓갓 갓갓갓/무법항 경호원 상향된 상태라고 보시는게 차라리 낫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저런 현상은 더 심해질겁니다.
15/08/15 12:29
하스스톤이 첫 카드게임이라 몇가지 여쭙니다. 그럼 카드가 나오면 나올 수록 어쩔 수 없이 상위호환 카드가 나올 수 밖에 없고 처음에 나온 카드들은 거의 폐급이 되나요? 그리고 다른 모든 TCG도 그런지 궁금하네요.
15/08/15 12:32
이게 재밌는게 TCG의 경우 생물은 강해지고 주문은 점점 약해지는 경향을 띠게 됩니다.
TCG에서 가장 재밌는 것이 판을 잡고 싸우는 건데 주문으로 그걸 쉽게 억제하지 못하게 하는 겁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냉법 주문들 너프겠죠. 아마 주문들 같은 경우는 크게 파워인플레이션이 없을거지만, 생물은 새로운 능력이 나올 때마다 인플레이션 논란이 계속 나올겁니다. 그리고 그 속도와 능력을 조절하는 것이 제작자의 능력이겠구요. 그나마 하스스톤은 갈갈이라도 하지, 다른 TCG는 예전에 산 카드들은 그냥 버려지는 것과 다름없거든요.
15/08/15 12:39
아하 하기사 하스스톤은 가루가 있는데 다른게임에선 그냥 옛날 하위호환 카드 나오면... 이게 카드 게임이라서 어쩔 수 가 없는건가봐요?
15/08/15 12:50
MTG는 방식이 좀 특이한데, 특정한 시대에 나온 카드들로만 싸우는 게임방식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 3~5가지 팩에서 나온 카드들만 사용하는 대회, 중간에 어떤 시점부터 최근까지 사용하는 대회,모든 카드들을 사용할 수 있는 대회 등, 카드 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20년 전통의 카드게임) 그런 식으로 게임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새로 나온 카드들은 보시다시피 어느 방식에서나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옛날 카드까지 다 사용하는 대회에서도 아주 특별한 능력을 가진 몇 생물을 제외하면 최근에 나온 생물들이 많이 들어갑니다. 뭐 예전 카드는 콜렉트용이 되는 것이죠.
15/08/15 12:11
시간이 지나면서 상위호환이 나오는건 카드게임이 대부분 그렇죠.
유희왕 같은 경우도 초창기 카드는 소환에 제물이 필요한 5~6레벨에 효과도 없고 공격력이 2000이 안되는 카드가 많은데 요즘에는 조건없이 그냥 소환할 수 있는 4레벨 카드도 공격력 2000짜리가 있고 이러니까요.
15/08/16 03:15
오프라인 tcg의 특성상 카드를 전량 수거한다거나 할 수 없으니 이런식의 상위호환 카드가 쉴드가 쳐지지만 하스스톤의 경우 단순히 밸런스만 생각해보자면 기존의 카드를 버프하면 그만입니다. 이렇게 단순 상위호환 카드를 냈다는건 말그대로 카드 팔아먹겠다는 얘기죠 이번 패치로 세상이 무너진다거나 하는 일은 없겠지만 향후 패치의 시사성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15/08/15 12:09
아 근데 아무리 봐도 전설은 전설값들 제대로 못하는 게 많은데 차원문에서 나오면 너무 좋은 것들이 많네요. 주술사나 사제 전설 차원문으로 나오면 뭐 어쩌지.. 3코,4코인데.. 저건 코 높은게 엄청난 디메리트인데 차원문으로 나오면 그냥 게임 터지는 수준...
15/08/15 12:48
투스카르 토템지기 엄청 좋아보이네요.
3/2 0/3에 매턴4힐 3/2 0/3에 매턴 1장드로우 5/2 0/3(불토) 3/2 3/4 4~5코스트정도의 효율을 3코스트짜리 하나로 압축이 되네요. 이거 영능토템이 함정으로 튀어나오는거 아닌이상 진짜 엄청 좋아보이는데요;;
15/08/15 14:59
영능토템도 하수인으로 나오나보네요 텍스트가 하수인이라해서 영능은 제외인줄알았네요 그럼 그렇게까지 좋은 카드는 아닌것으로...
15/08/15 13:41
박붐은 특수한상황의 경우에 손해가 되는 경우가 가끔이라도 있는데(개풀각으로 킬을 준다던가 손놈이 증식한다던가 tc각을 준다던가...) 이번건 진짜 좀;;
15/08/15 13:55
항상 하스무과금도 충분히 할만하다고 말하고 다녔는데 마상팩이후론 정말 힘들겠어요. 뭐 어차피 두카드다 상위호환이어봐야 컨스에서 절대 안쓸카드이긴하지만 앞으로 신카드추가될때마다 뭐가 나올지 모르니.
15/08/15 14:18
원카드(?)자체가 워낙에 구려서 그렇긴 하죠 크크크 그런데 뭐랄까 그야말로 완벽한 상위호환도 가능한 상징적인 카드가 나왔다는 점이 씁슬하네요
15/08/15 14:15
드뎌 블리자드가 그나마 최근에 만든 게임중 잘나가는 하스스톤에도 관뚜껑에 못질을 했네요.
다른 TCG 말씀하시는분 계시지만, 하스스톤은 다른 하스스톤과 너무 다릅니다. 카드수 제한, 라이트함.. 이런측면때문에, 한카드 한카드의 가치가 매우 높죠. 그런데도 단기간의 수익만 보고 저렇게 만들다니 블리자드는 게임 만들줄을 전혀 모르는 돈버는 회사로 전락했네요. 이건 개악입니다 진짜.
15/08/15 14:20
욕은 먹겠지만 완벽한 상위호환 카드들이 많이 쓰일카드는 아니라는 점에서 관뚜껑에 못질은 좀 너무 나가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런 카드가 나왔다는 점에선 욕을 한바가지로 먹어야함에 이의는 없지만요
15/08/15 14:21
전혀요.
하스스톤을 뭐 다른 TCG랑 크게 차별되게 볼 것도 없고, 그저 다른 TCG들이 걸었던 길을 걷는 것 뿐으로 보입니다. 그게 문제가 되는 길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15/08/15 16:04
어느 tcg를 기준으로했을때죠? 사실 하스스톤은 라이트하다는 구조자체가 중요한거죠
어느게임이 이만큼 라이트하죠? 그게 특성이면 카드하나하나 운빨겜을 만들더라도 그 취지에 맞게 만드는게 낫죠 이건 아니라고보고 문제가 되는 길입니다 아 다른 tcg처럼 대중성 버리고 매니아의 게임으로 가려는 초석이면 매우 적절한거 맞구요
15/08/15 16:08
아녀 반대로 전설은 기존이 더좋아요 실바라거나 헤리슨존스 이세라등.. 결국 이용자는 문제가 생깁니다 뭔 팩을 사야돼죠?
고대놈까지는 오리팩이 기본으로사고 남는걸로 일부 필수카드를 채워주는 방식을 쓰더라도 큰 무리가없었다면 이젠 달라진거죠. 오리팩과 마상시합을 다사지않고서는 안돼게
15/08/15 16:12
그럼 오리지널 뽑으면 되죠. 마상시합에서 뭐 건지려고 뽑나요? 마상시합에서 돈뽑으려고 했다고 하셨잖아요
그럼 뭘 보고 마상시합 뽑으실건가요? 돈 팍팍 쓸만큼 마상시합에서 개사기이고 언밸런스한게 있나요?
15/08/15 16:17
카드가 다있다면 당연없죠
다만 뉴비로 카드가 하나도없을때 5 1 갓갓갓갓갓을 써야할수밖에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럼 반대로 뭘 사실건가요? 제말은 하스스톤의 장점인 라이트함 접근성 좋음을 스스로 버리는 행위 즉 신규 인원이 오기어려운 상황이돼면 이런게임의 특성상 매니악해지고 그러면 하스스톤자체가 망하는 길로가는거라는겁니다
15/08/15 16:23
카드가 많아지면 당연히 신규 인원이 오기어려워 집니다.
이미 마상시합 이전에도 하스 초창기에 비하면 진입장벽이 높아졌다고 하는 사람이 많았죠. 지금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쉽게 시작하기 쉬운 구조 인가요? 어디든 물어보면 현질을 권장하죠. 뭐 완전 무과금으로 즐기고 싶으신가요? TCG를? 갓갓 갓갓갓 쓰는 사람들은 완전 무과금이겠네요. 조금만 현질해도 저런건 안쓰니까요. 그렇다면 저는 과감하게 하스 하지 말라고 하겠습니다. 그냥 무과금은 샌드백이죠 요즘은. 마상시합이 원인이 아닙니다. 라이트함? TCG에서 라이트함이 어딨습니다. 카드가 늘어갈수록 당연히 헤비해지는거죠. 가져야할 카드도 알아야할 룰도 많아지는 건데. '그나마' 얼마 나온지 안됐으니까 하스스톤이 라이트하게 느껴지고 그러는거지. 그럼 어떻게 카드들 디자인 해나가실건가요?시츄님이 디자이너시라면. 수천장씩 카드가 쌓이면 상위 호환하실겁니까 하위호환 하실겁니까. 아니면 룰을 더 만드실겁니까? 겨우 일반카드 두개 상위호환 나왔다고 이게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는 건 굉장히 성급한 판단입니다. 이번 마상시합 카드들은 오히려 사기카드도 안보이고 파워인플레가 일어나지도 않았습니다.
15/08/15 20:07
1. 애초에 다른TCG와 다른 스타일로 나온것이 하스스톤입니다. 라이트함 기존 tcg의 요소 과감생략 하지만 오프라인 카드게임이 나올리가 없으므로 다양하고 화려한 효과 및 랜덤성으로 대부분사람들의 거부감을 없애줬죠.
2. 내가 어떻게 카드를 디자인할 것이냐고 물어보셨는데, 창시합도 전 좋은 아이디어라고 봅니다. 랜덤 50% 공격도 좋은 아이이더였죠. 창시합 반대로 져야 뭔가 소소한 잇점을 가져가는 것도 나올수 있고, 기계 말고 다른 시너지가 있을수 있는 종족을 넣어 같은 공체더라도 다르게 쓰일수 있도록 할수 있습니다.(실제 그거 셀지 여부와는 반대입니다. 용덱도 전혀 안세지만 즐기는사람은 즐길수 있죠.) 어떠한 컨셉으로 하더라도 물고 물리는 상성은 있을지언정, 하나가 완전세지 않게 만드는건 가능합니다. 3. 이 게임이 TCG 냐 면 아닙니다. TCG면,Trading 이 되야죠. 애초에 이건 컴퓨터 기반의 TCG를 참고한 게임인겁니다. 그리고 그 특성으로 라이트함, 접근성 좋음이 기본이되는거죠. 걍 초보유저는 오리팩 몇개사서 재미없을수 있지만 돌냥이나 저가의 게임을 하고, 나중에 골드를 모으거나 추가 결제해서 빅덱도 해보고 컨셉덱도 해보고 하는식으로 하나씩 늘려갈수 있게 하면 재미있는 게임이되는겁니다. 뭔가 한덱이 너무 세서도 너무 약해서도 안됩니다. 물고물리는 관계가 제일 좋죠. 하지만, 계속 이런식으로 나오게된다면, 결국 '좋은덱끼리' 만 물고 물리게되고, 유저유입 0, 망겜으로 가는 지름길이죠.
15/08/15 20:15
그렇다면 생각을 버리시는게 낫겠네요. 이게임은 TCG는 아닙니다. CCG가 맞겠죠. 좋은덱끼리 맞물리는 거면 마상시험은 오히려 망한 확팩입니다. 손놈 대신할 덱이 나오지 않을거거든요. 오히려 파워 인플레가 생각보다 적어서 망한단 말이죠. 마상시험이 2개의 일반 몹때문에 OP인 확팩이냐 묻는다면 아마 다들 손사레를 칠겁니다. 그렇다면 손놈이 나온 검바를 욕하시지 그러셨어요. 지금 마상 시험은 너무 투기장을 의식한 확팩입니다. 그런 생각을 가진 건 저 뿐만이 아닌 것 같네요. 다양함을 헤친건 인정합니다. 손놈을 견제할만한 카드가 안나왔거든요. 그런데 좋은 덱이라.. 지금 이 확팩에서 손놈보다 더 좋은 덱 만드실 수 있으신가요? 그럼 인정합니다만, 이번 확팩은 파워 인플레가 아니라 오히려 너무 조심스런 블리자드를 탓해야 아닌건지... 2개의 저 기본 몹??? 우습습니다.
15/08/15 16:12
뭐라도 조금이나마 달라진다면 요컨데 갓갓갓갓갓에 용암족 이라고해서 시너지카드의 출시가능성을 준다거나.. 등 의 방향이면 모를까 이건 넘 아니라거봅니다 나중엔 1코 4 4 이런거 나올거같아요 ..
15/08/15 16:09
돈버는 회사아니라는게아니라 좋은게임으로 돈을 버는 회사라기보단 중소기업 ea 같이 타락해가는 느낌이라는거죠 .
넥슨의 캐쉬템 벨붕 캡콤에 엔딩 dlc등도 욕하면 안돼죠 같은논리면
15/08/15 14:39
근데 말이 상위호환카드이지..
갓갓갓갓이나 가젯잔경호인이나 이전에도 안쓰이던 폐급카드이죠. 갓이 왜 갓이냐면, 폐급 갓이기 때문이고, 경호인은 투기장에서 도발이 너무 필요할때 눈물을 머금고 넣을까 말까하던거. (투기장에서야 마상시합이후에서도 마찬가지 구도일듯..) 게다가 상위호환카드로 고객의 주머니를 연다고 하기에.. 3코 5/2나 4코5/4도발이.. 그렇게 끌리는 카드도 아닙니다. 그냥 D나 F급 카드 상위호환으로 C급을 만들어준 정도로 보이네요. 지금 모험모드나 확팩나오는구도를 보면... 카드 인플레속도가 느린편이고, 옆그레이드식이 많은지라 적절한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차라리 오리지널이나 더 지르겠다면서 예약구매 환불한다는 글도 종종 보이고요.
15/08/15 14:28
장수만 채우려고 때운 카드들이 많네요
언젠가 개발자가 그런 말을 했었죠, 성능이 안좋은 카드를 버프시켜 줄 생각 없다. 오히려 쓰레기 카드가 있다는 것은 언제나 재미있는 일이다...라는 둥. 좋은데 그걸 돈주고 산다고 이양반들아...본인 월급도 월급팩으로 받아서 꽝이 나와봐야 정신을 차릴런지...
15/08/15 17:35
그런걸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들이 저 제작진입니다. 그냥 돈내고 게임하는게 당연하다고 보는거죠. 대충 6개월에 10만원씩 쓴다면 카드 부족하진 않을텐데 그게 큰 돈도 아니고요.
15/08/15 14:47
저도 박사붐은 전설카드라는 점과 전쟁골렘과 비교해 억지로라도 단점을 찾을 수 있다는 점(개풀, 손놈, TC130) 때문에 그러려니 했는데 갓갓갓갓갓과 무법항경호원의 경우는 참 안타깝네요.
다른 TCG가 그런다고 해서 하스스톤이 꼭 따라갈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저런 하수인의 경우 좀 다른 효과를 줘서 나오게 할 수는 없었는지 아쉽네요. 아마 카드 숫자가 많아야 원하는 카드, 좋은 카드를 얻기 위해 돈을 더 쓰게 될테니 이런식으로 숫자를 불린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뭐 그래도 워낙 좋아하는 게임이라 마상팩도 지릅니다. 재미있을 것 같아요. 바리안 일러스트도 너무 멋있고요.
15/08/15 15:03
TCG에서 상위호환이야 어쩔수 없는 숙명 아닌가요. 그러기에 개인적으로는 불안한게 하스스톤의 30체력입니다. 물론 언젠가 전 직업이 무기들고 방어도 올리고 비밀켜고 마나 뻥튀기하면 얘긴 달라지겠지만요.
15/08/15 15:07
지금의 하스스톤이라면 무법항 경호원은 5/4에 도발. 신 카드는 코스트가 낮은 대신 상대 카드와 내 카드를 공개해서 내 코스트가 높을 때 도발 부여, 그러나 내 코스트가 낮을 때는 자체적으로 피해 -1 등으로 약간의 변화를 줄 수도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빅덱을 위한 [상대 카드와 내 카드를 공개해서 코스트를 비교한다]는 옵션은 많이 써먹을 수 있는데 참 아쉬워요. 투기장 같은 게임에서도 상대가 어떤 카드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참 재미있는 옵션이라 생각하는데...
15/08/15 15:08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똑같이 명치를 달리게되겠죠. 이미 메타가 그러니 별문제 없는걸로(?)
인플레가 시작이 어렵지 선례생기면 다음엔 뭐가 인플레되서 신카드로 나올지 모르는게 문제겠죠. 버프된 갓갓갓갓갓이나 무법항이야 버프되도 안씀 or 버프되면 평카이니 상관없어보이지만 극단적으로 스탯버프먹은 박붐이 나와도 문제없어지는겁니다
15/08/15 15:53
저도 30체력이 적다 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하스스톤이 오히려 30체력이기에 빠른 게임시간으로 즐기는 유저수가 많지 않은가 싶기도 하네요.
15/08/15 15:52
완벽한 상위호환에 신경쓰는분들이 매번 많은데 어차피 동일코스트의 상위호환이 넘쳐나는 원래 안쓰이던 용암광전사같은 카드에 완벽한 상위호환이 하나더 추가된다 한들 그 카드들이 쓰이는거에는 아무런 상관이 없죠.
오히려 이번 업데이트는 이전에 안쓰이던 카드와 조합해서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카드들이 보여서 재밌어보이네요.
15/08/15 16:20
전 이정도면 만족하는 편입니다.
일단 직업별로 특색있는 카드도 많이 생기고 직업적으로 밸런스도 맞출려는거 같다고 봅니다. 클래식 주술사 같이 직접적인 버프나 흑마처럼 너프아닌 너프를 먹은 직업도 있고 전사는 손님덱 아닌이상 지금까지 획일적인 방밀덱에서 도발 및 용방밀덱도 연구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도적이 가장 아쉽긴 한데.... 언젠가 나아지길 바랍니다. 또한 100% 막을수는 없지만 위니나 어그로 메타에서 조금이라도 템포를 늦추기 위한 시도도 보이구요. 그리고 박붐이나 실바급 사기 전설 안보이는게 오히려 다행같아요. 이런 1티어 전설로 모든덱에 다 들어가는 전설들은 지금 너프 바라시는 분들도 꽤나 있을텐데 확장팩에서 이런거 또 나와버리면 난감할듯... 30장이 다인 하스스톤에서 필수 전설 하나씩 늘어날 때마다 재미가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전 박사붐이 어느정도 하스스톤의 획일화에 일조했다고 생각해서 너프 바라고 있거든요. 빨리 나왔으면 하네요
15/08/15 16:55
밸런스에 문제도 없어보이고, 메타변화도 가져올만한 만족스러운 팩이네요.
상위호환 논란은 의미없어보입니다. 상위호환이라고 쓸것도 아니면서..
15/08/15 21:28
당연히 가이드 라인이 있겠죠.
사실 이런 걱정을 한다는건 AOS류 게임에서 어떤 캐릭터의 스킬 쿨다운이 1초 줄어든 패치가 있었을 떄, 무한히 쿨다운이 줄어들어서 노쿨로 스킬난사하는 게임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15/08/16 00:58
나오겠죠 언젠가는. 카드 조합의 수가 무궁무진한것도 아니고..
그렇게 조금씩 옛날카드가 신카드로 대체되며 굴러가는게 TCG/CCG입니다.
15/08/15 17:14
몇몇 분둘의 반응은 모두가 팩을 수십 개 뜯고 가루를 모아서 힘겹게 만든 좋은 카드의 상위 호환이 신 확장팩 발매 때마다 추가되어 계속해서 그 카드를 얻기 위해 돈을 쓰도록 만든 것도 아니고, 그저 아무도 안 쓰던 카드의 상위호환이 생긴 것에 대한 반응으로서는 지나친 감이 있네요...
물론 이 같은 흐름으로 가자면 시간이 지났을 때 현재 좋은 평가를 받는 카드들의 상위호환도 나오기는 하겠지만, 모두가 돈을 써서라도 가지려는 카드의 상위호환이 쏟아지는 시기가 너무 일찍 오지만 않는다면 저는 장기적으로 봤을 땐 그 흐름도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현 시점에서는 특별히 문제될 게 없지 않나 싶어요.
15/08/15 17:24
어차피 상위호환 카드는 나올 수밖에 없어요.
카드는 계속 추가되고, 또 추가되어야만 하는데 같은 코스트에서 똑같은 성능을 유지하면서 새 카드를 만들다보면 결국 한계에 부딪히게 되겠죠. 방법은 룰의 추가 정도인데 이건 이거 나름대로 복잡하고 어차피 새 룰이 기존 카드의 상위호환이 될 가능성도 높고.. 그런 의미에서 7코도 흔히 전쟁골렘을 기본 스탯이라 치지만 이젠 그냥 박사붐이 7코의 기본스탯이라 보는 게 맞지 싶습니다.
15/08/15 17:36
카드 게임에서 상위호환 카드가 나오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것 아닌가요?
신카드가 계속해서 나옴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카드와 효율이 비슷해서 유저들은 굳이 기존의 카드를 버리고 신카드로 넘어갈 필요성을 못느낀다면 게임회사가 뭣하러 패치하고 신카드를 업뎃하겠나요? 그 과정에서 얼마나 파워인플레를 잘 잡아내고 균형있게 조절하느냐가 문제가 될 뿐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게임회사가 자선단체도 아니고, 당연히 영리를 추구하는 사기업인데 돈독 올랐다고 뭐라고 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넥슨이 하듯이 기존 전투시스템이 있음에도 그걸 파괴하는 밸런싱의 부분유료화 아이템을 푸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15/08/15 17:37
저는 오히려 이번 팩이 손놈메타를 뒤집을 수 없을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손놈보다 좋은, 혹은 그에 버금가는 메타가 나올것이냐...라고 하면
아직은 회의적이라는 생각이.. 용전사 야수드루 토템주술... 메타는 다양해질지 몰라도, 손놈덱은 결국 카드로 밸런스 조절에 실패하고, 가장 안좋은 방법인 카드 하향으로 메타를 종결시킬지도.. 그래서 비판 받을줄 알았는데 오히려 파워인플레로 비판받을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15/08/15 18:46
상위호환이고 하위호환이고 간에 그게 뭐 그리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3코 5/1 이던 5/2 이던 래더에서는 거의 안 쓸 카드고 투기장에서 정 쓸거 없으면 픽할 수는 있겠네요. 용암 광전사 말고도 쓰레기 카드는 많습니다. 쓰레기 카드는 그냥 안 쓰면 그만인거고 밸런스를 무너뜨리는건 쓰레기 카드가 아니라 개사기 카드죠. 너프먹기전 실바나스 오버스파크 처럼요.
15/08/15 18:50
이미 모험모드 2개 확팩 1개가 나온상황 (이번 확팩은 제외하고도) 인데
아직까지 클래식 시절 카드들이 주류덱 카드구성의 절반정도는 점유하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충분히 기존카드들과 추가카드들의 밸런스도 잘 맞추고 있다고 보입니다. 블리자드가 이미 말했듯이 1. 모든카드가 좋을필요는 없다. 2. 기존카드 버프는 없다. 3. 밸런스 조정은 추가 카드로 할 수 있고 일부 문제카드들은 조정될 수 있다.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쓰레기 카드들 보다 약간 나은 평범카드 2장 가지고 왈가왈부할 필요가 있을까요.
15/08/15 18:55
그리고 기본적으로 하스스톤은 공짜게임이 아니라 유료(부분)게임이고
블리자드는 자선사업가가 아니라 게임으로 돈버는 사업자에요. 게임으로 수익을 내는게 블리자드의 존재목적인데 그걸 까는건 거지근성밖에 안되죠.
15/08/15 19:38
솔직히 지금 논란 전혀 이해가 안가는게..
저 두개 카드는 구려도 너무너무 구렸어요 일반적으로 코스트에 대핫 카드가 가져야 할 기본 스탯이 3코 7 4코 9인데 갓갓갓은 단순히 공격력이 극으로 높은 특수카드라는 것 하나만으로 스탯이 하나가 깎여버렸죠. 그렇다고 저것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적 소지가 있는것도 아니고. 애초에 설계 자체가 잘못됐어요 무법항은 4코스탯에 도발 포인트로 1코를 더가져갔는데 거기다가 체력이 4에요 도저히 쓸수가 없죠 애초에 함정카드로 설계가 된건데 블리자드 입장은 정말 특이한 상황이 아니면 상향은 없다는 입장이니 사실상 이번 마상시합에 포함된 카드가 그나마 정상카드가 된거죠. 그래도 컨스덱에 들어갈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한다고 봅니다만.. 굳이 까려면 애초에 함정카드를 설계한걸 까야지 상위호환을 까는건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예전카드가 함정이고 그나마 정상카드가 나온건데.
15/08/15 19:52
tcg에서 상위호환카드 나오는게 대체 뭐가 잘못인지 모르겠네요. tcg란게 원래 그런식으로 흘러가는거 아닌가요?
무과금만으로 즐기길 원하시면 tcg말고 다른게임을 알아보시는게.. 물론 요즘 다른장르라고 그런 게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15/08/16 00:56
20년 넘게 살아남고 있는 MTG도 10년전 카드와 지금 카드 비교하면 전자는 개쓰레기 취급받습니다. 물론 아무도 쓰는 사람도 없습니다.
확팩 나올때마다 덱의 카드들은 조금씩 새 카드들로 갈려가고, 메타가 변해가며, 구 카드들은 잊혀지고 쓰이지 않게됩니다. 그렇게 천천히 옛 카드들은 도태되며 굴러가는게 TCG,CCG입니다. 관뚜껑에 못질은 개뿔... 그렇게 따지면 10년넘게 살아남고 있는 TCG들은 진작에 망했어야죠.
15/08/16 01:28
'투기장'이라는 시스템으로 무과금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는 점에서(일퀘 깨는 수고로움이 약간 있을수도 있겠지만) 블리자드가 카드를 팔아먹으려고 한다는 식의 비난이 정당한지는 모르겠네요. 돈안들이고 할 수 있는 카드게임이 여태 있었나요; 모바일게임 중에서도 하스스톤은 상당한 혜자 게임인데, 고등급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과금을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그것이죠. 시작하자마자 모든걸 해결하고 싶다면 30만원 정도로, 극단적으로는 무과금 돌냥으로도 타협가능한 게임은 하스스톤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15/08/16 03:29
당장에 얼음 광전사를 쓰는 분들은 없을 겁니다. 갓갓 갓갓갓의 상위호환이라도 쓰레기는 쓰레기죠 이번 패치로 급격히 파워 인플레가 일어난 다거나 하는 일은 당연히 없겠구요.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이런식의 완벽한 상위호환은 게임에 독이 됩니다. 얼음 광전사가 일종의 전례로 남게되면 앞으로 영웅 전설 등급에서 이런 상위호환 카드가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구요(박사붐은 아주 낮은 확률로 석사붐에 비해 손해를 볼 여지라도 있었습니다). 이번 확팩으로 블리자드가 유저들 간을 봤다는 느낌이 드네요. 기존의 갓갓갓갓이나 무법항이 현 메타에 뒤쳐진다고 생각했으면 간단히 그 카드를 버프 하면 그만입니다.(온라인 ccg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비슷한 디자인의 새카드를 만들 필요가 없죠. 이번 패치는 향후 하스스톤의 개발방향을 시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그리고 이런식의 상위호환 카드들이 자꾸 추가된다면 신규유저나 소과금 유저 그리고 헤비유저의 차는 더욱더 줄일 수 없게 되겠죠. 하스스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낮은 진입장벽은 서서히 높아 질꺼구요. 우리 모두 하스스톤을 제대로 즐기려면 과금을 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이번 마상시합을 예구했구요. 다만 하스스톤을 사랑하는 유저들은 이 게임이 단순히 pay 2 win 게임이 아니란 것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지 않습니까? 대다수의 유저들이 블리자드에 신뢰를 보내고 있다는 건 알지만 유저 입장에서 이런식의 패치는 충분히 견제하고 질타를 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이런 변화에 대한 불안이 단순히 제 기우에 그치길 바라고 있구요
15/08/16 04:04
근데 상위호환카드와 상관없이 카드가 발매될수록, 신규유저와 소과금, 헤비유저의 차이는 벌어질수밖에 없는게 아닌가요?
누적 과금 내지는 카드팩깐 수가 차이가 나게 되는데요.. 오히려 카드가 계속 발매되어도 헤비유저와 라이트유저의 차이가 안벌어지게 만드는건 신규카드에 대놓고 상위호환 쏟아지게 하는겁니다. 그럼 몇년동안 산 팩은 죄다 쓰레기가 되고, 새팩 구입하기만 하면 되니.. 신규유저는 편해지죠. 지금 오리->낙스->고놈->검바->마상까지 진행되면서.. .신규유저가 오리를 가장 많이 질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되는건 그만큼 카드인플레가 없기 때문이죠. 결국 이것저것 다 질러야한다는 부담이.
15/08/16 15:51
다른점은 모르겠는데, [신규유저나 소과금 유저 그리고 헤비유저의 차는 더욱더 줄일 수 없게 되겠죠.] 이 문장은 별로 마음에 안드네요.
왜 줄여야 합니까? 돈을 써야 유리한건 오히려 과금하는 입장에서 당연한겁니다. 나는 돈을 썼는데 동실력의 무과금한테 5:5밖에 못하는 구조라면 전 그게 더 억울할거 같은데요.
15/08/16 16:06
음.. 방밀덱이 손님전사보다 강력하지 않다는 점에서 과금유저가 무조건 강할 필요는 없죠. 돌냥과 손님만으로도 전설은 가능하니까요. 높은 승률보다는 더 많은 선택의 폭과 그로 인한 재미의 측면에서 과금유저의 장점을 찾을 수 있지 않나 싶네요.
15/08/16 16:11
방밀덱 하는 사람은 당연히 손님전사도 할 수 있을겁니다.
무과금만 손님하는건 아니니까요. 무과금은 손님과 돌냥밖에 못한다면, 과금유저는 완벽한 카운터덱을 만들 수도 있겠죠. 돈을 썼으면 차이가 있어야 됩니다. 없는게 더 이상해요.
15/08/16 19:36
제 말이 그 말입니다.. 흔히 말하는 '지갑덱'이 더 '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사실대로 말하면, 그렇게 되지 않는 편이 더 좋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지른사람들은 더 많은 '선택권'을 가집니다. 최강인 손님덱을 할 수도 있지만, 방밀덱이나 램프드루나 용성기사, 혹은 갓보기 덱 등등.. 여러 가지 덱을 짜보고 해보고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그것 자체가 '차이'죠. 왜 차이가 승률로 나야 한다고만 생각하시는지..
'돈을 썼으니 이겨야 한다'는 엄밀하게 말하면 이 게임에서는 성립하지 않는 말이고, 그런 게임을 원하시면 그런 게임을 하면 됩니다. 하스스톤에는 현재 최강의 덱이 800가루짜리 손님전사라는 사실은 제 말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되겠죠. 대신 그렇다고 과금유저와 무과금 유저가 차이가 없는건 아니죠. 무조건 이기기만 한다고 게임이 재밌다면 롤에서 흔히 말하는 '충'은 존재하지 않았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과금유저라면 승률은 좀 떨어질 수 있어도 여러가지 컨셉덱을 생각해보고 만들어보고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이는 그렇게 존재하는게 더 바람직합니다. 블리자드가 과거 판마처럼 소수의 헤비과금러만 이끌고 게임할게 아니라면요. 그런 의미에서 keke님의 '과금유저와 무과금 유저는 차이가 있어야 한다'는 말은 맞는 말이지만, 동시에 '나는 돈을 썼는데 동실력의 무과금한테 5:5밖에 못하는 구조라면 그게 더 억울하다'는 말은 틀린 말이죠.
15/08/16 23:50
제 글을 다시 보시면,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글이 아닙니다. 돈을 썼으면 차이가 나야한다고 했지 이겨야 한다고 적은게 아닙니다. 비싼덱이 무조건 이긴다는 글은 한마디도 없고, 5:5가 억울하다는 말 또한 현질한 사람은 당연히 선택지가 많기 때문에 돌냥밖에 못하는 상대는 동실력이라면 이길 수 있어야 한다는 얘기죠. 아주 친절하게 풀어적어놨는데 이걸 "비싼덱은 이겨야 한다" 라고 몰아가시면 안되죠.
15/08/17 02:47
다시봐도 과금유저가 이겨야한다는 글입니다.
과금유저가 유리해야한다는 말 뒤에 5:5드립치고 계신데 그게 유의미한 승률의 차이 곧 승패를 의미하는게 아니면 뭔가요. 대회도 아니고 래더에서 정복전 할게 아닌데 카운터덱/돌냥만 쓰는 무과금 유저와의 승부는 왜 이야기 하시는지 모르겠구요. 저도 친절하게 설명해 놨습니다. 과금유저는 과금했다는 것 자체가 무과금유저와의 차이이며 재미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요소입니다. 굳이 무과금유저보다 더 래더등급이 높을필요도 더 잘 이길 필요도 없습니다. 왜 차이가 나야한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이 게임은 차이가 안나는 게임입니다. 그걸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는게 투기장 시스템이고, 이번 확장팩도 사실 투기장을 의식한 카드들이 더 많죠. 뭐 서로 카드 뭐 가졌는지 다 알고있고 무슨 덱 쓰는지 다 아는 상태에서 정복전하는걸 가정하면 돌냥과 손님 달랑 두개 있는 무과금/소과금 유저를 물론 과금유저가 이기겠죠. 그런 의미라면 님 말이 틀린건 아닙니다만 다른 모든 사람들이 말하는 '과금유저와 무과금 유저와의 차이' 는 등급전에 대해 이야기 하는건데 그런 일어나기 어려운 특수한 상황을 굳이 이야기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15/08/17 03:19
'나는 돈을 썼는데 동실력의 무과금한테 5:5밖에 못하는 구조라면 그게 더 억울하다'
이걸 반드시 이겨야 한다로 재해석 하시는게 심하게 독해력에 문제가 있는거죠. 이 말을 가지고 님 멋대로 등급전이니까 말이 안된다고 우기시는데, 이건 억지죠. 님말대로면, 등급전에서 제가 그사람이 현질했는지 안했는지 어떻게 알아요? 당연히 무과금러와의 차이는 아는 사람하고의 대전에서 나타나는거죠. 투기장이나 등급전에서 동실력인지 판단이 가능하세요? 애초에 이런 쓸데없는 가정이 의미가 없어요. 저는 차이에 대해서 논했지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적은게 아닌데 혼자 독심술 쓰시는거잖아요?
15/08/17 15:41
이해력은 누가 떨어지는 건지 모르겠네요. 사람들이 말하는 '과금 유저와 무과금유저의 차이'는 단적으로 말하면 이런겁니다. 무과금으로도 전설갈 수 있나? 등급전이 기준이죠.
그외 비꼼에 대해서는.. 수준이 드러나는군요. 하시는게 고작 인신공격이라면 이만 줄이겠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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