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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4/03 16:14:14
Name GLASSL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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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하스스톤] 검은바위 산 1주차 어떠셨나요?


오늘 10시에 검은바위 산 1주차가 오픈되었는데 아직까지 글이 없네요

외국 서버 트위치로 보신분들이 많아서일까요?

매시즌 5~4등급에서 멘탈이 터지는 라이트유저고 낙스 4주차부턴 영웅모드 귀찮아서 아직 낙스 영웅 뒷면도 못받았는데

첫주차 검은바위 산에 도전해봤습니다.

일반 모드는 낙스 때보다 더 쉽더군요.

직업모드는 NPC가 밀하우스 마나스톰 꺼내주면 차원문 러쉬가 꿀잼이었습니다.

그리고 진짜 컨텐츠(?)인 영웅모드에 들어갔는데

1넴은 턴시작시 상대는 랜덤 소환 2장 나는 1장인데

쓸만한 빅카드를 모조리 때려박은 드루이드로 2판만에 끝냈습니다.

첫 트라이에서는 운빨뭐뭐겜을 외치는 하수인 소환에 박살이 났지만

두번째 트라이에서는 첫턴에 라그 두번째 턴에 거인뽑아주면서 겜이 스무스하게 끝났습니다.

문제는 2넴이죠.

올전설덱인데 상대가 4마나로 시작하는...

와 멘탈 많이 깨지더라구요.

핸파 드루스타일로 하다가 몇번 잡을 뻔했는데 끝나려고하면 데쓰윙! 게돈!으로 멘탈이 와장창 깨졌네요 

밀하우스와 콤보를 이루는 주문 다때려박은 도적으로도 해봤는데 라이프 45는 너무 빡세더라구요

부패쓰는 흑마로 떡도발을 세워볼까 하니 전승지기초는 심심하면 나오고

결국 다시 핸파 드루로 돌아와서 트라이하길 몇번

TC130이 그롤을 납치하는데 성공하면서 얘를 공 18까지 키울동안 상대 실바랑 데쓰윙이 안나와서 잡았습니다.

2넴은 약간 운도 필요한 거 같아요, 확실한 공략법을 아시는 고수분은 방법 좀 공유 부탁드립니다 ㅠㅠ

3넴은 이미 알려진 공략법대로 광기의 연금술사로 부인 1/3만들고 천상+내면+밸렌을 다 빛정에 때려박아줘서 공 25쯤만들고 두방쳐서 1트에 쉽게 깼습니다.

NPC 인공지능에 문제가 있는지 빛샘을 잘 안치더라구요

부인을 치유의 마법진과 사제 영능으로 적절히 힐해주기만 하면 아주 쉽게 클리어됩니다.

고놈 이후로 하스가 재밌어져서 매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일단 1주차는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1주차부터 충격과 공포의 타우릿산이 풀렸는데... 이게 또 어떻게 게임에서 작용할지 흥미진진하네요

검은바위 산에서 의도한 용족을 사용하는 메타가 흥할지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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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
15/04/03 16:18
수정 아이콘
퇴근하고 하려고요
신발암야구
15/04/03 16:23
수정 아이콘
아직 영웅모드는 도전을 못했지만 1넴은 얼회 냉돌 눈보라에 빅 하수인만 넣은 법사로 금방 할 수 있을 것 같고
타우릿산도 빛샘으로 쉽게 깰 수 있을 것 같네요
두번째 네임드는 거울상 하드캐리를 기대하는 법사로 도전해볼까 합니다
GLASSLIP
15/04/0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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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넴은 직업보다는 그냥 빅카드 때려박고 기다리면 쉽게 깨는것 같아요 NPC는 빅카드만 있는게 아니라서요
타우릿산은 천상내면으로 정말 쉽게 깹니다. 1주차 넴중에 제일 쉬운 것 같아요
2넴은 슈팅법사도 생각은 해봤는데 방어도 15가 압박이 될꺼 같아서 트라이 안해봤는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15/04/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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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은 설렁설렁 깼습니다.
일반 2넴은 사적으로 전설뺏는 재미로 일부러 몇판 했네요 크크크
하지만 전설에서는 안통하겠지...
영웅모드 2넴은 거울상 메아리를 써볼까 합니다-_-
GLASSLIP
15/04/03 16:33
수정 아이콘
2넴 사적으로 했더니 전승지기 초가 똭! ㅠㅠ
사제로는 1,2코때 사실 할게 없는데 저긴 전설이 툭툭 튀어나오니까 압박이 너무 심합니다. 1/1 치우기도 녹록치 않구요 ㅠㅠ
15/04/03 16:47
수정 아이콘
전 북녘골 넣은 사적이라 1,2코를 북녘골로 버텼습니다.
1/1짜리야 좋은 드로우감이죠...
15/04/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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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금 무엇보다 타우릿산때문에 시끌시끌합니다.
한턴만 살아도 7턴 자군야포가 튀어나오고 9턴 자군야포야포가 튀어나옵니다-_-
도적은 타우릿산 은폐 해버리는순간 그다음턴에 일어날일이 무시무시하구요.
카드 한장으로 이렇게 판도가 흔들릴줄이야...
리아드린
15/04/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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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쉽게 패스하고 영웅 2넴 아둥바둥 하다가 그룰 주작해서 천정내열로 뚫었네요..
타우릿산은 아무래도 너프가 필요해보입니다. 물론 그 전에 코스트 줄어든 정배로 재미 좀 보고요. 헿
15/04/03 16:54
수정 아이콘
해설자들이 타우릿산을 싫어합니다.
15/04/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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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다음턴에 킬각이 안나와요...절대 안나오죠...어..근데 타우릿산이 나옵니다????!?!?
15/04/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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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릿산은 공개될때부터 오피다 오피다 말 많았는데 현실은... 상상 그 이상..

역대 확팩인 낙스 - 고대놈 - 검바산 합쳐서 최대 오피카드인거 같네요..
플라멜
15/04/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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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릿산은 성기사로 플레이 하니 쉽게 깨네요 1코 짜리 주문들을 상대편 3/1에다 걸고 플레이 하니 알렉 나올때까지 안전하게 되네요
15/04/03 17:01
수정 아이콘
현재 상황은

오리지널 - 실바나스
낙스 - 로데브
고대놈 - 박사붐
검바산 - 타우릿산

으로 귀결되는 연계..
GLASSLIP
15/04/03 17:21
수정 아이콘
오리지날에서는 개인적으로 전 폭덫말고 대항이 불가능했던 리로이가 가장 사기가 아니었나 싶지만 5코 실바도 무서웠죠
낙스 이후로는 이견이 없는 OP들이네요. 그래도 로데브는 사실 밸런스에 문제가 있는 스펙은 아니었는데 말이죠...
마르키아르
15/04/03 17:19
수정 아이콘
낙스때도 그렇고 뭔가 꼭 기존의 대결방식을 꼭 고집해야 하나? 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지금은 그냥 카운터 카드 넣어놓고, 그카드 나올때까지 반복대전하면 이기는 방식이라....

영웅체력 30, 카드 7장 시작, 1:1 대결.. 이런 틀을 깨고..

영욱 체력 1000 vs 200 이라던가..

1: 3 대결이라든가..

승리하고, 가지고 있는 카드, 깔려있는 하수인 그대로 있는 상황에서, 체력만 일정수치 오르고, 다음번 대결로 넘어간다거나..

뭔가 좀 기존의 형식을 벗어난 컨텐츠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GLASSLIP
15/04/03 17:20
수정 아이콘
NPC전은 힘들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전 태그매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오큘러스
15/04/03 20:04
수정 아이콘
저는 공격대요
한 20명이 절대자에 가까운 보스를 깨는거죠
탈리스만
15/04/03 20:16
수정 아이콘
나중에라도 꼭 나와줬으면 합니다.
유유히
15/04/04 14:03
수정 아이콘
그런생각은 못했는데 엄청 재밌겠군요. 10만 가까이 되는 체력이라도 축용 리로이 압도 배후자 등등이면 못깨진 않을테니...
오큘러스
15/04/05 19:43
수정 아이콘
보상을 전설카드 뭐 이렇게 해버리면 초보유저들과 헤비유저들간의 격차가 너무 심하게 나버리고
보상을 카드뒷면 정도로 하면 난이도에 비해 그닥 메리트가 없어 보일수도 있어서 사실 밸런스조정이 쉽지만은 않은 컨텐츠로 보입니다.
카드게임이라는 장르 자체가 MMO라기보다는 솔플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원래 와우에서도 솔플이 아닌 직업간 협력을 통해 보스를 잡는 공대만의 매력이 있었으니 기획은 해봄직하지 않나 하네요
김티모
15/04/03 17:39
수정 아이콘
2넴은 하수인은 가젯잔경매인 딱 하나 넣은 드루로 깼습니다. 손에 정자/육성/가젯잔 잡고 마나스톰 나오면 정자정자 가젯잔 또는 육성육성 가젯잔 하고나서 그때부터 신명나는 카드뽑기놀이를... 물론 4턴까지 매너스톰아저씨 안나오면 써렌쳐야합니다 크크
성세현
15/04/0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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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거로 깼네요. 탈법으로 여러번 트라이하다가 포기했는데 이걸로 하니깐 딱 두번만에 패가 알맞게 나와줘서 깼습니다 크크
바위처럼
15/04/03 17:50
수정 아이콘
타우릿산 진짜.... 어느덱에넣어도 짱짱맨.. 이세라처럼 올리자마자 1번은 발동이라 쩌네요..
15/04/03 18:02
수정 아이콘
얼회 법사덱으로 2넴 깨고 왔습니다-_-
전승지기 초 나오는거 보고 얼회 쓰면 얼회를 같이 써주더라구요.
얼회 핑퐁핑퐁 하면서 도발만 계속 골라 죽이면서 거울상으로 전설 잘빼오니 그냥 패죽일수있었습니다 크크
GLASSLIP
15/04/03 18:06
수정 아이콘
초를 역이용하면 되는 거였군요!
꿈꾸는사나이
15/04/03 18:09
수정 아이콘
1넴은 한 3트만에 깼네요...ㅠㅠ 고코가 잘 뽑혀야 되는것 같고...
2넴은 냉법하면 정말 쉽게 깹니다. 1트만에 깼어요.
3넴이 젤 쉽습니다. 역시 천정내열 사제로 1트만에 깼네용.
starmaze
15/04/03 18:11
수정 아이콘
1넴은 퓨탈라그 냈더니 넴드가 난투를 써서 타디우스가 두개..

2넴의 경우 탈진법사에 거울상 화염구 안토니 등 잡다 카드를 보강한 덱으로 첫트에 깼습니다.
2넴이 쓰는 제압기가 오버스파크밖에 없기때문에 종말얼회 콤보가 실패할 수가 없구요 거울상으로 알아키르 복사해와서 꿀빨았네요..

저는 3넴이 진짜 어려웠는데 그냥 연금술사만 추가한 평범한 사제덱이었는데 연금술사가 몇판씩 덱을 절반을 들어내도 안나와서 고생 좀 했습니다.
그것도 처음에는 불기둥 쓰는 줄 모르고 모이라 훔치는 전략으로 갔다가 한 다섯판 버렸고..
빛샘을 쓸수있다는건 몰랐네요 그냥 오기로 뚫은 것 같습니다
전자오락수호대
15/04/03 18:13
수정 아이콘
1넴은 고코 쑤셔넣은 술사로 쉽게 잡고

2넴은 탈법으로 했는데
안선생을 가지고 있었는데 7턴 될 때 마침 넴드가 마나스톰을 내주더군요
덕분에 염구뽕에 취하고 쉽게 잡았습니다 크크

3넴은 비행기 내면천상 사제로 투쾅투쾅으로 잡았구요
길바닥
15/04/03 18:40
수정 아이콘
어제 새벽에 크라니시 방송보는데

법사로 투기장의제왕인가 상대하는데 계속 전설 뭐나오나 피 1만들어두고 계속 필드정리만하고 넘기는데


미니카 드로우되면서 미니카 설명못하고 사망.. 크크크 빵터졌습니다.
아프리카청춘이다
15/04/03 18:52
수정 아이콘
2넴은 거울상 법사로 깼어요.
밀하우스 덕분에 광역각도 생기고요.
양변으로 큰놈들은 컷트해줄 수도 있고요.
거울상으로 상대 전설 본사하면서 버티다가 나도 전설있어 인마! 하면서 이겼네요.
신예terran
15/04/03 19:29
수정 아이콘
이번 모험모드는 낙스에 비해 훨씬 재밌었네요. 영웅모드도 직업 도전도 그렇고. 그리고 카드도 검바산의 가장 op카드들중에 대다수가 풀리기도 했고요.
2넴이 약간 머리아팠는데 사실 전설만 나오는게 항상 효율이 좋은게 아니라서 새벽에 봤던 외국 프로게이머들은 그냥 차근차근 필드 먹어가면서 깨기도 하더라고요. 전 운이 따라서 깨긴 했지만
3넴은 역시 모험모드 대표 전략 천정내열만해도 충분히 쉽게 깨더군요.
탈리스만
15/04/03 19:45
수정 아이콘
지금 집에 왔습니다. 맥주캔 따면서 해봐야겠네요. 두근두근 합니다!
엔타이어
15/04/03 20:29
수정 아이콘
마법사 직업 퀘스트 너무 재밌게 했네요.
마나스톰 덕에 차원문 6개를 한턴에 쓰고 하수인 5개가 3코 이하가 나와서 바로 그 턴에 내고,
다음턴에 4코 스톰윈드내면서 필드 순식간에 장악하고 즐기면서 했네요.
구울까지 나와서 이놈 11/4로 키우고 겜 끝냈습니다.
15/04/03 20:32
수정 아이콘
2넴 진짜 멘붕하겠는게, 설명충이라 한판하는데 너무 오래걸려요. 질때마다 진짜 이번엔 영웅모드 깨지말까 하다가.
그냥 스트레스 안 받게 위에 리플에도 나온 드루이드 가젯잔2개 + 올마법 덱으로 원하는 패 나올때까지
머리비우고 항복항복항복...이렇게 해서 한 10판만에 깼습니다. 설명충 극혐;

어째 낙스라마스때보다 더 어려운 느낌
막타못먹는원딜
15/04/03 20:39
수정 아이콘
등급전을 전사로 돌리다가 도적을 만났는데
6코에 타우릿산-마음가짐-은폐 나오고
농락당하다 겜 터졌네요 흐흐
두 턴 살면 도적이 코스트 0으로 주문을 막 쓰네요 크크크
전사 좋아해서 전사만 돌려서 5급까지 찍었는데 이제 전사는 더 힘들어진듯 싶어요...
이츠씽
15/04/03 20:56
수정 아이콘
저는 2넴 설명하는게 너무 재밌더라고요 크크크
그래서 영웅모드는 탈진법사로 카드 다뽑아가면서 깼네요
유유히
15/04/03 22:06
수정 아이콘
1네임드는 전사로 대충 소용돌이 2장, 마격 2장, 난투 2장, 나머지는 다 평소에 못써보던 고코들과 전설들 때려박고 갔는데 그냥 쉽게 이겼습니다. 일반이라 그런가? 하며 들어간 영웅모드는 역시 2마리 올라오는게 차원이 다르더군요. 5코 타이밍에 전설들로 도배된 상대 필드; 에라이 졌다 하며 난투 눌렀는데 제 거인 태엽돌이가 7분의 1확률로 살아 깼습니다.

2네임드는 일반모드는 평소에 랭전 돌리던 사제로 깼고 영웅모드도 영능차이가 없길래 쉽겠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4코부터 시작하더군요. 처음 몇번 지다가 안되겠다 싶어 필드 싸움 따원 안하는 냉법느님 출동했습니다. 5턴까지 얼보와 과학자로 맞아주며 버티다 5턴에 얼회 종말이로 필드 정리하고 그후 나오는 아이들을 간신히 정리하다 보니 7코에 안선생님이 드로우됐습니다. 오오 안토니 밀하우스 나도 드디어 해보나 하고 버티고 버티는데 결국 밀하우스는 안나오고... 결국 안선생은 화염구 4장 주고 가시고, 계속 장기전으로 가다가 새로 얻은 카드 써보자 하고 넣은 타우릿산 느님 등판! 명치충 상대는 계속 명치만 치고.. 타우릿산은 계속 코스트 낮추고.. 결국 1코스트 5화염구로 마무리했습니다. ㅡㅡ;;

3넴드는 첫판은 그냥 랭전 사제로 깼는데 영웅모드에선 모이라의 체력이 3-1인게 의외로 압박이더군요. 피 닳는건 그렇다 치고 상대 누더기골렘이나 불안정한 구울에 너무 쉽게 죽어버려서; 안되겠다 싶어 상대가 명치충이란 점을 이용, 2 빛샘을 채용하고 2 광기의 연금술사, 2벨렌, 2침묵 덱을 썼습니다. 침묵은 무조건 누더기골렘과 불안정한 구울에 써주고, 초반에 광기의 연금술사가 잡히면 무조건 상대 모이라 체력 바꾸는 데 썼습니다. 빛샘이 의외로 캐리력 대단합니다. 상대가 명치충이라 빛샘은 잡히는 각이 아니면 잘 정리 안하는게 컸습니다. 빛샘에 벨렌이 걸리면 거의 게임 이겼다고 봐도 되더군요. 모이라의 특성상 도발이 있으면 곤란해지니 도발은 아예 배제했구요. 재미있는 네임드였습니다.

결론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데, 그건 그렇고 지금 랭전은 많은 캐릭터에 다양한 카드들이 추가된 관계로, 다양한 직업이 난무하는 메타..는 함정이고 속사사냥꾼만 득실득실 판을 친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사실인지요.. 무서워서 못돌리겠네요. 크크
15/04/03 22:13
수정 아이콘
방밀전사에 타우릿산 넣어서 돌리고 있는데(13등급)

전체적으로 비슷하게 보이는것 같아요. 다만 전사비중이 좀 올라간 반면, 사제랑 성기사는 좀 줄어든것 같더군요.
유유히
15/04/03 22:29
수정 아이콘
지금 4판 돌리는데 다 돌냥이군요;; 카운터를 만들어 돌려야겠습니다.
15/04/03 23:06
수정 아이콘
타우릿산은 너프 되겠죠 뭐... 내트랑 똑같이 턴이 끝나고가 아니라 다음 턴이 시작 될때로... 덱 컨셉에 상관 없이 넣는 카드는 너무 재미가 없네요.
세이밥누님
15/04/03 23:18
수정 아이콘
지금 두번째 우두머리 영웅모드까지 깼습니다

운빨망겜!!!!
첫우두머리는 고코와 저코 도발 넣어놓고
켈투나오기를 기대하면서 버티다가 타디우스 소환되서 명치로 겨우겨우겨우 이기고
두번째 우두머리는 냉법으로 초 나올때까지 환영복제로 버티고 버티다가
열심히 얼리던 도중 데스윙 나오고 실바로 먹어서 이겼습니다

후.... 운빨망겜...
그게바로펄풱
15/04/03 23:31
수정 아이콘
2넴 냉법으로 깼습니다.
돌갤보니 냉법하면 서로서로 얼음회오리만 교환하면서 네트페이글 탈진으로 그냥 이긴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얼음회오리가 안나와서... 어쩌다보니 환영복제 교환하면서 깨게 되었습니다.
15/04/04 00:39
수정 아이콘
방송보니까 재미는 있던데. AI좀 개선할 필요가 있겠던데요. 너무 멍청멍청.
세이젤
15/04/04 00:42
수정 아이콘
2넴은. TC130과. 거울상. 코브라. 나이사가 큰 역활을 하는 상대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법사 댁에. 시작패로. 주문과. TC130 같이 상대방 하수인 저격 하거나. 마나스톰 빨을 기대하는게 가장 승율이 좋은거 같더군요.
나이사만 잘 쟁겨둬도. 적 전설 재압하면서 나가다보니. 큰문제는 없습니다.
거기다가 상대방이 전승지기가 있더라도. 드로우 카드 정도는 써도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어차피 적은 전설카드들 뿐이라. 한턴에 하나이상 나오기 힘드니까요.
겨울삼각형
15/04/04 07:56
수정 아이콘
1넴은 드루이드 떡 도발덱으로 이겼네요. 한턴에 카드 3장씩 까니까 끔방 털리더군요.
복불복이긴하지만 7/7 8/8 이상 하수인으로 한둘 나와주면 금방 필드 잡을 수 있습니다.
정리충모드로 필드 정리에만 힘쓰다보면, 금방 탈진걸리더군요.

2넴은.....
한 20트한듯.. 가젯잔 + 자군 야포X2 야생의힘X2 자징X2 원콤만 노렸습니다.
문제는 마나스톰이 첫턴에 주로 나오고.. 3~4마나 타이밍에 거의 낸다는거.. 설명충때문에 딥빡 할뻔

타우릿산은 사제로 연금술사로 3/1 -> 1/3으로 만들고(나중에 교회누나로 대려오고) 검귀치마로 필드 잡으니 쉽더군요.
빛샘2개로 어그로 끌고, 누누 정도 깔리기 시작하면 타우릿산이 내는 족족 정리 하면서 딜 넣을 수 있더군요.
VinnyDaddy
15/04/04 08:58
수정 아이콘
졸려서 1넴까지밖에 못했는데 드루에 도발 부여하는 마법카드들이 많아서 감 잡고 나면 확실히 수월합니다. 포인트 카드는 <자연화>입니다. 그리고 1/1 손님들을 일부러 남겨두다 보면 내 고코 하수인들이 적절히 깔리게 되고 그러면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15/04/04 10:44
수정 아이콘
2넴 설명충... 부글부글...
무클라가 던져준 빠나나와 얼화로 연명하다 3코 정배로 퓨진 뺏고 설명충이 덱에서 화염차 뽑으면서 본인 필드 청소.
맥스나 그룰 알렉스트라자로 압박당하면서 톱니바퀴-항복 누를까 말까 지릴듯 말듯하다
8코에 마나스톰 뽑아줘서 박사붐, 마나지룡, 환영복제>신비한 지능>냉돌+환영복제로 겨우 킬각 잡고 마무리했습니다.
알겠습니다
15/04/04 13:41
수정 아이콘
영웅2넴 사제로 깼습니다. 높은 확률로 첫턴에 마나스톰이 나오고 또 그중 상당한 확률로 초가 같이 나오는데 이를 이용해서 첫턴부터 심리조작을 쓰면 상대도 씁니다. 초를 이용해서 심리조작 왔다갔다 하다보면 제 필드엔 전설이 수두룩하고 상대필드엔 제 덱에 있는 평범한 하수인들과 전설하수인들이 반반정도 되는데, 빛샘을 깔아서 피관리를 하다가 피 많은 하수인에 천정-내열콤보로 끝내면 되더군요. 처음엔 핸파드루로 깨려고 개고생하다가 사적질+천정내열콤보면 되지않을까 싶어서 하다가 첫턴에 전승지기 초가 나오길래 한번 해봤더니 쉽게 깼습니다.
첫턴에 마나스톰 나와주는 것보다 제 마나4 되기전에 초만 나와주면 그럭저럭 깰만할 것 같네요.
아슈레이
15/04/04 18:33
수정 아이콘
2넴 밀하우스때 거울상걸었더니 들창코 내주고 TC130이 들창코를 가져오면서 들창코 2마리가 캐리하면서 해결했네요.
15/04/05 22:52
수정 아이콘
1넴 영웅모드는 덱에 하수인을 알아키르와 켈투자드만 넣고 나머지 죄다 3코이하의 무기와 주문만 넣으면 너무 쉽습니다.

첫손패와 내 2번째턴까지 내 핸드에 하수인만 안들어오면 되요 그러면 상대 2턴째에 내 필드에 알아키르와 켈투 둘다 자동으로 깔리는데 켈투와 도발하수인 함께 있으면 상대가 공격안합니다

걍 열심히 명치때리면 4턴이나 5턴에 난투나오기전에 끝납니다.(첫턴에 과부하주문만 쓰지 맙시다. 둘째턴에 여차하면 켈투에 질풍이나 고대의영혼, 윤회등을 쓸수가 있으니..)

다만 변수가 간혹나오는 '상대의 내면 분노와 마격으로 켈투잡는공격'과 '모고르' 인데
그러기땜에 첫손패에 고대의영혼이나 윤회들고있다가 켈투나오면 걸어면좋고, 모고르용 대지충격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를 굳이들 필요없이 어지간하면 하수인만 안들고 시작해서 명치때리면 매우 높은 확률로 클리어되니 굳이 멀리건 할 필요는 없고, 걍 하면 됩니다.
15/04/05 23:47
수정 아이콘
2넴 영웅모드는 전승지기 초를 두고 상대 하수인 꽉찼을때 얼회하고 거울상하다가 어찌어찌 상대 데스윙 복사되었고, 상대데스윙은 양변하면서 쉽게 이겼고

3넴 영웅모드는 천정내열덱 사제로 광기연금술사로 상대 모이라 1/3으로 만들고, 비행기에 벨렌걸고, 죽음으로 고코하수인 끊어주니 쉽더군요. 비행기가 명치처리와 잔반처리 다함.. 뭐 누더기나 구울용 침묵정도만 더 준비하면 될드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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