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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8 19:46
게시물의 내용이 좋긴 하지만...
냉정하게 지금 프로리그 출전이 가능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로스터가 너무 없습니다. 위키 미러 보니까 현재 3명이네요. 이제 개막도 얼마 안남았는데 아직도 선수를 영입했느니 해외팀과 연계등의 소식도 없구요.
14/12/08 20:09
미안한 말이지만 누가 프라임에 가고 싶을까요??
이정훈 선수가 프라임 나온 뒤 보여준 활약을 통해 볼 때 가능성 있는 선수마저 발전시키지 못한 코치진이나 육성 시스템을 가진데다 빈약한 후원 저는 제 지인이 프로게이머가 될 실력이 있다면 결코 프라임을 추천해 주지 않을것입니다,
14/12/08 20:36
거사조...는 엄청 오래된 빌드고 김명식이 쓰면서 재조명받았다 정도가 맞는 표현일것 같네요
원조다 할만한건 수많은 프로토스들을 구원한 업토스의 원조가 장현우고...
14/12/08 20:41
미안할 댓글은 왜 다는지 모르겠네요. 스2팬중에 프라임 상황 모르는 사람이 어딨다고... 그런거 굳이 들춰내서 응원하는사람 김빠지게 하자는건지 -_-
14/12/08 20:50
김명식이 조명받은 건 저그전에 불사조를 무식할만큼 많이 찍는 운영 때문이고 사실 테란전 거사조는 원래 많이 쓰는 정석이었죠..
14/12/08 21:23
알긋냐 보니 변현우 선수 행방은 이정훈 선수도 모른다니... 뭐
아무튼 장현우 선수 보면 옛날 기대는 많이 했는데 참 안커요.
14/12/08 21:51
거사조의 재발견 정도면 모르겠는데 창시는 아니죠. 이것 역시 자날 빌드 중 하나고..
응원글이긴한데 어째 프라임의 암울한 상황만 더 체감되네요; 제가 응원하던 선수들은 다 떠났지만; 그래도 프라임은 무언가 멋이 있는 팀이라 생각하기에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4/12/08 23:55
개인적으로는 스타2 인생의 대부분을 프라임 클랜에서 지냈습니다. 그리고 프라임 클랜에서 정말 좋은 추억도 많았고, 거기에 계셨던 분들도 정말 다 좋은 분들이셨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프라임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작년에 프라임을 그렇게 응원했고, 그래도 프라임에서 한솥밥 먹던 조성주 선수 있는 곳이라고 진에어도 그렇게 응원했고, 이번시즌에서는 MVP와 진에어, 프라임을 응원하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잘 압니다. 아마 최하위, 혹은 그 바로 위의 등수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겁니다. 그래도 저는 글쓰신 분과 마찬가지로 '프라임'이라는 팀 자체를 응원하고 싶습니다. 특히 김명식 선수가 있어서 더더욱이요 (이신형선수와의 32강전에서 만발의 정원 프테전을 보고, 저는 이 선수를 은퇴할 때 까지 응원하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14/12/08 23:59
서태희 같이 네임 밸류는 딸려도 잠재력 있는 선수를 영입하는 게 가장 급선무라고 보는데, 팀 사정상 쉽지 않은가 보네요.
그게 안 된다면 용병이라도 수혈해야 합니다. 성적을 내려는 의지가 있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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