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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13 20:00
삼성은 사실 송병구 플레잉 코치 체제의 불안감이 심하다고 생각해서 상위권은 힘들 수도 있지 않나 싶어요.
송병구 코치 본인도 선수로서 출전을 준비하는 입장인데, 다른 코치 없이 혼자서 다른 선수들 케어를 다 해야 한다는 건... 삼성 프런트가 송병구 코치에게 너무 많은 짐을 지우는 게 아닌가 우려됩니다. 적어도 코칭 스탭이 한 두명은 더 있어야 할 거 같아요.
14/11/13 21:21
이번시즌 기대되는 것이 선수출신 감독간의 대결도 기대가 됩니다. 이번에 선수출신 감독이 송병구 선수 포함하면 5명인데 모두 팀단위리그 우승 경력이 있는 감독이라 신경전도 치열하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강도경, 최연성 감독과 송병구 플레잉코치는 스타1 선수 시절 팀 단위리그 결승에서 물리고 물렸었지요. 프로리그 원년이라고 할수 있는 에버 프로리그에서 SKT1의 전신이었던 동양 오리온 시절에 한빛 스타즈 상대로 프로리그 첫 우승을 했었고 1년후 광안리의 e스포츠 시작을 안겼던 스카이 프로리그 2004 1라운드에서 1년만에 한빛이 SKT1에게 설욕을 했었지요. 그리고 삼성이 첫 단체전 결승이었던 2005 제 1회 KESPA컵에서 당시 프로리그 최강이었던 한빛 스타즈 상대로 첫 단체전 결승전 에서 우승을 했지요. 삼성은 이 이후에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준우승,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신한은행 프로리그2008에서 우승,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통합 챔피언전 준우승을 했지요. 그리고 삼성이 첫 프로리그 결승진출한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결승에서 SKT1이 삼성전자 칸을 이기고 오버 트리플 크라운을 이어갈 계기가 되었구요. 10년만에 선수에서 감독으로 만난 3팀의 감독들의 맞대결이 기대가 됩니다.
14/11/13 22:26
프로리그를 책임졌던 진에어 원투펀치들의 이번 시즌 개인리그는 그저 그런 수준이었죠. 진에어의 커리어를 개인리그에서 찾긴 조금 뭐한 감이 드는 것 같습니다. 회사원되는건 바라지 않습니다만 아직은 모르는 일이라는 게 맞을 듯 합니다
14/11/14 00:32
KT는 지난 시즌 우승팀이기도 하지만, 류원 코치의 가세로 더더욱 상승 곡선을 타지 않을까 싶습니다. 류원 코치의 판짜기야 이미 증명된 것이니.
14/11/14 03:14
삼성은 지난 시즌보다 코치진 상황이 너무 안 좋아서.. 송병구 선수 겸 감독의 부담이 너무 심할 것 같아요. 상위권은 힘들다고 봅니다. 분발해도 5위 정도 하지 않을까 싶네요. 흑흑 전 지나가던 삼성 팬입니다.
14/11/16 13:46
저같은경우에는 신노열선수로인해 삼성갤럭시칸 팬이되어서 그런지.. 선수층이 한없이 얇아보이네요.. (백동준 선수의 최근 부진한 기량으로 판단하자면..)
물론 백동준선수가 전성기적 포스의 80퍼센트만 발휘해줘도 강민수 백동준의 우승자 원투펀치는 상당히 강력하다고봅니다. 노준규선수도 기본기가 아주 탄탄한 테란카드이구요. 하지만.. 타팀에 비해서 포스가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이듭니다.. ㅜㅜ 신노열선수 ㅜㅜ 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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