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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9 11:52
이승현 선수는 작년 이제동 선수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나는 게 공격적으로 하는데 뭔가 특이한 타이밍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더군요. 그게 그 선수 스타일인 것을 알고 상대들이 수준 높은 선수들임에도 속절없이 당합니다. 그 전에는 안 당했던 선수까지도요. 문성원 선수는 김유진 선수처럼 조용히 강자들 다 때려잡고 올라왔고 그로 인한 결승 대진 자체가 기적 같다고 느껴져서 내용은 싱거웠지만 결과는 감동적인 느낌이네요.
14/11/09 11:54
대진만 놓고 봤을 때 16강에서 저그가 전멸할 가능성도 있었는데, 16강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저그가 우승까지 거머쥐다니 역시 스타2 경기는 붙어 봐야 아는 게 맞네요.
결론은 요즘 고통받던 저그를 해방시켜 준 넥라에게 찬사를!
14/11/09 11:58
넥라의 부활로
앞으로 이어질 프로리그가 기대되고 내년 2015시즌 한국에서의 미친듯한 전쟁이 기대됩니다 마지막 엔딩은 진짜 감동이네요
14/11/09 12:00
우승과정이 정말 드라마였네요. kr 지역 원탑토스를 이기고, 천적 두 명을 꺽은 다음, 자날 시절을 같이 풍미했던 상대를 잡다니요.
군단의 심장을 지킨 이승현 선수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이후 펼쳐질 핫식스컵 예선, iem 등등에서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14/11/11 13:21
찾아보니 임재덕선수는 8강 1저그인 경험이 없었네요
첫 우승때 3명 2번째 우승때 2명 3번째 우승때 2명이었습니다. 물론 저그가 암울할때 거둔 우승이라는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14/11/09 13:11
내년 WCS까지는 군심으로 대회를 진행하지 않을까 합니다. 제 생각에는 내년 블리즈컨 즈음 출시해서 선수들이 적응기간을 갖고 2016WCS부터 공허의 유산으로 시즌이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14/11/09 16:18
스타1 이제동 선수 보는 기분이더군요. 제가본 마지막 자날리그가 이승현 vs 정종현의 GSL이었고
한참 부진하다 오랜만에 보게된 리그에서 또 이승현 선수가 우승하니 묘하네요.
14/11/09 17:05
저번WCS 이제동이랑 비슷한느낌 많이받았네요
그때도 저그가 업그레이드 밀려서 테란한테 쉽게 지는그림 → 이제동이 빠른 업그레이드 들고나와서 테란 다 이김 그 뒤 패치로 다시 저그 불리해짐 → 다시 이승현이 빠른 업그레이드 들고나와서 테란 다 때려잡음
14/11/11 18:20
일단 저그의 우승이 너무나 행복합니다. 2015 WCS 시리즈의 마지막을 저그가 장식했으니까요^^ 하지만 어윤수 이제동선수는 너무아쉽네요.. 아직 아주특별한대회들이 몇개 더 남았으니 두선수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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