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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5 21:45
예산과 시간이 충분했더라면 각 코너마다 따로 촬영날짜 잡고 관련인물 섭외해서 스튜디오와 야외 반반 섞어서 만들었겠죠. 진행방식도 토크에서 즉석인터뷰, 전문가가 분석하는 게임 혹은 영웅 등등의 다양한 포멧을 섞고요. 마치 KDL 라운지 처럼요.
스타행쇼는 그냥 블리자드에게 '나 아직도 널 안버렸어'라고 이야기하는 메시지일 뿐이죠. 전화로 하면 부담되고 안보내자니 좀 그래서 그냥 던져보는....
14/11/05 21:53
"블리자드에게 '나 아직도 널 안버렸어'라고 이야기하는 메시지"
정말 딱 이거 이상 이하도 아니죠... 시청자들이 뭐라 떠들건 말건 온게임넷이 신경안쓰는 이유...
14/11/05 21:57
내년에 온게임넷에서 스타2리그를 진행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 것이 내년부터는 LOL의 비중이 올해보다 줄어들기 때문에 스타리그는 아니어도 WCS 티어대회등 단기리그를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14/11/05 22:01
송병구 선수는 그래도 병행왕(...)이라서 어떻게든 말을 맞추던데
원이삭 선수는 정말 안쓰럽다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그 말많고 끼가 넘치는 선수가 할말을 못 찾고 고개만 푹 숙이고 있는거보고 선수 데리고 뭔짓 하는건지 참 한숨이 나왔습니다.
14/11/05 22:25
확실한건 여기 pgr에서는 관심이 정말 확 식어버린 프로라는거..
없다가 느지막히 불판이 하나 생겼다가 댓글이 안달리자 지워지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14/11/05 22:37
불판만 딱히 그런건 아니고 정확히 몇갠지는 모르겠는데 리플이 적게 달리면
지금처럼 삭제됨 표시로 본문삭제가 되는거 말고 글을 그냥 삭제할 수 있을 겁니다. 행쇼 보시는 어떤 분이 지금은 스타2 부분 끝나고 하스스톤 얘기하고 있다고 하시면서 불판을 까셨는데 호응이 없어서 그런지 글이 그냥 없어지더라구요. -_-;
14/11/05 23:24
팬덤의 의견과는 무관하게 온게임넷에서는 히오스로 기울기로 했고 히오스가 블리자드 콘텐츠다 보니 스타행쇼에 끼어들어간 형식이 됐는데요
엄김 쪽이나 제작진도 이런 논리는 이해하고 있겠지만 지난번에 태도가 너무 뻔뻔한 게 문제였죠 커뮤니티 반응 체크하는 출연자들은 이번 시즌에 많이 의식하고 있을 거구요 시장 특성상 롤과 히오스가 5:5로 나눠가진 않을테니 둘 중 하나는 스타2와 같은 수순을 밟게 될 거에요 히오스 오픈알파와 마찬가지로 스타행쇼도 기존팬덤을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죠 방송에서도 팬덤에 대한 이야기는 없을 거에요 그정도 거짓말은 못 하니까요 스타2를 즐기시면 스타행쇼의 제목에 이끌리실 필요는 없을 듯 하네요
14/11/06 00:29
스타2는 한번도 해본적은 없고, 병행시즌을 통해 스2로 유입됐다가
상대하기 피곤한 사람들 때문에 스2 보는 것까지 같이 피곤해져서 걍 접고 가끔 스2 관련글 올라올때마다 글만 보는 중입니다. 본문에 언급했듯 프로그램 제목은 어느정도 이해하는 면도 없지 않습니다만 제가 안 본다고 꿔다논 보릿자루 되는 선수들이 고통받지 않는 것은 아니죠. 사실 그 부분은 반드시 고쳐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글을 쓴거구요.
14/11/06 00:52
요새 알긋냐를 자주 봐서 비교를 하게 되는데
일단 플랫폼이 인터넷방송과 케이블 방송의 차이가 있어서 자유롭지 못한 언행이 문제고... 사실 출연자들의 성향도 과감하기보단 안정지향적인 느낌이라 그냥 틀에 박힌 이야기를 하게 되죠. 결정적으로 블리자드 후원을 받고 만드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그냥 블리자드 게임 전체를 다루느라 겉핥기를 하게 되는 문제. 거기에 추가적으로 이미 미운털 박혀서 출연자들이나 연출진들도 몸사리는 현상까지... 현재로선 노답 프로그램인거 같네요.
14/11/06 01:05
격하게 공감합니다.
사실 근데 케이블 방송이라고해도 스타 뒷담화 생각해보면 패널 조합에 따라 충분히 재밌는 방송이 나올 수 있다고 보거든요. 출연자들의 안정지향적 성향은 정말 공감합니다. 원이삭, 송병구 등 비교적 입담 좋은 선수를 초빙한 것도 패널들의 단점을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는 게스트를 고려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14/11/06 12:41
블쟈행쇼죠.
그냥 차라리 스2 관심없고 하스스톤이랑 히오스 중심으로 가겠다고 깔끔히 선 긋지 이게 뭔지 참. 시즌 4는 프로리그랑 시간 겹치고 스2 므료로 풀어야 한다는 소리나 했었으니 딱히 새 시즌이 기대되지도 않아요. 병구형만 불쌍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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