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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1 18:20
관객입장에서 사람수를 채울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제일 속상하네요. 저번 프로리그로도 그렇고 제발 기우였음 좋겠습니다!! 저도 본방이고 직관이고 꼭 경기 다 지켜볼 생각입니다!!
14/11/01 19:50
물론 저도 그런 걱정을 하는 제 자신이 속상하고, 제가 팬으로써 할 수 있고, 도울 수 있는게 있다면 다 하려고 합니다! 힘을 합쳐야해요
14/11/01 18:23
뭐 팬덤 쪼그라들대로 쪼그라들어서 이제 나뉠 건덕지도 없을거같습니다
리그확장해서 군심 잘 마무리하고, 공유에서는 다시 터졌으면 좋겠네요 + 새로운 프로게이머가 안나오는건 스타판이 작다기보다는 롤판이 너무 커서... 스2는 프로게이머가 못되면 돈 못벌지만 롤은 프로게이머가 못되어도 대리로 돈벌수 있으니
14/11/01 19:52
하긴 여기서 나뉘면 답도없어요. 그리고 새로운 프로게이머가 안나오는건 저는 개인적으로 아얘 어린 학생들이 스타2를 안해서 라고 보는 사람인지라. 뭐 롤판이 너무 커서도 한 몫하겠네요. 애초에 다 거기로 사람이 쏠리니까요. 래더인원 5만인 게임에서 프로게이머가 쑥쑥 유입되는 것도 웃기죠 사실.
14/11/01 20:27
스1때는 1:1 집중적으로 즐기는 인원 비등했다고 보고 래더인원(피지투어나...)은 더 적었는데 나름 리그유지될만큼은 나왔었죠. 그게 그때는 롤이 없어서 그랬었다고 생각합니다
14/11/01 19:51
확실한 건, 상황이 그렇다고 해서 규모를 줄인다면 앞으로 계속 규모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인프라도 딱 그만큼의 규모에 맞춰질 테니까요.
조금 무리라고 해도 판을 키우는 것이 정답이라고 보고, 이제부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판만 키우면 알아서 늘어나겠지 하고 안이하게 생각해서도 안 되니까요.
14/11/01 19:52
네. 그래도 정말 최선의, 과감한 결정이었다고 봅니다. 제가 바라는건 그 규모에 맞춰서 팬도 늘고, 게임 인원도 늘고, 그 규모에 맞는 게임이 되기를 바라는 겁니다.
14/11/01 21:04
최소한 블리자드가 투자의 방식을 바꾼거지, 투자를 줄이진 않았으니까요. 그리고 협회는 더 투자했고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번 개편이 한국 선수들을 기준으로 삼은 개편이기 때문에, 팬 입장에서 부담감 느낄 필요도 없다고 봐요.
14/11/01 23:24
무조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프로신에서 가장 많은 선수를 가지고 있는 나라가 한국이기에 한국에 공격적으로 투자를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유의 날개 때에도 블리자드는 gsl에 가장 큰 투자를 하면서 판을 키웠죠. 이번에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일단 핫식스컵이 흥행에 성공했으면 합니다.
14/11/01 23:33
블리자드야 이쪽 투자는 확실히 하는 편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협회가 투자를 확대했다는 것은 나름 상징성 있는 모습이라 보여집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기업집단인 협회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것은 그만큼 얻을 게 있다는 가능성을 본 것일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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