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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1 10:56
이신형 선수 처럼 적은 해외에 두고 대회는 한국에서 나올 수도 있죠. 프로리그를 뛰지 않으니 해외대회 참여폭은 더 넓고요. 정윤종 선수가 이런 선택할 가능성이 높게보이고 해외 꿀발러를 추노 하겠다던 원이삭 선수는 해외 프리미어로 나가겠죠. 딱히 프리미어만 바라 보는 것도 아닌게, 이제동 선수처럼 WCS 프리미어 통채로 말아먹었어도 다른 대회들에서 포인트 적립해서 글로벌 파이널까지 나간 사례를 보면 다른 해외대회만 적절하게 열리면 괜찮을 겁니다. 애초에 전 SK소속 선수들은 팀 환경이 더 불만이었던지라 딱히 애매하진 않을 겁니다.
14/11/01 11:55
하긴 한국 리그는 지역 제한이 없으니 말씀하신 것처럼 해외에 적을 두더라도 선수 본인만 적극적이라면 세계 어느 리그든지 나갈 수 있겠네요.
14/11/01 11:28
정윤종 선수나 김민철 선수의 경우 프로리그를 제외한 국내 개인리그에서 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두 선수다 애지중지 좋아하는 선수들인데 걱정이 되는건 과연 닭장 시스템에서 나와서도 국내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인것 같네요. 철저한 자기관리와 연습이면 불가능할건 또 뭐냐라고 생각이 들긴하지만 이게 생각보다 어려운 것 같더군요. 아무튼 두 선수다 개인리그에서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4/11/01 11:38
트위치 방송에서 정윤종 선수가 6개월 전부터 알았었다는 답변을 해준적도 있었고 최지성 선수 국내복귀나 케스파컵 인터뷰 보면
선수들은 이미 다 알았다고 봐야죠 알고도 나간거라 국내에서 계속 활동할거로 보여지네요
14/11/01 11:42
프로리그를 포기하고 해외 개인리그에 집중해 포인트를 얻으려고 했는데 국내리그 수가 3배이상 늘어났고 대회에 책정될 wcs포인트도 최상위리그급으로 될 거로 예상되는 만큼, 해외진출의 장점이 이제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결국은 경쟁력인데 내년에 프로리그를 병행하는 선수들과 겨뤄서 성적이 어느정도 나오냐에 따라서 이후 해외진출이 가속화 될 지, 둔화될 지 결정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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