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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14 22:21
제 생각도 같은 것이 프로리그는 지금 체제를 유지하고 KESPA컵을 확대해 WCS 포인트 대회를 1라운드 부터 3라운드 종료후 매 라운드 끝난후 최소3티어급 대회를 3시즌 진행하고 프로리그 끝난 비시즌에 그랜드 파이널로 KESPA컵 1티어 대회를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봅니다.
14/09/14 22:37
지금 선수들이 원하는건 국내, 해외를 고르는게 아니라 국내건 해외건 가리지 않고 많은 대회를 참가하는 것이라.
현 상황은 그냥 일정을 잘 조율하고 해외 대회 참가를 막지않는 것이 최우선이죠 국내 대회가 늘어나도 지금처럼 프로리그의 무지막지한 일정과 해외 대회 참가 지원이 미미하다면 지금과 똑같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4/09/14 23:25
국내 스2 대회를 추가로 여는것은 현실적으로 힘들것 같고...
제가 생각하는 대안은 프로리그자체는 1월~9월 까지로 한달정도 늘리고 라운드는 4라운드에서 3라운드로 줄여서 게임수를 줄이고 메이져급대회 2개대회정도와 제휴해서 (iem,드림핵 정도?) iem과 드림핵이 있는 주간은 iem주간 / 드림핵주간 으로 해서 그주 프로리그자체를 쉬고 대신 스포티비게임즈에선 그 대회를 중계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그나마 선수들과 팀을 모두 만족 시키는 길 아닌가 싶습니다.
14/09/14 23:49
현실적인 좋은 방안인 것 같습니다. 저도 프로리그 기간을 유지하고 해외 티어대회랑 제휴하는 방향으로 가면 좋겠네요.
협회가 무리하게 더 스타2 리그에 투자하는 것은 무리라고 봅니다.
14/09/15 00:03
프로리그 일정을 1~9월 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겁니다. 프로리그의 결승전은 중고대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져야하거든요.
지금도 프로리그 일정이 길어서 해외 대회 출전이 힘든데 일정을 늘려버리면 더 어려워질겁니다. 무엇보다 8~9월에는 도타2와 롤드컵이라는 일정들이 있습니다. 선수가 겹치는 건 아니더라도, 방송 일정이나 이슈 문제에서 서로 안 겹치게 하는게 나을거 같네요.
14/09/14 23:55
브루드 워 때와는 환경 자체가 전혀 다르죠. 단순히 그 때는 가능했으니까란 주장은 맞지 않는다고 봅니다. 좀 더 넓은 관점에서 보면 늦은 시간에 GSL을 챙겨봐야 하는 건 해외 팬들입니다. 모든 지역의 팬들을 고려해야 하죠.
개인적으로 GSL이나 프로리그에 필요한 건, 좀 더 적극적인 마케팅이라 봅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확실한 방법은 일단 해외 팬들을 위해서 고화질 중계를 무료로 내놔야 합니다. 요즘 LOL이나 도타2 대회에서 고화질 유료로 판매하던가요? 어느 종목을 봐도 팬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서 720p 정도는 깔고 보여주는 게 기본입니다.
14/09/15 21:48
GSL/프로리그 모두 유튜브/트위치TV를 통해 1080P 영상을 영어 해설로 생중계해주고 있지요.
다시보기 또한 유튜브를 통하여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14/09/15 21:56
GSL이나 프로리그나 트위치는 1080p 무료 아닙니다. GSL은 720p조차 유료고요. 유튜브 이용자 수가 얼마 되지도 않는데, 당연히 대다수를 차지하는 트위치를 신경 써야죠. 해외 해설자가 대놓고 저격하는 주제가 화질인데요.
https://twitter.com/nathaniastv/status/492892304261120000
14/09/15 21:58
WCS 출범 직전의 GSL의 경우에는 한해에 5번도 열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하고 있죠.
여건이 된다면 GSL 1, 2, 3시즌을 조금더 빠듯하게 진행하고, 그 사이에 핫식스 컵같은 작은대회를 개최하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선수들이 활동할 무대, 개인리그가 늘어난다면 분명 해외 진출이 아니더라도 매력적일 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방송사나 스폰서나 조건이 맞아야겠지만요...(이게 가장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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