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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0 12:23
갓포티비는 사랑입니다..
사정이 있어서 직관을 못 갔는데.. 강남에 넥슨아레나 생겨서 한번 보러 갔을때 빼고 진심 스2보면서 처음 직관가고 싶었습니다 이제동선수 팬인데...저도 테란 유저라 어제 이영호 선수 공 찰때 진짜 통쾌하더군요 크크크크
14/08/10 12:35
어제 경기 보는데 진짜 야경이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스타2를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알아서 그럴까요? 태풍도 오다가 경로를 틀어주시고, 하늘에 달도 슈퍼문이라 카메라가 잡아주는데 엄청 아름답더라구요. 앞으로 케스파 컵이 더 기대가 됩니다. 정말 스포티비는 사랑입니다.
14/08/10 12:57
이제 케스파컵 예선에 배정된 8명의 인원이 테란과 저그로만 채워지기만 하면 됩니다. (제발 16강 황밸...)
어제 프로리그 결승은 마치 4년전, 아니 8년전의 브루드워때의 결승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에결 가서 이영호 vs 정윤종의 끝판 매치를 보지 못한 것은 무척이나 아쉽지만 이렇게 풍성한 결승을 누릴 수 있었다는게 기쁘고 감사하네요. 앞으로의 프로리그도 지금의 기세를 이어나가 더욱 흥하기를 기원합니다. 참 그래서 다음시즌 프로리그는 최대한 빨리 시작해야 된다고 봅니다. 지금의 기세를 이어 나가야 되요. 텀을 너무 길게 가져가면 지금의 이 분위기, 이 흥을 유지하기란 쉽지 만은 않을 것입니다. 협회와 팀들이 잘 협의해서 블리즈컨이 끝난 11월 중순에는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같아서야 10월 초에 바로 해주었으면 좋겠는데, 블리즈컨 전에는 어렵겠죠ㅠㅠ) 정말 스포티비는 사랑입니다.(2) p.s 이번 IEM 토론토도 갓포티비에서 방송해주는거겠죠?!
14/08/10 12:57
ㅠㅠ 저도 놀림도 숱하게 많이 받은 케찹빠로서 너무 감동이었어요. 영호찡이 축구공을 찰 땐 한국 국대 선수들이 슛을 날릴 때보다 더 짜릿하더군요!
14/08/10 13:29
스2 얘기가 엄청 안 올라오는데도,
프로리그 결승글은 후기글만 3개인거보니...프로리그 흥행도가 제 상상이상이긴 한가보군요. 후덜덜;;
14/08/10 14:41
크 어제 직관 가신 분들 다 부럽네요 ㅠㅠ 정말 2경기 이길 때의 그 짜릿함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죠 축구공 세레모니도 기막혔습니다 ㅠㅠ 갓포티비 사랑해요 ㅠㅠ 다음엔 저도 꼭 직관을 가야겠네요
14/08/10 15:26
이영호선수가 축구공 뻥 찰때는 모니터로 보는데도 속이 시원하더라구요. 다음 시즌엔 저도 현장의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하고 싶네요. 그러니 kt는 다음시즌도 결승 가는겁니다! 흐흐
14/08/10 16:55
프로리그가 생각보다 흥행이 좀 잘된거 같습니다.
프로리그의 구조도 바꾸고 e스포테인먼트도 구사하면서 말이죠. 그 동안의 농사 결과는 결승전에서 어렴풋이 나타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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