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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8/06 11:42:38
Name Davi4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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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타2] 2014년 8월 첫째주 WP 랭킹 (2014.8.3 기준) - 주성욱 1위 탈환!




2014년 8월 첫째주 WP 통합랭킹입니다.

Gfinity G3를 넣을지 안 넣을지를 두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슈의 크기로는 넣어야 하는데 스스로 세웠던 기준인 리퀴피디아 프리미어 이벤트는 아니라서)
대회의 규모와 이슈의 크기로 봤을 때 넣는 것이 보다 랭킹에 낫다고 판단하여 결국 포함했습니다.



주성욱이 5주만에 어윤수를 제치고 1위를 탈환했습니다.
주성욱은 프로리그 통합 포스트시즌 4강에서 조성주-김남중을 물리치며 승수를 추가했습니다.
통합랭킹 2위 어윤수와의 점수차는 150.5점입니다.

프로토스랭킹 1위 역시 15주 연속 주성욱입니다. (통합랭킹 1위)
프로토스랭킹 2위 김유진(통합랭킹 5위)과의 점수차는 846.2점으로 300점 정도 벌어졌습니다.

저그랭킹 1위는 15주 연속 어윤수입니다. (통합랭킹 2위)
저그랭킹 2위 김민철(통합랭킹 7위)과의 점수차는 1067점으로 70점 정도 줄었습니다.

윤영서가 5주 연속 테란랭킹 1위를 차지했습니다. (통합랭킹 3위)
테란랭킹 2위 조성주(통합랭킹 4위)와의 점수차는 304.7점으로 150점 이상 줄었습니다.


조성주가 전태양-김성한-이영호에게 승리하며 4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고석현은 WCS AM 16강 진출에 이어 Gfinity G3 준우승을 차지하며 12위로 1계단 상승,
저그랭킹은 3위로 1계단 올랐습니다.

김대엽은 방태수에게 승리하며 34위로 1계단 상승,
프로토스랭킹은 16위로 1계단 올랐습니다.
이영호는 김유진을 꺾고 35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이병렬은 주성욱-전태양에게 승리하며 37위로 7계단 상승,
저그랭킹은 11위로 4계단 올랐습니다.

Snute는 Gfinity G3 4강까지 진출하며 45위로 14계단 상승,
저그랭킹은 16위로 4계단 올랐습니다.
전태양은 김도욱을 꺾고 46위로 2계단 상승했습니다.

Gfinity G3 우승을 차지한 Bunny는 54위로 50계단 상승했고,
테란랭킹은 14위로 11계단 올랐습니다.

윤명혁은 WCS AM S3 32강에서 점수를 추가하며 77위로 12계단 상승,
Neeb는 16강에 진출하며 80위로 7계단 올랐습니다.



각 종족별 20위 커트라인은
테란 76위(5계단 상승), 저그 59위(동일), 프로토스 48위(2계단 하락)입니다.
2주 연속 테란은 소폭 상승, 프로토스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그 외의 순위 변동은 아래와 같습니다.

-임재덕, WCS AM S3 32강에서 점수 추가하며 97위로 21계단 상승.
-iaguz, WCS AM S3 16강 진출하며 111위로 첫 진입.
-고인빈, 김도욱에게 승리하며 133위로 9계단 상승.
-Guitarcheese, WCS AM S3 32강에서 점수 추가하며 145위로 첫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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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6 11:45
수정 아이콘
WP랭킹이 정말 신뢰도 가는 랭킹이라고 생각해서...

저기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윤영서가 국내 탑급 저그 혹은 토스랑 붙는걸 꼭 보고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윤영서 정말 잘하는 정상급 테란이지만, 프로리그시 멘탈, 인터뷰때의 발언등을 보면
썩 정감이 가지는 않는 선수라....

이번 WEC예선이 그래서 기대됩니다...
Davi4ever
14/08/06 11: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윤영서 선수는 랭킹을 만들 때 참 곤혹스러운^^;; 선수입니다.
단기 토너먼트 우승을 쓸어담는 포스를 보면 명백한 최강자의 모습인데
장기간 진행되는 리그에서는 결승에 올라서질 못하니까요..

'그렇다면 윤영서의 평균적인 위치는 어디가 되어야 하는가'
이 질문에 '100% 정답'을 제시할 수 있는 랭킹은 현 시점에서 거의 불가능하죠.
WP 랭킹에서는 3위에 위치해 있지만, 충분히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WEC 예선이 기대되네요!
14/08/06 13:39
수정 아이콘
해외대회가 많아지면서 이런타입의 선수들이 생기니 애매 하시겠어용^^;
14/08/06 11:47
수정 아이콘
저도 G3는 충분히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당장 상금도 더 낮고, 오프라인 무대가 8강부터였던 글로벌 토너먼트도 있었는데요. G3는 WCS 포인트 배분 문제로 말이 많았던거지, 규모 면에서는 딱히 문제될 대회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라라 안티포바
14/08/07 07:59
수정 아이콘
저번에 채정원의 알긋냐 요약영상 보는데, 안준영 해설이 현재 테란 탑은 망설임없이 조성주와 이영호라고 대답하는걸 보고 '그럼 윤영서는 어느정도위상이지?' 하고 궁금하더라구요. 확실히 스타1과 달리 리그가 여러군데있다보니 그건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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