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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4/07/31 04:04:36 |
Name |
Davi4ever |
File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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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스타2] 2014년 7월 넷째주 WP 랭킹 (2014.7.27 기준) - Code S 리거들의 급상승 |
2014년 7월 넷째주 WP 통합랭킹입니다.
프로리그 통합 포스트시즌 KT와 진에어의 4강 2,3차전 경기결과는 다음주 랭킹에 반영됩니다.
어윤수가 4주 연속 통합랭킹 1위를 차지했습니다.
통합랭킹 2위 주성욱과의 점수차는 193.3점으로 지난주와 비슷합니다.
저그랭킹 1위 역시 14주 연속 어윤수입니다. (통합랭킹 1위)
저그랭킹 2위 김민철(통합랭킹 8위)과의 점수차는 1145.5점으로 70점 정도 벌어졌습니다.
프로토스랭킹 1위는 14주 연속 주성욱입니다. (통합랭킹 2위)
프로토스랭킹 2위 김준호(통합랭킹 4위)와의 점수차는 521점으로 80점 정도 줄었습니다.
윤영서가 4주 연속 테란랭킹 1위를 차지했습니다. (통합랭킹 3위)
테란랭킹 2위 조성주(통합랭킹 5위)와의 점수차는 475.5점으로 100점 이상 줄었습니다.
윤영서의 가중치 하락과 함께 주성욱이 2위를 탈환했습니다.
김준호는 원이삭-김기현을 꺾고 4위로 1계단 상승했지만,
코드S 본선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에 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없다면
앞으로 랭킹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이삭은 이재선-김준호-정우용을 물리치고 7위로 1계단 상승,
정윤종은 신동원-정우용-김준호에게 승리하며 9위로 1계단 상승했고,
프로토스랭킹은 5위로 1계단 올랐습니다.
조성호는 한이석(2승)-신노열(2승)에게 승리하며 15위로 3계단 상승,
프로토스랭킹은 9위로 1계단 올랐습니다.
정우용은 신노열(4승)을 꺾고 21위로 6계단 상승,
테란랭킹은 5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서성민은 코드A 죽음의 조에서 탈락했지만 김준호(2승)-김유진-김기현에게 승리하며 30위로 11계단 상승,
프로토스랭킹은 15위로 2계단 올랐습니다.
신동원은 원이삭-어윤수에게 승리하며 32위로 5계단 상승,
저그랭킹은 10위로 2계단 상승했습니다.
김대엽은 이승현(2승)-이병렬(2승)-조성주를 꺾고 35위로 20계단 상승,
프로토스랭킹은 17위로 7계단 올랐습니다.
신노열은 한이석(2승)-정우용을 물리치고 42위로 5계단 상승,
저그랭킹은 14위로 2계단 상승했습니다.
이병렬은 이재선에게만 4승을 기록하며 44위로 2계단 상승했습니다.
김정우는 김민철-김영진(2승)-이동녕(2승)을 꺾고 50위로 21계단 상승,
저그랭킹은 17위로 9계단 올랐습니다.
김기현은 김준호(2승)-서성민(2승)을 꺾고 54위로 23계단 상승,
테란랭킹은 14위로 4계단 상승했습니다.
최용화는 정명훈(2승)에게 승리하며 56위로 2계단 상승했습니다.
홍덕은 신대근(2승)을 물리치고 60위로 4계단 올랐습니다.
이동녕은 김영진(2승)을 꺾고 64위로 6계단 상승했습니다.
이재선은 박령우-이승현(2승)-이병렬에게 승리하며 74위로 54계단 상승,
테란랭킹은 18위로 16계단 올랐습니다.
각 종족별 20위 커트라인은
테란 81위(7계단 상승), 저그 59위(동일), 프로토스 46위(1계단 하락)입니다.
그 외의 순위 변동은 아래와 같습니다.
-남기웅, 신대근(2승)-홍덕(2승)에게 승리하며 85위로 12계단 상승.
-정명훈, 최용화에게 승리하며 90위로 8계단 상승.
-김성대, 이병렬을 물리치고 97위로 10계단 상승.
-최성일, 정명훈(2승)-최용화(2승)를 꺾고 109위로 34계단 상승.
-하재상, 이동녕(2승)-김정우(2승)를 물리치고 117위로 53계단 상승.
-화요일 글에 대해서
화요일에 올린 글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많은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랜만에 스타2 프로그램을 하게 돼서 많은 것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의욕은 넘쳤지만,
깊이가 그 의욕을 따라가지 못해서 결과물이 보시기에 미숙했던 점, 반성하고 있습니다.
많은 피드백을 주셨는데 결과적으로 그것을 아주 약간 언급하는 것에만 그치고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못한 점 역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것은 명백히 저의 안일함이었습니다.
정신없이 일하며 지내다가 돌아보니,
1년 전만 하더라도 전부처럼 생각하고 준비했던 게임이 어느덧 너무 멀어져 있었습니다.
그렇게 실감되지는 않았는데 프로그램을 직접 하다 보니 더욱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마음이 많이 아픈 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니 스타2를 좋아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제대로 읽지 못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전부는 아니더라도, 불편했던 부분이 조금은 누그러지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아 그리고 랭킹을 말씀드리면!
작년, 롤드컵할 즈음에, 수술 직후에도 놓치지 않았던 랭킹입니다.
햇수로 벌써 10년입니다. (얼마전 무심코 세어 본 다음 놀랐습니다.)
이것마저 놓치면 완전히 놓쳐버릴 것 같다는 마음에
사실 현재 직접적으로 일에 활용할 곳이 없는 상황임에도 계속 작업하고 있습니다.
올리는 것이 완전히 불가능해지기 전까지는 계속 가지고 가겠습니다.
다음주에는 스타1, 스타2와 함께 행복했던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게 됩니다.
편하게 예전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겁니다.
의견을 받는 글과 불판은 종전처럼 올리겠습니다.
당장 아프더라도, 쓴소리를 듣는 것이,
쓴소리를 피하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으니까요.
이야기들이 아쉽게 끝났지만,
스타2의 발전을 위한 진지한 이야기들은 계속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하는 것, 하지 않는 것과 상관없이 스타2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버리지 않은 사람'의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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