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3/14 18:31:41
Name 저 신경쓰여요
File #1 aa.PNG (274.3 KB), Download : 43
Subject [하스스톤] 초보자 분들께 레이나드 흑마 위니덱을 추천합니다.


3월 13일을 기해서 드디어 하스스톤이 국내에서도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해보실 만한 분들은 정식 서비스 이전에 이미 다 해보셨으리라고 생각하지만, 와우의 귀환마 지급 이벤트를 비롯해서 이번 정식 서비스를 기점으로 어디 나도 한 번 해볼까, 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피지알에도 꽤 많으리라고 생각해서 초보자 분들이 사용하기에 좋은 덱을 추천 드리고자 무거운 글쓰기 버튼을 누르게 되었습니다.

이 레이나드 흑마 위니(위니란 낮은 코스트의 하수인을 말합니다)덱, 줄여서 레이나드덱은 해외의 유명 플레이어인 reynad27이 고안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덱은 평균 비용이 2.3마나, 최고 코스트가 6마나의 은빛십자군 부대장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저코스트 위주의 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 자신의 낮은 스탯으로 인해 거의 사용되지 않던 광포한 늑대 우두머리와 최근 들어 멀록덱 등에 조금씩 사용되는 방패병을 두 장씩 채용하여 초중반의 안정감과 강한 공격력을 겸비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한때는 쓰레기 카드 취급을 받았던 파멸의 수호병이 두 장이나 들어감으로써 필요하다면 5/7의 강한 스탯을 활용하여 센진 등의 적 도발몹을 부수기에도 좋고, 모든 손패를 비운 다음에 무손실로 필드에 등장하여 게임을 마무리 지을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레이나드덱은 첫패에 젊은 여사제와 공허방랑자를 집는 것이 안정성 면에서 가장 좋지만, 상대가 낮은 코스트에서 하수인을 정리할 주문을 갖지 못한 경우에는 - 성기사가 이에 해당합니다 - 부러 화염 임프를 함께 내서 상대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은 데미지를 입히는 것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사실은 첫 패에 1코스트 카드를 잡을 수만 있다면 무엇을 함께 잡아도 좋지만요. 만약 1코스트 카드를 잡지 못한다 하더라도 레이나드덱은 첫 패에 잡은 카드가 전부 3코스트 이상 카드만 아니라면 뭐가 나와도 나쁘지 않습니다. 참, 다만 전사와 냥꾼 상대로는 방패병이 공허방랑자보다 유용할 때가 있습니다. 방패병의 체력 4는 전사와 냥꾼의 저코스트 무기에 한 방 이상 버텨주고, 데미지 0은 방어구 제작자가 우리 공허방랑자를 방어도 셔틀로 이용하는 경우를 막아주거든요.

레이나드덱은 게임을 오래 끌고 가지 않습니다. 가능한 한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해서 늦어도 6, 7턴에는 게임을 끝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이고, 레이나드덱의 낮은 코스트 비중과 단검곡예사의 단검, 광포한 늑대 우두머리와 젊은 여사제 등의 버프는 그것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특히 패가 잘 풀렸을 경우에는 4코스트에 칼 같이 아르거스로 버프와 함께 도발을 부여하고 5코스트에 수호병, 6코스트에 은빛십자군 부대장+영혼의 불꽃으로 게임을 끝내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정말로 잘 풀리는 경우에는 4턴에 이미 상대가 전의를 상실하고 서렌을 치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사실 저는 혈법사 탈노스, 내트 페이글, 밀림의 왕 무클라, 수석땜장이 오버스파크, 리로이 젠킨스, 들창코, 케른 블러드후프, 흑기사,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 알렉스트라자, 티리온 폴드링, 군주 자락서스 등 좋다고 하는 전설은 대부분 가지고 있습니다만, 제가 꾸릴 수 있는 그 어떤 덱도 레이나드덱보다 더 높은 효율을 보여주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본래는 미드레인지 드루덱이야말로 최고의 덱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만, 미드레인지 드루덱의 핵심인 땜장이와 내트가 함께 너프를 먹는 바람에...-_-;; 다음 꿀을 찾아서 헤매던 중에 이미 몇 주쯤 전부터 아는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었던 꿀덱인 레이나드덱을 발견하게 되었네요.

이 덱의 최고 강점은 값싼 제작 비용으로 전설을 떡칠한 덱을 초반에 두들겨서 잡아낼 수 있다는 겁니다. 이 덱에는 일반 카드 12장, 희귀 카드 10장, 무료 카드 8장이 들어가는데, 여기에 들어가는 제작 비용은 고작 가루 1480 뿐이고, 희귀 카드 파멸의 수호병과 일반 카드 광포한 우두머리 두 장씩을 제외하면 모든 카드들이 대부분의 덱에 공통적으로 포함될 수 있는 인기 공용 카드이기 때문에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이 중 몇 장 정도는 갖추고 있거나, 대부분 갖추고 계신 분들도 많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게임당 시간이 짧기 때문에 시간 및 심력의 소모가 덜하다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다만 이 덱은 필드에 충분히 내 카드를 깔아놓지 못했을 경우 도발몹을 다수 포진하고 있는 덱에 취약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초중반에 승부를 보는 덱이기 때문에 패가 말려서 한 턴에 카드 하나 내놓기도 버거운 마당에 하나하나 상대의 마법으로 정리 당하면 답이 없고, 충분히 상대의 체력을 빼놓지 못했을 경우에 들어오는 광역기에 게임이 끝나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정도의 단점은 사실 단점이라고 하기도 뭣하고, - 한창 때 사기 덱으로 이름 높았던 알렉 법사조차 내 패가 망하고 상대 패가 흥하면 지는 게 당연한 일이었으니 그도 그렇습니다 - 기회비용을 생각했을 때 초보자 분들께서 사용하기에 이 이상 좋은 덱은 여간해서는 없으리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물론 하스스톤이라는 게임에서 승리가 전부는 아니지만, 내심 맞추고 싶은 덱이 따로 있을지라도 지금 당장 전설 떡칠한 애들한테 자꾸 지는 게 서러워서 못 살겠다고 생각하시는 분, 막 시작해서 어떤 덱이 좋은지도 모르겠고 남들이 좋다고 하는 덱은 죄다 최소한 영웅, 희귀 등급 카드가 범벅이더라 하시는 분께 레이나드덱을 적극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3/14 18:37
수정 아이콘
전설이 필요 없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장점인 것 같아요. 이 덱은 재미도 있구요. 좋은 덱입니다.
Snow Child
14/03/14 18:37
수정 아이콘
요즘 정말 성기사비트, 돌냥, 흑마위니 때문에 부들부들 중입니다...
그라가슴
14/03/14 18:37
수정 아이콘
상대해보면 방패병과 파멸의 수호병에게 부들부들하게 된다는 그 덱이네요..
라엘란
14/03/14 18:39
수정 아이콘
카운터가 명확하지만 값싼 카드들로 몰아치면서 빠른 시간내에 승부보니 하는 입장에선 참 재밌죠. 근데 사실 피지알에 좀 늦게 소개된게
아닌가 싶은 정도네요. 이미 덱전에서 레이나드 흑마덱으로 꿀 빤 사람들이 저 포함해서 상당히 많았었는데..
재밌는건 레이나드가 서버별 전설 찍으면서 자기가 만든 덱한테 지니까 카운터로 드루이드 덱 쓰고 그러더라구요 크크
챠밍포인트
14/03/14 18:42
수정 아이콘
노잼스톤의 원인이기도하죠.

생각없이 그냥 저코 다 때려박으면서 손패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물론 이겜이 드로우 운을 무시할 수 있는 장르가 아니긴하지만, 차라리 예전 빅덱위주일때는 상대가 사용한 카드 & 앞으로 나올 카드 체크해가면서 머리싸움, 계산 뭐 그런맛이 있었는데.. 냥꾼 명치덱이나 이런 레이나드덱, 성기서 비트덱 등등 저코 하수인 위주로 나오는대로 대충 하수인 트레이드하고 명치 때리는 덱이 유행을 타디 영~ 저랑은 안맞고 재미가 없더라구요.
비익조
14/03/14 18:48
수정 아이콘
뭐 유행은 TCG에서 언제나 돌고 도니까요.
이런 덱이 유행하면 또 카운터로 다른 덱이 나오고.. 이런 덱이 재미없으시다면 이런 덱을 깨부실 만한 덱을 짜려 이것저것 해보는 것이
정말 TCG를 즐기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4/03/14 18:44
수정 아이콘
사람 기분이 묘한게..

레이나드 위니덱에게 지면, '아 손패가 좀 안좋았네. 아깝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데
사냥꾼 닥돌덱에 지면 '저 양반 그렇게 까지 이기고 싶나?? 부들부들' 이렇게 되더군요...
챠밍포인트
14/03/14 18:4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차라리 레이나드덱은 '조금이나마' 생각할 거리는 생기는데.. 냥꾼 닥돌 명치덱은 진짜 백번양보해도 이딴 덱으로 이기면 재밌나.. 하는 생각이 들죠. 근데 이 덱으로 이겨보니까 재밌는게 함정
14/03/14 18:50
수정 아이콘
게다가 더 문제는... 한국과 대만 전설1위가 돌냥이라는 소문이 ㅠ ㅠ;; 한계도 없는듯...
마이충
14/03/14 18:5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이기면 장땡! 저도 돌냥이랑 위니덱 혐오하는 사람인데 가끔씩해서 이기면 재밌기는 한듯요 ㅠㅠ
챠밍포인트
14/03/14 18:52
수정 아이콘
그 아이디와 참 매치가 잘되십니다. 크크크 혐오하는 사람은 많지만, 막상해보면 또 재미는 있는.. 참 기묘한 덱이죠.
14/03/14 19:20
수정 아이콘
사실 일퀘할때 그거만한것도 없죠;;; 카드비용도 적지, 승률도 높지, 게임시간도 짧지..
14/03/14 18:44
수정 아이콘
뭐 이런덱도 있고 저런덱도 있어야 재미있는건 맞지만, 이런덱이 대세가 되면 노잼되긴하죠.
스타로 치면 방잡고 들어가면 맨날 전진 2배럭이나 5드론, 하드코어 질럿러쉬만 나오는거처럼..
이길때도 있고 질때도 있지만 재미는 없죠

근데 윗분말처럼 사냥꾼 명치덱보단 덜 억울하긴 해요(...)
꼬미량
14/03/14 18:49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메타를 싫어하긴 하지만 처음 시작은 위니흑마로 할수밖에 없더군요
냥꾼이나 위니흑마나 적은가루 적은 카드로 완성할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요
다른분들이 좋아하시는 빅덱이나 미드덱은 절대 초반에는 완성할수 없는 카드들로 구성된지라
덱을 완성시킬수 조차 없어서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초반에 가루 생기는 데로 다 위니로 만들고 그걸로 돈벌어서 카드조금씩 장만 하고 요즘에 들어서야 겨우 미드덱이다 라고 할만한 덱이
완성되가는데요 이제 시작하시는분들은 무과금이라고 하신다면 정말 까마득하죠;
원추리
14/03/14 19:04
수정 아이콘
요새는 안해서 모르겠습니다만. 전 파란카드4~6장에 나머지 전부 하양카드로 이루어진 성기사덱이랑 마법사덱 전사덱 번갈아가면서 써서 9등급까진 문제없이 갔습니다.
꼭 위니흑마만으로만 시작할 수 있지는 않다고 생각하네요.
꼬미량
14/03/14 19:25
수정 아이콘
10급안팍은 갈수있다고 생각하지만 5급이하를 바라본다면 힘들죠
저도 파랑이랑 하얀카드로만 5급갔지만 위니흑마같은덱 아니었으면 힘들었다고 봅니다
원추리
14/03/14 19:27
수정 아이콘
처음 시작해서 5급 가라는건가요;
꼬미량
14/03/14 20:09
수정 아이콘
음..지금5급하고 저 시작할떄 5급하고는 차이가 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땐 한 일주일정도만 해도 가능 했습니다
물론 운영이랄께 별로 없는 위니덱이라 가능했겠지만요
저도 오히려 전설카드많이 생기고 등급이 떨어지더군요;
마이충
14/03/14 18:49
수정 아이콘
보기만 해도 부들부들하네요 으으
레이나드 흑마 때문에 사냥꾼이 더 득세하고, 그거 잡으려고 방밀 전사들이 출동하고, 또 방밀 전사 카운터치려고 주술이랑 거인흑마가 등장하고...
사냥꾼이 요새 메타에서 좀 쎈 것 같긴하지만 이러니 저러니해도 밸런스 얼추 잘 맞아 돌아가는 것 같네요. 아 사제만 빼고...
사제들은 랭크 돌리면 레이나드랑 돌냥에 뼈도 못추리고 작살나니 일반전에서 즐겜 사적덱으로 상대에게 고통을 주려고만 하네요 크크
단풍노을
14/03/14 18:53
수정 아이콘
http://reynad.com/decks/warlock/zoo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덱을 완성하고자 한다면, 젊은 여사제와 은빛십자군 부대장을 가혹한 하사관과 검은무쇠 드워프로 바꿀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은하관제
14/03/14 18:54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하스스톤 하면서 부들부들했던건 "법사 얼리기-불작 슈팅덱", "사냥꾼 개풀덱", "사냥꾼 돌진덱"이 가장 컸던거 같네요.
그 외에 "흑마 위니덱" "사제 정배" "성기사 비트" 등도 성질나긴 했고요 흐... 메타가 돌고 돈다지만,
그 메타에 휩쓸리다 보니 진짜 빡쳤던게 한두번이 아닌지라 크크... 요즘은 좀 쉬엄쉬엄 할려고 합니다.
마이충
14/03/14 19:09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로 빡쳤던 순위 좀 뽑아보자면

1위 법사 얼방알렉슈팅 : 눈보라 얼회 냉돌 - 알렉 - 얼방 - 제 마법이 당신을 조각낼거에요 - 불작 - 부들부들
2위 성기사 명치덱 + 신의 은총 : 하수인 미친듯이 내려놓고 손패 쫙쫙 뽑으면서 고맙네! 하면 진짜 멘탈 쪼개지는... 특히 거인흑마할때
3위 성기사 108힐덱 : 때려도 때려도 힐해대고 승기 잡았다싶어서 고코하수인 좀 내려놓으면 어김없이 광평, 평성화, 평격 출동 ㅠㅠ
이기려면 한판에 이십분은 걸리는 것 같음. 이겨도 빡침...

주로 미드-빅덱 위주 플레이를 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성기사의 평등이 너무 사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좀 합니다
물론 데이터 상으로 성기사가 사기는 아니지만요 크크
그리고 성기사들은 명치덱, 천보덱, 빅덱에 거인덱까지 워낙 스타일이 다양해서 얘가 뭐할지 모른다는 것이 까다롭고
초반 손패 선택도 좀 꼬이게 하는 것 같아요
VinnyDaddy
14/03/14 19:11
수정 아이콘
여기에 약간씩 카드 바꿔서 꽤 꿀 빨았다가 지금은 주문도적에 재미붙여서 쓰고 있습니다.
승률은 높지 않은데, 한번씩 원턴콤보로 대역전극하는 맛에. 하하.

그나저나 다들 냥꾼 명치덱에 부들부들하시는군요!
원추리
14/03/14 19:13
수정 아이콘
도적 만날때마다 기습맹독절개기습맹독절개 너무 짜증나서-_- 이거 진짜 너프해야되는거 아닌가 막 그랬는데 해보니깐 굉장히(...) 재밌더군요
VinnyDaddy
14/03/14 19:15
수정 아이콘
이게 근데 말리면 확 말리기 때문에...;; 좀전에 한 게임 하고 왔는데, 10마나 될때까지 가젯잔이 안잡혀서 졌구나 했는데 가젯잔 나오고 나서 드로우로 리로이-그밟-리로이-그밟-리로이로 간신히 이겼습니다. 원추리님 댓글 보고 상대편 기분을 생각해보니 상대편은 숲들숲들 하고 있겠군요(...) 그런데 가젯잔 의존도가 너무 높은게 흠 같습니다.
저 신경쓰여요
14/03/14 19:17
수정 아이콘
혹시 저랑 하지는 않으셨죠? 크크 두어 시간 전에 디바인 성기사로 리로이 세 방 맞고 죽었는데 흑흑
VinnyDaddy
14/03/14 19:20
수정 아이콘
한자 아이디었으니까 그건 아니었던걸로 ^^;;;
저 신경쓰여요
14/03/14 19:2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밧줄 태우기가 일쑤인 딤섬맨들 상대라면 오만 플레이로 박살을 내줘도 오케이오케이입니다
저 신경쓰여요
14/03/14 19:15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한창 미드레인지 드루를 하던 시절에 주문도적만 만나면 힘을 못 썼습니다. 미드레인지 드루가 낮은 마나 때부터 하수인을 쫙쫙 까는 그런 덱이 아니다 보니까... 간신히 버티고 버텨서 곰드루를 꺼내도 케른을 꺼내도 혼절! 혼절! 혼절!!!! 혼저어어어러어러엉어어렁어어어어어러어어럴어러어얼!!!!!!!!!!!!!!! 저는 주문도적이 냥꾼보다 더 싫습니다...ㅠ.ㅠ
VinnyDaddy
14/03/14 19:18
수정 아이콘
저는 드루이드 만나면 그놈의 휘둘러치기 때문에;; 가젯잔이 핵심 of 핵심인데 이게 4/4 카드라 휘둘러치기에 딱 좋은 먹이라서...
저 신경쓰여요
14/03/14 19:19
수정 아이콘
어째 제가 만나는 주문도적 분들은 가젯잔 내놓으면 마음가짐이 뙇뙇 은신이 뙇뙇 많이 빨아먹고 뭘 어떻게 해서라도 살리더라구요 흑흑
14/03/14 19:17
수정 아이콘
저 근데, 주문도적에게 여전히 내트페이글이 필수일까요??

지금 너프를 맞이해서 내트를 갈고, 다른거 만들까 고민중인데, 주문도적도 염두에 두고 있어서 망설여지고 있네요.
VinnyDaddy
14/03/14 19:20
수정 아이콘
저도 내트페이글 했다가 과감히 갈았습니다. 혼절이나 암살 말고 고코 하수인 상대가 껄끄러운 경우가 있어서 제 경우에는 <나 이런 사냥꾼이야> 넣고 간혹 재미 봅니다. 아, 리로이 없으시면 리로이는 필수.
14/03/14 19:22
수정 아이콘
아 네..감사합니다. 혹시 벤클리프는 어떤가요? 입상이나 전설덱보면 넣는분도 있고 안넣는 분도 있던데..
VinnyDaddy
14/03/14 19:26
수정 아이콘
있으면 좋습니다. 그밟이랑 콤보가 리로이 이상 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최소 6/6은 뽑아낼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돌진인 리로이에 비해 딜 못넣고 죽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밴클리프 안하고 들창코 넣고 몸빵하고 있습니다.
14/03/14 19:29
수정 아이콘
아 네.. 암튼 지금 마음가짐1개만 제작하면, 주문도적덱 만들수 있는데........ 참고하겠습니다.
14/03/14 20:57
수정 아이콘
이덱을 하실때는 광기사제랑 운영형 냥꾼만 조심하시면 할만합니다.(주술이야 예전부터 위니덱에는 드럽게 강한애라 뭐..패스하고요)

운영형 냥꾼이야 이덱을 상데로 뭐 그냥 질수가없고 ...광기사제가 진짜 장난아닙니다... 필드에 뭐 깔아노면 화염술사가 정리해...

방패병깔면 연금술사가 죽여....3마리깔아노니까 암흑의광기로 죽여.....갑자기 코인쓰고 비밀결사단이 나와서 내꺼 뺏어가...후....

요새 랭겜 5등급까진 올라갔는데 요새 갑자기 사적놈들이 이상하게 많이보여서 울고싶습니다 진짜
닉부이치치
14/03/14 21:10
수정 아이콘
좋은 덱이군요.

그리고 추억보정인지는 몰라도 하스스톤 역사상 가장 짜증났던 덱은 개풀덱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대회를 지배한적도 있고...
크로스게이트
14/03/14 21:24
수정 아이콘
요즘 그렇게 욕을먹는다는 레이나드 덱이네요 크크크
영원한초보
14/03/14 22:1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요새 덱 평가하면

돌냥>레이나드 흑마, 주술사 이렇게 평가합니다.

돌냥이 레이나드 보다 우세하다는건
돌냥은 킬타이밍이 6~8턴입니다.
레이나드 흑마도 6턴에 끝날 경우 있지만 보통 8~10턴이더군요
아르거스로 2도발 빨리 만들면 흑마가 유리하고 아니면 냥꾼이 유리하고요
확률상 냥꾼이 더 좋다고 생각되고요
주술사로는 냥꾼이 쉽지 않은데 번폭만 잘 나오면 흑마 상대는 무난한 것 같습니다.
현재 냥꾼을 드루가 잡아 먹는 현상이고요.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흑마는 레이나드보다 거인덱이 좀 더 안정적인것 같습니다.
물론 초보가 카드 맞추려면 레이나드와는 가격 차이가 상당한게 문제네요.
14/03/15 11:36
수정 아이콘
덱 자체가 워낙 간단한 구조라서 좀 더 저렴한 카드들로 변형해서 구현해도 성능이 나오더군요.
14/03/15 16:52
수정 아이콘
덕분에 처음으로 9연승을 해봤네요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076 [하스스톤] 무과금 유저는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 [60] Leeka29449 14/04/28 29449 0
54062 [하스스톤] 전설 달성기 및 덱 소개 [16] 꿈꾸는사나이9313 14/04/27 9313 1
54055 [하스스톤] 투기장 도적 가이드 [20] Spiris11152 14/04/26 11152 0
53977 [하스스톤] 하스스톤 국내 패치 히스토리. [13] Leeka10050 14/04/19 10050 0
53936 [하스스톤] 하스스톤을 즐기는 또 다른 재미. 컨셉덱들 [18] Leeka11269 14/04/15 11269 1
53932 [하스스톤] 하스스톤 인비테이셔널 1~5화 후기 [18] Leeka9457 14/04/15 9457 0
53900 [하스스톤] 3월 직업별 승률 지표 이야기. [21] Leeka11360 14/04/11 11360 0
53883 [하스스톤] 하스스톤 덱 명칭 이해하기 [9] Leeka34050 14/04/09 34050 8
53878 [하스스톤] 4월 하스스톤 파워랭크 이야기 [16] Leeka8295 14/04/08 8295 0
53852 [하스스톤] 패드스톤덕에 컴백한, 하스스톤 관련 이야기들 [12] Leeka8625 14/04/06 8625 0
53810 [하스스톤] 아이패드 에어 플레이 후기 [27] Leeka10982 14/04/03 10982 0
53787 [하스스톤] 현재의 전설카드의 동향 간략정리 [20] burma13022 14/03/30 13022 0
53718 [하스스톤] 하스스톤의 노잼화. 돌냥 문제 있는것 아닌가? [55] 세이젤17088 14/03/22 17088 3
53690 [하스스톤] 하스스톤의 옵저빙은 어떤 방식이 가장 괜찮을까요? [29] RookieKid10884 14/03/19 10884 0
53645 [하스스톤] 초보자 분들께 레이나드 흑마 위니덱을 추천합니다. [42] 저 신경쓰여요18801 14/03/14 18801 4
53615 [하스스톤] 하스스톤 정식 서비스 시작! 1.0.0.4944 패치 노트 공개 [55] Leeka12173 14/03/12 12173 0
53566 [하스스톤] 슈팅법사 주문잼. 상대를 낚아보자 [11] 낭천12796 14/03/03 12796 0
53532 [하스스톤] '하스스톤 퍼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25] 코코코14342 14/02/26 14342 0
53506 [하스스톤] 입문자를 위한 투기장 OP 카드 소개 #3 (흑마)(1차 수정) [19] sonmal15018 14/02/21 15018 0
53490 [하스스톤] 최근 모든 꿀은 주술사에게로 흐르고 있다. [61] 낭천11031 14/02/18 11031 0
53467 [하스스톤] 무한 투기장 가이드 [15] 루윈12918 14/02/15 12918 2
53445 [하스스톤] 오늘 온게임넷 "하스스톤 아옳옳옳" 첫 방송을 하였습니다. [30] 은하관제13863 14/02/11 13863 0
53372 [하스스톤] 차기 업데이트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27] 저퀴10084 14/01/31 1008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