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검증된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제가 아직 플래티넘1 이거든요. 하지만 승률은 5판하면 1판지는 정도니 나름 괜찮습니다.

덱 구성은 이렇습니다. 30장중 5장을 제외하면 0~3코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위니, 위니, 위니 입니다. 주술사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 카드가 없거나 드로우가 말려도 마나2로 뽑아낼 수 있는 토템입니다.

기본 네종류의 토템 + 마나해일토템, 불꽃의 토템을 이용하여 위니간에 아주 촘촘하게 서로 버프를 챙기고 받는 덱 구성입니다.

 적 영웅의 광역 마법으로부터 토템들을 안전하게 보호해줍니다.

 번개 3형제는 적 위니의 광역처리, 단일 강력한 위니를 싼마나에(1)에 처리합니다.

 초반 주도권 싸움에 매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키카드 입니다. 굉장히 좋습니다.

 카드 수급용 토템입니다. 하지만 보통은 대게 금방 저격당합니다. 0마나인 토템의 힘과 써주면 상당히 좋습니다. 

 블러드는 말할것도 없고, 불의 정령은 후반 전투 함성으로 즉시 3데미지를 주면서도 괜찮은 스탯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술사의 토템은 한가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공격력이 없는데 이 카드는 그런 친구들에게 꾸준히 1씩 공격력을 가져다 줍니다.

 잦은 위니 소환을 하는 주술사와 궁합이 아주 잘 맞습니다. 초반 기선제압용.

 공격대장 카드는 단언컨데 토템들과 궁합이 제일 잘맞습니다. (멀록덱과 함께)

숨겨진 OP카드라고 하고싶습니다. 카드 효과 때문에 사실상 3-4와 같은 효과입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필드에 다양한 조합으로 위니가 많이 깔리는데 그럴때 넣어주면 꽤 쏠솔한 녀석입니다. 상대의 강한 하수인 카운터가 빠졌을때 (양변, 주술, 사제의 고통,죽음 등등) 투입하면 거의 필승입니다. 다만 정신지배는 조심해야 합니다.

요즘 추세가 저코스트 카드로 빠르게 필드를 장악하고 승기를 가져가는것인 만큼 주술사의 컨셉은 그것과 매우 잘맞아 떨어집니다.

매우 적은 마나로 (2~3) 서로서로에게 버프를 주는 토템들과 공용 하수인들과의 조합이 환상적입니다.

특히나 번개3형제의 존재는 매우 적은 마나소비로 적의 핵심적인 3,4코의 등장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장점이 있다면 드로우와 핸드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습니다. 어지간히 꼬이지 않고서야 거의 모든상황에서 

카드들간의 조합이 매우 잘구성됩니다. 

주술사는 토템들을 하나둘씩 깔기위해서는 상대방의 기술이 무엇이 빠졌으며 직업별 특징을 잘 이해해야합니다.

주술사가 상대하기 까다로운 직업은 도적, 드루, 법사인데 그 특징은 언제고 원할때 직업능력으로 위니들을 처리합니다.

게임하면서 가장 까다로웠던 것은 바로 법사인데 위니들에게 계속해서 빙결시킵니다. 위니들이 빙결되면 할게 없어집니다.

아무래도 위니조합의 가장 큰 부담은 적의 광역기인데, 초반에는 적당히 두 세마리만 필드에서 알짱거려주며 광역기를 빼주도록 합니다.

광역기 얼른 빼주면 나중에 게임을 푸는게 한결 수월해집니다. 광역기 때문에 내 위니들이 녹아도 걱정하지마세요. 우리는 계속해서 위니를

필드에 내놓을 수 있습니다.

게임을 이기기 위해서는 숫자계산을 잘하는것도, 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것도 중요하지만 상대가 무엇을 할지 항상 생각해야합니다.

게이머라면 당연히 가져야 할 덕목입니다. 적당히 슬슬 약올려서 광역기를 빼줘야 하고 CC도 빼주면서 내 크고 아름다운 토템들로 게임을 풀어나갑니다.

토템을 배치하는 방법을 잘 파악해 두셔야 합니다. 생각없이 막 배치하다보면 양 옆으로 공격력 2를 올려주는 불꽃의 토템같은 것을 잘 활용하지 못할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