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만 14장.
1,2,3코 더하면 무려 26장.


안녕하세요.
열심히 하스스톤을 즐기고 있는 현실의 현실입니다.

제가 소개시켜드릴 덱은 멀록덱입니다.
누구나 다들 알고있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잘 모르는 분들은
알게 되면 좋을것같아서 한번 소개해 봅니다.

멀록덱은 낮은 코스트임에도 멀록끼리의 버프 중첩 효과로 인해
초반에 패만 잘깔려버리면 현질패왕이 와도 이길수없는 무서움이 있습니다.

저는 갈갈이한 가루로 자락서스까지 추가했지만
자락없이 완전 초반에 힘을 줘버리는 덱도 나쁘지않습니다.

하지만 역시 자락서스가 있을때의 그 안정감은 이루말할수없죠.
멀록덱에는 자락은 필수가 아니지만
흑마로 해야 효율이 더 좋기때문에 흑마의 최종 카드인 자락서스는
들고있는게 심리적 안정감도 주고 초반에 말렸을 경우 기회도 생김으로 인해서 추천드립니다.

초반에 흑마패시브(?)와 동전한닢 공허방랑자의 도발 피의 임프까지 겸해 1코 2코짜리로 아주 제대로 쪼아버리면
멀록덱을 어떻게든 방어하기위해 고작 멀록 잡는데 마무리 일격이나 기타등등 회심의 카드를 뽑아버릴수가있고
설령 사용하지않는다 하더라도 오히려 고마운게 초반에 신나게 두드려팰수가 있죠.

1코로쪼아보아요.

부패, 압도적인 힘, 죽음의 고리, 어둠의 화살,암흑 불길, 생명력 흡수, 영혼착취로
적의 핵심카드나 공체뻥튀기카드를 효율적으로 제거해주시고
광포한 늑대우두머리로 뻥튀기된 멀록을 더 위협적으로 만들어주는 역할도 합니다.
물론 들창코가 있으면 넣어도 그리 나쁘진않을것같네요.
하지만 나락서스 하나넣은것도 아쉬운지경인 이마당에 들창코를 넣기보단 늑대를 택했습니다.
이부분은 저도 확실한 자신감이 없네요.들창코넣어도 될거같긴한데 크크..
의견좀 주세요.

압도적인 힘은 꼭 써야할 상황이 안나오거나 후반까지 길게 갈거같다싶으면
남겨놓고 자락서스의 소환물에다가 2개다걸고 치면 깨알같은 타격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뭐 꼭 그런상황이 아니더라도 아래 스샷과 같이 2/2 늑돌이가 10/10이 되는 기적이 벌어집니다.
한번 공격후 사라지지만 막타라면 늑돌이는 영원히 죽지않아요.


참고로 모든 종류의 멀록 카드를 수집하면 전설카드로 늙은 거먹눈 멀록도 얻을수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고요.
멀록카드를 어떤 순서로 어떻게 투입하고 적을 제거하냐에 대한 판단을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쉽게 이길판도 말릴수있으니 초반에 모든 정신력을 투입해서 쪼아줘야 합니다.
너무 코스트가 낮다보니 카드를 엄청 때려박았음에도 불구하고 초반에 압박을 하지 못하면
나중에 후반으로 흐르면 카드가 말라서 말릴수있으니 역시 자락서스는 최고의 보험이 될수있겠네요(?)
물론 4,5턴 정도에 자락은 꺼내보지도 못하고 서렌으로 이기는 판도 굉장히 많아서
없어도 됩니다.

하기싫어짐.jyp


일단 폭덫 아닐거라 믿고 하수인 안치고 본체만 조져보자.jpg

현질없이도 자락서스를 제외하면 충분히 맞출수있는 덱인데다가 의외로 강력하기까지한 멀록덱
다이아까지는 무난히 갈수있을거라 판단되네요.

전지전능하신 사제님이나 토템제거못한 주술사 가 좀 무섭긴 한데
다른 영웅들의 스킬구성을 좀만 더 생각하시고 하신다면 그럭저럭 엄대엄정도는
뽑아낼수있습니다.

게다가 멀록덱vs멀록덱의 피말리는 수싸움을 겪어보신다면 여러분들은
이미 아옳옳옳옳옳 거리고 있을겁니다. :)

그럼 즐하즐하(즐거운하스스톤 즐거운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