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6/02 21:39:12
Name 미카즈키요조라
Subject [스타2] 스타행쇼 시즌2 후기와 바라는점
오늘 드디어 스타행쇼 시즌2가 첫방영을 하게 됬습니다.

스타행쇼 시즌1 이래로 브라운관을 통해서 스타2 관련 예능/기타 주제 프로그램이 잘 없었는데요 스타행쇼 시즌2는 그러한 상황에서 스타2 팬들의 갈증을 풀어주는 역활을 해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첫방송에서는 특히 송병구 선수의 활약이 대단했습니다. 명불허전의 핑계는 세월을 초월해서도 여전했습니다. DK에 이어서 유즈맵 제작자까지 디스하는 위엄이 대단했어요.

다만 시즌2가 들어오면서 볼륨이 좀 더 작아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존에 있었던 두시간 편성이 한시간 편성으로 줄어든 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마지막 세트인 랜덤팀플은 충분히 재밌었는데, 편집을 가하고 벌칙 세례만 나중에 보여준 것에 아쉬움을 느낍니다. 2시간 편성이 무리였다면 1시간 30분정도의 편성이라도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시즌1에 이어서 스타2 팬들을 보듬어주고 재미를 챙겨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노틸러스
13/06/02 21:40
수정 아이콘
편집을 많이 했던데, 오히려 좀 더 늘려도 괜찮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게임내용도 너무 짧아서 좀 슬펐어요
그래도 재밌게 봤습니다. 2경기 랜덤매치? 는 정말 크크
하후돈
13/06/02 21:45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스타행쇼 시즌2 정말 즐겁게 봤는데요~마지막 세트인 랜덤팀플에 편집이 좀 과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만 편집하고 그대로 보여줘도 재밌지 않았을까요? 안그래도 컴팩트하게 경기를 줄였는데..편집이 계속 들어가니, 팀플 볼때 안그래도 정신없는데 유불리 파악도 안되고 어지럽더라구요...저만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조라님 말씀대로 1시간 20-30분 편성을 해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꼬깔콘
13/06/02 21:54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었네요. 1경기는 군심의 결정판인 이어가기가 나와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어가기 기능이 처음 알려질때 그런 생각을 바로 재현하니 참 좋더라고요.
2경기는 그야말로 송핑계의 핑계패키지로 정리. 3경기는 편집이 쫌 아쉽지만 쫌만 더 늘렸으면 좋겠네요 벌칙장면이 나오게 크크
암튼 좋았습니다
샤르미에티미
13/06/02 21:59
수정 아이콘
3경기 편집은 PD 잘못이 조금 더 크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다른 걸 빠르게 진행하고 편집하고 경기는 최대한 다 보여줘야 하죠.
길어서 편집을 해야 한다면 인터뷰 장면이나 성우분의 설명보다는 소강상태만 잘라내는 게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Sugarlips
13/06/03 01:06
수정 아이콘
지금 재방보고 있는데 완전 재밌네요~ 시즌1의 미녀분이 안나와서 조금 아쉬운 점은 있지만, 성캐님이 화면이 아닌 현장에서 사회보시는게 너무 재밌네요.
13/06/03 01:22
수정 아이콘
좀 아쉬운점이 스타와 예능을 접목해야 되는데 스타는 그냥 소도구 정도로 느껴지더라구요
그런데 그렇게 하기엔 시간이 좀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예전처럼 2시간이면 정말 재미있을텐데요

다른분들도 언급해 주셨지만 최소한 1경기 이어가기와 3경기 팀플은 좀 자세히 아니 좀 느긋하게
보고싶었습니다. 그나마 1경기는 대충 하이라트라도 보여준거 같은데 3경기는 이건 뭐 하이라이트라고
하기도 힘들게 너무 빠른 전개였고 결국 알게된건 훌륭한 전략(자원 밀어주기) 하나였네요
13/06/03 13:02
수정 아이콘
저는 어제 1경기 이어하기가 좋았습니다. 경기를 했던 선수 당사자가 인터뷰를 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어하기 기능으로 예전 라이벌 리벤지 같은 프로그램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1390 [스타2] 화염기갑병 조정이 예고되었습니다. [54] 저퀴10912 13/06/11 10912 0
51375 [스타2] 2013 WCS KOREA 시즌2 옥션 올킬 스타리그 방식 변화? [35] nuri8219 13/06/10 8219 0
51369 [스타2] WCS 시즌1 저의 감상 후기 [11] burma9069 13/06/10 9069 3
51368 [스타2] 2013년 6월 둘째주 WP 랭킹 (2013.6.9 기준) - 진정한 혁신의 시대! [8] Davi4ever8301 13/06/10 8301 0
51364 [스타2] 이번 시즌 엄전에 관한 생각 [55] swordfish12178 13/06/09 12178 5
51363 [스타2] WCS 시즌1 정리 [33] 저퀴9460 13/06/09 9460 1
51362 [스타2] WCS 시즌1 파이널 끝나고...짧은 소견 [29] 캐리어가모함한다11515 13/06/09 11515 3
51356 [스타2] [실전영상] 군단의 심장 캠페인 Brutal 난이도 공략 (9, 전령선 격추) [9] 캐리어가모함한다10520 13/06/08 10520 1
51351 [스타2] 시즌1 파이널 16강 소감 [44] 저퀴9354 13/06/07 9354 0
51336 [스타2] 안녕하세요 나눔 해드리려고 글남깁니다 [23] SKMC11659 13/06/05 11659 9
51332 [스타2] 2013 WCS TG삼보-Intel Season1 Finals 간단 프리뷰 [10] 저퀴8568 13/06/04 8568 1
51329 [스타2] 동기 감소의 시대: WCS 2013 시즌1 지역대회를 돌아보며 [58] dopeLgangER14462 13/06/04 14462 10
51327 [스타2] 2013년 6월 첫째주 WP 랭킹 (2013.6.2 기준) - 근소해진 1,2위 차이 [3] Davi4ever8939 13/06/03 8939 0
51324 [스타2] 스타행쇼 시즌2 후기와 바라는점 [7] 미카즈키요조라9861 13/06/02 9861 3
51320 [스타2] 도쿄에서의 바크래프트, 그 잔잔한 감동. [30] 라덱14612 13/06/02 14612 15
51319 [스타2] 망고식스 GSL 종족별, 진영별 대결 결과 총정리 [24] burma10353 13/06/02 10353 4
51314 [스타2] 오늘 망고식스 GSL 결승전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20] 광개토태왕9976 13/06/01 9976 0
51313 [스타2] 흔한(?) 피지알러 감독님!!! 축하드립니다!!! [68] 워크초짜18637 13/06/01 18637 8
51308 [스타2] 인천 실내 무도 아시안 게임 대회와 MLG [34] 정대훈10074 13/06/01 10074 2
51300 [스타2] [실전영상] 군단의 심장 캠페인 Brutal 난이도 공략 (8, 소리 없는 아우성) [17] 캐리어가모함한다11208 13/05/31 11208 3
51297 댓글잠금 [스타2] 협회 심판들이 문제가 많긴 많은가 봅니다. (협회 사과문 추가, 댓글 잠금) [244] 엘더스크롤14182 13/05/31 14182 1
51293 [스타2] 프로토스 상향과 관련된 밸런스 테스트 예정 [37] kimbilly11212 13/05/30 11212 0
51269 [스타2] 온게임넷 스타행쇼 시즌2 이벤트 관련 - '행' 리스트 응모 추가 [7] kimbilly8992 13/05/28 899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