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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4/16 23:11:54
Name 저퀴
Subject [스타2] 드림핵 오픈 : 스톡홀름을 소개해봅니다.
2013 DreamHack Open : Stockholm

일정 
 2013년 4월 26일 ~ 27일 (2일간 진행) 

상금  
 1위 - 약 1000만원
 2위 - 약 600만원
 3~4위 - 약 330만원
 5~8위 - 약 160만원

* 1~4위는 2013 DreamHack Open : Winter 시드 부여

주요 출전 선수 (여기 있는 선수로만 진행되진 않습니다.)

저그 저그
한국 : 최정민, 이제동, 정승일, 이동녕, 고석현, 최종환
해외 : Stephano, Snute, Nerchio, goswser, Ret, TLO, MaddeLisk, Protosser, XlorD, TargA

테란 테란
한국 : 고병재, 최재성, 박지수, 최성훈
해외 : ThorZaIN, LucifroN, Dayshi, Strelok, Happy, Kas, MorroW, KrasS, Tarson, Fuzer, SjoW, flo

플토프로토스
한국 : 장민철, 송현덕, 박진영, 김학수, 우경철, 김상준
해외 : Grubby, HuK, MaNa, NaNiwa, Adelscott, Feast, BabyKnight, NightEnD, SaSe, BlinG, elfi, StarNaN, VERDI, monchi, Welmu, Bischu, White-Ra, ToD


스웨덴에서 열리는 스타크래프트2 대회입니다. IEM은 WCS하고 분리하는 걸로 결정나긴 했지만, 여전히 개인 대회 중에서 규모가 큰 드림핵의 스타크래프트2에 관한 정보입니다. 이번 시즌은 섬머 시즌 전에 진행되고요. 1~4위는 그랜드 파이널 격인 윈터 시즌 시드를 얻게 된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대회 1위 상금만 해도, 우리 돈으로 약 1천만원 정도라서 무시할 수준도 아니죠. 현재 드림핵보다 높은 상금 규모는 고작 GSL 정도고요. 

출전 선수 명단도 제법 흥미로운데, 해외에서 활동하는 국내 선수 다수가 참가했습니다. 최종환, 김상준 선수는 리그 오브 레전드로 전향한다고 했다가 다시 스타크래프트2로 복귀하면서 출전하기로 되어 있다는 점이 눈에 띄는군요. 국내 선수 중에서도 협회 소속 선수가 전혀 참가하지 않는게 늘 아쉽긴 하네요. 한국 선수들은 대부분 다음 시즌 WCS NA, EU로 이동하는 선수가 대부분이네요. 

해외 선수 중에서는 유럽권 강자라 할만한 선수가 대부분 참여했습니다. 미리 보는 WCS NA 혹은 EU일 수도 있겠네요. 특히 EG와 팀 리퀴드 소속 선수는 어차피 차기 시즌은 전부 이동 예정이라서 더욱 그렇고요.

개인적으로 기대해볼만한 선수는 한국 선수를 빼고 Snute, LucifroN, MaNa 선수 정도고, 나머지 이름값이 있는 선수들 중에서 가면 갈수록 하락세라서 크게 기대되진 않습니다.


P.S

WCS 포인트

이곳 저곳 살펴보다가 알게 되었는데, WCS 연계 대회가 아니더라도, WCS 포인트를 배정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티어 1, 2로 나뉘어서 2단계 대회라도 해도, 우승시에는 프리미어 리그(GSL, 스타리그) 16강 정도의 점수를 받을 수 있고, 티어1 대회면 우승시에 4강 정도의 점수를 받는다고 하네요. 이번 드림핵이 배정 받을지는 모르겠는데, 이것도 고려해야 할 듯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티어 2로 우승자에게 프리미어 리그 16강 수준의 점수를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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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ssus
13/04/16 23:21
수정 아이콘
송현덕의 홈그라운드나 다름없는 드림핵이군요.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합니다.
하후돈
13/04/16 23:28
수정 아이콘
벌써부터 기대되네요~해외선수들이 좀 더 선전해줬으면 좋겠는데...저도 토스의 마나 선수와 테란의 루치프론 선수 기대해봅니다.
그런데..MLG는 WCS북미와 별개로 대회 진행한다는 얘기는 아직 없었죠?ㅠ
MLG도 IEM처럼 따로 MLG대회를 개최했으면 좋겠어요..WCS북미는 어차피 모든일정이 주중에 하니 일정이 겹치지도 않을거고..
원래했던대로 계절마다 개최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WCS보다 시청인원도 더 많을것 같기도 하구요. 모든 강자들이 모일테니까요...
13/04/17 00:29
수정 아이콘
MLG가 늘 투자에 그리 적극적이지 않아서 조금 회의적으로 봅니다. 더군다나 리그 오브 레전드를 봐도, 해외 초청전을 4강 수준의 이벤트성으로 축소해버리는 걸 볼 때, 설사 남는다고 해도 지금과 같은 규모가 아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다만 WCS는 16강부터 오프라인인 구조라서, 오히려 MLG 자체는 살아남지 않을까 합니다.
13/04/17 00:00
수정 아이콘
박지수가 나오는군요. 개인적으로 타임어태커 다시 한국왔으면 좋겠습니다. 코드에이 전승으로 뚫을때 스타1 우승자 출신이 이정도다 싸우던게 아련하네요 크크크
13/04/17 00:22
수정 아이콘
박지수 선수는 밀레니엄 가고 나서, 실력이 점점 떨어지더군요. 에이서 팀스토리 컵 성적은 너무 안 좋고, 그렇다고 노력을 안 하는 것도 아닌거 같던데 굉장히 아쉽습니다.
곰성병기
13/04/17 00:31
수정 아이콘
박지수 요즘 하는거보면 냉정하게 코드A급도 안될것같아요. 유럽으로 간 이후로 그냥 평범한 테란정도로 보이네요.
흐콰한다
13/04/17 00:54
수정 아이콘
송현덕과 더불어 드림핵하면 떠오르는 또다른 선수인 윤영서가 없는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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