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1/12 01:32:34
Name 워크초짜
Subject 군단의 심장 재밌게 하시나요??? (저는 No입니다...)
약 2달 뒤면 군단의 심장이 발매를 하는데...

많은 패치도 있었고...

새로운 유닛도 추가 되고...

배틀넷 시스템도 나름 개편되고...

처음에 다이아에서 배치 받았는데 패치 이후에는 골드를 주는 황당함도 있고....

본론을 말하면...

저는 진짜 재미가 하나도 없네요...

지금 이 상태로 군단의 심장이 나오면 자유의 날개를 즐기는게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일단 저의 종족은 테란인 것을 미리 알려드리고요...

1. 테테전

바이오닉이 죽었습니다................................................

무슨 바이오닉 자극제 업보다 공성전차가 떡하니 버티고 있으니...
(군심에서 공성전차는 업글을 안해도 공성모드가 됩니다!!! 우와 정말 좋구나?)

무슨 수를 써도 뚫을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거머리 지뢰가 있을 지도 모른 생각에 쉽게 전진도 못가고요...

높으신 분들은 어찌하실 지 모르겠지만, 이대로 나온다면 과거 최성훈류 불곰 돌파는 더 이상 보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거머리 지뢰 때문에도 바이오닉이 힘들어졌었는데...

공성 전차 때문에 이제는 사장되었다고 생각이 들 정도네요...


2. 테저전

그냥 할 만합니다...

비교적....

화염 방사기가 너프 당해서 다시 과거 처럼 공성 전차를 데리고 다녀야 합니다....

바이오닉이던 메카닉이던 자유의 날개 방식으로 애용하시면 됩니다...


3.  테프전

그냥 토스만 걸리면 저절로 짜증이 납니다...

일단 모선 제어소 때문에 토스는 무궁무진한 전략이 생긴 반면에...

테란은...

1) 마카류 해불을 갑니다 -> 아시다 시피 상대가 빠른 연결체를 가져가지 않으면 엄청 힘듭니다
2) 트리플을 갑니다 -> 모선제어소 님이 본진을 다 구경하십니다
3) 해병+화염차 드랍을 준비합니다 -> 모선제어소 님이 본진을 다 구경하십니다
4) 1/1/1 or 빠른 밴시 -> 모선제어소 님이... 아놔!!!!

결국 17 안마당을 강제 당하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모선 제어소 때문에 관측선 없이 점멸자가 가능해서, 이전처럼 관측선을 컷트하겠어!!!
이게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스킬명은 잘 모르겠는데...
모선제어소가 이속과 공속을 느리게하는 스킬 범위가 무지막지 하고
동시에 2방을 연달아 쓸 수가 있어서

한타 싸움에서 바이오닉 병력에 펑펑 들어가면
빼도박도 못하고 거신과 폭풍에게 순삭당합니다...

물론 저보다 실력이 낮은 토스를 만나면 자날처럼 운영해서 이기는데
저랑 비슷하거나 조금만 높아도 제가 압살당하더라고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군심을 즐기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다른 테란 분들은 어떻게 게임을 풀어나가시는 지 궁금합니다...


p.s : 배틀넷 시스템이라도 바꿔주세요.... 블리자드님들아.... (워3 시절이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1/12 01:42
수정 아이콘
도대체 그 전 패치와 이번 패치의 간극이 왜 이리 큰지 모르겠네요.
사티레브
13/01/12 01:47
수정 아이콘
스2 어쩌나요...ㅠ
13/01/12 02:02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 쪽 걱정하시는 거겠지만
뭐..싱글만으로도 살 가치가 있을테니 전세계적으로도 여전히 몇백만장은 팔릴겁니다
샤르미에티미
13/01/12 01:48
수정 아이콘
모선 제어소는 어떻게든 하향시켜야 하는 유닛이고 이동 속도를 대폭 하향시키고 이동 속도 업그레이드와 기술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게 해야 된다고 봅니다. 스타크래프트에 안 어울리는 너무 좋은 유닛이에요.
공성전차는 롤백 될 것 같고요. 게임이 복잡해지면서 재미가 덜해진 느낌이 드는데 기우이길 바랍니다.
가루맨
13/01/12 02:10
수정 아이콘
모선제어소는 테크나 가격에 비해 세도 너무 셉니다.
대폭 너프를 시켜도 모자랄 판인데, 이번 패치로 더 강해진 게 함정;;
공성모드 업그레이드는 예전처럼 롤백될 게 분명하다고 보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구요.
그냥 베타라서 여러 실험을 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합니다...
13/01/12 04:13
수정 아이콘
베타 하면서도 느낀게 이제 블리자드한테 밸런싱은 기대하면 안되겠다는 거였습니다.
제가 알던 RTS의 명가가 아니에요. '와, 재미있다.' 같은 기분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카스트로폴리스
13/01/12 08:04
수정 아이콘
모선제어소 진짜.....하.....
곡물처리용군락
13/01/12 08:17
수정 아이콘
일단 유즈맵시스템이 바뀌지를 않았고
무엇보다도 신규 유즈맵이 하나도 없고 베타에 캠페인이 하나도 없는게 좀 크게다가옵니다.
이또한 독점의 폐혜라 할 수 있을까요?
치킨마요
13/01/12 08:43
수정 아이콘
저도 싱글이랑 유즈맵하려고 사는거지 1:1은 정말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예전 블리자드는 어디로가고 이렇게 재미없는 멀티게임을 만들었는지..;;
Take_Ever
13/01/12 09:45
수정 아이콘
이제 진짜 스타크래프트2를 보여주세요..
운수좋은놈
13/01/12 11:07
수정 아이콘
저는 토스유저지만 모선은 정말.. 낮춰야되요. 거머리지뢰는 그냥짜증나고 나머지는 아직 실험 중인듯 합니다
엘더스크롤
13/01/12 11:25
수정 아이콘
저도 군심 베타당첨되서 하고있는데 진짜 재미없네요..
그냥 계속 자날하는게 나을거같기도하고..
독취사닥취뽀
13/01/12 11:28
수정 아이콘
이런식일꺼면 그냥 브루드워 3d버젼이 나을수도..라는 생각이 드네요.
자퇴하십시오
13/01/12 11:34
수정 아이콘
그런데 클로즈 베타니까 이것저것 다시험해보고있는거아닌가요?

사람들이 지나치게 반응하고 있다고봅니다

하긴 그래야 정발판 나올때 충분히 수렴하겠지만요
13/01/12 11:38
수정 아이콘
스1만든사람 다시 모셔야 되는것 아닌가요.
최종라면
13/01/12 12:18
수정 아이콘
테프전은 거의 밸붕급인데요;
안수정
13/01/12 13:3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자날이랑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0132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2R - EG-TL vs CJ #2 [341] 조키8265 13/01/12 8265 0
50131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2R - EG-TL vs CJ #1 [269] 조키7455 13/01/12 7455 0
50127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2R - 삼성전자 vs STX #2 [197] 조키7098 13/01/12 7098 0
50126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2R - 삼성전자 vs STX #1 [267] 조키7599 13/01/12 7599 0
50124 군단의 심장 재밌게 하시나요??? (저는 No입니다...) [17] 워크초짜13731 13/01/12 13731 0
50115 2013 GSL Season 1 승격 강등전 와일드카드전 #2 [198] 곡물처리용군락6818 13/01/11 6818 0
50112 2013 GSL Season 1 승격 강등전 와일드카드전 [293] 곡물처리용군락6862 13/01/11 6862 0
50108 원이삭 선수의 협회팀 입단 선택, 영입 예상팀과 앞으로의 파장 [24] 타테시10335 13/01/11 10335 0
50104 협회선수들이 GSL에서 고전하는 이유 [39] 타테시11222 13/01/10 11222 0
50103 [스타2] SDA 자유의 날개 스피드런 생방송 (4시 9분 시작 ~ 7시 35분 종료) [19] 내일의 香氣8661 13/01/10 8661 0
50102 협회vs연맹, 그들의 투쟁(5) - 연맹의 반격 [18] Colossus9785 13/01/10 9785 2
50101 2013 GSL Season 1 승격 강등전 E조 #3 [134] 저퀴6976 13/01/10 6976 0
50099 2013 GSL Season 1 승격 강등전 E조 #2 [295] 저퀴6455 13/01/10 6455 0
50098 [실전 영상] 자유의 날개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 미션 및 업적 클리어 (1) [10] 캐리어가모함한다11856 13/01/10 11856 0
50094 2013 GSL Season 1 승격 강등전 E조 #1 [302] 저퀴6354 13/01/10 6354 0
50092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2R - 위너스리그 2주차 엔트리 [14] CrazY_BoY8395 13/01/10 8395 0
50089 HyperX 10-Year Anniversary Tournament (이제동 결승 진출) (축 우승) [185] Crystal8892 13/01/10 8892 0
50088 군단의 심장 밸런스 업데이트 #11 [24] s23sesw8593 13/01/10 8593 0
50086 GSL Code S 32강 조 1위 혜택 부여는 안될까요? [8] Marionette6420 13/01/10 6420 0
50076 2013 GSL Season1 승격 강등전 D조 #3 [119] Marionette6949 13/01/09 6949 0
50071 2013 GSL Season 1 승격 강등전 D조 #2 [313] 저퀴6513 13/01/09 6513 0
50068 2013 GSL Season 1 승격 강등전 D조 #1 [302] 저퀴6852 13/01/09 6852 0
50062 SPORTS1, 2013 GSL Tour 독점 생중계 (IPTV & Digital CATV) [10] kimbilly8338 13/01/09 833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