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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0 21:57
저는 정명훈선수의 저그전도 뛰어나지만 tsl 출신 저그 선수들의 테란전이 대단해서 와카전은 정말 모른다고 생각하거든요;;
최경민선수도 테란전이 제일 쎄보이더라고요..... 물론 정명훈선수는 와카도 장담못하는 상황이지만
13/01/10 21:58
와카전은 모르죠 바로 내일이라 준비시간도 짧기도 하고...
그래도 정명훈 입장에선 저그3명에 테란 2명이면 토스낀거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13/01/10 21:59
근데 이해는 합니다...
앞선 경기에서 3승하느라 기력을 다 소비한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무엇보다 최약체로 예상되던 선수가 이만치 했는데.. 기력의 변동이 없을 수가 없으니...
13/01/10 21:59
일단 테테전 승률 자체는 정명훈이 정말 좋은 편인데 또 모르죠 정명훈 결승때도 그렇고 마지막 경기에서 유독 정줄 잘놓는 선수거든요
13/01/10 22:03
2011년 말 임요환의 행보와 굉장히 유사합니다 GSL Oct 탈락 후 다시 못올 줄 알았는데 Nov 복귀 후 24강까지 진출 - > 거의 다 잡은 기회 놓치고 승강전행 - > 접전끝에 2012년 첫 GSL 코드S 진출
13/01/10 22:02
일단 뭐 협회선수 비협회 선수 이렇게 나누면 협회선수가 진출 가능성 낮은게 '당연'한겁니다. 조에 겨우 한명 혹은 두명 껴서 하는데요.
협회는 그냥 코드A 점령하는 수 밖에 없어요.
13/01/10 22:03
프로토스의 주 병력을 감테와 공생충만으로 맞소모전...
저그로서의 그야말로 베스트 오브 베스트 소모전이죠..... 이겨도 이긴 게 아니야.....
13/01/10 22:04
오늘 경기력이 그렇게 좋진 않았죠. 지난 시즌 별그마인걸 보면 실력은 그대로고 임재덕 선수의 경력이면 방송울렁증이 있는 것도 아닐텐데, 좀 의문이 가는 경기력이었습니다.
어쨌든 지옥의 승강전을 뚫었으니 대단합니다.
13/01/10 22:05
임재덕이 작년 초 임요환과 비슷한 행보 보이려면 우승자 권태훈과 함께 4저그 조에 속하는 건데 왠지 재밌을 것 같기도 하고 크크
13/01/10 22:11
티원안에서 연습게임하면 정명훈선수가 정윤종선수한테 안될꺼같아요. 원이삭,장현우,정윤종등 A급 토스들은 왠만한견제는 다막고 힘싸움은 기본으로 잘하니..
그래서 정명훈선수도 인터뷰에서 연습보다 방송이 더 잘된다고 했던거는 상대하던 토스선수의 기량 차이 같고요.
13/01/10 22:25
연습실에서 어윤수가 이긴다는건 어윤수의능력+저그종족+정윤종의 조금은 부족한 저그전 정도일꺼같네요.
테란전 토스전은 여전히 최강자중 한명이니까요 크크;;
13/01/10 22:18
정명훈 특유의 멘붕후 회복불가모드 나오네요;; 다전제에서도 그런경기 겪고 회복하고 이긴게 거의 드물죠 거의 유일한게 김윤환과의 4강전 정도
13/01/10 22:22
프로리그니 뭐니 변명은 있겠지만서도 협회 선수들의 연이은 탈락은 실망스럽네요. 그것도 제일 잘 나간다는 선수들이
탈락했는데, 결국 프로리그 수준에 대한 비아냥을 들을 수밖에 없게 됐죠.
13/01/10 22:32
gsl 초창기부터 쭉 봐온 입장으로써 기본적인 피지컬 연습량에서는 전술 운용이나 전략 수립같은 부분은 문제될게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아직 스1에서 익숙해진 컨트롤이 스2로 넘어가는 과정인듯 합니다. 이 부분에서 자꾸 어긋나는 상황이 많이 보여요. 마음은 스2에 있는데 아직 손은 스1에 머물러있는것 같아요. 지금까지 투자해온 시간이 있기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확실히 아쉬운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13/01/10 22:24
솔직히 초중반엔 불판만 봤고 후반엔 직접 경기를 봤는데 정명훈선수 아직 코드S갈 실력은 아닌거 같습니다. 프로리그 성적도 그냥 우물안개구리 같네요.
13/01/10 22:35
정명훈급 게이머가 심리전에서 말리네요 앞서 신재욱경기도그렇고 최재성 선수경기에서도 투가스보고 빠른밴시라고 확신한거같습니다 미사일터렛타이밍도그렇고 트리플은커녕 앞마당멀티도 돌아가고있는지 확신이 안찬움직임이었죠 다만 최재성의 빌드는 보면서도 굉장히좋아보였습니다 밴시가생각보다늦은걸보고 이상한걸알아차렸어야했는데 아쉽네요 완패라고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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