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4/13 00:24:39
Name 홍철
Subject [일반] 이번 총선으로 문재인의 영향력이 민주당에서 99% 사라졌음이 입증되었네요. (수정됨)
문재인이 숟가락 얹으려고 돌아다닌 영남에서 오히려 역풍과 보수 결집으로 민주당 후보들이 대거 낙선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이재명 체제 출범 이후로 민주당에서 분탕러로 전락해 윤석열 정권과의 투쟁 대신 이재명 죽이기에만 골몰하다가 탈당한 홍영표를 만나고, 새로운미래를 공개 응원하는 추태를 보였던 것이 최악이었지요.

윤석열 정권 심판이 민주당계 진영의 지상명제였던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을 떨어뜨리려 나온 새로운미래를 공개 응원하며 민주당의 큰 어른으로서 분파주의와 선을 긋는 행보를 보여주지 못한 것은 분명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큰 충격과 실망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민주당 지지자들이 경선 기회도 제공받지 못하고 컷오프당했음에도 동정론 대신 선거비 보전도 받을 수 없게 홍영표를 매섭게 심판했던 것 같네요. 홍영표에 대한 민주당 지지자들의 심판은 문재인에 대한 실망으로 해석될 수도 있고요. 이제 민주당은 문재인의 당이 아닌 이재명의 당이고, 문재인이 정말 대놓고 몽니를 부리면 민주당 지지자들이 결국 마지막 남은 애정도 내려놓고 큰 어른 대접도 안 해줄 것 같네요.

이제 강성 친명이 아니더라도 문재인과 친문에 대한 홀대 때문에 이재명 지지철회하는 민주당 지지자는 없을 겁니다. 이낙연파 친문반명세력은 대선에서 이미 윤석열을 지지했고, 결국 새로운미래로 떨어져 나갔고요.

그리고 조국혁신당의 성공은 문재인과는 관계 없이 조국 개인의 상품성이 있었고, 민주당에 대한 의리를 지키면서 선명한 반윤전선 형성에 주력해 반윤 표심 결집에 성공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추가: 저는 현재 민주당의 적극 지지자는 아니지만 민주당과 개혁신당을 동시에 비판적으로 지지하는 중도보수성향의 스윙보터이고, 과거에 민주당 적극 지지자였던 경험이 있는지라 현재 민주당의 주류인 친명 성향 지지자들의 심리를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NoGainNoPain
24/04/13 00:32
수정 아이콘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595124
문재인은 민주당, 조국신당, 새로운미래 모두 다 공개적으로 응원했지 새로운미래만 응원한 게 아닌데요.
24/04/13 00:35
수정 아이콘
어쨌든 새로운미래는 국힘이 아닌 민주당이 주적이었고 야권에 대한 분탕을 목적으로 탄생한 정당인데 그 정당을 응원한 것이니 민주당 지지자들의 비판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죠.
피우피우
24/04/13 00:35
수정 아이콘
언제나 느끼지만 논리에 비약이 너무 심하십니다..
역풍이 불었다고 말할 근거는 여론조사와 출구조사에 비해 결과가 다소 안 좋다는 것일텐데 이건 PK 뿐 아니라 전국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한 현상입니다. 실제로 역풍이 분 건지, 아니면 그냥 여론조사가 표심을 제대로 못 잡아낸 건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고요.
24/04/13 00:45
수정 아이콘
네. 민주당 영남 부진의 책임을 문재인에게 돌린 제 글은 저도 너무 나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문재인이 총선판에 나선 게 총선에 플러스도 조금이나마 있었겠지만 마이너스도 그만큼 커서 전체적으로는 득이 거의 없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새로운미래의 분탕에 선을 긋지 않아서 문재인에게 제가 더 실망한 면도 있었고요.
피우피우
24/04/13 00:51
수정 아이콘
저도 문재인 등판이 큰 영향이 없었을 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애초에 다른 전임 대통령들에 비해 이미지가 좋을 뿐이지 그래봤자 전임이라 정치적 영향력도 별로 없어요. 팬과 안티 모두 그 영향력을 너무 과대평가한다고 생각합니다.
박한울
24/04/13 02:40
수정 아이콘
마이너스라는 근거는 어디서 나온건가요?
24/04/13 06:21
수정 아이콘
문재인 등장이 민주당 내의 역풍보다는 긴장한 부산 보수층의 역결집을 불러 일으켰다가 더 타당한 분석 아닐까요?
부산에서 민주당 후보들의 득표율이 많이 올랐고 모든 후보들이 40퍼센트를 넘기는 것이 이번이 최초인데요.
문성은
24/04/13 00:45
수정 아이콘
사라지길 바라시는건 아닌지요.
24/04/13 00:46
수정 아이콘
문재인 본인은 잊혀지고 싶다고 말했지요.
피우피우
24/04/13 00:53
수정 아이콘
잊혀지고 싶다는 건 그냥 희망사항이고, 심심하면 전 정권 타령 하면서 불러내는데 가만히 있으면 그냥 호구 아닌가요..
잊혀지고 싶다고 한 사람 맨날 불러낸 게 누군데..
24/04/13 00:47
수정 아이콘
뭔소리..
다크서클팬더
24/04/13 00:47
수정 아이콘
그런식이면 이재명 리스크 재증명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그냥 언론에서 200석 떠들어댄거 때문에 보수 총결집 한거죠 뭐.
마이더스
24/04/13 00:54
수정 아이콘
글쎄요... 홍영표 후보의 처참한 득표율이 꼭 문재인 전대통령에 대한 실망이라 보는건 지나치지 않을까요?
저 지역구는 홍후보에 대한 호감도 있겠지만, 민주당 지지세가 워낙 강한 것도 있습니다.
물론 저 역시도 문 전대통령의 행보가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퓨어소울
24/04/13 00:55
수정 아이콘
본문은 틀렸습니다 오히려 득표율은 더 올랐고 점점 오르고 있구요
Gorgeous
24/04/13 00:57
수정 아이콘
이번 선거 민주당이 부울경에서 저조한 성과를 보인데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문재인 전 대통령의 유세는 그 원인에서 우선순위가 한참 밑입니다. 

민주당 입장에서 부울경은 민주당 단체장 오-송-김이 각자의 이유로 엎어진 이후 회복이 안됐다고 봐야합니다. 물론 생각보다 성과가 저조했지만 애초에 이 지역은 아직 민주당에게 어려운 지역이죠.

언론에서 연일 200석 떠들어대고 민주당 지지자들도 여론조사로 행복회로를 돌리는 와중에 선거 막바지 국힘이 바짝 엎드리면서 개헌선만은 막아달라고 읍소한게 먹힌거지 문 전 대통령으로 인해 역풍이 불었다, 보수결집이 됐다는 개인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네요. 이건 오히려 문 전 대통령의 영향력을 과대평가하는거라 봅니다.
빼사스
24/04/13 00:57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유세를 안 했으면 보수가 결집 안 했을 거라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게다가 실제로 투표가 더 늘어난 건 이미 자료로 입증되었고요. 그리고 제 생각엔 이 유세가 단지 PK만이 아니라 충청 경기 서울에도 어느 정도는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코러스
24/04/13 00:59
수정 아이콘
퇴물이라고 하기엔 이재명도 눈치 보는거 같아서요.
24/04/13 01:01
수정 아이콘
눈치야 보이겠죠. 그래도 분명히 문재인의 영향력은 예전 같지 않습니다. 이재명도 알고 있을 거고요.
24/04/13 01:02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민주당에서 박근혜 그 이상의 위상이라고 봅니다. 노무현의 이후의 첫 정권교체를 이룬 대통령으로 당연히 영향력이 있죠. 박근혜는 불명예스럽게 임기를 마감했지만 문재인은 임기를 끝까지 마친 나름 성공한 대통령입니다. 대부분이 본인을 친명이자 친문으로 내새우는 이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24/04/13 01:06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명예롭게 퇴임했다면 보수진영에서 현재 문재인과는 비교도 안 되는 위상을 가졌겠죠.
마이더스
24/04/13 01:02
수정 아이콘
원인과 결과가 뒤바뀐게 아닌지....

이번 부울경 총선 결과, (혹시나 당선되었다면) 조금이나마 친문성향의 후보들의 국회 입성 실패로 문재인의 영향력이 다소나마 낮아졌다..... 라고 하면 납득할만하나,
이번 부울경 총선 결과가 문재인의 영향력이 없어져서 나온거다.. 라고 생각하면 많이 갸웃하게 되네요..
24/04/13 01:08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부동산 같은 실정한건 사실이긴 하고 기분나쁜건 알겠는데 꼭 이렇게 내려치기 해야하나 모르겠습니다.
정게보다보면 윤석열 뽑았다가 이준석으로 돌려앉으신건 알겠는데 근거가 빈약한 이런글로 뭐 궂이 이러십니까?
오히려 냉정하게 보면 지역구에서 문재인 죽어라고 외친 사람을 까야하는게 정상적이죠.
어차피 선거는 끝났고 국정이 제대로 운영될지 말지도 모르는 이 판국에 이런글이 맞나 모르겠네요~
24/04/13 01: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17년 대선에서 문재인 찍었는데 2022년 대선에서 윤석열은 안 찍고 사실상의 기권표 던졌습니다.(양심상 윤석열은 차마 찍을 수 없어서 안 찍었지만 사실 페미 문제 때문에 내심 윤석열이 이기길 바란 것도 사실입니다) 2020년 총선에서 문재인 정권 견제를 위해 미래통합당을 찍긴 했지만요.
24/04/13 01:24
수정 아이콘
넵. 알겠습니다.
제가 지적하는 부분은 본글에 스윙보터라고 쓰시는분이 99%니 하면서 이런글을 적는게 맞냐는 의문입니다.
냉정하게 비판적인 중도적인 시선으로 본다면 궂이 지금 이 시점에 와서 지지자들 비토자들 갈라치기 하기 딱 좋은 장작하나 넣어놓는게 맞는지 말이죠.
전 이걸 보다보면 옛날 한나라당 사람들이 응 노무현 지금의 국힘이 응 문재인 이러는거 같이 보입니다.
그냥 드라이하게 이번 선거에서 문재인의 영향력은 어느정도 있었을까요? 저는 이런 생각입니다. 다른 생각은 어떠세요의 글이면 커뮤니티의 토론의 장이라도 되지 도저히 지금의 글은 그냥 문재인 혹은 민주당 지지자들 열이나 받아봐라 때잉 하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김승남
24/04/13 01:16
수정 아이콘
저도 문통의 선거운동이 경남지역 보수 결집에 한 몫 했다고 봅니다. 그것으로 한 두석 날렸을지도 모르고요.

그 지역이 어떤 지역인지, 그 지역에서 문정권 말년의 분위기가 어떠했을지를, 현재의 분위기에 도취되어 다들 까맣게 잊은거 같더라고요. 아마 그 지역분들도 현정권이 잘 못한다는 생각은 했을텐데, 아마도 그 얘길 문통 입으로 듣고 싶진 않았을 거에요. 심하게 얘기하면 "그걸 당신이 할 소리는 아니지"란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마이더스
24/04/13 01:20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정도 의견에는 동의하는데..
제목처럼 "99% 사라졌음이 입증" 이라는게 문제가 아닐까 하네요.. 99%의 근거는 어디 있는지요?
김승남
24/04/13 01:24
수정 아이콘
그쵸 저도 원글자님의 글에 100프로 동의 한다는건 아니었습니다 ~
자리끼
24/04/13 01:20
수정 아이콘
왜 정치를 좋아하는지 알겠네요. 전문가가 많지 않고 깊게 공부 할 필요도 없으면서 정확한 답이 없는 분야니 반박당해도 우길 수 있으니깐요.
24/04/13 01:21
수정 아이콘
야권지지자들의 생각은 이재명 비판할 시간에 윤석열 한번이라도 더 까라란 거지..
이재명이 잘했다는 아니라.. 이재명주제에 민주당을 다 먹을 수도 없죠..
그저 이재명앞선에 있던 민주당 후보들이 스스로 자빠져버린 탓에
이재명말고는 기댈만한 인물이 없어서 이재명의 영향력이 커진 것뿐입니다
여권에서야 이재명 비호감을 이용해 비명횡사처럼 여론전을 하고
그거에 넘어간 글쓴이 같은 사람도 나오겠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더욱 이재명이 민주당을 먹을 수가 없어요..

문재인의 유세는 악영향까지 따질 건 없지만 무의미한 건 맞고
기존 지지자들끼리의 분위기 띄우는 데나 유효하지
영남지역 소위 낙동강 벨트쪽에서는 더이상 부를 생각 말아야죠

물론 이번 총선의 결과는 이전 민주당 자치단체장들이
다들 한 건씩 터트리면서 말아먹었던게 가장 큰 악영향일거고
그게 문재인 잘못은 아니지만..
그 중 울산시장 선거개입건으로 문재인 본인도 관련이 없는 것도 아니고..
가장 최악은 가덕도 신공항..
어차피 공약도 걸었겠다 집권하고 바로 좀 서둘러 추진해서 오거돈이 사고치기전에 확정을 했으면
그래도 상당한 인심 좀 얻었을 텐데..
지지부진하다 오거돈 사고치고 재보궐하게 되니 급하게 던져준 모양새로 해주고 욕먹는 호구짓이나 해댔으니..
24/04/13 01:28
수정 아이콘
저는 부산쪽은 오거돈의 그 진짜 귀빵맹이 맞아도 할말없는 일때문에 제대로 망했다 생각합니다.
부산엑스포 이야기 꺼내봤자 갑자기 다시 오거돈만 소환되도 이게 부산지역 사람들 받아들이는 감정이 다르거든요.
실제 선거전에 부산가서도 부산분들이랑도 얘기해봤지만 여던 야던 오거돈 이름만 나오면 진짜 부산사투리로 쌍욕 제대로 들었습니다.
나름 흔히 말하는 민주당 포함 진보정당이 어느정도 살살 녹이고 있었던 부산지형을 오거돈이 제대로 밥상을 엎어버렸죠.
Gorgeous
24/04/13 01:46
수정 아이콘
울산도 마찬가집니다. 8전9기 매번 떨어져도 나오는데 이번에는 시켜줘보자 해서 시장 뽑아놨더니 시정평가도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거기에 울산시장선거개입으로 쐐기를 박았죠. 기업인흉상, 큰바위얼굴로 전국적인 비웃음을 산 김두겸보다 평가가 안좋은게 송철호에요.

그나마 울산은 북구, 동구의 반국힘정서가 굳건해서 부산보단 나은 상황이지만 민주당계에게 쉽지 않습니다.
24/04/13 01:47
수정 아이콘
오건돈이 찐이기는 하죠..
그래도 그자체는 문재인의 잘못은 아니니까 어찌어찌 넘어갈 수 있는데..
그런 오거돈이 사고치고 나서야 신공항 특별법들고 나오면서
부산민심을 졸로 보냐며 해주고 욕먹는 상황을 자초한건 온전히 문재인과 민주당의 문제였죠
24/04/13 01:29
수정 아이콘
이게 맞다고 봅니다. 경북은 몰라도 경남은 꾸준히 민주당 득표율이 올라가고 있었죠. 오거돈이니 김경수가 말아먹어서 그렇지.
24/04/13 01:23
수정 아이콘
전 조국혁신당이 결과적으로 친문 아지트로 진화할거라고 봐서
로즈엘
24/04/13 01:23
수정 아이콘
우선 역풍과 보수결집이 실제로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그게 큰원인으로 작용했다면 아직 영향력이 크다고 봐야 하는게 아닌지.
영남지역은 야당 인사가 와서 영향력 뿌릴 지역이 아니죠.
길쌈꾼
24/04/13 01:49
수정 아이콘
의석수는 줄었지만 영남지역 전체 득표율 격차 역시 굉장히 줄었습니다.
안군시대
24/04/13 02:00
수정 아이콘
조국이야말로 문재인의 황태자격인 사람인데 무슨 말씀이신지;;
조국을 청와대로 불러낸 것도 문재인이고, 조국을 법무부장관 자리에 앉힌것도 문재인이고, 그 난리가 났을때도 끝까지 조국을 지키려다가 지지율까지 말아먹고 윤석렬을 라이징스타로 만들어버린 것도 문재인이에요..
24/04/13 02:04
수정 아이콘
국힘예상의석이 한때 130석 이상까지 갔다가 황상무/이종섭 파동 등으로 80석 얘기가 나올정도로 추락하니까 보수가 결집했다고 보는게 더 주요한 요인이죠. 그렇다고 엄청나게 도움이 된거 같지도 않지만요. 그런데 그건 이재명도 마찬가지죠.

문재인은 노무현 시절부터 시작해서 3번이상의 총선을 관여하고 대선도 2번 나가서 아직은 이재명보다 지분이 더 많다고 봅니다. 국힘쪽 현직이 윤석열이 아니라 한동훈이라 지분이 더 적어도 한동훈이 번번이 파동때마다 판정승 한것 처럼 이재명을 전장에서 끌어내릴순 없겠지만요
24/04/13 02:05
수정 아이콘
근본적인 원인은 이재명이라는 인물이 PK에 안 먹힙니다. 먹혔으면 이미 대통령 했을 거고요.
결국 조국이 그 조건을 갖춘 사람은 맞는데 앞으로 어떨지 궁금하긴 하네요 크크크
거친풀
24/04/13 02:39
수정 아이콘
전 반대로 생각합니다. 비록 특정 지역이지만, 제가 아는 민주당 당원들은 대부분 친노 성향의 사람들이 많았고 그런 그들이 미지근하고 잔머리 굴리던 이낙연 대신 더 매운 이재명을 선택하는 걸 많이 봤죠. 문통 지지 세력의 근간은 노통 지지자들이고 그들이 어찌 움직이느냐는 문통 영향을 많이 받는 다는 점에서 민주당에서 문재인의 영향력은 여전히 막강하죠.
그러기에 진짜 문통의 문제는 자기가 임명하거나 영입한 인물들에게서 이런 파국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보여온 모습이 너무 점쟎고 엘리트 하단 거겠죠. 집권 기간부터 지금까지...정치 지도자 인지 신선인지...
영남 지원도 투표 코앞에 두고 한 것도 그렇고, 실상 지지층 결집을 호소 할만한 가장 강력한 인적 자산이 문재인인데....노통이 퇴임 후 보여 주었던 많은 모습에 비하면...정말 실망스럽죠. 유시민이 김진과 같은 인간에게 공중파에서 모욕적이고 모진 말을 들으면서 현실 속에 있는데...
할 말 정말 많지만...여튼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는 모르겠지만, 대략 문통은 역사에 묻히고자 하는 분이니 님이 원하는대로 되어가고 있겠지만, 그의 역활이 이 것뿐인지는 생각해 봐야 겠죠.
24/04/13 02:45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이재명에 힘 실어주고 윤석열 정권에 적극 비판 목소리를 내며, 자칭 친문 분탕러들과 이낙연에게 선 긋는 모습을 사이다로 보여줬다면 저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예상 못한 놀라움을 문재인에게서 받았을텐데, 점잖으면서도 뭔가 행보가 흑막같은 행보를 하는 것이 문제로 보입니다.
거친풀
24/04/13 10:53
수정 아이콘
한번 생각해 보세요.
우선, "친문"이니 혹은 "비명횡사"니 하는 프레임은 누가 만들었고 누가 흔들렸는지 고민해 봐야 겠죠.
그렇게 문통이 이재명을 상대로 뒷꽁무니로 행동 할 정도 인물이었다면 윤석열이 지금까지 올 수 있었을가 반문해 보세요

퇴임까지 40%가 넘는 지지율과 집권 정당의 의석수가 180석이나 가지고 있던 정권의 수장이 님이 지적한 행동을 할 정도로 분명한 인물이었다면, 이재명이 여당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었을지...오늘, 조국이 굳이 총선까지 나왔을지...
175석을 얻은 만큼 거대한 승리를 한 민주당에게 많은 이들이 예전과 다를 게 무엇이냐며 반문하는지를 생각해 보세요.

문재인이 님이 생각했던 그런 인물이었다면 과연 지금 이런 오늘이 되었을까 한번 생각해 보세요.
박한울
24/04/13 02:44
수정 아이콘
민주당의 주인은 이재명도, 문재인도, 소속 의원들도 그 누구도 아닙니다.
이번 지역구 경선에서 증명했듯이 민주당원이 주인입니다.

제발 이런 분탕 유도 비슷한 글은 더이상 안봤으면 하네요.
24/04/13 02:45
수정 아이콘
명목상으로는 당원이 주인이죠. 그러나 실권이 이재명에게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사실 대안도 없고요.
박한울
24/04/13 02:51
수정 아이콘
실권은 당연히 어느당이든 당대표에게 있는거 아닌가요?
당대표는 권한행사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구요.

명목상 당원이 주인이 아닙니다.
이번 총선 주요 지역들 경선룰과 과정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캬옹쉬바나
24/04/13 03:57
수정 아이콘
이번 민주당 총선 경선 안 본 사람들이나 보수 언론들이 꼭 이런 소리를 하죠,
오류겐
24/04/13 11:36
수정 아이콘
실권이 이재명에게 있다... 이낙연도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자기 마음대로 태업하다 민심 잃고 나락갔죠. 이재명이요? 본인이 이야기하듯 그 역시도 도구에 지나지 않습니다. 당원들이 기대하는 것과 어긋나는 행동을 하면 그 누구라도 날아갑니다.
라떼는말아야
24/04/13 17:59
수정 아이콘
글에 대해서만 의견을 제시하면 되지,
여기가 민주당 당원 게시판도 아니고, 민주당 지지 사이트도 아닌데
분탕 유도하는 글이라게 따로 있지도 않은데... 그 표현은 좋지 않다고 보네요.
박한울
24/04/13 20:12
수정 아이콘
글쓴이 분께서 근거도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쓴 글이니 하는 소리죠.

근거도 없이 본인 생각을 얘기 했으니, 저도 제 생각 쓴 것 뿐입니다.
호날두
24/04/13 03:24
수정 아이콘
메인 화면에 이번 총선으로 문재인의 영향력이 민주당에서... 까지만 보이는데 누군지 맞췄....
24/04/13 04:12
수정 아이콘
통계라도 하나 들고 오셨다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의 이 글로 알 수 있는 것은 그냥 '이분 문재인 참 싫어하는구나' 밖에 없네요.
철판닭갈비
24/04/13 04:45
수정 아이콘
매번 느끼지만 왜 주장을 하시는 근거가 늘 본인 머릿속 생각이신지 이해가 잘 안 갑니다
문재인이 영남 민주당 후보들 지원유세 다니면서 인터뷰 때 민주당 기본에 그 외 야당(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등)도 응원한건데 왜 새로운미래를 중점적으로 지원한 것처럼 말씀하시는지요?
그리고 부울경에서 예상만큼 의석을 가져오지 못했으나 국힘이나 민주당이 획득한 득표수는 21대와 대동소이합니다 경남에선 되려 총 득표수는 늘었어요 다만 소선거구제 특성상 지역별로 몇십표 몇백표 차이로도 당선/낙선 나뉜거고요
선거에서 개개인의 표심을 다 분석할 수 없듯이 어떤 특정 한 이슈로 그 지역의 결과가 나왔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복합적인 요인이 동시에 작동해서 결과가 도출되는거죠 적어도 한 요인이 주효했다 라고 말씀하고자 하신다면 통계적인 접근이 뒷받침되었으면 합니다
녀름의끝
24/04/13 05:17
수정 아이콘
뇌피셜이라 뭐라고 이야기할 게 없네요
입증이라는 말을 하려면 사회 현상을 비교-대조해볼 수 있게 세팅이 되어야 하는데

제가 볼 때 99% 입증된 건 글쓴 분이 문재인을 싫어한다라는 사실 하나 뿐이죠
그렇다고 이런 글을 쓰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뭐랄까 별로 뭇 사람들을 설득할 생각은 없어뵈네요
소와소나무
24/04/13 06:10
수정 아이콘
어차피 민주당은 물러난 문재인 영향력을 계산하는 것보다 이재명 영향력을 계산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재명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 감정이 생각보다 강하다는게 문제죠. 솔직히 조국이 기세몰이 했으니 망정이지 그거 아니였으면 반반 싸움 했거나 졌을 수도 있었겠다 싶었네요.
24/04/13 06:38
수정 아이콘
싫어하니까 바램을 적을 수 있죠. 죽이라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데 그걸 사실이라고 말하는 순간...
강동원
24/04/13 07:22
수정 아이콘
"나 문재인 싫어"를 선거게시판 규정에 맞게 250자 이상으로 풀어 쓰시오.
24/04/13 07:30
수정 아이콘
사실 PK는 문재인 정부에 감정이 좋을래야 좋을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문재인 지원연설이 좋은 효과를 거두기 힘들죠.
삿포로인
24/04/13 07:31
수정 아이콘
입증되었다 라는 표현의 사용법이 틀린거 같습니다.
그렇지뭐
24/04/13 08:03
수정 아이콘
희망사항을 사실의 영역으로 가져오시면 곤란하지 않을까요?
지금 민주당 소속 의원 중에 문재인 공격하는 의원이 있다면 당원들이 가만히 안둘거 같은데요?
전원일기OST샀다
24/04/13 08:05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전대통령을 싫어하는건 알겠네요..
스덕선생
24/04/13 08: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 사람으로 치환해서 생각해보면 됩니다.
박근혜나 이명박의 지원유세를 민주당 지지자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요
선거게시판에 박근혜 지원유세 계획 취소했단 글에 민주당 지지자들 반응이 해봤자 마이너스인데 제발 좀 해라 크크 였습니다

반면 문재인 선거운동에 대해선 국힘 및 개혁신당 지지자분들 반응이
1. 잊혀지고 싶단 사람이 왜 자꾸 자기 영향력을 과시하느냐
2. 마이너스인데 왜 자꾸 하냐 이 정도더군요

첫 번째 이유는 근거가 있다고 생각하고, 저도 지금의 행보는 잊혀지고 싶단 사람의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두 번쨰 이유는 좀 웃기지 않나요? 민주당에서 스스로 마이너스를 자처하겠다는데 왜 반대할까요?
앞으로도 계속 발목 잡게 내버려두는게 최선일텐데 말이죠

이런 주장을 하는 분들을 보면 대체로 내가 있는 지역사회나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싫어한다는 논리를 많이 펼치시던데
평가가 한참 깎인 임기 말년에도 50% 가까운 지지율을 보였던 팩트에 대해선 모르쇠 하시더군요.
마빠이
24/04/13 08:51
수정 아이콘
말하시는거 보면 손가혁들하고 99% 일치된 의견이시던데

양문석에 그 막말 교수까지 그리고 접전 지역에 경쟁력없는
어린 여성들 공천까지

양문석과 공영운 그리고 김준혁인지 뭐시긴지 그사람들로
거의 선거기간 90%이상 네거티브로 도배되었는데 이거는
잊어버리시고 뜬금 문재인을 등장시키시니 대단도 하시네요
달밝을랑
24/04/13 14:26
수정 아이콘
김준혁 까는건 친일파들이라 그렇죠 대체 틀린 말이 있나요? 백번 양보해서 말을 순화하지 않았다는건데 유툽 방송에선 충분히 그럴 수 있죠. 물론 정치인이 되고나서는 어느정도 순화해서 말을 해야겠지만 이번에 처음 정치에 도전하는 사람이었죠
24/04/13 09:27
수정 아이콘
아직도 이승만 박정희 독재유령들 영향력에서 벗어나지못한 보수들도 정신좀 차리면 좋겠네요
24/04/13 09:40
수정 아이콘
부울경은 원래 국힘 텃밭이지 민주당 지지율이 높은 곳이 아닌데
부울경 지지률이 낮다고 민주당 내에서의 영향력이 사라졌다는게 말이 되나요?
오류를 지적하는 의미조차 없을 정도네요.
24/04/13 09:44
수정 아이콘
차라리 대놓고 문재인 선거지원 꼴보기 싫었는데 효과도 못본거 같아서 속이 시원하네요. 라고 글을 쓰셨으면 이거보다는 호응을 얻으셨을겁니다.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도 이번 선거지원 별로라고 생각한 사람이 있으니까요.
근데 이런식으로 글쓰시면 비약에 예상으로 점철된 글에 공격받기 딱 좋죠.
지금까지 글쓰신걸보면 그걸 노리신거 같긴하지만...
24/04/13 17:13
수정 아이콘
네. 사실 제 본심은 그것이 맞았죠. 어쨌든 문재인의 영향력이 민주당 내에서도 감소한 것도 사실이고요.
퀘이샤
24/04/13 09:54
수정 아이콘
희망사항을 적은 것 아닙니까
국수말은나라
24/04/13 10: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재인이 사라진게 아니고 문재인의 등판이 pk에서 보수결집을 이룬거죠

윤석열이 왜 되었는지보면 문재인은 등판 안하는것이 맞았습니다 연상효과가 있었던거긴 한데 그게 문재인이 없어야한다라는 논리와는 다른겁니다

그래도 앞으로는 원로의 포지션만 가져가고 이재명의 민주당에 태클은 안걸었으면 합니다
메존일각
24/04/13 10:0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문재인에 대해선 불호가 많지만, 그와는 별개로 이 분은 왜 매번 자기 생각을 팩트마냥 강한 어조로 적는지 잘 이해를...
그래서인지 공감도 안 되고 거부감부터 팍 듭니다. 남들이 수긍해주기를 바라면서 글을 쓰는 걸까요?
24/04/13 10: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재인의 영향이 99% 사라진건 동의하지 않는데 이재명의 민주당은 자리잡은게 맞다고 봅니다. 선거결과도 정권심판의 목적이라면 실패지만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생각하면 성공이고요. 문재인의 영향력은 본인이 활동을 접어야 하는것도 있겠다만 문재인을 자극하는 분위기가 사라지지 않는이상 여전할꺼고요. 물론 이재명이나 조국이나 이번정부가 별일없이 국정운영했으면 알아서 지워져갈 인물이었다는걸 생각해본다면 안정적인 정착이라고 볼수는 없긴 하겠네요.
일간베스트
24/04/13 10:16
수정 아이콘
이러이러한 이유로 이래이래 생각한다라고만 쓰셔도 훨씬 좋을 것 같아요!
생강차
24/04/13 10:49
수정 아이콘
반문 포지션으로 친명과 친문의 갈라치기를 도모하시는 것 같아요.
꾸준... 하십니다.
그리고 민주당 지지자로는 안보여요..
닉네임을바꾸다
24/04/13 11:08
수정 아이콘
뭐 본인말로는 스윙보터일겁니다...
안군시대
24/04/13 13:23
수정 아이콘
차마 국힘 지지는 못하겠고, 민주당을 쳐다봤더니 문재인이랑 이재명은 싫고, 자기 입맛대로 다 뜯어고쳐졌으면 하는 바램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MovingIsLiving
24/04/13 11:02
수정 아이콘
혼자만의 생각은 일기장에 쓰시죠.
묵리이장
24/04/13 11:32
수정 아이콘
참신하다 항상 저쪽분들은
날아라 코딱지
24/04/13 11:37
수정 아이콘
영향력이 없는데 범야권 190석이 넘었나요
조국이 누구이고 조국의 신당이 뭐 그냥 저절로 생겨난것 같죠
집권말기에도 지지율 50퍼에 달하던 전임대통령입니다
답나오죠
오류겐
24/04/13 11:39
수정 아이콘
의석수가 줄어서 빛을 바래긴 했으나, 어찌됐든 민주당 후보 득표율은 PK 모든 지역구 후보가 고르게 올라갔고 부산으로 한정하면 45%를 넘어갔죠. 비례대표의 경우 민주+조국 하면 국미를 앞섰을 겁니다. 이런데도 문재인 때문에 역풍이 불었다? 차라리 범야 200석-윤석열 탄핵-보수 궤멸 이 시나리오를 두려워한 보수층의 결집이라고 해석하는게 상식적입니다. 이렇게 논리도 사실관계도 맞지 않는 글 쓰실 바에 그냥 문재인이 싫다고 하세요.
피해망상
24/04/13 11:51
수정 아이콘
해당 분석은 뭐 일부를 보고 지나치게 확장한거 아닐까 싶고,
개인적으로는 윤석열 당선에 책임지분이 큰 문재인이 왜 나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말년의 그 지지율을 등에 업고도 5년만에 정권을 내준 유일한 정권인데 말이죠.
강동원
24/04/13 11:58
수정 아이콘
딱 요렇게만 써도 무수한 공감 세례를 받을텐데
조미운
24/04/13 12:10
수정 아이콘
생각은 자유긴 한데 근거가 너무 빈약합니다.
24/04/13 12:24
수정 아이콘
"입증되었다" 라는 표현은 과도해 보입니다. 뭐 객관적인 수치로 증명된 것도 아니지 싶은데요.
문재인으로 민주당 지지층 내지 국힘 비토층이 응집한 것 이상으로 국힘 지지층이 결집했다... 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부/울/경은 언제나 민주당에게 어려운 지역인 점을 감안하면, 딱히 새로울 것도 없어 보입니다.
언네임드
24/04/13 12:55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자 심리 전혀 모르는 것 같은데 왜케 발언에 자신감과 확신이 넘치지...
쩜삼이
24/04/13 12:56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자 맞으세요?
환경미화
24/04/14 12:59
수정 아이콘
아닌거같아요
24/04/13 13:01
수정 아이콘
조국혁신당 성공이 문통이랑 관련 없다는 것부터가 말이 안되는데요?
Keepmining
24/04/13 13:19
수정 아이콘
이건 제생각인데 문재인이 지금 출마해서 윤석열과 재신임 투표하면 문재인이 당선될 것 같습니다.
세상을보고올게
24/04/13 13:29
수정 아이콘
친노가 친문이고 친명입니다
메존일각
24/04/13 13:40
수정 아이콘
그건 결코 아닌 것 같네요. 말씀 같은 분들도 있고 아닌 분들도 있죠.
전 친노라고 할 수 있지만 친문도 아니고 친명도 아닙니다. 특히 명은 아주 싫어합니다.
달밝을랑
24/04/13 14:28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층 같은데 왜 싫어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메존일각
24/04/13 17:11
수정 아이콘
노무현은 정말 좋아했고 좋아하는데, 문재인은 노무현이 아니니까 저로서는 일부러 찾아가며 좋아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노무현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하지만 국정 운영 방식도 판이했고, 국정 수행 과정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이재명은 그가 오랫동안 쭉 보여온 삶의 궤적이 그를 싫어할 수밖에 없도록 하더군요.

한때는 민주당 지지층이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현 여당 계열은 지지하지 않지만 민주당은 선택적으로만(혹은 다른 당에게도) 표를 주는 중도층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4/13 14:38
수정 아이콘
정치인으로 좁히면 대충 다 줄타면서 넘어온거라 유의미하게 다를것이냐로하면...크크
메존일각
24/04/13 17:13
수정 아이콘
인물에 대한 지지가 있을 수 있죠. 문재인이 노무현을 이어받았다고 해서 그를 지지해야 할 이유가 사실 없지요. 같은 성품인 것도 같은 생각을 하는 것도 아닌데요. 유의미하게 다를 수 있지 않을까요?
닉네임을바꾸다
24/04/13 18:07
수정 아이콘
정치인들의 계파로써 논하면 친노 친문은 연결이 되는 쪽이고 친명은 확실히 다를 순 있지만 어차피 정치인들 중 정말 코어한 사람들 빼면 주류갈아타긴 흔하니까 현재 중진 중에서 비노 비문인 사람이 얼마나 있었을까를 생각하면...크크
메존일각
24/04/13 18:08
수정 아이콘
그냥 권력 가진 쪽에 끈 대는 거라고 봐야죠. 유권자들이 그걸 고려해줄 필요는 없는 것이고요.
환경미화
24/04/14 12:59
수정 아이콘
다 민주당 지지자죠
국수말은나라
24/04/13 14:11
수정 아이콘
친이가 친박이고 친윤입니다?

보수로 바꿔보니 진짜 안어울리네요
세상을보고올게
24/04/13 14:15
수정 아이콘
그쪽은 당연히 아니죠
닉네임을바꾸다
24/04/13 18:17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주요 정부인사들이 과거 친이에서 끌어쓰긴했죠...
국수말은나라
24/04/13 21:35
수정 아이콘
친이와 친박은 서로 죽였고 친윤은 그들을 감옥에 보냈었습니다. 크
환경미화
24/04/14 13:00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니죠
Polkadot
24/04/13 14:24
수정 아이콘
바램과 현실을 구분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웬만하면 원팀을 바라겠지만 진보 보수 따지지 않고 계파가 나뉠건데요.
안군시대
24/04/13 14:31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의 계파가 있음을 부정할 수는 없다 봅니다. 그 세 계파가 추구하는 방향성도 조금씩은 다르고요,
민주당은 거대정당이기 때문에, 소수정당들처럼 하나의 목적만 가지고 달려갈 수는 없는거에요.
다만, 명확한 공동의 목표가 있을 때, 이를테면 정권심판이라는 목표가 있을 때조차 내부총질이나 흔들기를 시도하면 그건 몰아내야 한다고 봅니다.
세상을보고올게
24/04/13 16:46
수정 아이콘
셋중에 누구는 좋고 누구는 싫고 이런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런 분들은 중도지 민주당 지지층이라고 보기 힘들죠.
민주당 의원중에 공개적으로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당원들이 경선에서 다 정리했죠.
세상을보고올게
24/04/13 16:49
수정 아이콘
친명들도 문통 노통을 부정할 수 없고요
메존일각
24/04/13 22:13
수정 아이콘
단정적으로 말씀하셨으면 다른 분들의 얘기에 제대로 근거를 말씀해주셔야 할 것 같은데, 그냥 장난치듯이 툭툭 던지시기만 하는 건 대체 뭔가요?

[친노가 친문이고 친명입니다]라면서요.

분명히 저처럼 아닌 사람이 있다고도 말씀드렸으니, 거기에 대해 뭐라고 말씀 좀 해주세요.
어떤 사람들에게는 선생님의 말씀이 대단히 언짢을 수 있습니다.
세상을보고올게
24/04/14 07:49
수정 아이콘
위에 얘기했고 본인도 썼듯이 저중 누구는 좋고 누구는 싫다면 중도층이고 인물에 대한 호불호가 있는것이지 친x 이라고 부를 만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안철수 이낙연 같이 탈당하고 나가지 않은 당대표, 혹은 민주당에서 대선 출마 하는 사람들을 기본적으로 지지합니다.
인물들 사이의 관계도 나쁘지 않고요.
저말이 언짢을 정도의 민주당 지지자가 있다면 본인들이 문제인거죠.
메존일각
24/04/14 11:24
수정 아이콘
친노를 정치인으로만 한정지을 것이냐 유권자 성향으로도 볼 것이냐 둘 다로 볼 것이냐에 따라 판단이 다르겠지만, 친문이 친노의 정통 계보를 잇는다고 볼 수 있음에도, 그 둘의 성향이 제법 다릅니다. 친명은 말할 것도 없고요. 적대시하는 경우조차 흔하게 발견되지요.

그런데 그걸 어떻게 같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말 같은 소리를 하셔야죠. 민주당 지지자면 모든 민주당 정치인을 다 지지해야 합니까? 설사 그렇다면 그건 종교 아닌가요? 유시민 작가 같은 경우는 가장 확실한 친노지만 민주당 지지자는 아닌데, 이런 경우는 뭐라고 해석해야 하나요?

문제는 선생님한테 있는 거 아닙니까?
세상을보고올게
24/04/21 07:52
수정 아이콘
유시민이 왜 민주당 지지자가 아니에요
그럼 유시민 작가가 국힘 찍습니까?
입당해야 지지자에요?
라떼는말아야
24/04/13 18:09
수정 아이콘
친문이랑 친명이랑 진짜 얼마나 사이가 안 좋은데...

공천앞두고 수박색출하라고 대놓고 이야기하고,
반대쪽은 이재명 사당화라고 비판하고..

선거 이겼다고 국민들이 그거 기억못하겠나요.
세상을보고올게
24/04/14 07:53
수정 아이콘
수박이 친문이 아니죠.
겉은 파란데 속은 빨간 국힘같은 자들을 말하는거겠죠.
라떼는말아야
24/04/14 08:38
수정 아이콘
라고 친명들이 일방적으로 주장하죠 크크.
24/04/15 01:54
수정 아이콘
전혀요.. 친문을 양산계라고 부르면서 적대시하는 친명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17년 대선때의 친명-친문간 감정싸움을 아직도 잊지 않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요
류 하야부사
24/04/13 15:05
수정 아이콘
생각을 글로 쓰시는 건 자유니 어쩔 수 없는데 그래도 객관적인 근거를 가지고 써주셨으면 합니다
두부빵
24/04/13 15:27
수정 아이콘
이런글 보면 문재인이 아직도 영향력이 어마어마하구나를 깨닫게 됩니다.
이런글을 쓰는 필자의 의도에서 문재인에 대한 두려움? 혹은 열등감같은 질투심이 껴지네요.
아마 국민의 힘을 지지하거나 이재명을 지지하는 분이겠죠?
이선화
24/04/13 17:06
수정 아이콘
이분 글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 굉장히 확신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해서 확신에 찬 어조로 글을 쓰시는데, 정작 근거는 그만큼 확신을 주지 못하시니 글이 얄팍해보입니다.
우유크림빵
24/04/13 22:31
수정 아이콘
이 분은 본인 바램을 마치 반박 불가한 사실인 것처럼 적으시는...
SkyClouD
24/04/14 00:47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 말 전혀 안들으실거면 뭐하러 글쓰세요?
트럼프
24/04/14 10:32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대체 이분에게 무슨짓을 했던겁니까
라투니
24/04/14 11: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 (벌점 2점)
쩜삼이
24/04/14 15:14
수정 아이콘
나중에 봤는데 저도 웃기네요. 내 참.
열혈사제
24/04/14 12:11
수정 아이콘
댓글 분위기만으로도 충분히 알고 계시겠지만 공감되는 글은 아닌듯 합니다
하지만 즐겨보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공감되는 글이 올라오길 기대하겠습니다
24/04/14 20:24
수정 아이콘
알맹이도 없고 근거도 없는 글만 쓰시던데
이제 그만하시지요
어떻게 쓰는 글마다 이렇게 공감이 안될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423 [일반] 임성근의 이상한 정책연수, 윤석열과 운명공동체인 임성근 [21] Crochen6101 24/04/15 6101
6422 [일반] 이렇게 된 이상 대통령에 바라는 점 [24] VictoryFood5018 24/04/15 5018
6421 [일반] 여의도연구원장이었던 박수영의 차기 선거 필승 방법 [41] 퍼그6820 24/04/15 6820
6420 [일반] 대통령실 참모진 인선 연기 [56] Croove8671 24/04/14 8671
6419 [일반] 23대 총선의 선거제는 과연 어떻게 될것인가.. [85] Restar7056 24/04/14 7056
6418 [일반] 이번 총선으로 문재인의 영향력이 민주당에서 99% 사라졌음이 입증되었네요. [124] 홍철12214 24/04/13 12214
6417 [일반] 국민연금 현행유지시 향후 국민연금납입 소득의 40% [47] 오사십오6871 24/04/12 6871
6416 [일반] 오세훈 행보 시작 [87] UMC9934 24/04/12 9934
6415 [일반] 보수의 정상화 = 군사 독재의 유산인 기득권 카르텔 청산이란 생각이 드네요 [26] 가라한4993 24/04/12 4993
6414 [일반] 용산 비서실장 김한길·이동관 거론…중폭개각도 검토 [112] 다크서클팬더12241 24/04/12 12241
6413 [일반] 의외로 보수 정상화의 희망이 보인 선거가 아닐까? [68] 사람되고싶다7879 24/04/12 7879
6411 [일반] 그래도 앞으로의 지선과 대선은 엄대엄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43] LCK7206 24/04/12 7206
6410 [일반] 2023 회계연도 국가결산 결과가 나왔네요. [31] cuvie7349 24/04/11 7349
6407 [일반] 총선 결과 복기: 민주당, 한국판 자민당이 되다 [126] 이그나티우스8493 24/04/11 8493
6406 [일반] 180석의 재림: 평행이론과 뉴노멀 [50] meson7182 24/04/11 7182
6405 [일반] 동탄맘이 이준석 뽑은 이유.jpg [83] Secundo12756 24/04/11 12756
6404 [일반] 총선 예측 이벤트 당첨자 발표합니다. aaassdd님 보세요. [7] 만월3668 24/04/11 3668
6403 [일반] 조국혁신당은 교섭단체를 만들 수 있을것인가? [70] DownTeamisDown9053 24/04/11 9053
6402 [일반]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퇴 / 한덕수 국무총리-대통령실 핵심 참모진 사의 표명 [121] Davi4ever12739 24/04/11 12739
6400 [일반] 22대 총선 지켜보고싶은 초선의원들 [60] 예수부처알라7560 24/04/11 7560
6399 [일반] 드디어 초선의원이 된 이준석의 오늘 아침 [42] Davi4ever9238 24/04/11 9238
6398 [일반] 심상정 "진보정치 소임 내려놓는다"…정계 은퇴 시사 [81] Davi4ever8781 24/04/11 8781
6397 [일반] 윤석열, 한동훈, 이재명, 조국, 이준석 [37] 종말메이커7777 24/04/11 777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