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4/11 11:13:24
Name 뜨거운눈물
Subject [일반] 추미애 국회의장이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6선의원은 추미애 조정식 이 두 사람입니다.

의장은 전반기 후반이 나눠서 하니 두분이 나눠서 의장을 할거같고 추미애씨가 연장자에 당 대표까지해서 전반기로 먼자 하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추미애씨가 의장되면 국가의전서열 2위로 윤 대통령 바로 아래인데 윤대통령이랑 같이 행사참여해서 악수하고 옆자리 앉는 모습 보는것도 꿀잼일듯 싶네요

윤석열 검찰총장 체급 키워준 추미애 당선인이 국회의장이 돋된다고 한다면 그거대로 재미있는 정치 그림이라 생각합니다.

추미애 당선인 윤 대통령 만들어준 사람으로 야당 사람들에게 많은 비판 받았고 저는 이제 은퇴 아닌가 싶었는데, 이렇게 국회의장으로 되는거보면 인생 세옹지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나는솔로
24/04/11 11:14
수정 아이콘
서로가 서로를 키워주는 사이 프레너미
뜨거운눈물
24/04/11 11:14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추미애씨가 당선된 공로중에 윤 대통령 공로가 제일 크니깐 크크
24/04/11 11:16
수정 아이콘
추미애 국회의장은 진짜 꿀잼일거같긴 하네요.
윤석열은 본인이 싫어했던/불편했던 관계들을 다 맞이하게 됐어요. 크크크..
바다코끼리
24/04/11 11:20
수정 아이콘
제1야당 대표 : 이재명
제2야당 대표 : 조국
제3야당 대표 : 이준석
국회의장 : 추미애?
그린나이트
24/04/11 11:31
수정 아이콘
??? 그만 좀 괴롭히십시오!!
오타니
24/04/11 11:41
수정 아이콘
차기당대표 출마 예정 : 안철수,나경원
철판닭갈비
24/04/11 12:12
수정 아이콘
와 그러고 보니 조국이 제2야당 되는거군요 세상에
이렇게 들으니까 체급 엄청 크게 느껴지네요;
Bellingham
24/04/11 14:28
수정 아이콘
추가로, 당내에도 본인과 와이프를 혐오하는 나경원 안철수가 칼 꽂을 기회 노리고 있고
한동훈과는 진작에 사이 틀어졌고
어떻게 이렇게 여야를 막론하고 적밖에 없는 상태를 만드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대통령의 사회적 처신은 쓰레기 그 자체입니다
24/04/11 17:3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그래 어차피 3년 남은거 잼있게 구경이나 하자!
하아아아암
24/04/11 11:22
수정 아이콘
당내에도 살아돌아온 나경원 안철수
Cazellnu
24/04/11 11:17
수정 아이콘
탄핵의 여왕 노무현도 보낸 여자 !
뜨거운눈물
24/04/11 11:19
수정 아이콘
노 대통령
박 대통령
윤 대통령까지?
설마 크크크크크
No.99 AaronJudge
24/04/11 11:43
수정 아이콘
3탄핵소추는 인류사에서 보기 힘들것같은데 크크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4/04/11 11:50
수정 아이콘
뭐 탄핵이 남발되는 중남미쪽은 모르죠...
No.99 AaronJudge
24/04/11 11:51
수정 아이콘
그러면 한국사로!
냉이만세
24/04/11 12:15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탄핵 3연병 가는건지도 나름 꿀잼 포인트입니다.
한방은 진보에~ 한방은 보수에~!!! 이번에는 보수????
티오 플라토
24/04/11 11:17
수정 아이콘
이래서 개그콘서트가 망한다! (진짜망함)
안초비
24/04/11 11:56
수정 아이콘
일단 부활은 했는데..
시무룩
24/04/11 11:17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기대되네요 크크
24/04/11 11:19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탄핵까지 빌드업 시킨다면,
정말 이거야 말로 인정 또 인정해야...
몽키매직
24/04/11 11:20
수정 아이콘
엌 크크크 꿀잼 예약이네요.
24/04/11 11:20
수정 아이콘
진짜 추미애 인생 스토리 참 재밌다 싶어요. 크크크크
예수부처알라
24/04/11 11:23
수정 아이콘
추미애 국회의장과 이언주 민주당(!) 의원을 보게될거라고 두달전에 예상했던 사람이 있었을까요?
하루빨리
24/04/11 11:3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이언주를 품은건 나은 선택이였다고 봅니다. 이언주가 광야에서 강성보수와 중립 포지션을 왔다갔다 하면서 보인 행보들을 보면, 이건 적일때 시끄럽고 짜증나는 스피커를 둔 것과 같다 생각했었죠. 이념적 정치인이 아니라 대여 비판의 스페셜리스트인데다 특이하게 언론에서도 관심가져주는 인물이라서, 지금 시점에선 그냥 원내에 놔두면 가장 활약할 1人이죠.
국수말은나라
24/04/11 11:31
수정 아이콘
이준석과의 콜라보 기대합니다 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4/04/11 11:39
수정 아이콘
그냥 성향이 여권에는 못있는거 아닐까 크크
이동하는거보면 당시시점으로는 야당이니까요
24/04/11 13:40
수정 아이콘
어거지 쉴드는 못치겠으니 팀 바꿔서 공격만 하겠다.... 이거군요!
닉네임을바꾸다
24/04/11 13:54
수정 아이콘
수비따위는 취향이 아니신거죠...
솔직히 집권여당이면 방어 아닙니까...(야당심판이란 워딩의 기괴함을 생각하면...)
데스티니차일드
24/04/11 11:24
수정 아이콘
윤석열을 일으킨 자 추미애
추미애를 일으킨 자 윤석열
 이거 어디서 본거 같은데..
바람돌돌이
24/04/11 11:25
수정 아이콘
추미애는 절차대로 징계했을 뿐입니다.
데스티니차일드
24/04/11 11:27
수정 아이콘
절차대로.. 긴 하죠
저는 보좌관 드라마 보는거 같았습니다만. 
바람돌돌이
24/04/11 11:29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걸 비정상적으로 보도하고 그걸 또 그리 믿는게 문제였던 거죠. 정상적인 행동을 아무리 해봐야, 기울어진 채로 보여주면 사람들이 쉽게 속는거죠. 추미애가 당대표 계속했으면 좋았을 거에요.
데스티니차일드
24/04/11 11:31
수정 아이콘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서로 설득될거 같지도 않으니까 댓 그만 다세요.
국수말은나라
24/04/11 11:30
수정 아이콘
박경수의 펀치가 더 맞을겁니다
조재현과 최명길 관계
데스티니차일드
24/04/11 11:34
수정 아이콘
저는 이쪽이 맞다고 생각해서요.
24/04/11 11:25
수정 아이콘
너는 나를 완성시켜....
국수말은나라
24/04/11 11:28
수정 아이콘
전생에 남매였을듯
MurghMakhani
24/04/11 11:29
수정 아이콘
추미애 정치인생이 참 꿀잼인듯
선플러
24/04/11 11:29
수정 아이콘
개꾸르잼
이호철
24/04/11 11:31
수정 아이콘
[국회 연설을 하러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해서
"존경하는 추미애 국회의장 님 그리고 국회의원 여러분.." 으로 시작하는 인사말을 해야한다]


윤석열의 행보나 보인 성격을 생각해보면 저런 말 하는것조차 배알이 뒤틀릴 듯
재미있게 되었네요.
24/04/11 11: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 이거 진짜 기다려지네요 크크

박근혜 때 어떻게 시작했나 한번 찾아봤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세균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제20대 국회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소임을 맡으신 국회의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20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중책을 맡으신 정세균 국회의장께도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은 국민한테 먼저 붙긴 하지만, 일단 국회의장한테 덕담 해주는건 기본이네요.
데스티니차일드
24/04/11 11:40
수정 아이콘
아예 국회연설을 다 스킵하지않을까요..
No.99 AaronJudge
24/04/11 11:46
수정 아이콘
와 크크크크크
나의규칙
24/04/11 12:56
수정 아이콘
애플에서 새롭게 발굴해낸 단어 톺아보다 처럼

국어사전 7, 8번 어딘가에 "존경하다" 라는 뜻이 있는,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그러한 단어를 발굴해내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국수말은나라
24/04/11 11:32
수정 아이콘
조국 추미애 이준석 나경원 이성윤 박은정 크크 매일 술 마실듯
24/04/11 11:52
수정 아이콘
+ 안철수
DownTeamisDown
24/04/11 11:54
수정 아이콘
+ 부승찬
compromise
24/04/11 11:40
수정 아이콘
당신의 장관이 돌아왔소, 총장.
신성로마제국
24/04/11 11:44
수정 아이콘
경력직 화이팅
DownTeamisDown
24/04/11 11:44
수정 아이콘
조정식은 의장 안한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에 한번 더나오려고...
대신 이제 나이가 많은 박지원이 선수는 하나 적지만 예우차원에서 할수도 있겠죠
닉네임을바꾸다
24/04/11 11:51
수정 아이콘
최고령이시던가...할만하네요 크크
예수부처알라
24/04/11 12:05
수정 아이콘
박지원이 차기 23대에 출마 안 한다는 보장도 없죠...크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4/04/11 12:19
수정 아이콘
앗 크크 진짜 정정하시긴하던데 80대로는 안보일정도로 그래도 4년 뒤면 85인가 86세인데...어음...
예수부처알라
24/04/11 12:34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이 마지막이시겠지하긴하는데 사실 저번 국정원장도 마지막이실거라 생각했던지라...
No.99 AaronJudge
24/04/11 12:04
수정 아이콘
아 크크크크크크 박지원이 국회의장이면 진짜 할수있는거 다해보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4/04/11 20:14
수정 아이콘
총리와 대통령은 못해본듯...
뭐 사실 이해찬은 7선을 하느라 의장은 못해본거 빼면 또이또이 교환하면 되나....
No.99 AaronJudge
24/04/11 11:46
수정 아이콘
참으로 인생역정이 재밌어요……..파란만장
아엠포유
24/04/11 11:47
수정 아이콘
야당 대표 이재명 조국 이준석 + 화장실 들어갈 때 나갈 때 마음 다르다 나경원 안철수 + 여기에 의장으로 추미애까지 극딜 들어가면 알콜중독 되겠네요 크크크
겨울삼각형
24/04/11 12:07
수정 아이콘
술맛떨어지실듯??
철판닭갈비
24/04/11 12:13
수정 아이콘
조국 추미애가 이렇게 살아돌아와서 윤석열이랑 마주하게 되다니
우리나라 정치 멀리서 보면 너무 재밌어요...
냉이만세
24/04/11 12:18
수정 아이콘
역시 사람일은 모르는거 같습니다.
특히 정치판에서는 여기 까지인가??? 하는 상황에서 살아서 돌아오는 경우가 너무 많으니까요.
이준석만 해도 개인적으로 이번에도 힘들겠구나~!! 했는데 결국 그걸 다 이겨내고 살아서 돌아오는걸 보면 역시 앞날은 그 누구도 알기 어려운거 같습니다.
MurghMakhani
24/04/11 12:26
수정 아이콘
저는 오세훈 이후로 정치인 끝났다 소리 잘 안하게 된 거 같습니다. 고민정한테 털릴 때만 해도 진짜 은퇴각인 줄 알았는데
24/04/11 12:27
수정 아이콘
상부상조네요. 추미애가 키워준 윤석열이 당선시킨 추미애
탑클라우드
24/04/11 12:31
수정 아이콘
가슴이 웅장해지는 조합이 재결성되었네요 허허허
캐러거
24/04/11 12:56
수정 아이콘
저번 보궐 오세훈과 이번 총선 추미애를 보고 세상에 절대라는 것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양현종
24/04/11 15:18
수정 아이콘
추미애 아직 욕심이 더 있는 것 같은데... 의장직을 받을지 모르겠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4/04/11 16:19
수정 아이콘
뭐 대권욕심있으시면 국회의장도 할만은...
한번 찍어볼건 다 찍어보는건 괜찮지 않겠습니까 크크
24/04/11 16:58
수정 아이콘
당선 인터뷰에서 의장 도전을 사실상 시사했습니다
퇴사자
24/04/11 15:58
수정 아이콘
각하는 오늘 술맛이 떨어졌을지 아니면 술이 더 땡길지 모르겠습니다
라떼는말아야
24/04/11 18:57
수정 아이콘
어휴 추미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396 [일반] 추미애 국회의장이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70] 뜨거운눈물8028 24/04/11 8028
6394 [일반] 총선후기. 보수는 패배했지만 희망을 보았습니다. [100] 핑크솔져9392 24/04/11 9392
6393 [일반] 총선 감회와 향후 예측 [39] 가나다5468 24/04/11 5468
6392 [일반] 세대별 출구조사와 개인적인 잡상 [16] 빼사스4669 24/04/11 4669
6391 [일반] 총선 후 잡상 [67] 烏鳳7669 24/04/11 7669
6390 [일반] 개표작업 경험자가 올리는 선거부정이 어려운 이유 [22] 퍼펙트게임3484 24/04/10 3484
6389 [일반] 샤이 보수층의 힘을 느낀 선거였습니다. [57] 지나가던S10370 24/04/11 10370
6388 [일반] 잠이 안와서 써보는 정알못의 이번 선거 후기 [28] 사람되고싶다8119 24/04/11 8119
6387 [일반] 가상번호 방식의 여론조사는 폐기 수순이네요. [17] Alan_Baxter7920 24/04/11 7920
6386 [일반] 개인적으로 느낀 이번 선거.. [37] 대장햄토리8737 24/04/11 8737
6385 [일반] 이준석 당선되었다네요. [185] 홍철17581 24/04/11 17581
6381 [일반] 국장 멸망의 카운트다운... [101] 문재인대통령5938 24/04/10 5938
6379 [일반] 강서을 유권자로서 강서구의 출구조사 결과는 의외네요... [13] 홍철9135 24/04/10 9135
6378 [일반] 지금 해야 재미있는 향후 정치구도 예측.. [115] Restar10596 24/04/10 10596
6373 [일반]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기 [10] 닉언급금지5954 24/04/10 5954
6371 [일반] 진중권이 분석한 범진보 200석의 의미 [36] 베라히9756 24/04/10 9756
6370 [일반] 이번에도 나온 공무원들의 선관위 성토.blind [30] VictoryFood8063 24/04/09 8063
6368 [일반] 총선에 악재?...정부, '2023 국가결산' 발표 이례적으로 미뤘다 [36] 굄성7540 24/04/09 7540
6366 [일반] 아직 다들 뜨거우시군요. [247] melody102011464 24/04/09 11464
6365 [일반] 국민의미래 "이재명, 독립운동가 같은 근거 없는 당당함" 논평 썼다 지워 [38] 코블6759 24/04/09 6759
6364 [일반] 김준혁 후보, 퇴계 이황 모독? [64] 烏鳳7902 24/04/09 7902
6362 [일반] "문재인 죽여!" 유세 중 '막말'…윤영석 "협박 의도 없었다" [56] youcu9201 24/04/08 9201
6361 [일반] [여론조사] 비례대표 정당 투표의향 - 총선 전 마지막 조사 [52] 계층방정9797 24/04/08 979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