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3/27 09:57:57
Name 시원시원
Subject [일반] 재외국민투표를 했습니다. (수정됨)
2016년에 유학 그리고 이민왔습니다.

한국에 있을때는 성인이 된 이후로 안 한 적이 없었는데

부끄럽게도 재외국민투표는 처음하네요.

영사관에서 약 6~7명의 감찰관(?) 분들이 계신 가운데 회사 점심시간을 이용해 다녀왔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비례대표 용지가 매~우 길었다는 점입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이후로 처음해서 그런지 이렇게 긴건 또 재미있더라고요.

일정 기호 이후로는 가나다 순인것 같습니다.

가가국민참여신당, 가가호호공명선거대한당(아쉽게2위)부터 40번에 히시태그(오타아님)국민정책당까지

좀 코미디같긴 하더군요.

투표용지와 봉투가 꽤 비싸보이는데 환경을 중요시하는 나라에 살아 그런지 낭비같단 생각도 꽤 들었습니다.

어디 찍었는지 여기에 적어도 될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제부턴 계속 재외국민투표를 할 생각입니다.

오랜만에 행사하는 한표가 뿌듯하네요.

다들 주권행사 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3/27 10:06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비례투표지가 51.7cm으로 역대 최장이라더군요.
시원시원
24/03/27 11:10
수정 아이콘
역대 최장이군요.
봉투도 꽤 컸는데 한 번 접어선 안들어가더라고요.
닉언급금지
24/03/27 10:1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빼사스
24/03/27 10:16
수정 아이콘
와 재외투표면 정말 쉽지 않은 거리일 텐데 고생하셨습니다.
시원시원
24/03/27 10:41
수정 아이콘
아 저는 회사에서 걸어서 3분거리입니다. 지금까지 안한게 더 부끄러워지네요
탄단지
24/03/27 11:03
수정 아이콘
이게 운이좋으셨던게,어떤곳은 재외투표소가 줄어서
말도안되게 멀리가야되는경우도 있더군요
24/03/27 10:32
수정 아이콘
비례 정당이 그렇게 많아요?
DownTeamisDown
24/03/27 10:36
수정 아이콘
비례정당이 38개입니다.
3번부터 40번까지에요.
24/03/27 10:39
수정 아이콘
선거 비용 절감을 위해서 전자투표제 도입을 논의해야 할 시점인데 말이죠. 일부 나라에서는 전자투표제를 이미 실시하고 있거늘...
DownTeamisDown
24/03/27 10:50
수정 아이콘
자동분류기도 못믿는데 전자투표를 믿을까요.
이후의 분쟁때문에 들 비용 생각하면 지금방식이 오히려 사회적비용이 적을겁니다.
소송 검증 등등 하면 더들꺼에요
24/03/27 10:53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신뢰 문제이긴 하죠. 작은 선거부터 시범운영해서 신뢰도를 점점 높였으면 좋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3/27 11: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세계 최대 인원이 하는 선거라는 인도가 하고 있었네...(여긴 총 유권자가 9억이니까...종이 들고 나를려면 죽을듯...)
그 외는 브라질이나 베네수엘라인가...
No.99 AaronJudge
24/03/27 16:33
수정 아이콘
인도는 오지 중의 오지에도 선관위 직원이 기기 들고 가던데 종이로는 도저히 못 할 듯요 크크
맥스훼인
24/03/27 12:33
수정 아이콘
세계최강대국이라는 미국만해도 투표 관련해서는 저 모양이라.. 쉽지 않을거 같긴 합니다
DownTeamisDown
24/03/27 10: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고하셨습니다.
히시태그국민정책당은 맨 끝으로 가기위해서 일부러 히시태그로 등록했다고 합니다.
해시태그국민정책당으로 등록하면 홍익당 앞으로 갑니다
시원시원
24/03/27 12:31
수정 아이콘
네 치열한 선거판에 뭔가.. 애교스럽고 재미있었어요
litlwing
24/03/27 12:34
수정 아이콘
저도 방금 하고 왔습니다. 여기는 베트남.
바람바람바람
24/03/27 13:37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No.99 AaronJudge
24/03/27 16:32
수정 아이콘
오 재외국민투표는 지금도 할 수 있군요
고생하셨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239 [일반] 국힘 인요한, 이종섭 두둔…“외국이면 이슈도 안 될 일” [59] 카린8310 24/03/27 8310
6238 [일반] 순수재미 원탑 2024총선판의 주연이자 씬스틸러 한동훈(쉬어가는글) [74] 자칭법조인사당군8725 24/03/27 8725
6237 [일반] 채상병 특검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해병대 예비역 1인시위 추가) [19] 체크카드4641 24/03/27 4641
6236 [일반] 재외국민투표를 했습니다. [19] 시원시원3498 24/03/27 3498
6235 [일반] 민주, '비동의 간음죄' 도입 추진 안합니다. 실수라고 하네요. 수정합니다. [121] Pikachu12226 24/03/27 12226
6233 [일반] 의협 차기 회장에 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 당선 [29] 매번같은6437 24/03/26 6437
6231 [일반] 23번째 민생토론회 윤 대통령, "지역의 작은 공약까지 100% 챙기겠다!" [60] 빼사스7470 24/03/26 7470
6230 [일반] 조국혁신당 펀드 20분만에 마감 [37] 천연딸기쨈6617 24/03/26 6617
6229 [일반] 한동훈의 의대 정원 문제 해법은? [70] 박근혜7347 24/03/26 7347
6227 [일반] 대파 875원 [51] 로사8318 24/03/26 8318
6226 [일반] 화가 나는 신문기사 제목 "내년엔 병장보다 월급 적다" [69] 이른취침4768 24/03/25 4768
6225 [일반] 조국 “한동훈 잡는 조국? 내가 그것밖에 안되나…난 윤 정권 잡을 것” [25] 빼사스6935 24/03/25 6935
6224 [일반] 기초과학 관련한 국내 R&D 예산 및 의대 선호 관련해서 [23] 성야무인3910 24/03/25 3910
6223 [일반] 국민의힘에게 안 좋은 결과가 나온 낙동강 벨트 6개 지역구 여론조사 [41] 매번같은8004 24/03/25 8004
6222 [일반] 조귀동 작가: 뉴라이트 이념으로 무장한 국힘은 미래비젼이 없다. [18] 기찻길5103 24/03/25 5103
6221 [일반] 대통령실, 채상병 사망 사건? "조그마한 사고" [42] 카린7181 24/03/25 7181
6220 [일반] 자유통일당은 봉쇄조항을 돌파할 수 있는가? [14] 계층방정4469 24/03/25 4469
6219 [일반] 본격 포퓰리즘의 시대, 한국에 유전이 터졌나? [56] 빼사스6981 24/03/25 6981
6218 [일반] 경기의료원 파산 위기다? [11] 파고들어라3961 24/03/25 3961
6217 [일반] 펨코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보이는 소나무당 돌풍 현상 [90] 푸른잔향10202 24/03/24 10202
6216 [일반] 결국 처음 제 예상이 맞았네요. 의대 증원은 여당 총선 성적에 득보다 실이 클 것이라는... [20] 홍철6264 24/03/24 6264
6215 [일반] 극한으로 의료 갈등 몬 후 한동훈을 영웅 만들어 하하 [65] 대추나무10621 24/03/24 10621
6214 [일반] 박수영 부산 남구 갑 국회의원 큰절 [33] 기찻길6638 24/03/24 663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