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3/10 12:24:41
Name 설탕가루인형형
Subject [일반] 제가 대선에서 처음으로 보수당에 투표하게 된 이유
군대에서 2002년에 노무현에게 투표를 했었습니다.

별다른 이유는 없었고 공보물을 보니 육군 만기 전역인게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학부로 들어갔던 사회과학부에서 정치외교학과 전공을 하면서 정당사, 현대정치 등을 배우면서 4대 개혁 입법이 뭔지, 한나라당의 뿌리와 정체성이 뭔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2007년, 이명박과 정동영의 대통령 선거에서 정동영을 뽑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명박이 되면 나라가 금방 망할꺼라 생각했었고, 광우병 파동과 한미FTA때 광화문에도 여러번 나갔었습니다.

2012년, 문재인과 박근혜의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을 뽑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박근혜가 되면 나라가 천천히 망할꺼라 생각했었고, 탄핵 과정을 보며 생각보다 더 빨리 망하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2017년, 문재인과 안철수, 홍준표의 대통령 선거에서도 문재인을 뽑았습니다.

분명히 문재인은 좋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좋은 대통령은 아니었습니다.

맞벌이해서 열심히 돈을 모으고 있었지만 4년만에 이사하게 될 집은 이전 집보다 좀 더 작은데 더 비싸기 때문에 대출을 더 받아야 했습니다.

PGR에 수도없이 올라온 남녀갈등에 피곤했고, 윤미향과 조국, 박원순, 추미애 사태 등에서 보여준 민주당의 모습은 '그래도 한나라당보다는 낫겠지..'라는 한가닥 믿음마저 사라지게 했습니다.

그러던 중 등장한 윤석열.

5년전에 탄핵 과정에서 처음 들은 이름이었습니다.

처음보는 대쪽같은 스타일의 검사였기 때문에 검찰총장 임명때 큰 기대를 했습니다.

하지만 큰 기대와는 달리 얼마 못 가  바로 조국 사태가 터지면서 바로 삐딱선을 타면서 갈등의 핵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추미애, 조국의 무리수에 비해 상당히 합리적인 대응을 보여주어 호감 스택을 더 쌓았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검찰총장을 사직하고 정치를 하게 되었는데 그동안의 호감 스택을 다 까먹더라구요.

아내와 장모의 문제도 컸고, 본인의 정치 경험 부족이 여실히 나타나는 연설과 토론을 보면서 갑갑함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보니 효험이 있었던건지도 모를 손바닥 [王]자는 지금 다시 봐도 창피하네요.


이재명 이라는 이름이 기억에 남는건 성남시의 모라토리엄 때부터였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지자체가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는건지? 하면서 얼마나 한나라당 (새누리당이었을지도?) 시장이 삽질을 해놨으면
저 지경이 되었을까 싶었는데 나중에 좀 더 알아보니 정치적인 의미가 더 컸더라구요.

근데 성남시장으로써의 성과보다는 김부선 때문에 더 기억에 남습니다.

한창 난방열사로 이름을 날리던 김부선이 '가짜총각' 이라며 기자회견을 하는데 그래도 이름 있는 여배우가 부끄러운 과거 얘기를 했지만
이재명은 거의 부인했었습니다.

그러고 제 기억에서 별 존재감이 없는 상태였는데 조국, 박원순, 안희정 등 여권의 유력 대권 주자들이 하나씩 나가리 되다보니 남은게 이낙연과 이재명 둘 뿐이네요.

이낙연은 점잖고, 경력 많고, 개인적으로도 예전에 인터뷰를 한번 해본적이 있어서 호감이 있기 때문에 국민경선에서 한 표를 보냈었지만 결과는 이재명 이었습니다.


그렇게 정해진 윤석열과 이재명 두 명의 후보였는데, 누구도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중립적인 입장에서 무관심이었는데 두번째 공중파 토론회를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처참할 정도의 수준이더라구요.

특히 윤석열은 말투, 행동, 내용 모두 최악이었습니다.

반대로 이재명은 훨씬 말을 잘하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PGR의 불판을 보니 이재명의 말들이 거짓이 많았습니다.
말은 잘하지만 상당수가 거짓말인 전형적인 사기꾼 스타일.

제가 느낀 결론이었습니다.

반대로 윤석열은 그냥 검찰이라는 자신의 조직 내에서 자기 일 열심히 하다보니 어쩌다가 여기까지 온 사람이랄까...

여러가지 의혹이 제기되었어도 본인의 문제는 거의 안보이고 아내와 장모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대통령이 되어서도 아내와 장모 의혹은 확실하게 해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명박의 747같은 거창한 목표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문재인의 사람이 먼저다 라는 도덕적이고 인간적인 목표도 바라지 않습니다.

한가지 기대할만한건 정치 경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기존 정치에 대한 부채가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정치를 오래 하게 되면 챙길 사람도 많고 자기 발언과 행동에 대한 책임도 많을 수 밖에 없지만 윤석열은 그게 많지 않습니다.

민주당은 586정치인들의 끈끈한 인적관계 때문에 조금만 괜찮은 자리가 나면 그들끼리 공유되고 자리가 채워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윤석열은 그럴 필요가 적습니다.

좀 더 능력있고, 깨끗하고, 진취적인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172석의 강력한 야당이 있으니 거창한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이전에 윤석열 검사가 그랬듯이 법대로 나라를 운영했으면 좋겠습니다.

선입견에 따라, 정파에 따라, 자신들의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내로남불 하지 않고 검사는 공소장으로 말한다고 수차례 강조 했듯이 법과 원칙에 따라 대통령에 임하면 좋겠습니다.

크게 지지해서 선택한 사람은 아니지만 이왕 당선된거 부끄럽지 않은 대통령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대통령 선거 후 개인적인 최종 호감 스탯

호감 적립
이준석 - 현실판 지니어스게임을 하면서 팀 승리에 일조
안철수 - 선택은 늘 아쉽지만 사람이 좋은건 다시 한 번 확인.
한동훈 - 검찰총장 가즈아~

비호감 적립
이재명 - 그동안 지른말 회수가 가능할까? 대장동 몸통이 대통령이 되다니...
추미애 - 윤석열 당선의 1등 공신
고민정 - 진보의 나경원이 될지도?
박시영 - 현명한 선택을 기다리겠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3/10 12:29
수정 아이콘
고민정은 진보의 나경원이라기엔 그냥 웃음벨1 인 거 같은데요...
이호철
22/03/10 12:31
수정 아이콘
드루이드 그 자체죠..
반려동물이 이재명 지지한다는 소리는 진짜 압권이었습니다.
여수낮바다
22/03/10 13:14
수정 아이콘
행복이와 토리를 기억한다면.. 과연 반려동물에게 투표권이 있다 한들 행복이를 비쩍 마른 채로 파양시킨 이재명을 지지할리가 없죠;;;
과수원옆집
22/03/10 14:58
수정 아이콘
진짜 크크 드루이드 밈이 제일 웃겼습니다
공기청정기
22/03/10 18:31
수정 아이콘
우리집 냥아치들은 정치가 그딴거 관심도 없고 그냥 간식과 장난감만 있으면 Ok던데 참 의식 높은 축생이구나 싶더라구요.(...)
척척석사
22/03/10 12:32
수정 아이콘
당대표 웃음벨 여성 정치인이라고 생각해보면 그것도 또 닮은 점이 아닌가 싶기도
22/03/10 12: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찌됐든 여가부 폐지 하나만 하고 그냥 쭉 아무일도 하지말고 뭐 하려 하지말고 조용히 지내는게 좋겠습니다

저도 그걸 바라고 한지라...

그리고 검찰은 한번 뒤집어 엎긴해야되서.. 윤석열 장모 공소건은 아무리봐도 기가차는 검찰의 내로남불 행태인지라 뒤집어 엎는걸 떠나서 갈아버려야 할 수준이라고 봅니다
22/03/10 12:31
수정 아이콘
저는 제가 몸으로 겪어보니 정부가 빅브라더가 되면 규제니 뭐니 사사건건 건들려고 드는게 너무 화가나서 버수당에 박게됏습니다
22/03/10 12:31
수정 아이콘
PGR에 대선 2연패 후 2연승 하신 분들 많을 거에요.
22/03/10 12:32
수정 아이콘
석열이형 노동시장 유연화 주휴수당 통합 정도는 해주면 좋겠지만 힘들면 굳이 무리 하지 않아도 돼요...
부동산은 공급 늘리면서 공공임대만 많이 안 넣어도 좀 잡힐 듯 하고
무었보다 대장동 수사 잘 마무리 해 주기를....
이재명도 조사 안받고 넘어가면 안되죠.
이경규
22/03/10 12:34
수정 아이콘
덜 역겨운쪽이 승리한듯합니다
Cazellnu
22/03/10 12:39
수정 아이콘
이명박 대선때는 차마 정동영을 선택할수 없어서 3지대로 빠졌지만
저도 평생을 반 한나라당의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지금은 정권은 무조건 바뀌어야한다 라는 기조로 바뀌었지만
아무리 목적을 생각해도 살다살다 이쪽을 선택 할줄은 몰랐네요.
덴드로븀
22/03/10 12:40
수정 아이콘
안철수 - 선택은 늘 아쉽지만 [사람이 좋은건] 다시 한 번 확인.

절대 동의할 수 없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9&aid=0004923718
[안철수 "어떤 풍파에도 굴하지 않고 최선" 사퇴론 일축] 2022.02.18.
그는 "손 동지와 우리 모두가 추구했던 그 길을 향해 저 안철수는 강철같이 단단하고 동아줄처럼 굳건하게 그 길을 가겠다"며 "반드시 이겨서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 기득권 없는 공정한 세상, 정직한 사람들이 존중받고, 땀 흘린 만큼 인정받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675725
[안철수 “尹 뽑으면 1년 후 손 자르고 싶을 것” 정청래 “명연설”] 2022.02.28
안 후보는 “그걸 모르는 사람, 엉터리 전문가를 뽑으면 나라를 망가뜨린다”면서 “답답한 것이 윤석열이 (대통령) 자격 없다는 것을 다 알면서 이재명을 (대통령에서) 떨어뜨려야 되니까 (윤석열이) 무능한 것 알면서 뽑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이 되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되겠는가. 1년만 지나면 (윤석열을 찍은) 내 손가락 자르고 싶어질 것”]이라고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3024403
[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 선언…"반드시 정권교체"] 2022.03.03.

사람이 좋아보이나요?
22/03/10 12:43
수정 아이콘
전 안철수의 사람됨을 떠나서
기본적으로 정치인이 가져야할 신념과 Visioning이 아예 없어서
(그렇다고, 당이 무언가 정책을 효과적으로 만들어주는것도 아니고, 주변사람들도 다 떠나게 만들죠)
계속 배제해버리네요

안철수는 아예 정치할 그릇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2/03/10 12:44
수정 아이콘
전적으로 댓글 쓰신 의견에 동의합니다
22/03/10 12:42
수정 아이콘
사실 이번에 등돌린 노무현 시대 민주당 지지자들은 국힘쪽 사정을 정확히 알진 못할 겁니다.
근데 우리쪽 사정은 잘 압니다.
그래서 더 짜증나는 거죠. 크크크
대부분 최대저항이 기권이었을텐데, 2번 찍은 분들도 꽤 있는듯 하네요.
22/03/10 12: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보수쪽에 표를 주었는데,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처음으로 기권)

대선, 지선, 총선 3연속 큰 선거를 민주당이 압도적인 승리하는데 표를 던졌는데,
이제와서 보니 정책의 에러가 너무 심합니다
특히, 부동산 정책은 서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와 큰 좌절감을 주었다고 생각하구요

그런 상황에서 '정치인'의 자질은 이재명이 윤석열보다는 낫다고 생각했지만,
견제할 장치가 하나는 무조건 있어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잘못했으면 혼나야죠
그게 민주주의라고 생각합니다
Cazellnu
22/03/10 12:46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절대라는 건 없습니다.
끊임없이 물을 갈아줘야 썩지 않듯이
정권도 마찬가지입니다.
인민 프로듀서
22/03/10 12:42
수정 아이콘
나경원 본인은 똑똑하고 머리 좋고 지역구 관리도 잘했죠.
고민정은 제1의 고민정입니다...온리원...
DownTeamisDown
22/03/10 12:47
수정 아이콘
나경원 그분은 일단 정치인으로써 국민의 힘이나 국가 전체적 차원에서 없어지는게 낫다고 보니 제발 국회법 위반 유죄 피선거권 박탈좀
handrake
22/03/10 12:45
수정 아이콘
윤석열을 보면 초보정치인이 그래도 빠르게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검찰총장태를 못벗고 실망스러웠는데, 그래도 대선기간동안 많이 좋아졌더군요.

민주당 정권에서 전문가 무시하고 자기 맘대로 하는걸 보고 정말 짜증났는데,
제발 각 분야 전문가를 등용해서 믿어줬으면 합니다.
DownTeamisDown
22/03/10 12:46
수정 아이콘
일단 저는 윤석열 결국 찍었는데...
이재명을 결국 못뽑아 주겠더라고요.
물론 이준석 쳐내면 지선에서는 올 민주당 찍을수도 있겠죠.
국민의힘이 좋아서 찍어준게 아니라 민주당이 싫어서 찍어준거라서 구태보이면 바로 역투표 할꺼에요.
Grateful Days~
22/03/10 12:47
수정 아이콘
못하면 경종을 울려주고, 잘하면 밀어주기도 하고 하는게 민주주의죠.

결과는 무시하고 허구헌날 밀어주면 종교가 되는거고..
22/03/10 12:58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이준석 말 듣고 주변에 사람없이 입당했으면 이렇게까지는 안되었을 것 같은데 보좌들이 잘못해서 너무 어리숙한 모습을 많이 보인게 문제인것 같은데... 어찌되었든 당선되었으니 지금 마음 잘 유지해서 초보지만 고쳐가며 잘 운영했으면 합니다.
완전범죄
22/03/10 13:00
수정 아이콘
선출된 대통령이 무난하길 바라면서

정책적인 부분은 별 신경을 안쓰이네여

정권초반 장모 및 이재명 그리고 문재인측근에대해
어떻게 할지 그것만 관심이 가네여

그리고 검찰이 조용히 있을지 칼춤을 출지
DownTeamisDown
22/03/10 13:14
수정 아이콘
정책 미스를 크게한다면 뭐 용서의 여지가 없을거라서

정책은 나중에 손대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스날
22/03/10 13:08
수정 아이콘
고민정 페북 보니 웃긴게 이재명 응원하는 글에도 이재명 사진은 없고 본인 사진만 올리더군요..
22/03/10 13:34
수정 아이콘
반려동물 지지표를 끌어모으신 그분...
22/03/10 13:22
수정 아이콘
아니 여기서 안철수에 호감 적립이라니...?
건너편 길 가던
22/03/10 13:24
수정 아이콘
탄핵 이후 민주당도 괴물로 변한 이상 두마리 중 어느 하나도 다른 괴물을 압도하지 못하게 균형과 견제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성큼걸이
22/03/10 14:14
수정 아이콘
윤석열에게 원하는 것
1. 부동산 공급폭탄. 그게 어려우면 그냥 이전 이명박정권 부동산 정책으로 롤백(이것도 못하겠다고 하진 않겠죠?)
2. 여가부 폐지!!! 180석 방해로 못하겠으면 최소한 식물화하기
3. 오세훈과 콜라보로 윤미향 등 기생충스럽고 정권 2중대나 다름없는 시민단체들 자금줄 끊기
4. 한동훈 검찰총장 임명->이렇게하면 조국, 울산선거 비리, 태양광 게이트, 공공의대 게이트 알아서 털어주겠죠
그냥 이것만 해도 매우 좋은 평가 받게 될겁니다
22/03/10 15:23
수정 아이콘
추미애, 윤미향, 조국

이걸로 그냥 이번 대선은 끝났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834 [일반] 21대 총선과 이번 대통령 선거 연령별 지지율 변화 - 요동치는 2030 [30] 사이먼도미닉6790 22/03/10 6790
5833 [일반] 제가 대선에서 처음으로 보수당에 투표하게 된 이유 [32] 설탕가루인형형7737 22/03/10 7737
5832 [일반] 이준석 대표의 감사 인사 (그리고 그의 미래는...?) [115] 덴드로븀10903 22/03/10 10903
5831 [일반] 이번 선거의 나름대로 정리 [62] Restar7708 22/03/10 7708
5830 [일반] 윤석열이 이긴 지역과, 이재명이 이긴 지역 비교. [20] Leeka6155 22/03/10 6155
5829 [일반] 역대 대통령들 득표율/득표수 + 2위와의 차이 [69] Leeka8150 22/03/10 8150
5828 [일반] 단일화의 효과는 있었는가. [71] akroma8916 22/03/10 8916
5827 [일반] 제 20대 대통령 선거 소감 [19] 니시노 나나세7466 22/03/10 7466
5826 [일반] 영혼의 한타가 벌어졌던 두번의 선거, 2012 - 2022 지역별 득표율 비교 [9] giants6125 22/03/10 6125
5825 [일반] 윤석열 승리의 원동력 - 한강 벨트 [32] 무도사7365 22/03/10 7365
5824 [일반] 이 시점에서 다시 보면 더욱 재미있는 글 [31] 리얼포스7067 22/03/10 7067
5823 [일반] 제20대 대통령선거 전국 개표결과 [5] 달리와4354 22/03/10 4354
5822 [일반] 투표 사무원 체험 후기 [17] 영혼의공원4011 22/03/10 4011
5821 [일반] 이제 국민의힘에게 달렸습니다. [70] 바람생산공장8762 22/03/10 8762
5820 [일반] 터닝포인트 [37] Cazellnu5969 22/03/10 5969
5819 [일반] 윤석열이 당선된 이유. [28] 계란말이7279 22/03/10 7279
5818 [일반] 페미로 패망한 문재인 & 민주당 [149] 김연아14597 22/03/10 14597
5817 [일반] 이재명을 뽑았읍니다 [68] PENATEN12171 22/03/10 12171
5816 [일반] 지상파 3사 출구조사는 경이로운 수준이네요. [52] Alan_Baxter13873 22/03/10 13873
5815 [일반]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순간 [85] 불쌍한오빠15875 22/03/10 15875
5786 [일반] 생애 첫 투표사무원을 해보고 느낀 점 [27] HuggingStar5115 22/03/09 5115
5780 [일반] 내가 뽑은 선거 관전 포인트 [11] 푸크린5842 22/03/09 5842
5778 [일반] 실망 그 이상의 선관위.. [45] 카미트리아11244 22/03/09 1124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