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2/27 09:43:54
Name 김홍기
Subject [일반] (속보) 윤석열 오늘 유세 전격 취소. 단일화 검토 중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671238?cds=news_edit

윤석열 측이 단일화를 위해 대선이 얼마남지 않은 지금시점에 TK유세를 전격취소했습니다.

2차 토론때 안철수는 단일화 없다 끝났다 못을 밖았는데 윤석열이 노력하고 있다고 해서 현재 대선 판 분위기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토론보면서 실제 단일화 논의가 본격진행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과가 어찌나올지 모르지만 물리적인 기간이 너무 짧게 남아서 논의는 되어도 이뤄지기 어렵습니다. 양측의 의견이 팽팽하기도 하고 윤석열은 단일화되어도 얻을 것이 없다고 봅니다. 그나마 가능성 있는 전략은 안철수로 단일화 후에 안이 대통령되는건데 윤측이 이렇게 되도록 협상하지는 않겠죠. 그럼 결국 단일화는 결렬될겁니다.

다만 앞으로 있을 이 혼잡한 단일화 정국에서 안철수를 보수 결집의 걸림돌이라는 인식을 주어서 안의 지지율을 윤이 조금이라도 흡수하는 전술을 생각해볼 수 있는데, 과연 그렇게 흘러갈거냐 하면 의문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2/27 09:47
수정 아이콘
에이 정권교체가 대세론으로 자리잡은 듯한 현 상황에서 설마 그 정도로 쫄리겠어요?
완성형폭풍저그
22/02/27 12:19
수정 아이콘
전 왠지 이가 될 것 같아요..;;
당사자는 더 쫄리겠죠.
banelingMD
22/02/27 09:48
수정 아이콘
철수...맛?
더치커피
22/02/27 09:51
수정 아이콘
단일화하면 윤석열 쪽에 호재이긴 하죠
그게 몇 프로일지가 문제지..
그리고 글쓰신 분도 아시겠지만, 안철수로 단일화될 가능성은 당연히 없습니다
대박사 리 케프렌
22/02/27 09:53
수정 아이콘
원하는건 안철수 백기투항인데 과연 안철수가 백기투항을 할지...
22/02/27 09:54
수정 아이콘
윤석열 쪽도 막판까지 단일화 협상하는거보니 격차가 크게 나지 않는걸로 보이네요. 다만 안철수와의 협상은 쉽지 않을텐데, 뭘 주고 단일화를 받을지.
22/02/27 09:55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3015375

그 와중에 13시에 단일화 관련 기자회견이 열리네요. 단일화냐 독자완주냐는 이때 어느쪽으로든 결론이 날듯
NoGainNoPain
22/02/27 09:56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675503?sid=100
조선일보 발로는 안철수가 윤석열한테 완주의사 통보했다네요.
저게 맞다면 윤석열이 공식적으로 단일화 결렬 선언하는 거겠죠.
김홍기
22/02/27 10:02
수정 아이콘
그럴가능성이 크겠네요. 단일화 이슈 털고 가겠다는 건 안이 이미했는데 윤도 하네요.
NoGainNoPain
22/02/27 10:04
수정 아이콘
그대신 김동연과 단일화 선언 할 수도 있습니다.
저렇게 선언함으로써 안철수에 있는 보수 지지층 표를 흡수할 수도 있으니 이재명에게 좋을 거라고 너무 기대하진 마시구요.
22/02/27 12:06
수정 아이콘
물론 그럴 가능성이 높겠지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니기 때문이죠.

윤후보가 오늘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 윤후보와 핵심인물은 오늘, `서울`에 있어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

→ 윤과 안은 어떤 형태로든 만나기로 했을 가능성 →
윤은 안과 이미 물밑협상을 벌였을 가능성, 안은 이미 윤에게 단일화 조건 전달했을 가능성 →
윤은 안의 요구사항을 검토해 발표할 가능성 → 그러나 안은 오늘 오후 8시 민주당 의총 결과까지 볼 것.

안은 일단, 몸값을 올리기 위해 쌩까고 목포로 내려간 걸로 보이지만, 단정지을 수는 없죠.
그러나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NoGainNoPain
22/02/27 12:09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1시 기자회견 하고 포항에 내려가는 일정이 잡혔습니다. 안철수는 올라올 생각도 없는 듯해 보이구요.
정말 단일화 한다면 윤석열이 포항 내려가는 일정을 잡지 않았겠죠. 서울에서 안철수랑 같이 유세했을 겁니다.
22/02/27 14:22
수정 아이콘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줄달리기 했으나...아침 9시쯤 결렬 통보 받았...
권영세의 기자회견을 보니, 어쩌면 윤후보의 오후 1시 긴급회견은 단일화 성사를 알리는 회견이었을 수도 있었었었었군요.
22/02/27 09:59
수정 아이콘
철수형이 받아줄까요?
이재명측에서는 대통령빼고 뭐든 다 주겠다고
제안한적도 있다던데..
MiracleRush
22/02/27 10:01
수정 아이콘
단일화는 보수6070측들이 많이 원해서 할려고하는거죠
MiracleRush
22/02/27 10:01
수정 아이콘
안표가 이랑 윤으로나눠진다고해도 보수층결집, 정권교체론 집결가능해요
그레이파스타
22/02/27 10:05
수정 아이콘
오늘 단일화는 투표용지에 사퇴 찍느냐 마느냐 였는데, 안철수 후보가 사퇴로 끝낼게 아니라면 결렬되었다는게 진실이겠죠.
22/02/27 10:10
수정 아이콘
안철수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여론조사로 단일화 던지고 혼자 결렬 선언했죠.
사실 여조방식이라는 말도 안되는 제안 던지고, 단일화 결렬은 너네 때문이고 정권교체 안되도 내 잘못 없음.
이거 하고 싶었던 겁니다. 안철수는 애초에 완주할 생각이었어요.

어찌보면 안철수한테 휘둘린 것이나 마찬가지이고, 국힘쪽 후보로서 단일화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힐 기회가 없었으니까요.
자꾸 변수처럼 언급되는 단일화 이슈를 이기회에 털고가겠다는 생각이겠죠.
대박사 리 케프렌
22/02/27 10:1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여론조사 요동친건지....
뿌엉이
22/02/27 10:14
수정 아이콘
안철수와 단일화는 불가능하죠
뭐 들어줄만 한걸 요구해야 국힘에서 제안한 내용도 최대한 준거였는데
그걸 거부한거면 할수 있는건 없다고 봅니다
SigurRos
22/02/27 10:15
수정 아이콘
단일화 그만좀 합시다. 지겨워요.
카미트리아
22/02/27 10:18
수정 아이콘
윤이 이번 주말까지 결정내겠다고 다들 입 다물고 있으라.했르니
오늘은 결론을 보여줘야죠.

그걸 위한 사전 포석으로 보입니다.
유세를 일시 중지할 정도로 진지하게 검토했다는 표현이라봅니다

안의 반응이나 남은 시간보면 결렬이 더 확률 높아보이네요
친절겸손미소
22/02/27 10:28
수정 아이콘
단일화 없이 승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한다면, 단일화 없이 승리할 수 있다고 보고 또 생각합니다.
22/02/27 10:28
수정 아이콘
일단 이기고 보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을까 했었는데.. 일단 오후에 어떤 발표가 나는지를 봐야할 거 같네요. 다만 만일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대선에서 패배한다면 이준석 대표에게 책임을 물을 가능성이 큽니다. 과연 어떤 내용의 기자회견일지가 궁금하네요.
NoGainNoPain
22/02/27 10:30
수정 아이콘
패배하면 단일화 유무에 관계없이 이준석한테 책임을 물을 거기 때문에 단일화 그 부분은 무의미하다고 보입니다.
22/02/27 10:34
수정 아이콘
단알화해도 패배했다면 책임이 좀 분산되지만 단일화 실패 후 패배한다면 이준석 혼자서 독박(?)을 쓸 가능성이 높아보여서요.
호러아니
22/02/27 13:31
수정 아이콘
패베하면 이준석이 당의 마지막 희망같은 느낌일텐데 못내치지 않을까요? 지지율 등락에따라 외부에 말할때 태도가 바뀌는 윤후보 생각해보면 저는 오히려 윤 대통령되면 미래 생각 안하고 내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만.
NoGainNoPain
22/02/27 17:24
수정 아이콘
대선 패배하고 당에 남아있는 당대표가 없어요.
Grateful Days~
22/02/27 10:29
수정 아이콘
단일화에 최선을 다했다는 태도를 보여줘야 더 유리하죠.
22/02/27 10:40
수정 아이콘
단일화 전에 공개적으로 조롱을 그렇게 했는데 단일화에 최선을 다했다는 태도를 누가 믿어주겠습니까?
Grateful Days~
22/02/27 10:42
수정 아이콘
혼자 단일화제시하고 혼자깽판낸건 안철수본인이고, 거기에 대해 조롱한건 이준석이지 윤석열이 아니니까요..
22/02/27 10:44
수정 아이콘
그럼 윤석열 후보는 이준석 대표 자제시키거나 쳐내는 듯한 행동이라도 했어야죠. 이제와서 둘이 분리해봤자 어떤 바보가 믿겠습니까?
아린어린이
22/02/27 10:47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윤석열 조롱한거는 문제없고, 이준석이 조롱한거는 대단한 잘못이군요.
22/02/27 10:50
수정 아이콘
쉴드치고 싶은 생각은 알겠는데, pgr에서 인용이 안되는 자음 희롱은 우리나라 정치사에 반면교사로 남을 것 같습니다.
아린어린이
22/02/27 10:54
수정 아이콘
공중파 토론에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조롱이 자기 페이스북 자음 쓴거보다 더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본인 에고가 강하면 그럴까 궁금하네요.
여망님이 가능성 없는 후보 쉴드 치고 싶은 생각은 정말 저도 잘알겠습니다.
과수원옆집
22/02/27 12:03
수정 아이콘
비판하시고 싶은 마음은 아는데 사실 둘 간의 관계는 일방적인 조롱으로 요약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Grateful Days~
22/02/27 10:51
수정 아이콘
당대표가 무슨 대선후보 아랫사람인가 보군요.

자기행동을 남한테 뒤집어 씌우는 사람보단 나은거같습니다..
22/02/27 10:54
수정 아이콘
동업자 간에도 잘못된 행동은 자제시킬 수 있고, 수틀리면 서로 쳐내기도 합니다. 세상이 상하관계로만 구성된 건 아니에요.
Grateful Days~
22/02/27 10:55
수정 아이콘
자제시킬수있는거지 시켜야 하는건 아니니까요. 스스로 답을 말씀하신듯.
NoGainNoPain
22/02/27 10:47
수정 아이콘
조롱하고는 관계없어요.
실제 이준석하고 이태규는 물밑협상 다 했고 열정열차 종착역에서 이벤트 이야기 할 정도로 실무진 협상은 다 끝났습니다.
이런 협상 과정을 이태규는 안철수에게 다 보고했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니 안철수가 몰랐을리가 없죠. 그냥 안철수가 뒤엎어버린 겁니다.
아스날
22/02/27 10:50
수정 아이콘
1,2프로만 믿어줘도 지지율에 큰 도움되는 상황이니까요. 여조도 1프로 내외 지지율 격차가 나니 뭐든해야죠.
22/02/27 10:53
수정 아이콘
그건 정치공학적으로 맞는 말입니다. 제 의문은 과연 그 1, 2프로가 속아줄까?에 가깝습니다.
발적화
22/02/27 10:31
수정 아이콘
각종 여조가 점점 붙는게 엄대엄이라 여야 둘다 안철수 에게 러브콜 보내는 모양새 네요.
개인적으로는 누가 대통령 되든지 간에 상관없고 그저 안심 둘다 폭망했으면 좋겠는데 이런 모양새면 안은 또 다음 선거에도 나타날것 같네요...
22/02/27 10:44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극도의 혐오를 갖고 있는데 과연할수있을까요 크크
건이건이
22/02/27 10:45
수정 아이콘
보수쪽 사이트 가보니... 무슨 민주당 지도부가 지령내려서 여론조사를 왜곡했다더니... 그건 아닌가 보네요 ..
트리플에스
22/02/27 11:18
수정 아이콘
여조 부정하는쪽은 필패죠 뭐.
민주당이나 국힘이나 일주일마다 희망회로 돌리는 꼴들이 참 크
22/02/27 11:26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를 의심하는건 희망회로죠
아무리 듣기 싫어도 눈 앞에 놓인 데이터를 외면 하면 안 됩니다.
대체공휴일
22/02/27 11:30
수정 아이콘
그거 맨날 여조 밀리던 민주당 지지자들이 하던 말이랑 같은거...
아스날
22/02/27 10:49
수정 아이콘
단일화 현실적으로 힘들고 그냥 이런 액션을 보여주는거죠. 본인은 단일화 최선을 다했고 안철수탓이라는..
22/02/27 10:50
수정 아이콘
지지율 지등비등한가 보네요. 대선 코앞이고 이준석 태도보면 단일화는 없다고 봐야죠.
SigurRos
22/02/27 10:50
수정 아이콘
그렇게 싸웠는데 갑자기 단일화하면 그게 무슨 감동이나 진정성이 있나요. 국민들이 바보도 아니고. 단일화해봐야 효과도 약할겁니다.
단일화하려면 최소한의 우호적인 분위기는 있어야지 그런거 없잖습니까. 애초에 말려죽이기 전략을 택했으면 그대로 가세요.
격차 좁혀지니까 똥줄타서 갑자기 단일화로 선회해봐야 그게 되겠습니까.
미뉴잇
22/02/27 10:54
수정 아이콘
이번 결렬을 국힘 탓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국힘 탓도 있지만 양심적으로 한 자리수 지지율 가지고 지지율 40%대 1위에게
여론조사 방식 단일화 요구하는게 선 넘은거죠. 본인은 국민의당에서 대선후보로 추대되어서 쉽게 그 자리 가놓고 경선 다 뚫고
갈등 거치면서 그 자리간 윤석열에게 여조 한 방으로 후보 결정하자니요.
22/02/27 11:2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안철수가 원했던 프레임이죠.
난 제안했는데 너희가 안받은거야. 이제 내책임 아니다.
그리고 안철수는 관심에서 멀어져가던 본인을 키맨으로 주목시켰고,
정권교체에 실패하더라도 본인 책임 아니라는 면죄부를 셀프로 취득했죠.
애초에 단일화 되건말건 안철수는 잃을게 없었죠.
여조에 의한 단일화 국힘이 받으면 마지막 역전찬스를 노리려고 했고,
안받아도 위에 두가지를 챙겨가거든요.
여기까지 우리가 알던 그 간철수 그대롭니다.

전 이런 안철수의 속내를 까발리는게 이준석의 목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표현이 과한 부분도 있지만, 국힘이 휘둘리는걸 막으려는 의도였죠.

윤후보 기자회견도 이런 맥락일겁니다.
우리도 노력했지만, 여론조가 방식의 불합리성을 다시 강조하고,
단일화 없다 공식화 하면서 다시 정권교체 당위성 강조하며 반민주당 표 집결 시도하려는거죠.
양을쫓는모험
22/02/27 11:23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는 그래도 여지를 남기려고 국힘에서 참은건데 오늘 내용이 최종결렬이면 윤석열 기자회견에서 그 말 나올거라고 봅니다.
지지율 한자리수 후보가 40% 후보에게 경선을 하자고 하는 게 과연 안철수가 말하는 공평인지. 그럼 안철수는 끝이죠.
어머에픽
22/02/27 10:54
수정 아이콘
어느쪽이든 결론을 지을 필요가 있죠. 지금처럼 단일화를 하느나마느냐 라는 어정쩡한 상황은 피로감만 키울 뿐이거든요.
단일화 여부를 떠나 쓸데없는 피로감을 없애기 위해선 결국 윤석열 후보가 최종결정을 해야하는 상황이고, 오늘 이후로 단일화 이슈는 결국 끝이나게 되는겁니다.
22/02/27 10:57
수정 아이콘
단일화 매듭짓고 대선전에 확실히 결집하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22/02/27 11:03
수정 아이콘
안될꺼면 빨리 털어야죠. 단일화 이슈로 인한 피로감에 보수결집 안된다는 분석도 있는데.

단일화 결렬 선언하되, 안철수 후보의 완주를 존중하겠다, 정권교체를 위해 나를 지지해달라

요렇게 메시지 내는게 정답이겠죠 현재로선
DownTeamisDown
22/02/27 11:08
수정 아이콘
지금 털어야죠... 이거 이러다가 사전선거하는날까지 질질 끌리면 볼만 할 겁니다.
안희정
22/02/27 11:09
수정 아이콘
안철수혼자 북치고 장구쳤다기엔 이태규랑 이준석이랑 열차이벤트까지 협의중이었잖아요

근데도 밖에서는 이준석이 조롱하니까 안철수가 결렬선언한거고

오히려 극적으로 보이고 대담하게 룰 양보하는 윤석열보여주려는 이벤트인가싶기도하고
레벨8김숙취
22/02/27 11:28
수정 아이콘
남의 불행을 씹고 뜯고 조롱했으면..
그에 따른 댓가를 받아야겟죠...
22/02/27 11:31
수정 아이콘
단일화 관련해서 안철수를 개무시한게 윤에게는 악재죠. 오늘도 안철수는 공공연히 윤 까고 있고요. 최근 여조 추세 보면 이재명 분위기가 더 좋아요.
하나의꿈
22/02/27 11:32
수정 아이콘
여기서 예전부터 느낀건데 참 이 사이트에 안철수 혐오자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미뉴잇
22/02/27 11:33
수정 아이콘
지지율 한 자리수로 40% 지지율 가진 사람한테 역선택 노리고 여조 단일화 하자는 비상식적인 짓을 하니까 욕도 좀 먹는거죠
22/02/27 11:37
수정 아이콘
그의 정치행보를 봐온 사람이라면 자연스러운 반응 아닐까요?
현재 정치적 입지나 지지율이 그대로 반영해주고 있구요.
유독 이 사이트 뿐만이 아닐텐데요?
양을쫓는모험
22/02/27 11:37
수정 아이콘
토론 불판 보면 그래도 안철수가 제일 잘알고 제일 정상적으로 토론한다고 칭찬 많이 받습니다.
그런 사람이 자기는 지지율 한자리면서 40%인 사람한테 이제와서 여론조사로 단일화하자고 비정상적으로 정치하니까 욕먹는거죠.
만수르
22/02/27 11:42
수정 아이콘
지지했었는데 타이밍 못 잡고 기회 번번히 날리는거 보고 이 사람은 아니구나 접었습니다.
그럼에도 심한 조롱 듣기는 불편합니다. 인간만 보면 이재명 윤석열 보다는 훨씬 나은 인간이거든요.
배고픈유학생
22/02/27 12:00
수정 아이콘
정치 저관여층에게 안철수는 아직도 먹히죠.
정치커뮤 많이 하다보면 안철수 무시현상이 많이 생길 수 밖에 없지만요..
그래도 7~9% 먹는 후보인데 무시할만한 수준은 아닌데 말이죠.
22/02/27 12:02
수정 아이콘
https://ppt21.com../election/5624?page=2

안철수 연대기 일독 추천합니다..
하나의꿈
22/02/27 12:04
수정 아이콘
여기 댓글같은 국민성이 지금의 정치판을 만든거란 생각도 드네요. 인성 됨됨이 능력 국민을향한 자세보다 힘과 진영논리 말빨 뒷배경을 우선시 하는
NoGainNoPain
22/02/27 12:06
수정 아이콘
인성 됨됨이 능력 국민을 향한 자세? 안철수 연대기 읽어보면 그런말 못하실건데 말입니다.
양을쫓는모험
22/02/27 12:09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밭갈기죠. 상대 의견엔 전혀 반응안하다가 자기 댓글에 자댓으로 한마디 툭. 어떻게 방식도 한결같은지.
22/02/27 12:1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인성 됨됨이 능력 국민을 향한 자세를 정치인으로써 보여준 게 하나도 없는 분이 바로 안철수 후보입니다.
노원구 국회의원이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가진 자리인가요?
국회의원으로써 뭐 대단한 거 했나요?
코로나 때 의사 면허가 있으니 의료봉사 다녀온거요?
이거 의료진은 별로 도움 안 되고 불편해요. 결국 정치적 행보를 위한 몇일짜리 쇼였잖아요.

안철수 후보는 진짜 대통령이 하고 싶으면 한 자리 맡아서 보여주고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대선 후보라는 사람들한테 말빨이라는 게 보인 적은 한번도 없고,
힘과 진영논리 말빨도 씌워줘도 안될 것 같아서 못 밀어줄 사람이라는 것만 열심히 증명한 게 안철수 후보입니다.

이재명 후보도 윤석열 후보도 별로 탐탁지는 않거든요? 근데 그 둘보다 훨씬 밑에 급 평가를 받는게 안철수 후보입니다.
7~9%가 40%한테 100% 여론 조사로 단일화하자고 여태까지 여론전 하고 앉아있는 게 상식적이라고 생각하시는 것부터가 비상식적인데요.
반찬도둑
22/02/27 12:40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정치능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의료봉사 간 것까지 폄하한 거 보면
조금 그렇네요 당장 이번 설 연휴 때도 했고
어느정도 꾸준히 했다고 본인 입으로 말했는데
22/02/27 12:42
수정 아이콘
폄하가 아닌데요.
현재로써는 본인이 대선 후보를 하는 것이기에 결국 정치적 행보에 +가 되니까 하는 행위 중에 하나인 겁니다.
본인의 선의와 상관없고, 현재 안철수 후보 본인의 상황 자체가 그런 겁니다.
다 끝나고도 계속 하신다? 이때는 아 좋은 사람으로 봉사 계속하고 있네로 바뀌게 되는 거죠.
반찬도둑
22/02/27 12:44
수정 아이콘
2020년때 부터 해도 대선 때문에 하는 행위인거군요
정치인으로써의 능력은 단 하나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하지만
의료봉사 하는 행위 자체도 단순 쇼라고 생각하시는게 참 별로네요
지금 단일화 하는데 있어서도 본인이 이상한 행보를 보이는건 분명하지만
단순 누군가를 돕겠다는 걸 그런 식으로 쇼라고 한마디로 치부해버리는 건 진짜 별로네요
22/02/27 12: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연히 좋은 의미가 있죠
하지만 정치인으로써 본인이 +를 만들 수 있기에 꾸준히 하는 행위이다.
그래서 쇼에도 포함이 된다 이 얘기입니다.
게다가 쇼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의사였던 안철수 후보만 할 수 있는 아주 긍정적인 쇼죠.

몇일짜리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이유는, 다 포기하고 저기 매진해서 다 할 수 있나요?
그리고 저 사람의 행보는 계속 대선을 어떻게든 나가겠다인데, 그 때 안 나갈거라고 생각했다고요?

그냥 본인 생각하고 싶은대로 하십시오.
굳이 말 보태면서 별로네요 별로네요 해서 제가 사과하고 싶게 만드시고 싶으신가 본데 그럴 일도 아니고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 본인이 영향받으신 것처럼 끊이지는 않게 봉사 나가는 거로 본인한테 +이미지를 쌓은 게 쇼맨십의 일부가 아니라니?
개인적으로는 이 분이 정치인 하면서 처음으로 꾸준히 누적한 +적인 쇼맨십이라 생각합니다만.
물론, 그것에 영향을 받는 사람들한테는요.

+) 반찬도둑님께서 안철수 후보의 봉사활동이 선의 100%라고 생각하시는 게 오히려 순진하신 거 아니신가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찬도둑
22/02/27 13:11
수정 아이콘
정치인으로서 누군가를 돕는 행위를 누군가는 쇼라고 부를 수 있겠죠
하지만 그걸 쇼라고 부를 때, 다른 사람이 지켜보기에 "이거 의료진은 별로 도움 안 되고 불편해요. 결국 정치적 행보를 위한 몇일짜리 쇼였잖아요." 이 발언에 대해 충분히 불쾌감을 표현할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사과는 어차피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어차피 쇼라고 생각하는 사람한테 사과 받아서 제가 뭐 양심이라도 챙겼으면 하시는 건지
정치인한테 선의 100%가 어디 존재할까요?
그렇게 절 순진하게 몰아세우고 싶으시면, 동심이나 찾으세요
22/02/27 13: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굳이 몰아세울 필요도 없을만큼 순진하신 거 맞으신데 뭐하러 몰아세우나요.
또한, 저한테 받고 싶으신 건 저보다 회원님이 사람의 선의를 더 믿고 도덕적으로 우월하다는 마음을 챙기고 싶으신 거지,
제가 양심을 챙기길 바라시는 게 아니십니다.

여태 10년간 보여준 안철수 후보의 행보 때문에 저는 의료봉사가 반찬도둑님처럼 그렇게 좋은 의미로 보여지지 않습니다.

+가 된다는 것도 그걸 그렇게 보는 사람 한정..이었구요.
22/02/27 12:28
수정 아이콘
그렇게 안철수의 인성 됨됨이 능력 국민을 향한 자세를 잘 알고 있으면 좀 가르쳐 주시죠
여기 진영논리에 갖힌 사람도 많지만
이것저것 찾아보는 사람도 많습니다.
바로 위에 달린 안철수 일대기 1화라도 읽어보긴 한건지 의심스럽네요
이렇게 또 도망가실건가요
더치커피
22/02/27 14:1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인성 됨됨이 국민을 향한 자세를 중시했다면 이재명같은 양아치가 40%에 육박할 수가 없겠죠
동굴곰
22/02/27 12:41
수정 아이콘
정치인 안철수는 지지자 빼고 다 싫어할걸요. 거대 양당에 다 어그로를 있는대로 끌어놔서.
22/02/27 12:51
수정 아이콘
정치에 관심이 있어왔다면... 민주당이건 국힘당이건 다 안철수 극혐하는게 당연합니다.
그냥 안철수가 그렇게 행동했어요
덴드로븀
22/02/27 20:03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QTG0mpWEKko
[단독 영상] 안철수는 왜 도망쳤을까?? 2018. 8. 22.

이 영상 하나로 많은 설명이 가능하니까요.
22/02/27 11:34
수정 아이콘
진작에 털었어야합니다.그동안 너무 질질 끌렸어요
대체공휴일
22/02/27 11:37
수정 아이콘
물 밑에서 단일화 의견 조율하고 있었으면 공식적인 언행은 상대방을 존중했어야죠. 페북이나 언론에 대고 있는대로 조롱해놓고 상대방이 단일화 안받았다고 하는게 어찌나 어처구니가 없는지요. 이준석이 안철수에 대한 감정이 안좋을 수는 있으나 그건 과거의 개인적인 일이지 제1여당의 대표가 되고서 겪은 일이 아닙니다. 그걸 구분 못하고 당대표로서 계속 조롱하고 겁박해놓고 응 니 잘못 이러는건 이준석이나 그 지지자나 똑 같네요.
형편 없는 지지율이지만 완주하면 찰스에 표 줍니다.
김홍기
22/02/27 11:39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안철수 표가 많이 나올것같아요. 흔들리지말고 완주하길 바랍니다
대박사 리 케프렌
22/02/27 11:40
수정 아이콘
잘 되고 있는데 깽판 놓은 사람 누구인지 생각안해보셨나요?
대체공휴일
22/02/27 11:49
수정 아이콘
잘 되고 있으면 자극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글은 안보셨나요? 가면 쓰고 방송 나가서 안철수 극딜하면서 자극하면서 뒤에 가서는 이태규랑 딜치고 있으면 그게 진정성이 있는건가요? 지지율 낮은 니가 안받으면 어쩔건데? 하면서 극딜치는게 깽판놓는 겁니다. 언제까지 정치를 게임하듯이 할건가요.
대박사 리 케프렌
22/02/27 11: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면 쓰고 방송나간건 윤석열이랑 한창싸울때 인데요....그리고 다시 조롱이 나온건 안철수가 단일화 안함 이거 아니였던가요? 그동안은 별말 없던거 기억하는데.
22/02/27 11:49
수정 아이콘
물밑에서 단일화 조율중이었다면,
여론조사로 단일화 할테니 알아서 결정하라고 기자회견 하는건 더더욱 예의를 벗어난 행동 아닐까요?
조율에서 가장 중요한 '단일화 룰'을 본인이 먼저 던져버린건데요.
이준석이 빡친 포인트도 그부분이 아닐런지요.
찰스에게 표를 주시건 말건 그건 본인 판단이지만,
물밑 교섭에서 무슨 말이 나왔는지는 모르겠으나,
대외적으로는 안후보의 여조에 의한 단일화 기자회견은 '조율'과는 멀어도 한참이 멉니다.
대체공휴일
22/02/27 11:59
수정 아이콘
자꾸 안철수의 단일화 기자회견을 얘기하시는데 애초에
물밑에서 단일화를 하고 있었다면 상대를 자극하지 말고
존중했어야죠. 그게 전혀 안되니 안철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받으려면 받고 말려면 말아라 하고 던진거죠. 애초에 단일화 완료 시점은 열차였다고 알려졌는데 그 때라면 안철수의 조건 없이도 가능 했었을 겁니다
22/02/27 12:04
수정 아이콘
안철수 기자회견 전에 국힘이 안철수 측을 단일화 문제로 자극한 바가 있었나요?
혹시 제가 기억 못하는 근거가 남아있다면 제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체공휴일
22/02/27 12:17
수정 아이콘
당장 2월6일 이준석 페북만 봐도 국민의당은 내 말이나 잘 해석하고 받아쳐라는 식으로 응대합니다. 이 때 이미 물밑협상 중이었죠. 저 얘기를 이준석이 하고 국민의당에서 발끈해서 권은희가 단일화 테이블 소맥올라올 것 같다고 응수하면서 이미 틀어지기 시작한게 눈에 보였죠. 권은희 말에 또 생태탕 운운하면서 꼬집고요. 단일화 생각이 있으면 단일화하기 전까진 고까워도 쌩까야죠.
22/02/27 12: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준석과 권은희의 설전은 거슬러 올라가면 끝도 없습니다.
작년 여름 붉어진 국힘대 국민의당 합당 얘기 나올때도 치고 받고 있었는데요..
결국은 덩치크고 지지율 앞선 쪽은 자명하게 나와있고, 큰쪽은 덩치 믿고 고자세일 것이고
작은 쪽은 캐스팅 보드라는 유일한 무기를 쥐고 최대한 얻어내려는 싸움이겠죠.
이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나오는거야 역대 대선 단일화 과정에서 매한가지였습니다.

이준석의 언행이 sns로 다이렉트로 나오는 면이야 있지만,
그 이후 권은희가 들이받는 수준도 만만치는 않았구요.
결국 이 일련의 과정은 단일화 과정의 기싸움의 수준을 벗어나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조롱의 수준으로 가는 시점이 안철수의 기자회견이라고 보는 것이구요.

외부적으로는 서로 기싸움 하면서도 물밑으로 조율하는 것은 결국 '단일화 룰' 이죠.

저는 그 과정에서 물밑협상이고 뭐고 여조에 의한 단일화, 아님 안받음.
하는 안철수의 기자회견은 그 룰에 대한 협의 자체를 부정하는 행동이란걸 강조한 것입니다.
뤼카디뉴
22/02/27 11: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힘이야 서울시장선거때도 그렇고 2번이나 상식선에서 양보할수 있는건 다 해줬는데 혼자 결렬했다 혼자 제안했다 혼자 결렬했다 혼자 제안했다 무한루프 분탕을 언제까지 받아줘야하나요. 이제라도 깔끔하게 털고가야죠.
여론조사 보면 윤안 단일화시 대부분 격차변화없거나 이재명 소폭이득이라 사실 이기기위해 대승적으로 단일화이런것도 빛바랜 소리에요.

문제는 윤이 아무리 깔끔하게 종결선언해도 안이 대선 전날까지 또 혼자 단일화 이야기 꺼냈다가 결렬했다 할거라는거지만...
상어이빨
22/02/27 11:44
수정 아이콘
분위기를 보니
단일화를 해도 하지 않아도
조롱 당하거나 욕 먹는건
안철수 후보 겠군요
미뉴잇
22/02/27 11:47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015531?sid=100

安, 尹겨냥 "우크라사태 답도 머리에 없는데 어떻게 대통령하나"

목포가서 열심히 윤석열 조롱중이네요
더치커피
22/02/27 14:59
수정 아이콘
자기는 답이 있나요 크크크
StayAway
22/02/27 11:49
수정 아이콘
지지율 추이가 만만치 않은가 보네요.
10년간 조커 롤만 하는 것도 대단..
22/02/27 11:59
수정 아이콘
이제 와서 검토하면 뭐합니까...아직까지 저 얘기 나오는 것 자체가 잘못입니다.
대박사 리 케프렌
22/02/27 12:02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윤석열 감은 눈앞에 닥쳐왔을때 나오는듯...이준석때도 그러더니...
살다보니별일이
22/02/27 12:02
수정 아이콘
후보 확정은 언제까지 해야 되는 건가요? 그 시점이 와야 단일화 얘기가 더 이상 안 나올 것 같아서요.
보니까 뭐 본인들은 별 얘기 안해도 기자들 질문도 있고 그러면 계속 얘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 느낌인데.
22/02/27 12:06
수정 아이콘
내일이면 투표지 인쇄입니다. 골든타임은 오늘인데, 오늘 넘어가면 단일화는 사실상 완전 끝입니다.
살다보니별일이
22/02/27 12:08
수정 아이콘
굳. 그럼 오늘 이후론 단일화 한다 안한다 말 안 나오겠네요. 감사합니다
NoGainNoPain
22/02/27 12:07
수정 아이콘
월요일날 투표지 인쇄인데, 그 전에 사퇴를 하면 투표지에 사퇴라고 표기가 됩니다.
그래서 실질적인 단일화는 오늘이죠. 그 이후에 단일화 해 봤자 투표지에 사퇴란 표기가 안되니 단일화한 의미가 없어지거든요.
살다보니별일이
22/02/27 12:0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아이군
22/02/27 12:06
수정 아이콘
지금 이게 유세 전격 취소 까지 할 일인가......

안철수가 단일화 결렬선언 한지 벌써 1주일 지났던데........
양을쫓는모험
22/02/27 12:08
수정 아이콘
그냥 강조점을 두는거죠. [] 치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아이군
22/02/27 12:13
수정 아이콘
아예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닌데 궂이 유세 취소 까지 할 일인가 뭐 대충 그렇습니다.
그냥 인터뷰로 단일화 결렬된거 맞다 하면 끝날 일 인거 같긴 한데.... 뭐....
22/02/27 12:20
수정 아이콘
조롱 운운 단일화 결렬되었다가 아니라 지지율 박살낼 생각인가 싶기는 합니다.
몇% 흔들리면서 뜨는 것도 나한테 오라고.
아이군
22/02/27 12:24
수정 아이콘
저는 그거 자체가 낭비라고 봅니다. 까놓고 말해서 윤석열이 지금 안철수와 싸우는 것 자체가 손해라고 봐요.

안철수 공격해봐야 솔직히 시간낭비고, 그렇다고 포용한다고 이제와서 안철수 지지자가 윤석열 뽑을 것 같지도 않고...
유세를 취소할 가치? 이런게 없다고 봅니다.
22/02/27 12:27
수정 아이콘
그놈의 절차랑 공식화가 중요한 거니까요.
피곤하고 그래야하나 싶은데 별 수가 없습니다.
그냥 미리 좀 하지 싶은거 정도죠 뭐.

이래놓고 어제까지도 뒤에서 얘기가 오고갔다...라는 진짜 어처구니 없는 소리만 없으면 그러려니 할 거 같아요.
아이군
22/02/27 12:37
수정 아이콘
저는 여전히 이해가 안되는 게,

https://news.v.daum.net/v/20220227110748891

이런 거 바로 나오거든요...

어제까지도 뒤에서 얘기가 오고갔다... 같은 진짜 어처구니 없는 소리 할게 아니라면, 저기서 유세하고 나면 어차피 기자회견 할건데 거기서 해도 별 상관 없다고 봅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 까지는 그렇다고 치는데, 외양간 고치는데 집안 가구 뜯는 격......
22/02/27 12:40
수정 아이콘
뭐.. 봐야죠.
이미 취소는 질렀고 정말 안 갔으니 기자회견 내용이 어떤지나 봐야죠.
저희끼리 오만 추측을 해봐야 20분 뒤면 나올건데 기자회견 내용이 뭔지나 봐야할 거 같습니다.
22/02/27 13:24
수정 아이콘
아나. 어제도 아니고 오늘 새벽까지래요.
저희가 생각한 거 중에 제일 별로인 게 답이라니 진짜 싫으네요.
양을쫓는모험
22/02/27 14:08
수정 아이콘
생각들하시던 거 그 이상이었네요. 오늘 아침까지도 뒤에서 얘기가 오고갔다라니 덜덜

이정도면 오전 포기하더라도 안철수한테 간+통수 이미지 붙이고 지지층 공략해보는 게 훨씬 이득이죠.
지금 안철수 지지율에서 상당 부분은 정권교체에 공감하고 그나마 안철수가 사람이 낫다는 라이트한 지지층인데
선거 막판까지 간을 보다 통수를? 이러면 정떨어져서 윤석열 쪽으로 붙는 거 기대해볼만 합니다.
22/02/27 14:11
수정 아이콘
안철수 후보는 정말 신기한게,
모두가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할 때마다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하를 보여주네요.

윤석열 후보 측에서는 다 접고 기자회견 할만했던 거 같습니다.
이준석 당 대표나 열 올렸지 국민의 힘의 다른 누군가가 국민의 당에는 입을 안 댔는데,
이런 식으로 나올거면 안철수 후보 표도 끌어올 거 있으면 싹 다 끌어와야죠.
배고픈유학생
22/02/27 12:07
수정 아이콘
계속 안철수 단일화 이슈가 나오는 것이.
윤석열 후보가 본인 입으로 정리를 못했어요. 그러니 이태규니, 이준석이니 잡음이 나오는거죠.

만약 1시에 윤석열 후보가 단일화 없이 가겠다. 라고 차라리 정리하면 깔끔하게 정리되는 것 같구요.
반대로 여조이니 경선이니 어쩌고 다 받고 다시 이야기해보자. 라고 이야기 나오면 선거 끝날 때까지 질질 끌릴 겁니다.
22/02/27 12:13
수정 아이콘
똥줄이 타는가보네요.
서로 혐오하고 조롱하는데 단일화가 되겠습니까?
안한다는데, 이건 좀 구질구질하네요.
Alan_Baxter
22/02/27 13:25
수정 아이콘
안한다고 하는데 구질구질이 아니라, 안한다고 하면서 밑으로는 협상 진행되고 있었고
합의까지 해놓고 파토낸게 안후보 쪽이죠.
다크서클팬더
22/02/27 12:49
수정 아이콘
추하고 가오빠지는데 이건...
사박사
22/02/27 13:2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결렬이라고 확실히 매듭짓지 못하고 안철수 바지가랑이 잡고 애원하는 모양새인데...
레저렉션
22/02/27 13:08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초성체로 레알크크 라고 댓글달으라고 했던 것 같은데...
우리아들뭐하니
22/02/27 13:09
수정 아이콘
결렬인데 여지를 두네요..
22/02/27 13:28
수정 아이콘
실드는 아니고 원래 정치인은 항상 마지막 여지는 남겨둬야...
게다가 응 너 아웃했다가 민주당 홀랑 가버리면 안되니(여태 행보가 그럴 사람은 못 되 보이지만) 그것도 묶어놔야죠.
우리아들뭐하니
22/02/27 13:32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이제 공을 안철수에게 넘겼네요.
22/02/27 13:34
수정 아이콘
안철수 후보가 어마어마한 거 해오지 않는 이상 이제 국민의힘만 이득보게 될 거 같네요.
극단적으로 민주당 가겠다고 해도 민주당한테 별로 +가 안될 거 같아요.
양을쫓는모험
22/02/27 13:56
수정 아이콘
타임라인 일일이 다 얘기하는 거 보면 안철수가 전면항복하고 들어오지 않는 이상 이제 단일화는 없는 게 맞고,
다만 정권교체 지지 + 안철수 지지하는 사람들한테 메시지 던지는거죠. 우리는 이렇게까지 했고 또 하고 있는 중이라고.
22/02/27 13:12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 하는 윤석열 표정이, 제가 지금까지 본 표정중에 제일 빡쳐있는 표정이네요.
안희정
22/02/27 13:16
수정 아이콘
장제원 선거에서 손뗀다고했던거같은데 실무는 하고있었구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652 [일반] 안철수, 윤석열 단일화 시도, 들은 적 없어 [53] 갈길이멀다10072 22/02/27 10072
5651 [일반] [속보] 단일화 결렬+ 내용 요약 [215] MiracleRush17878 22/02/27 17878
5650 [일반] (속보) 윤석열 오늘 유세 전격 취소. 단일화 검토 중 [130] 김홍기14457 22/02/27 14457
5649 [일반] [잡담] 높아지는 징병률과 강해지는 젊은 남성들의 보수화 [44] 25cm7823 22/02/27 7823
5648 [일반] 2. 왜 이대남은 윤석열을 지지하는가? [127] 헤이즐넛커피13639 22/02/27 13639
5646 [일반] 이재명 페북 : 우크라이나 대통령 폄하한적 없어 [151] 미뉴잇14451 22/02/26 14451
5645 [일반] 이재명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영상 하나 추가) [86] TAEYEON11832 22/02/26 11832
5644 [일반] 오늘 투표를 했습니다. [9] 만취백수6046 22/02/26 6046
5643 [일반] 대선 토론 정치편 소감: 이, 안, 심 플러스, 윤은 마이너스 [191] 김홍기13860 22/02/26 13860
5642 [일반] MBC는 무슨 생각으로 이런 방송을 내보낸건지 모르겠습니다. [76] TAEYEON12314 22/02/26 12314
5641 [일반] 이재명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자극해서 전쟁난 것" [591] MiracleRush30788 22/02/26 30788
5639 [일반] 입만 열면 거짓말이 자동으로 나오는 이재명 후보 [214] Alan_Baxter24301 22/02/25 24301
5638 [일반] 국민의 힘에서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사태에 오보가 있었다고 주장했나 보군요(댓글 지적에 제목 수정합니다) [107] ann30913446 22/02/25 13446
5637 [일반] 대한민국 최고의 투표율을 자랑하는 집단.jpg [24] 치느11117 22/02/24 11117
5636 [일반] PGR21은 탈락했습니다. [25] 時雨10736 22/02/24 10736
5635 [일반] 삶은 솥이 기다릴 이준석 대표 [152] 어강됴리18443 22/02/24 18443
5634 [일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김건희는 정말 몰랐을까? [95] 아이n9373 22/02/24 9373
5633 [일반] 개인적인 대선 즐기기 기호13번 통일한국당 이경희 후보 [13] cuvie3996 22/02/24 3996
5632 [일반] 개인적인 대선 즐기기 기호12번 진보당 김재연 후보 [9] cuvie4494 22/02/24 4494
5630 [일반] 개인적인 대선 즐기기 기호11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 [7] cuvie4039 22/02/24 4039
5629 [일반] 尹 “북한 비핵화 전에도 대북 인도적 지원하겠다” 공약 [56] 벤티사이즈8749 22/02/24 8749
5627 [일반] 선거 공보 읽은 소감 [126] 압빠10648 22/02/23 10648
5626 [일반] 때 아닌 원화 기축통화 논란...되든 안 되든 나랏빚 못 늘린다 [85] Sarada8547 22/02/23 854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