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1/20 11:51:05
Name Leeka
Subject [일반] 서울 신규 임대차의 48.5%는 월세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1&oid=018&aid=0005130637

부동산 114에서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6월부터 11월까지의 '서울 신규 임대차계약' 의 경우 다음과 같은 비율이 나왔다고 합니다.


신규계약 건수 : 9만 8,958건
월세 신규계약 건수 : 4만 7,973건 (48.5%)
(같은 기간에 계약갱신청구권 or 재계약 건수는 3만 7,226건으로 신규계약의 1/3 정도 수준입니다.)

즉, 임대차3법에 권한이였던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한 사람이 아닌 '신규 계약을 한 사람의 절반'은 월세를 계약했다고 합니다.


덧붙이자면 계약갱신청구권&재계약 비율이 신규의 1/3.. 전체의 25% 수준이라는걸 고려하면
인터넷에 나온 사례들처럼.. 실제로는 임대차3법의 혜택인 계약갱신청구권을 써서 남은 사람은 적은것으로 보인다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울 굿맨
22/01/20 11:54
수정 아이콘
반전세를 전세로 친 건 아닌지... 생각보다 낮네요. 어쨌든 '전세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제도다. 전세 때문에 짒값 오른다.' 라던 분들이 원하는대로 가고 있네요.
바람생산공장
22/01/20 11:56
수정 아이콘
집값이 우상향이면 전세 놓는 사람이 많아지는거고, 집값이 횡보나 하향이면 월세 놓는 사람이 많아지는거고...
월세 비중이 생각보다 작은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는 월세 비중이 더 늘어날 거 같긴 해요.
설마 여기서 더 폭등하진 않겠....죠? 흐흐.
레저렉션
22/01/20 12:17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낮네요. 전세대출 이자가 월세보다 비싸졌다는 기사가 나오길래 신규계약의 경우는 대부분이 월세일거라 생각했는데 의외 입니다.
뒹굴뒹굴
22/01/20 12:25
수정 아이콘
작년 데이터라 그런것 아닐까요?
근데 진짜 전세가 너무 올라서..
서울은 전세 10억이 흔한데 이게 전세 대출 4% 계산하면 연 4천 월 300만이 넘는 월세라 크크크크
22/01/20 12:28
수정 아이콘
과거의 신규 임대차계약에서의 월세 비율이 궁금하네요.
오늘 뭐 먹지?
22/01/20 23:28
수정 아이콘
갱신은 거의 반전세로 하더군요..
22/01/21 11:20
수정 아이콘
전세값이 너무올라서 전세대출로도 커버가안되니 월세로가는 크크
분위기상 갱신권 쓰기도 쉽지않습니다. 집주인이 그냥 들어온다고 해버리니
melody1020
22/01/21 11:22
수정 아이콘
반전세는 전세로 취급하는지 월세로 취급하는지 궁금하네여
전세가가 많이 올라서 오른 전세금을 감당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오른 증가분에 대해서는 월세로 내는 경우도 많거든요.
조미운
22/01/21 14:06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 반전세도 월세로 분류됩니다. 전세 5억에 월세 30 이런식으로 재계약해도 월세로 잡힐거에요. 최근 급등한 전세 시세 상승분은 월세로 전환해 계약하는 케이스가 적지 않아 보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429 [일반] 1. 왜 이대남은 페미에 발작을 하는가? [317] 헤이즐넛커피29686 22/01/22 29686
5428 [일반] 종교 편향 불교 왜곡 근절을 위한 전국승려대회가 열렸습니다. [42] 팅팅8245 22/01/22 8245
5427 [일반]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청년 정책 발표 [107] 이제그만12206 22/01/22 12206
5426 [일반] KBS: 대선 후보들을 상대로 지역 균등발전 조사 결과 [78] 삭제됨8163 22/01/22 8163
5425 [일반] [뉴있저] 김건희, 정대택 국감 증인 내가 뺐다?..."국감 농단" "문제 없다" [45] 전원일기OST샀다9501 22/01/21 9501
5424 [일반] [단독]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거래로 7천만 원 수익…세금은 3년 늑장 납부 [37] Crochen9581 22/01/21 9581
5422 [일반] 회동에서 전략공천 제안한 홍준표, 이를 거절한 윤석열 [110] Davi4ever17077 22/01/20 17077
5421 [일반] 이재명 후보의 군인 상해보험 시행 공약 [148] 일신11360 22/01/20 11360
5420 [일반] 북한, 핵실험 재개 시사 [236] 오곡물티슈10215 22/01/20 10215
5419 [일반] 정당 최초로 시도되는 '국민의힘 적성평가' [75] 피잘모모9754 22/01/20 9754
5418 [일반] 서울 신규 임대차의 48.5%는 월세다 [9] Leeka6910 22/01/20 6910
5417 [일반] 세수 예측 실패는 부동산 때문이다? [28] Leeka6367 22/01/20 6367
5416 [일반] 이재명 & 닷페이스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118] 덴드로븀13950 22/01/20 13950
5415 [일반] 세대갈등과 젠더갈등의 관점으로 보는 2022년 대통령 선거 [91] 이그나티우스12723 22/01/19 12723
5414 [일반] 이준석 vs 안철수의 '안일화 vs 간일화' 설전 [74] Davi4ever11177 22/01/19 11177
5413 [일반] 어제&오늘 여론조사 : "엄대엄이네요 껄껄껄" [53] Davi4ever10956 22/01/19 10956
5412 [일반] 속속 공개되는 이준석의 선거 '비단주머니' - 호남과 6070 [92] Alan_Baxter13016 22/01/19 13016
5411 [일반] 김만배 "병채가 아버지 돈달라고 해 골치" [40] 체크카드10962 22/01/19 10962
5410 [일반] 정청래 "이핵관 찾아와 자진 탈당 권유…단호히 거절했다" [50] 파벨네드베드11122 22/01/19 11122
5409 [일반] 이재명 "4년 중임제 필요…개헌 합의시 1년 임기 단축 가능" [112] 삭제됨11111 22/01/18 11111
5408 [일반] 왜 그는 새로운 녹취록에 대해이야기 할까? [20] 아기돼지7280 22/01/18 7280
5407 [일반] 이재명 윤석열 비교, 친인척 중심으로 [103] Crochen9857 22/01/18 9857
5406 [일반] 녹취록이 제2차 가해라는 주장에 관하여 [31] 구텐베르크5976 22/01/18 597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