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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9 10:42
안 후보가 백신 패스 반대를 말하자 윤 후보도 백신 패스 반대를 외치는 걸 보면... 제가 보기에 안 후보를 타겟팅하는 정책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정책으로 타겟팅해서 공격하는 법을 배웠으니, 성장이라고 봐줄만은 한 것 같아요.
22/01/09 10:43
끼니를 배달시켜먹는 사람하고는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집에서 샤워하면 되는거아냐? 라는 소리할 수 있지만 현정부에서도 목욕탕은 거리두기를 상대적으로 느슨하게 적용했죠. 집에서 못씻는 취약계층 때문에요. 생필품 구매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댓글다는 사람이야 인터넷에서 물건 사면 되지만 그게 세상의 전부인가요?
22/01/09 16:19
취약계층은 대형마트 이용을 하지 않나요?.. 공격적인 질문을 드리는 것이 아니고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실제로 취약 계층 고객 비율이 대형마트에서 낮은가 싶어서요
22/01/09 20:24
자료를 찾아봤는데 찾기가 쉽지가 않네요. 그런데 제가 쓴 댓글의 의미는 취약계층의 대형마트 비율이 낮기 때문에 대형마트를 규제해도 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소형마트와 시장까지 규제를 할 경우, 취약계층은 온라인 쇼핑몰 이용과 같은 다른 대안이 별로 없기 때문에 그렇게 나눠서 규제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대형마트도 음성 결과서 제출을 하면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원천 봉쇄된 것도 아니구요.
22/01/09 23:26
정책을 결정할 때 왜 이 정책이 나오게 되었는지가 중요한 것 같은데요, 왜 소형마트, 시장은 적용하지 않는지에 대한 이유보다 왜 대형마트에 방역패스를 적용해야하는가에 대해 수긍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22/01/10 00:09
말씀하신 부분도 일리가 있네요. 감염지역 분석 데이터가 없어서 저도 확신은 없습니다만 추측으로 이유를 찾아본다면 대형마트 특성상 창문 환기를 통한 공기 순환이 어렵고, 밀집도가 더 높고, 마트 안에 수용 인원도 많으며, 푸드코트가 물리적으로 분리가 어려운 점 등이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22/01/10 11:39
말씀하신 부분 중에 실제로 의미있는 이유들이 있군요.
다만 대형마트 특성상 급하게 작은 마트에서 팔지 않는 물건들을 사야하는 경우(아기 분유 라던지…) 찾게 되는 곳이기도 해서 이를 제한하게 되면 실제적으로 백신패스가 없는 사람들이 많은 불편을 느낄 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마스크를 잘 쓰고 이용한다는 가정에서 위 댓글에서 말씀해주신 위험요인이 불편함을 감수할만큼 큰 것인가에 대해서는 논쟁의 여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반발이 이번에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구요
22/01/10 15:30
비접종자의 대형마트의 이용이 원천 봉쇄된 게 아니고 음성 결과서 제출하면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말씀하신 케이스는 충분히 커버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스크 착용해도 장시간 노출되면 감염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마트에서 계속 일하는 직원들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건 아직 원인 분석이 안 되긴 했습니다만 비행기 탑승 전, 음성 결과지 모두 제출하고 탑승한 승객 중 70%가 도착해서 재검사 시, 감염되었다는 4일 전 뉴스가 있었습니다.
http://berlinreport.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13811
22/01/09 10:44
'비과학적' '법원 제동' 이란 말이 눈에 띄는데요
이번 법원 결정의 근거가 비과학적이란 지적을 많이 받는거로 아는데, 다시 생각해도 법원이 너무 무책임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코로나 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으로서, 생명이 걸린 일을 너무 가볍게 다루는 게 아닌지 우려스럽습니다.
22/01/09 10:49
저는 반대로,
그런말하시는분들이 권리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에서는 멍청한 사람도 멍청한 행동할수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이 권리는 대단히 중요하고, 꼭 지켜져야할 권리입니다. 생명을 우선시해야하니 가끔은 쉽게 무시하고 뒷전으로 해도 되는 가벼운 권리가 아닙니다.
22/01/09 10:54
심각한 상황에도 모든것이 괜찮은건 아니죠.
심각한 상황이긴 하지만, 꼭 이것이 필요한가? 를 면밀히 따져야된다는것이죠. 저도 부스터까지 맞았고 백신접종을 독려해야하는게 맞는 상황이라고 생각하지만, 방역패스는 좀 아니지 않냐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미접종자 보호는 말장난같구요.
22/01/09 10:53
거꾸로 어리석은 사람들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본다면 의무로 막아야 하는 것이죠.
권리라는 건 적절한 범위 내에서 제한할 수 있다는게 기본적인 민주주의 헌법 원칙입니다.
22/01/09 10:55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적절한 범위내에서 제한이 되었는지 적절히 판단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방역당국의 지침은 그러한 적절한 범위를 제대로 고려하지 못했다고 생각하구요.
22/01/09 10:54
그래서 사회적 합의가 중요한데, 백신 문제는 적어도 작년 가을 무렵에 이미 사회적 합의가 끝났다고 봐야 합니다. 백신이 처음 들어왔을 때 아스트로제네카니, 화이자니, 살인 백신이니 하던 소리가 들리던 시기에 비하면, 요즘 3차 백신을 맞으래도 안티 백서말고는 큰 목소리는 없죠.
백신 패스가 제동이 걸린 이유도, 그것을 거부한 법원이 비과학적 소리를 듣기는 했어도, 최소한 그 필요성까지 부정하지는 않았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사회에서 백신의 필요성에 합의가 끝났을 까요? 안 끝났을 까요?
22/01/09 10:57
백신의 필요성에 대한 합의가 끝났는지도 사실 애매한 부분이 있긴합니다만, 어느정도 합의는 끝났다고 봐도 되긴하죠.
하지만 그 합의가 모든 부분에서 어떻게 해도 괜찮다는 합의는 절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백신 필요한거 합의됐으니, 강제접종' 이런게 불가능한것처럼, 개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 대한 합의는 지금 진행중인거죠.
22/01/09 11:02
그렇긴 하지만, 이건 밑글에서 나온 여론조사를 토대로 하는 말이지만, 백신패스 찬성률은 70%가 나온 상황입니다. 한 정책에 찬성률이 70%가 나올 정도면 이미 대다수는 필요하다고 인정한 겁니다.
여기서 제발존중좀님이 주장하셔야할 것은, 개인의 권리 침해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이미 국민들 선에서 납득할 수 있다는 기류가 퍼진 상황에서 반대의 30%를 배려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야하는 필요성과 그래서 어떻게 하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본인의 생각이라고 봅니다. 고견을 들려주시겠습니까?
22/01/09 11:06
누군가의 권리를 빼앗을때 다수결로 결정하게 된다면, 자칫 다수의 폭력과 다를게 없어지는 상황이 생길수 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 70%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좀더 나은 거리두기 방식과 방역패스 적용방식은 있긴합니다만, 제가 대안을 얘기하고 말고와 저들의 권리를 지켜야한다는 얘기가 상관관계가 있어보이진 않습니다. 대안은 이미 여러집단에서 말하고 있긴하니, 대안이 아예 없는 상황도 아니구요.
22/01/09 11:14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백신을 맞은 사람은 그만큼 권리를 보장하고,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만 필요한 최소한도로 제한하는 것 같네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대안'인데 대안을 말씀안하시고 방역패스가 잘못된거라 하시는 입장은 이해가 안갑니다.
22/01/09 11:17
그럴수도있어 님//
저는 방역패스가 잘못된거라고 말하는건 아니고, 방역패스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권리'에 대한 얘기였고, 그들의 의견 또한 존중받아야한다는 얘기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왜 대안을 얘기해야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22/01/09 11:48
제발존중좀 님//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존중 만큼이나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더 안전해질 권리도 존중해주시기 바랍니다. 방역패스에 걸리는 사람이 소수여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피해를 끼칠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에 막는거에요.
22/01/09 11:02
일상생활에서는 보통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권리였으니,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할수있는 논리의 여지가 생기는 부분입니다.
고 로또님의 생각과 저의 생각도 같은데, 저런 사람들의 의견이 민주주의 사회에서 충분히 존중되어야할 의견이라는게 제 생각일뿐인겁니다. 그들의 생각에 동의하진 않습니다. 멍청한 소리할수있는것도 권리이긴 해서요.
22/01/09 11:00
멍청한 사람의 멍청한 행동이 용인되는 건 어디까지나 책임이 따를 때의 얘기고...
헌법 제 36조 3항 '보건에 관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을 권리'도 기본권 중 하나죠.
22/01/09 11:03
네 맞습니다. 그러한 부분에 대한 고려가 잘 이루어지는것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어디까지 책임지고, 어디까지 지켜져야하는지 사회적 합의가 되지 않는 상태라는거죠.
22/01/09 11:24
자유민주주의 국가 중 한국만큼 백신미접종자에 대해 배려해주는데가 있나요?? 저 미국과 프랑스 보세요. 저나라 국민들은 한국보다 몇배나 개인의 권리 자유 신경쓰는데도 한국보다 강력한 방역패스 정책 중입니다. 이 이상 더 권리 보장은 방역포기에요
22/01/09 10:47
머지 않아 스마트폰 앱으로 구직 정보를 찾아보는 세상이 올 예정이라고 생각하는 분이니 인터넷으로 장을 볼 수 있단 생각이나 할까요 크크
22/01/09 10:50
그래서 저는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크크크. 최소한 정책으로 사람을 공격하는 법을 배웠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그래서 그것을 대신해서 무엇을 하고 싶냐는 것...
22/01/09 10:50
인터넷 쇼핑이 어려울 정도의 노년층이면 애초에 코로나에 가장 취약한 계층인데 그 분들이 안티백서라면... 혼돈하네요.
그분들은 애초에 마트에 절대 가시면 안 될 거 같은데요 살고 싶으면...
22/01/09 10:51
권리라는게 그렇게 쉽게 결정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분들이 마트에 가시면 안될것 같긴한데, 스스로 결정할 권리를 뺏는 부분에서는 굉장히 조심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2/01/09 10:58
멍청한 행동을 할 권리에 대한 얘기라서 백신맞으면 된다는 말이 의미가 없는거죠. MYLEA님의 생각과 저의 개인적은 생각은 같습니다.
22/01/09 10:55
백신 안 맞고 마트가서 코로나 걸리고 사망할 권리인 건가요.
백신 맞고 싶어서 맞는 사람 있습니까, 알아서 관리하라는 거고, 백신 맞고 싶으면 무료로 놔주겠지만, 굳이 안 맞겠다면 사람 많은데 가서 걸리고 위중증 환자되지 말란 거죠. 사회에 피해주니까.
22/01/09 10:59
그런 권리 또한 존중하는게 민주주의이긴 합니다. 그래서 미국도 저렇게 고생중인거구요. 멍청한 행동이라는것은 저도 인정하는데, 멍청하게 살 권리를 뺏는건 조심스러워야된다는 얘기이고, 그말싫님 말씀처럼 사회에 피해를 주는게 어느정도인가 심도있게 고려해서 결정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2/01/09 11:03
지금 코로나 2년째 겪고 계시면서 아직도 확진자가 사회에 얼마나 피해를 주는지 심도 있게 고려해야 하나요?
확진자 1인은 이론상 무한대의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22/01/09 11:12
제발존중좀 님//
사회 안정 찾자고 백신 맞은 국민이 80%가 넘는 거에요. 이웃과 사회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내 권리를 인정하라는 외침은 이 얼마나 이기적인가요.
22/01/09 11:16
제발존중좀 님//
한국보다 민주주의 수준이 더 높다고 볼 수 있는 대부분 국가가 한국보다 강력한 방역규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티백서들은 충분히 존중 받고 있습니다, 강제로 맞히는 것도 아니니까요. 사회적 합의가 끝난 사안에 따르지 않겠다면 일부 불편이야 알아서 감수해야 할 거고요, 설마 그건 또 싫다는 건 땡깡이죠.
22/01/09 11:22
보통 권리에 대해서 얘기할때 다른나라랑 비교해서 우리가 더 나으니 이정도는 침해해도 된다라고 하는것은
설득력있게 들리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땡깡부리는 멍청이들도 존중받아야 된다 저는 그말을 하고 싶은것뿐입니다. 딱 잘라서 제 의견 얘기하면, 방역패스 지금 저는 잘지키고있고 좀 가다듬어서 장기적으로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22/01/09 11:04
그런데 이건 아셔야 합니다.
지금 백신 관련으로 미접종자를 가장 존중하는 것은 다름아닌 한국이에요. 유럽이나 미국이 아니라 그 시끄럽다는 미국이 민주국가들 중에서 가장 미접종자를 탄압하고 있고, 그것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끝낸 상황입니다.
22/01/09 11:08
권리가 지켜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독립적으로 판단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옆나라보단 괜찮아. 어디보단 그나마 나으니까 참아. 이건 권리를 존중하는 논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알고 있고 우리나라가 그나마 상황이 나은 부분이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22/01/09 11:18
음. 아뇨. 저는 오히려 더 모르겠습니다.
제가 지금 이렇게 반응하는 이유는, 이거는 결국 돌고 돌아서 재작년 코로나 시국에서 나온, 자유의 권리를 어디까지 제한해야하는가에 대한 화두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허용한 대가로 유럽과 미국 사회가 받은 피해 때문에 현재 미접종자에 대한 공격적 정책으로 되돌아온 것이고요. 물론 멍청한 사람이 멍청한 짓을 할 자유는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 화두는 재작년에 이미 제시되었고, 그 결과를 적용하는 게 현재인데 합의가 끝나가는 화두를 다시 되짚어보자고 해서 합의가 될까요? 오히려 최근의 화두는, 그 멍청한 짓을 할 자유를 허용해서 사회가 큰 피해를 입어야한다면, 그 자유를 어떻게 제한하며 그것을 어떻게 강제할까이며 백신패스도 그 일환인데 말입니다.
22/01/09 11:24
모든 부분에서 합의가 아직 안되었고, 계속해서 새로운 상황이 생기면 새로운 부분은 다시 합의가 이루어져야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백신이 필요하다, 맞아야한다에 대한 합의가 끝난거랑 방역패스 적용과는 중간에 많이 생략된게 많아서 새로 합의해야할 부분이 많은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2/01/09 11:31
제발존중좀 님// 흐음? 그렇다면 이부분에 대해서 짚고 봐야겠군요. 방역패스에서 새로 합의해야하는 지점이 구체적으로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22/01/09 11:41
몽블랑 님// 합의해야할점이 새로생긴부분과, 합의가 아직 안되고 계속 이어져온 것들이 혼합되어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구분짓지 않고 말씀드리면,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차별과 차이에 대한 기준, 청소년 백신접종, 학교 등교 등의 문제가 아직은 따져볼것이 많다고 생각해요.
22/01/09 12:04
제발존중좀 님// 결국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그게 방역패스의 필요성을 부정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22/01/09 11:29
권리의 존중에 대해서 하는 말이지만, 실제로 재작년 때도 그 소리가 나왔었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니까 그때도 옆나라보단 괜찮으니 참으라는 게 아니냐는 반론이 나왔습니다. 마스크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은 백신 패스죠.
멍청한 사람이 멍청할 짓을 할 자유,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 화두를 모든 사항에서 계속 반복해야 한다면 안 멍청하고, 권리를 제약받은 사람들이 할 얘기는 하납니다. 우리는 권리포기했는데 그 권리포기하기 싫다는 말을 언제까지 들어줘야하냐고. 우리는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반대가 30%, 마스크 강제 때도 반대가 30이었습니다. 그래서 그에 대한 우리 사회의 대응을 참고해야할 시기입니다 이젠.
22/01/09 11:01
사회적 합의가 되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아직도 스스로를 해칠 권리를 주장하면서 마약 허용해야한다는 의견이 아직도 있죠)
마약으로 인한 사회질서의 붕괴를 막는데 사회적으로 합의가 된거죠.
22/01/09 11:11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사회적합의가 됐는지 안됐는지 제가 결정할수잇는 일은 아니니깐요. 제 의견은 아직 합의가 안됐으니 충돌이 생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22/01/09 11:14
국민의 80% 이상이 맞았으면 사회적 합의가 된 겁니다.
세상 그 어떤 현안을 가져다 놓아도 80%의 찬성률을 보일 이슈는 없습니다. 조선총독부 폭파 정도나 비슷했으려나요.
22/01/09 11:15
백신맞았다 = 백신패스 찬성
이게 아니기때문에 그렇게 판단할수도 없죠. 저도 부스터 백신까지 맞았지만, 백신패스에 무조건 찬성하진 않습니다.
22/01/09 11:17
제발존중좀 님//
밑에 누가 링크도 주셨네요.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20813494350675 국민 76.8% 방역패스 '불가피'… 얼추 접종 = 방역패스 찬성 맞습니다.
22/01/09 11:19
그말싫 님//
말장난 일수도 있지만, 불가피와 찬성은 조금 다르긴 합니다. 더 좋은 대안이 있다면 다른 선택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의견도 꽤 다수일테죠. 뭐 사실 제가 하고자 하는말은 방역패스 찬반에 대한 얘기가 아니기때문에 중요한 얘기는 아닙니다.
22/01/09 11:22
제발존중좀 님//
불가피 = 찬성 100% 맞습니다. 방역과 관련해서 모든 찬성은 애초에 '불가피' 의견인겁니다, 누누히 얘기하지만 누가 백신 맞고 싶어서 맞나요. 불가피 하기 때문에 맞는 거고 그게 사회 구성원으로서 의무니까 맞는 거고요.
22/01/09 11:25
그말싫 님//
네. 그렇게 생각하셔도됩니다. 그런 생각을 막을 생각도 없구요. 제가 하고싶었던 얘기도 애초에 그것도 아닌데 왜 계속 그걸 저한테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22/01/09 11:30
제발존중좀 님//
애초에 저한테 리플은 님이 먼저 달았고 그 후에 얘기가 흘러 온 건데 뭔 소리세요. 결국 들어보니 어떤 극단적인 상황에도 자유 박탈은 안된다 정도의 얘기를 하시는 거 같은데, 코로나에 대입했을때 이건 우리 사회에서 1년반전쯤 끝난 논의라서 떠들 가치가 없을 거 같네요.
22/01/09 11:46
제발존중좀 님//
낄낄낄 갑자기 주제를 벗어나 정신승리를...? 결국 하시는 얘기는 돌고돌아 아몰랑 그래도 자유 중요해이신데 애초에 무슨 수준을 따지시는 건지... 기본권 모르는 사람 있나요, 기본권은 깔고 현실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가를 논의해야지, 어떤 말을 하던 결국 아몰랑 자유 중요해~면 틀린 말은 아닐지언정 논의로서 수준은 그게 최저에요. +) 리플 쓰고 보니 정신승리 코멘트는 지우셨네요, 뭐 저는 일단 냅두겠습니다. 수고하세요.
22/01/09 10:49
방역 패스 반대는 지지율이 굉장히 위험해 질 수 있는 주장이라고 생각하는데 계산해보니까 아닌 걸까요. 어쨌든 마트는 생필품 구매의 필요성이 있어서 방역패스로 막는 건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들긴 합니다.
22/01/09 10:55
요새 윤석열의 메시지들이 어떤 심오한 전략이 있다기 보다는 즉흥적인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도층은 백신패스에 대해 압도적으로 불가피하다는 의견이거든요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20813494350675 국민 76.8% 방역패스 '불가피'… 20.9% '미접종자 차별'
22/01/09 10:55
법원결과가 나와봐야알겠지만 현재 방역정책에 굉장히 혼란을 주고있는건 확실하네요. 유럽처럼 하루 10만명씩 확진되는걸 겪어봐야 믿을건지.
또 어떤점에서 비과학적이다라고 판단한건지? 그렇죠. 과학적인 방역정책은 모두다 막는거죠 지하철 바스 등등 모두다
22/01/09 10:55
백신패스는 찬성여론이 더 높지않나요?
백신패스 반대는 반정부하겠다는 인터넷 여론이 좀 과장된 걸로 보이는데. '비과학적' 이거 킹기방패네요
22/01/09 10:58
네. 저는 백신 문제는 이미 우리 사회가 합의가 끝났다고 봅니다. 그래서 합의가 끝난 정책을 공격한 것은 실점... 아니, 윤 후보가 윤후보했다고 봐요.
그런데 최소한 정책으로 공격하려는 모습을 보이니 성장이긴 합니다. 이 정책에서도 전형적인 큰형님 스타일을 보여서 그렇지
22/01/09 10:57
그냥 책임질일 없으니 아무말이나 하면 편하죠
이러다가 거리두기 조금 풀리고, 제한 적어지고 다시 확진자 늘어나면 무능한 방역정책이 문제라고 하면 끝
22/01/09 10:57
방역패스에 종교시설이 빠진것만 해도 뭐 전혀 과학적이지 않죠
종교시설에서 감염된게 열배라는 조사가 있는데 반영이 안되었죠 작년 부터 코로나 확진기사만 봐도 커다란 전파 줄기는 종교시설이었습니다
22/01/09 14:22
그래서 종교시설까지 한때 막았었는데 이런 현실 문제가 크다고 합니다. https://ppt21.com../freedom/94625#4465812
22/01/09 14:21
종교시설은 예전에 저도 몰랐는데 이런 현실 문제가 크다고 합니다. https://ppt21.com../freedom/94625#4465812
22/01/09 10:58
https://www.yna.co.kr/view/AKR20220106160400081
사흘 격론 끝에…프랑스 '백신 패스 도입 법안' 하원 통과 프랑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아야 다중이용시설에 들어가고, 장거리를 이동하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첫 번째 입법 관문을 넘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107159000081?input=1195m 마크롱 "시민이 된다는 것은 권리와 의무를 갖는다는 뜻이며 의무가 앞선다"며 "'나는 백신을 맞지 않을 자유가 있다'고 말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목숨을 위험에 빠뜨리면서 그들의 자유를 침해하는 셈"
22/01/09 10:58
백신 거부하는 정도의 신념이면 마트 못 가는 불편정도도 감수 못하나요?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자기 신념만 지키겠다는 이기주의로 보이는데 크크크
22/01/09 10:59
코로나 같은 주제야 야권에 개꿀이죠 뭐.
확진자 폭증해도 깔 수 있고, 감소 추세면 방역 과하다고 까고, 백신 없으면 없다고 까고, 백신 가져와서 맞으라고 하면 강제하지 말라 까고, 위드코로나 하라고 까고, 위드코로나 해서 확진자 폭증하면 또 까고 무한 루프 크크
22/01/09 11:26
종교시설은 예배금지 시키면 어떻게든 몰래 하니까 살짝 풀어주고 양지에서 관리하는 것이라 하네요..마트는 몰래 장보는 것은 없으니...
22/01/09 11:58
진지하게 종교시설 방역패스적용을 외쳐준다면 누가 되었든 한 표 드릴 생각 있습니다(현직 개신교인)
물론 표때문에 주장할 후보가 있을거 같진 않습니다
22/01/09 14:24
저도 종교인입니다만 표가 문제가 아니라 이런 현실 문제가 크다고 합니다. https://ppt21.com../freedom/94625#4465812
22/01/09 14:22
종교시설은 예전에 저도 몰랐는데 이런 현실 문제가 크다고 합니다. https://ppt21.com../freedom/94625#4465812
22/01/09 14:50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는... 여럿이 모이지 않는... 이라는 가정을 두면 사실상 방역에 별 영향은 없을거 같습니다.
1인 쇼핑을 막는건 방역을 위해서가 아니라 백신 접종을 강제하기 위해서 불편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해요. 자유를 제한하려면 그 이상의 근거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차라리 백신접종을 강제했으면 좋겠어요. 딱히 막을 필요는 없지만 이렇게 하면 불편해서 맞겠지? 보다는 필요하다면 강제 접종 하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22/01/09 14:59
미접종자라도 음성 결과서 제출하면 대형마트 이용 가능합니다. 말씀하신데로 불편하게 하는 것은 맞는데 백신접종을 강제화하는게 심각한 자유 침해 사례라 공산 국가 제외하고 적용이 어렵습니다. 어디까지 불편하게 할거냐를 조절하는게 원래 힘든 일이지만 현재와 같은 판데믹 전개가 현재 생존한 인류 중에 겪어 본 사람이 거의 없으니 더 힘든 일입니다. 백신만 나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끝날거라고 생각했으니깐요.
22/01/09 11:04
민식이법 같은거죠 방역패스는 그럴듯한 명분내세워서 졸속법 만들어놓고 그거에 반대하면 나쁜놈 만드는거 윤석열이 반대했고 이제 나쁜놈 만들 차례겠네요
22/01/09 11:10
솔직히 한국만큼 백신 미접종자들 차별안하는 국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회사만해도 미접종자들중에 식당에서 아예 출입못하게 하는거때문에 짜증나서 맞은사람들만 있지 회사 출근을 못하게 하지는 않거든요.. 끝까지 안맞겠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해외만 하더라고 백신 안맞았다고 출근 못하게하거나 해고시키던데..
22/01/09 11:15
저도 안티백서들 싫어하고 백신 맞는거 권장하는 사람입니다.
자게에 백신 맞으라고 독려하는 목적으로 쓴 번역글도 몇 개 있습니다. 그런데 굳이 마스크도 안 벗는 대형마트에 백신패스 도입하는건 대체 뭐하는건가 싶어요. 차라리 빡세게 종교시설에 백신패스 도입하는건 찬성이지만요 (찬송가 부르면서 비말 노출이 많은 편이고, 교회에서 예배 끝나고 같이 밥먹으러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
22/01/09 11:36
pgr에서 본 댓글인데.. 현장에서 보면
교회는 하지 말라고 하면 음성으로 들어가서 더 막기 어렵다고 하긴 하네요. 로마시절 탄압 때문에 카타콤에 숨어서 예배하는 역사뽕을 느끼고 싶어하는 건지.
22/01/09 14:25
종교시설은 예전에 저도 몰랐는데 이런 현실 문제가 크다고 합니다. https://ppt21.com../freedom/94625#4465812
22/01/09 11:08
운영하지 않는 입장에서 훈수두는 건 쉽습니다.
사실 대안을 꺼내는 것도 쉽습니다. 실제 현실에서 마주칠 어려움이 없으니까요. 그래도 방역 관련해서 이건 좀…
22/01/09 11:08
이준석식 인터넷 팬덤정치가 나쁜건 아닌데 너무 과몰입하는거 아닌가…
여가부폐지는 뭐 스윙보터인 젊은층 공략이라 쳐도 백신패스나 방역 관련 정부 비판여론은 전 인터넷 의견이 지나치게 과대표된다고 봅니다만… 인터넷여론에 과몰입하는거 아닌지… K-방역쇼 정치질에 총선 넘겨줬는데, 전 초기방역으로 정부공격하다 맞은 역풍이라는 측면도 크다고 보거든요 전세계적 상대평가로 우리나라 정부대응이 상위권이란건 객관적 사실이고 이 전쟁통에 방역 패스나 백신 정보 공개, 부작용 대응도 우리나라정부가 절대 하위권은 아닌데….믿기지 않겠지만 미국이나 유럽등 보다 훨씬 상위권이라 봐야죠. 미국은 부작용 인정케이스가 진짜 몇건 되지도 않던데 우리나라보다 훨씬 불투명하게 백신정책하면서도 더 강력하게 백신패스 하는 나라들이 쎄고쎗는데 이걸로 공격하는게 맞나…물론 완벽하다는건 아닙니다만.. 종교시설 문제도 있고 병상확보 문제도 있고…
22/01/09 11:20
이런 말을 들어도 될만큼, 최근 실책이 너무 컸죠.
예측 잘못해서, 중증 환자 배드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서, 확진자 5000명에서 사망자 100명이 나오게 했고, 그 후로도 변명으로 일관하다가, 더 이상 못 버틸 것 같으니까, 거리두기 시작 방역패스 시작.. 애초에 시작이 미리 선점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 한 것이 아니라, 사건이 터지고 나서 뒷수습 차원으로 했던 것이니.. 지금은 병상 배드는 제대로 확보하고 있는지 모르겟네요. 다음 웨이브는 오미크론일 확률이 높은데, 지금까지 해온 것을 보면 영 신뢰감이 생기지 않네요. 코로나로 죽은 사람은 카운팅이 되지만, 폐업으로 자살하는 자영업자는 카운팅이 되지 않은 현실이 참으로 아이러니..
22/01/09 11:23
병상확보는 까야죠. 근데 백신패스를 공격하면…음…..전 잘 모르겠습니다
디테일에서 어딘 되고 어딘 안 되고를 깔 수 야 있겠지만…(대형마트 종교시설은 저도 적용순위가 바뀐거 같다고 생각)일단 타이틀은 백신패스비판으로 나가거든요. 백신패스는 이 상황에서 당연히 해야할 필수라고 전 봐서
22/01/09 11:31
이것이 자유에 대한 기본권를 제한에 해당하는 사안이어서, 단순해 보이지만, 꽤 심오한 사안이기는 합니다.
결국 이것의 연장선은 '시민불복종'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백신패스를 하면, 거리두기를 하지 말고, 거리두기를 하면 백신패스를 하지말고 둘 중에 하나만 하면 되는 것 같은데.. 둘 다를 하는 것은 꽤나 심각하게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는 합니다. 즉 과도한 조치이지 않은가 하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백신패스를 할 거면, 거리두기 즉 자영업자 영업제한 같은 조치는 풀어야한다고 봅니다. 지금 불만이 나오는 것은 조치의 타당성이 아니라 정도의 과도함에 대한 것이고, 그 타겟이 백신패스를 향하고 있는 것이죠.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가운데 백신패스가 도입되는 형태이니.. 따라서 질문은 "백신패스가 타당하냐"가 아니라.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가운데, 백신패스를 도입하는 것이 적절하냐"이죠.
22/01/09 11:36
해외 사례들 보면 배부른 소리라 봅니다…
둘 다 하는나라 쎄고쎗고 우리나라보다 훨씬 빡세게 하는나라 쎄고쎗어요….. 아싸리 락다운 하고 전액 보상하자는 의견이나 자영업자 보상에 몰빵해서 자영업자 보상을 확실하게 해주자는 주장이면 모를까 기본권침해문제로 접근해서 지금 조치가 과도하다는 의견은 배부른 소리로 보여요
22/01/09 11:43
현 상황은 트롤리 딜레마에 걸린 상황이니까 각자의 생각은 다를 수 있죠.
누구가의 희생이 누군가의 이익이 되는 상황이고, 희생자는 피눈물을 흘리지만, 이익을 가지는 사람은 행복해지긴 하죠. 님의 현 판단대로라면 선로 전환기를 확실하게 당기겠네요. 그것이 다수의 행복을 위한 것이니까.
22/01/09 20:47
트롤리 딜레마는 반대쪽으로도 걸린거 아닌가요.
같은 이슈는 "백신 미접종자의 편의 vs 거리두기의 강화에 따른 피해", "백신 미접종자의 편의 vs 방역 약화에 따른 피해" 이기도 합니다. 선로 전환기는 다들 당기는거고, 뭐에 당기는지 내거는 간판이 다른거라고 볼 수도 있긴 합니다만....
22/01/09 20:57
트롤리 딜레마는 "다수의 행복을 위한 소수의 희생"이 어디까지 당연시되는가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백신접종률은 보면 당연히 백신 미접종자가 소수입니다. 좀 더 적용하면, 자영업자들의 영업제한 조치에도 적용되죠. 다수의 행복(국민 전체의 건강)을 위해서 소수의 희생(자영업자들의 생계제한)을 어디까지 허용해야하는가? 트롤리 딜레마라는게 공리주의의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이라는 명제에 대한 정당성을 어느 선까지 가지고 가야하느냐하는 고민에 해당하는 질문이죠. 그래서 대답하기가 어려운 것이기도 하고요.
22/01/09 21:09
백신 미접종자를 전체 사회랑 비교하면 소수일겁니다만, 제가 달아놓은 경우 발생하는 피해를 입는사람들에 비교한다면 소수가 아니죠. 당장 백신 미접종자와 미접종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입는 사람을 비교한다면 전자가 수가 많을겁니다.
22/01/09 21:19
소독용 에탄올 님// 이것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최대 다수의 행복( 국민 다수의 피해 줄이기), 소수의 행복(백신 미접종자의 개인권 행사) 이 선택지에서 최대 다수의 행복을 위해서 소수의 행복을 어디까지 제한할 것인가?
22/01/09 11:12
그리고 종교시설의 경우는 집합금지하면 포기하는 게 아니라 음지로 숨어들어서 어쩔 수 없이 냅두는 거라고 하더군요.
탄압하면 숨어서 예배하는 건 로마 시절 카타콤부터의 유구한 전통이라...
22/01/09 11:13
이 건에 대해서는 정부를 비난하고 싶지 않는게 대안이 딱히 없는 것 같아요.
방역패스를 하면 부스터샷 맞기 싫어 하는 사람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방역패스를 안하면 확진자가 증가할 겁니다...
22/01/09 11:21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1222/110897916/1
작년 12월 23일 인터뷰인데 ―‘윤석열표 방역정책’은 무엇인가. “코로나19 대응에 의료진만으로는 안 된다. 디지털, 인공지능(AI) 전문가들과 함께 데이터를 공유하면서 플랫폼화시켜야 한다. ‘위드 코로나’는 간단한 결정이 아니다. 과학방역이 되려면 데이터에 근거해 판단하고 정책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문재인 정부는) 그런 기반이 전혀 안 돼 있다. 코로나19로 사람이 죽고사는 문제에서는 개인정보 보호도 후퇴할 수 있는 것이다. 절대적인 게 아니다.” 개인정보 보호도 후퇴할 수 있는 것 이라고 말할 정도면 윤석열이 말하는 과학적방역이 지금이랑 크게 다를 것 같진 않을 거라고 봅니다.
22/01/09 11:29
야당 장점이 이거죠.. 깔 거리가 무한대라는거.. 어차피 정책의 책임은 여당이 지는거니깐.. 다만 제 주변에 코로나 무시하고 백신 안맞다가 본인도 확진되고 주변 가족에도 옮겨서 가족 중 한분이 지금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는 분이 계신 걸로 봐서 전 개인적으로 방역패스에 찬성인 입장이라.. 윤후보의 주장이 별 생각없이 그냥 대세에 편승한 거 같다는 생강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22/01/09 11:34
안이건 윤이건 당연히 따라와야할 확진자 폭등에 대해 질문하는 사람이 없나요? 그에 대한 대답이 없나요?
확진자 폭등에 데여서 하는거란건 누구나 다 알지 않나요? 주먹구구식은 까야된다고 쳐요 근데 과학적 체계적이라고 할 수 있는 나라는 지금 이스라엘뿐 아닌가요? 백신 다 맞추는 정책을 하는 4차 접종 시작하는
22/01/09 11:37
이게 야당 입장에서 꽃놀이패 같지만 꽃놀이패가 아닙니다.
기나긴 코로나로 다들 지치고 힘들지만 국민 대다수는 현재 방식외에 대안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인터넷의 시끄러운 여론도 전형적인 시끄러운 소수와 침묵하는 다수입니다. 실제로 코로나 이슈로 야당이 재미본 일은 지금까지 없습니다. 각론에 대해 불만이 있을지언정 큰틀에 대해서는 국민 대다수가 합의된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야당 입장에서는 거리두기나 방역패스 같은걸로 억까할게 아니라 유효한 공격을 하려면 자영업자에 대한 미비한 보상등에 대해 하는게 날텐데 너무 과대표된 인터넷 여론에만 목메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2/01/09 11:43
이건 또 뭔 헛소리야.... 이 사람 1일2망언 며칠 자제했더니 좀이 쑤신 걸까요? 아니면 이준석도 윤석열 따라하는 건가...
현재의 방역정책이 현재로서 그나마 가장 과학적인 방역정책입니다. 물론 디테일이 잘못되었다는 건 충분히 인정합니다만, 방역패스 폐기하면 그 뒷감당은 어떻게 할건지 궁금하네요.
22/01/09 11:58
이게 당 차원 생각이연 당장 서울이라도 바꾸라고 말하고 싶네요. 방역에 너무 정치를 태우려고 하는데 이번 폭증 전에 입털던 사람들 아무말도 못하다가 이제 좀 내려가니깐 다시 입터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그리고 과학 과학 하는데 가장 속편한게 락다운이죠. 근데 그거 안하려고 모래성 뺐기처럼 조금씩 조금씩 조절하는거 아닙니까. 솔칙히 현정부 지지율이 높은게 코로나 영향이라고 보는데, 그 이유에 방역에 대한 끊없는 야권의 똥볼이 있다는것도 기억 했으면 좋겠네요.
22/01/09 12:03
누구나 배달시켜 먹을수 있는건 아닙니다
나이드신 분들 중에는 배달 시키는 방법을 모르는 분도 많이 있고, 배달이 안 되는 지역도 있으면 배달 시킬 비용이 부담되서 장을 보면서 몇시간씩 걸어다니시는 분도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에게 장을 볼 수 없으면 배달 시키면 되지 라는식의 접근은 그냥 야당을 까고 싶어서 까는거로 밖에 안 보이네요
22/01/09 12:11
그러면 백신을 맞으면 됩니다.
1. 나이 듬 = 코로나에 취약한 계층 2. 배달 시키는 방법을 모름 = 백신에 대해서 최신 정보를 접하고 상황따라 판단하기 어려움 3. 배달이 안되는 지역 = 코로나에 걸리면 치료받기 어려움 4. 배달 시킬 비용이 부담됨 = 사회하층민이 전염병에 걸림 확률이 더 높음
22/01/09 12:46
집근처에 대부분 식료품과 생필품을 파는 가게가 있고 보통 나이드신분들은 그런곳을 이용하죠.
애초에 나이드신 분들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를 이용할거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현실과는 동떨어져 있는거죠.
22/01/09 12:58
아니요 시골 노인들도 버스타고 나와서 장봅니다
대형마트 하나로마트 이런데서요 시골 노인들이 바봅니까? 노인들도 마트가 더 싸고 물건 다양한거 알아요
22/01/09 13:15
바보라는게아니라요
백신맞기싫으면 어쩔수없는거죠 근데 지금 방역패스반대하는 분들이 마치 방역패스하면 생필품도 못사게 만드는거처럼 주장하잖아요 그거아니라구요 그냥 조그만 마트가서 사셔도된다구요
22/01/09 13:43
식당에서만 식사 할수있는분들에게 식당말고 대안이없으니 혼밥은 허용
대형마트말고 동네마트(소형마트)에서 생필품구매가능하니까 대형마트는 방역패스적용 이게 그렇게 비상식적인지 모르겠네요
22/01/09 13:41
아니 위에선 배달시키는 방법을 모르는 분을 걱정하시면서 이젠 또 뭐 바보냐고 하시면 뭐라고 해야하나요?
대형마트는 보통 가서 한꺼번에 많은 양을 사기때문에 차 있는 사람이 이용하는거지 시장바구니들고 굳이 일부러 대형마트 가는사람은 극히 드물어요. 그리고 시골은 하나로마트 보통 이용합니다. 대형마트까지 찾아가는게 쉽지도 않아요 대안이 충분히 많이 있고 현실적으로 백화점, 대형마트보단 집주변 마트나 하나로 마트같은걸 이용하는 비율이 훨씬 높은데 마치 백신패스 없으면 굶는것마냥 이야기하는건 어거지죠. 그리고 시골노인일수록 백신 접종률 훨씬 높습니다.
22/01/09 13:50
그건 그 얘기 하신분들께 말씀하세요
전 배달문제는 얘기한적 없어요 그리고 그 노인들이 즐겨 이용하는 하나로마트도 300제곱미터 이상의 매장은 방역패스 대상입니다
22/01/09 14:08
아 웟댓글이랑은 다른 분이시군요. 그부분은 취소하겠습니다.
근데 시골 하나로마트는 별로 안큽니다. 노인들 충분히 이용가능하구요. 님이 뭘 걱정하는지 모르겠지만 시골분들 재래시장도 많이 좋아합니다. 굳이 하나로 마트 안가도 물건 못사고 그러지 않아요.
22/01/09 12:11
코로나가 음식점 가는 사람 전철타는 사람 종교시설에 가는 사람 가려서 감염되는건 아니죠
업종에 맞는 맞춤형 방역을 주장하는거 같긴 한데 그럴려면 업종별 구체적인 방안이 같이 나왔으면 훨씬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방역 패스에 대해 불신이 나오는건 어디까지나 지금까지의 백신이 돌파감염 비율이 예상보다 꽤 높고 위중증 사망비율에서 유의미한 숫자가 있었느냐 인거 같은데 그런 근거들이 방역패스 반대론자들에게는 유의마하냐?? 라는 것에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22/01/09 12:27
후보 본인이 주장하는 비과학적인 방역 패스는 폐지하고 비접종자에 대한 정교한 과학적인 방역패스안이 나오는지 보고 판단하려 합니다.
만약 그게 새정책을 만들어 내는 수준이면 폐지라고 언급해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그게 아니라면 까이겠지만요
22/01/09 12:33
저 또한 비슷하게 생각합니다만, 저는 새로운 방역패스 안이 나오기 전까지는 욕먹어야 한다고 봅니다.
바로 어제 내가 폐지라면 폐지라고 적어놓구선, 오늘 정책에 대해서는 사실은 페지가 아니고 수정이었어... 하는 형태거든요. 본문에 폐기라는 말 대신에 수정이라고 적었다면, 지금처럼 댓글이 활활 타지는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22/01/09 12:57
방역패스가 진정성을 얻을려면
종교시설 포함해야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마트보다 교회가 더 위험한거 같은데요? 그리고 다수의 안전을 위해서 필수적인 요소도 억압할수있다고 생각한다면 버스 지하철도 막아야죠 그건 왜 그냥둡니까?
22/01/09 13:56
종교시설은 예전에 저도 몰랐는데 이런 현실 문제가 크다고 합니다. https://ppt21.com../freedom/94625#4465812
버스, 지하철은 대안이 거의 없지만 대형마트는 소형마트와 시장이라는 대안이 있어서 그렇죠. 정책 시행에 있어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가야죠.
22/01/09 13:13
윤석열의 대안이 궁금하네요. 방역패스 이런것 필요 없고 다 열자는 것인지? 분명 확진자 늘어난다고 페이스북에서 방역당국 비판을 많이 하신 걸로 기억하는데, 방역패스가 그나마 확진자 줄이는 대책 아닌가요? 확진자는 줄여야 하지만 방역패스는 하지 말자는 말이 대체 무슨 말인지 정확히 이해가 안가네요.
22/01/09 13:29
주변미터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위에 여론조사만 봐더라도 방역패스 찬성이 80%인데요.
방역패스에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현실에서 딱히 의사 표현을 할 필요 자체가 없죠. 반대하는 사람들이 당연히 할 말이 많지.
22/01/09 14:23
저도 백신패스는 찬성합니다. 다만 마트같은곳까지 확대하는게 맞나 이거죠. 마스크 벗고 식사해야하는 식당과 달리 마트에 백신패스 확대하는게 무슨 효용이 있습니까? 어차피 마스크는 다 쓰고 손소독도 하는데요. 그리고 어린 학생들에게까지 백신을 맞춰야 한다는 생각이 정말 옳은가요?
22/01/09 13:52
윗분들 의견 + 백신과 마찬가지입니다. 코로나라는 존재가 더러워서 다들 맞는거지, 백신 자체가 좋아서 맞지는 않으니깐요.
마스크도 다들 불만이고 안 했으면 하지만 결국 다들 하잖아요.
22/01/09 13:44
거꾸로 원래는 과학적인(정확히는 의학적인) 측면에서는 다 막아야 하는데 지하철 버스는 피해가 너무 크니 정책적으로 열어둔 걸로 봐야겠죠?
22/01/09 13:51
'원래는 과학적인(정확히는 의학적인) 측면에서는 다 막아야 하는데'라고 하셨는데
지하철 버스 및 대형마트가 안전하다면 막을 이유가 없는 것이고, 반대로 안전하지 않다면 그건 백신 전파의 온상이 된다는 뜻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거죠 그게 아니라면 다 막아야할 다른 과학적인 근거가 있을까요?
22/01/09 14:06
열린 공간이 취약하다면 결국 지하철 버스도 취약하다는 것이고,
지하철 버스에서도 백신이 전파될 우려가 크다는 거라면, 결국 지하철 버스가 백신전파의 온상이 될수 있다는 얘기와 일맥상통하는 얘기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22/01/09 14:43
맞습니다. 모든 다수가 모이는 장소는 다 바이러스 전파의 온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에 과학적인 코로나 대처법은 전면적인 봉쇄와 폐쇄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까지 할 수는 없으니깐 정치적인 고려를 통해서 가능하면 풀어줄려는 거죠. (종교 예외.... 이 것이 종교의 자유다 이것들아~~ 이런 느낌으로 사람들의 뒷목을 잡게 하고 있죠)
22/01/09 13:47
지하철과 버스는 대안이 별로 없지만 대형마트는 소형마트와 시장이라는 대안이 있기 때문입니다. 정책 시행에 있어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가야죠.
22/01/09 18:12
버스만 해도 역학조사로 전파사례도 나오고 있었고 지하철도 가능성이 충분하지만 그게 바로 사실상 외출금지, 락다운이라 못하는 거죠. 지금도 감염가능성만으로 정책을 정하지 않고 경제활동도 고려하는 걸요.
22/01/09 13:56
9시에 문닫게하냐 10시에 문닫게하냐 뭔 차이 뭐가있냐. 했지만 실질적으로 9시와 10시 간의 이동량 감소는 크다고 했으니...
전문가말 믿어야겠죠. 퇴근후에 뭘할지 결정 짓는 역할을 하긴하나봅니다.
22/01/09 14:09
참고로 독일은 1월 7일자로 2G-플러스 규칙 (2G-plus-Regel) 적용했습니다. (Sachsen-Anhalt만 예외로 2G)
이로인해 레스토랑, 카페, 바, 맥주집 등 방문할 때, 2차 예방 접종까지 마쳤거나 감염 후, 완치자라도 당일 받은 코로나 테스트 음성 증명서가 있어야 출입이 가능합니다. 부스터 샷을 맞아야 음성 증명서 예외입니다. 그리고 클럽이나 디스코텍 같은 댄스 가게, 모임이나 행사는 금지입니다. (버스, 기차와 같은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작년 11월부터 미접종자는 음성 증명서 필수입니다) 여기에 유럽 스키장의 오미크론 감염이 급증하고 있는데 2G로 운영이 되어도 리프트를 기다리고 있는 동안 대부분이 마스크 착용하지 않고 안전 거리조차 유지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오스트리아의 일부 스키장 및 호텔 시설은 사실 폐쇄에 가까운 지경인데 수많은 직원들이 양성 반응을 보이고, 양성 직원과 접촉한 직원이 추가로 격리에 들어가면서 사실상 스키장 시설 및 호텔 운영이 어려워서 문을 닫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유럽도 방역 규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선회 중이라서 한국의 방역 규제 강화도 특이한 사항이 아닙니다.
22/01/09 16:51
우리가 언제부터 꿀빨러들에게 이렇게 관대해졌는지 모르겠네요.
남들 다가는 군대 안 가고, 남들 다 내는 세금 안 내고 그런건 욕하면서, 남들 다 맞는 백신 안 맞는 건 너그럽게 용서가 되나봅니다??
22/01/09 19:34
관대해지는 시점은 명확하죠. 윤석열이 뭐라고 하면 그순간부터 관대해집니다.
심지어 며칠전에 정색하고 욕하던것들도 윤석열의 한마디면 모든게 자비로워지고 정의로워지더라구요.
22/01/09 18:14
뭐 코로나가 그만큼 미친거지 백신패스랑 거리두기를 좋아서 하는 사람이 있나요. 정부나 여당도 통제 좋아한다는 분 있는데 표는 날아가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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