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4/09 09:13:33
Name 맥스훼인
Subject [일반] 김어준, '조국 사태' 탓한 與 김해영에 "소신파? 그러면 망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8&aid=0004897329

김어준 씨는 더불어민주당의 4·7 재·보궐 선거 참패 원인이 ‘조국 지키기’ 때문이라고 한 김해영 민주당 전 의원을 겨냥해 “소신파가 아니라 공감대가 없어서 혼자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래 선거를 지는 쪽에선 대체로 선거에 가장 도움이 안 됐던 분들이 가장 도움이 안 될 말을 가장 먼저 나서서 한다”며 “조선일보 같은 데서 소신파라고 띄워 주지만, 이분들 말대로 하면 망한다”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4&aid=0004617409
김어준 '슈사인 보이' 노래 틀며 "이번 선거 페라가모만 남아"

---
페라가모만 남게 한 장본인이 저런 얘길 하는것도 우습지만
그나마 소신파들이 입 여니 바로 샷더마우스 시켜주는 김어준을 보니 야권의 대선가도가 밝은 것 같습니다.
김어준이 저렇게 방향을 잡은 이상 민주당은 친문 강성파에 끌려다니게 될 것 같습니다.

여권커뮤니티도 몇일 자성론 나오다가 저런 스피커들 지령에 따라 정리되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여권 커뮤니티의 앞으로의 재미는 속칭 똥파리와 찢가락으로 대변되는 친이재명/반이재명 간 세력다툼이 아닐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4/09 09:19
수정 아이콘
역사는 진짜 반복되는군요. 국힘당이 어찌 찌그러져서 지네들이 180석을 먹는걸 보고서도 이딴 소리를 하네 크크크
라이언 덕후
21/04/09 09:21
수정 아이콘
누군가 김어준보고 빛의 일베 어둠의 태극기라고 말했는데...
집으로돌아가야해
21/04/09 18:25
수정 아이콘
???: 그래.. 그럼 된거야..
Burnout Syndrome
21/04/09 09:26
수정 아이콘
더이상 이런 사람에게 무언가를 주면 안됩니다.. 민주계열은 김어준 내칠 준비 해야 해요.
21/04/09 09:27
수정 아이콘
김어준 화이팅!!
민주당이 망한다면 당신 지분이 꽤 될거에요~
일반상대성이론
21/04/09 09:27
수정 아이콘
사실은 쁘락치였던거 아닐까
Grateful Days~
21/04/09 09:28
수정 아이콘
나꼼수때 정봉주대신 김용민을 넣었다가 선거판 자체가 김용민 막말로 도배되었던걸 생각해야죠.
라스보라
21/04/09 09:32
수정 아이콘
김어준은 그냥 본인한테 유리한 이야기 하는거예요...거기에 휘둘리는 지지자와 민주당이 한심할뿐...
21/04/09 09:32
수정 아이콘
이제는 진지하게 오세훈이 김어준 놔두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알아서 야당 선대위원장 해주는데 본인은 관대하다고 홍보까지 할수 있으니까요 크크크
21/04/09 09:34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에요 그냥 서울시에서 나가는 보조금만 좀 조절하는 형태로 나가는게 나은것같음..
21/04/09 09:38
수정 아이콘
국힘에 유불리를 떠나서 털보가 수억원씩 나랏돈 받아먹는 것 자체가 해악입니다.
21/04/09 09:50
수정 아이콘
이젠 김어준 놔두는게 정치적 계산에 따른 선택, 김어준 쳐내는게 정치적 손해 감안하고 옳은일 하는게 되어버린 수준이죠.
21/04/09 10:02
수정 아이콘
이게 원론적으로 맞는 말이긴 한데... 내보내면 피해자 코스프레 할게 뻔해서요.
맛있는새우
21/04/09 10:46
수정 아이콘
아마 오세훈은 그냥 놔두기로 계산 끝냈을 겁니다. 이만한 트롤러도 없거든요.
21/04/09 09:33
수정 아이콘
선동군주 스킬 발동 했네요!
좌표 찍었다!!! 김해영 찍어내라!!!
맥스훼인
21/04/09 09:36
수정 아이콘
https://www.facebook.com/hyk0417
이미 좌표 찍혀서 엄청나게 공격받고 있습니다 크크크
21/04/09 09:39
수정 아이콘
진짜 대단합니다
선동군주와 추종자들... 예전 새누리 콘크리트층 보는 기분...
꾸라사랑
21/04/09 12:14
수정 아이콘
와 크크크크크크크
21/04/09 17:35
수정 아이콘
"선동군주의 호령"
뿌엉이
21/04/09 09:40
수정 아이콘
조국 추미애 악재는 맞지만 그전에 반영된 악재라고 봐야
lh 사태 이전과 이후의 여론조사 결과을 보면
김혜영 말은 뜬금 없네요 누가 봐도 lh 문제와 부동산이 제일 영향이 크죠
그전에 여러 악재들이 쌓인건 영향이 있겠지만 복합적이라 설득력은 떨어져 보이네요
NoGainNoPain
21/04/09 09:48
수정 아이콘
그전에 반영된 악재라고 해서 해결안해도 되는 악재가 아닙니다.
지지는 관성이 있어서 임계치 넘어가기 전에는 불만이 생겨도 지지는 하죠.
조국이나 추미애 건도 불만이 쌓였지만 그자찍 생각하면서 민주당 찍어왔던 겁니다.
근데 이번 LH 건으로 인해 불만이 임계치를 넘어버린 거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4/09 09:58
수정 아이콘
음 그렇게 보실 수도 있지만..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무너지는 흐름을 보면 선반영되었다고 생각한 악재들이 쌓이고 쌓여서 사실 반영안되고 있다가 어떤 티핑 포인트에 확 넘어가버리는게 있긴하거든요.

저만 해도 조국 라임 윤미향 오거돈 점점 쌓이다가 박원순 자살까지도 참았는데 박원순 자살후 당의 대응에서 갑자기 확 전환되었거든요. 앞 사건 들이 없었으면 그때 확 전환되지도 않았을 겁니다.
비밀....
21/04/09 10:00
수정 아이콘
물이 끓기 전까지 티가 안 난다고 99도에서 100도 되는 시점에 가한 열만 의미있는게 아니거든요.
지나가던S
21/04/09 10:55
수정 아이콘
그렇죠. 조국 윤미향이 70도까지는 올렀다고 봅니다.
스토리북
21/04/09 10:13
수정 아이콘
이게 민주당과 김어준의 생각이겠죠. 그래서 앞으로도 똑같을 것 같네요.
뜨와에므와
21/04/09 09:40
수정 아이콘
아름다운 대응이네요
우에스기 타즈야
21/04/09 09:42
수정 아이콘
광신도에 둘려 쌓여 찬양만 받다보니 현실인식 수준이 처참하네요.
21/04/09 09:46
수정 아이콘
김어준 입장에선 아주 당연한 소리입니다.
페미코인 탄 여성정치인들처럼, 김어준은 그냥 깨시민코인 타서 달달하게 꿀빠는 것일뿐.
김어준이 불법을 저지르지 않는한 감옥은 안갈테니 돈 많이벌고 노후준비 빵빵하게 하면 됩니다.
그거에 당해주는 사람들이 멍청한거죠.
고타마 싯다르타
21/04/09 09:47
수정 아이콘
똥파리는 뭐고 찢가락은 뭐예여?
NoGainNoPain
21/04/09 09:50
수정 아이콘
똥파리는 극문 찢가락은 극 이재명 지지자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맥스훼인
21/04/09 09:52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B%98%A5%ED%8C%8C%EB%A6%AC#s-6
극문과 이재명지지자에 대한 멸칭입니다.
양 지지자들간에만 쓰는 멸칭이죠,...
StayAway
21/04/09 09:50
수정 아이콘
박근혜 탄핵되고도 정리 못하고 몇 년이 흘렀는데, 자기 부정이 그렇게 쉽게 될리가 없죠.
슈로더
21/04/09 09:53
수정 아이콘
너무 든든해서 아침에 먹은게 소화가 잘되네요. 꺼-억, 내년 대선까지 활약해주길!
Cookinie
21/04/09 10:00
수정 아이콘
뭔가 가세연 보는 느낌이 드는데요?
타시터스킬고어
21/04/09 10:17
수정 아이콘
이제 김해영 양념 당할 차례인가요?
죽력고
21/04/09 10:19
수정 아이콘
파시스트
괴물군
21/04/09 10:28
수정 아이콘
?? 이야 지금은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민주당도 변화해야 하는 시기인데.... 뼈 때리는 얘기에 화내는 아이같은 반응을....
metaljet
21/04/09 10:31
수정 아이콘
김어준의 리즈 시절은 분명히 나꼼수고 본인의 속마음도 어쩌면 빨리 정권 바꿔서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것인지도 모릅니다.
취준공룡죠르디
21/04/09 10:33
수정 아이콘
김해영이 맞말은 많이 하던데 매번 이렇게 두들겨맞으니 메인스트림에서 퇴장당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개인 스토리도 눈물나는거 들고 있어서 세일즈 포인트여서 먹히기 좋았는데
처음 당선됐을 땐 나름 이너서클 안이었던거 같은디 어느샌가 퇴출
옥동이
21/04/09 10:35
수정 아이콘
민주당의 초월체
샤한샤
21/04/09 10:39
수정 아이콘
김어준이 진짜 이번에 어둠의 오세훈 선대본부장이었죠

생태탕이 정말 큰 일 했습니다.
안철수
21/04/09 10:58
수정 아이콘
김어준도 슬슬 선을 넘네요.
참새가어흥
21/04/09 11:04
수정 아이콘
슬슬이라니요. 선이 어딘지도 안 보일 정도로 넘은 지 오래 됐습니다.
이리스피르
21/04/09 14:26
수정 아이콘
선은 아주 오래전에 넘었죠
21/04/09 10:59
수정 아이콘
김어준이 노력해준다면
대선도 국힘 입장에서는 든든하죠
MaillardReaction
21/04/09 11:06
수정 아이콘
언제나처럼 어준했네요
크라피카
21/04/09 14:31
수정 아이콘
선대위원장 화이팅
응~아니야
21/04/09 15:49
수정 아이콘
제발 어준이 천년만년 민주당편했으면 좋겠네요.
진샤인스파크
21/04/09 15:54
수정 아이콘
생각을 김어준에게 맡기는 멍청이들이 있는한 여당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뭐 그거 모르는 사람은 뭐다?
모리건 앤슬랜드
21/04/09 18:53
수정 아이콘
미안하다, 고맙다!
manymaster
21/04/09 19:08
수정 아이콘
[원래 선거를 지는 쪽에선 대체로 선거에 가장 도움이 안 됐던 분들이 가장 도움이 안 될 말을 가장 먼저 나서서 한다]

김어준이 했던 이 말에 동감합니다. 조국의 어록처럼 두고두고 회자되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218 [일반] 민주당은 부동산 정책 딜레마를 어떻게 처리할것인가 [49] 앙몬드7576 21/04/10 7576
5217 [일반] 2018년 지방선거 vs 2021년 지방보궐선거(서울) [22] 잉명5651 21/04/10 5651
5216 [일반] 망치부인의 마지막 방송, 이런말도 다 들어보네요 [42] 나주꿀10550 21/04/09 10550
5215 [일반] 김용민의 20대 선거분석 [55] N'Zoth11644 21/04/09 11644
5213 [일반] 여성의당은 어디서 표를 얻었는가? [34] 나디아 연대기7220 21/04/09 7220
5212 [일반] “조국은 건드리지마”…與 초선 소신 발언에 집중포화 [91] 맥스훼인10509 21/04/09 10509
5211 [일반] [시사] 부적절한 자리에서 강연 예정인 현역 국립외교원장 [13] aurelius6384 21/04/09 6384
5210 [일반]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의 국민의힘 지지율 차이는 없습니다. [11] 삭제됨6697 21/04/09 6697
5209 [일반] 국민의 힘 송언석 국회의원이 당직자 폭행한이유 [32] 나디아 연대기7095 21/04/09 7095
5208 [일반] 20대의 대북관, 민족관이 보수적인가? [37] LunaseA5554 21/04/09 5554
5207 [일반] “참패는 착각과 오만 때문…‘조국사태’ 반성해야” [56] 라이언 덕후7573 21/04/09 7573
5206 [일반] 민주당의 재난은 아직 오지도 않았습니다.jpg [49] 마늘빵7909 21/04/09 7909
5205 [일반] 이준석 페북 "민주당이 젊은남성을 과소평가하고 여성주의에만 올인한 결과이다" [110] 노르웨이고등어10176 21/04/09 10176
5204 [일반] 안보 외교적으로도 보수적(?)인 2030 [115] 치느8339 21/04/09 8339
5203 [일반] 보편적 특혜 위주의 정책이 가지는 한계 [3] Lord Be Goja4290 21/04/09 4290
5202 [일반] 과연 대선이 국민의힘에게 유리할까? [78] 노르웨이고등어6834 21/04/09 6834
5201 [일반] 김용민 "검찰개혁 때문에 진 것 아냐…핵심은 불공정에 대한 분노” [53] 미뉴잇6347 21/04/09 6347
5200 [일반] 20대 남자들에게 국힘이 득점한 장면중 하나 [36] Leeka7134 21/04/09 7134
5199 [일반] 유인태 "어차피 졌을 선거..박영선, 김영춘도 피하고 싶었다" [40] 회색6042 21/04/09 6042
5198 [일반] 이런 보고서를 받고도 이 짓거리를 한 청와대 [51] 뜨와에므와7803 21/04/09 7803
5197 [일반] 김어준, '조국 사태' 탓한 與 김해영에 "소신파? 그러면 망해" [51] 맥스훼인6699 21/04/09 6699
5196 [일반] 72.5% 분노의 표심.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네요. [10] 청자켓6038 21/04/09 6038
5195 [일반] 20대 남성의 투표현상에 대한 분석이 있어 가져왔습니다. [79] 크라피카11255 21/04/09 1125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