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3/22 10:23
사람들이 윤석열에 대해서 아직 모른다고 생각해서 그런것도 있어요
검사로써의 윤석열이야 어느정도 알지만 정치인이나 정책가로써의 윤석열은 아직 모르는게 너무 많거든요. 이미지 정도지 구체적인 정책이나 국정운영방안 나오는것에 따라서는 맘에 안들어서 떨어져나갈 구석도 꽤 많아서 좀더 봐야할겁니다.
21/03/22 10:23
민주당을 지지하지만 이재명은 정말아니다 싶기도하고 윤석열이면 기존 정당정치 인물이 아니니 국힘으로 나와도 표 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이런 분위기로 계속 가면 콘크리트 거의 남아나지 않을 겁니다. 긍정이슈가 있던지 부정이슈에 대응을 잘하던지 어휴..
21/03/22 10:23
40대만 서울·부산 모두 與우세…그들만 비껴간 정권심판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3086817 전 이 결과가 더 재밌더라구요.
21/03/22 10:27
제가 40대초반인데, 평생 민주당 지지하다가 (민주당 지지보단 반새누리당)
이번에 완전히 돌아섰는데, 문재인-민주당 정말 치가 떨리게 싫습니다.
21/03/22 10:33
문재인은 DJ랑 비교하는거 자체가 DJ 개굴욕이고, 노통과 비교해도 말도 안되게 부족합니다.
DJ>>>>노통이라 생각하는데, 노통은 조국사태 일어났으면 절대 장관임명 안했을 겁니다.
21/03/22 10:38
저는 페미정책할때 오잉? 했었고
조국 사태때 지지하는걸 완전히 관뒀고 윤미향 사건때 안티로 돌아섰습니다. 지금은? 빨리 정권 바뀌어서 깜빵갈 사람들 빨리 갔으면 좋겠습니다.
21/03/22 10:51
전정권때 수산부장관은 벌써 잊으셨나보군요
주요현안에 아무것도모른다며 큭큭거리고 여수기름사건때 주민들앞에서 코잡고찡그려서 주민들 가슴에 못박은 시간강사하시던 그분도 전정권때 장관을 하셨는데 서울법대교수가 못할것도없죠
21/03/22 10:55
전정권에 전관예우 관련한 구설수 하나만으로 낙마한 국무총리 후보는 잊으셨나보군요. 그런 구설수로도 낙마하는데 부인이 1심 유죄판결 받은 사람이 장관 못될 확률도 높은거 아니겠습니까.
21/03/22 13:10
https://namu.wiki/w/%EB%AC%B8%EC%B0%BD%EA%B7%B9
클린 그 자체라고 하기에는 구설수가 많네요. 야심탕님의 시각에서는 그렇게 보이는 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21/03/22 13:22
StayAway 님// 그거 말고 별 문제 없어 보이신다니 더 이야기 할 건 없어보이네요.
꺼무위키가 뭐 대단히 신빙성 있는 자료는 아니지만 최소한 메이저 언론사의 관련 기사 링크가 없으면 관련 내용은 삭제됩니다. 문단 끝에 관련 기사 다 달려있으니 근거를 요구할께 아니라 기사를 반박을 하셔야죠.
21/03/22 13:30
야심탕 님//
그 설명으로 당시 여권지지자들은 납득했을지 모르나 대다수의 국민들의 반발을 샀으니 낙마를 했겠죠. 나머지 여섯개는요?
21/03/22 13:33
StayAway 님// 개인이 기독교적인 가치관으로 세상을 살아가건 말건 전혀 상관없으나
엄연히 정교분리 국가에서 공직 그것도 최고위직에 나가는 사람이 국민 대다수의 국가관에 반하는 발언을 했으면 비판받는 것도 당연하죠. 기독교 장로 뽑는거 아니잖아요?
21/03/22 13:39
완전 클린하다가 야심탕님 주장이고
완전 클린과는 거리가 멀다가 제 주장인데 이제와서 조국을 끌고와서 비교하는 건 의아하군요..
21/03/22 13:50
야심탕 님//
이제와서 지나간 인물 흠결 잡아서 뭐하겠냐 싶기도 하지만 아무튼 나무위키 사관은 그렇게 기록해놨네요. 일부 항목은 토론 걸어서 수정하시거나 보충 설명을 달아도 나쁘진 않겠다 싶기도 합니다. 어찌됬건 이유가 있어서 낙마한 인물이 클린하다니 어떤 입장인지 궁금했습니다. 낙마를 했으니 그 정도에서 덮은건지.. 트집거리도 안되는걸 트집잡아서 그랬는지 이제와선 알 수 없으나.. 야심탕님 글을 보고 있자니 반대로 조국지지자들도 조국이 깨끗하다 주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좀 무섭긴 하네요.
21/03/22 14:09
야심탕 님//
애초에 댓글 타례가 본인이 실수로 완전 클린하다는 옹호하다가 이어진건데 굳이 조국 이야기 꺼내서 [팩트]가 어쩌니 하다가 말꼬리 잡는거 보면 조국 지지자랑 수준이 비슷한 건 야심탕님 같네요.
21/03/22 14:16
야심탕 님// 조국 지지자보다 현격하게 수준 높으신 문창극 지지자님을 몰라뵜네요.
자기가 이야기 꺼내고 자기가 쉐도우 복싱 하는게 참 대단하십니다.
21/03/22 17:15
야심탕 님// 야심탕님. 조국이 싫으신건 알겠는데, 분노에 눈이멀어 스스로를 못보시는거 아니실까요...
옆에서 보기에 안쓰러운데요 지금 논쟁은
21/03/22 11:31
그 양반도 정치적으로 일을 처리하지 못하는게 문제고 말을 쉽게 내뱉어서 문제지 경력자였습니다만?? 오히려 서울대법대 교수니 뭐니 보다 더 명확한 경력자였는데요
21/03/22 14:05
멍청이와 범죄자의 차이죠
멍청하지만 감방갈 짓은 안했고요 남의것을 자기것인양 훔치지 않았습니다 그걸 구분하기가 그렇게도 어려우신지?
21/03/23 10:56
제가 40대초반인데, 평생 민주당 지지하다가 (민주당 지지보단 반새누리당)
이번에 완전히 돌아섰는데, 문재인-민주당 정말 치가 떨리게 싫습니다(2). ... 표절 같지만 요새 제 맘과 완전 똑같아서 염치 불문하고 복붙했습니다 크
21/03/22 11:41
아마 결론은 맞긴 하겠습니다만...
기사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쓰려면 해당 조사기관의 과거 조사결과나 다른 기관 조사결과를 함께 갖다놓았어야 하는데 너무 단편적으로 쓰여졌네요. 40대 표본만 따지면 200명도 안 될 텐데 그러면 표본오차가 ±7%가 넘죠. 튀었을 가능성을 배제하려면 과거 추이나 비슷한 시기의 다른 조사결과가 필요했습니다.
21/03/22 10:26
문재인 팬덤은 시작부터, '노무현을 우리가 지켜주지 못했다. 이번엔 무조건적인 지지를 하자'를 깔고 시작했었습니다.
제 주변의 많은 문재인 지지자들도 임기 초반 내내 그런 말을 반복했었고요. 하지만 문재인을 지지했던 것은 그런 강성 지지자뿐이 아닙니다. 보수라 해도 최순실에 실망했던 유권자들, 보수 내의 지리멸렬함에 신물이 난 중도 유권자들도 문재인을 지지했었습니다. 비록 쇼일지언정 진정성이 느껴졌고, 부푼 꿈을 꾸게 했던 대북 대화 시도들에서 '성과'가 보이기도 했지요. 이제 임기초의 기대감은 사라지고, 실적을 위주로 평가하게 됩니다. 대북? 삶은 소대가리라 비아냥 받고, 저능하다 저주받고, 개성에선 폭파쇼까지 열렸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맹목적인 구애를 굴종적으로 하고 있지요. 부동산? 자신 있단 소리 수도 없이 하다가 이제와 이명박근혜 탓을 합니다. 그럼 과거에 자신 있던건 이명박근혜 덕이었을까요? 자기들이 공급은 충분하다고 3년 넘게 자신해놓고 이제와 아파트가 빵이라면 소리를 합니다. 후안무치하죠. 공정? 정의? 조국 윤미향 박원순 LH가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이를 대처하는 방식이 더 비정상적이었습니다. 죄를 지어놓고도 죄가 아니라 강변합니다. 또는 철저히 무시합니다. 또는 축소시키려 애를 씁니다. 오히려 성역화시키기도 합니다. 이러고도 문재인 일당의 지지세가 높았던 것은, 역대급 야당복 덕분이었습니다. 야당복은 여전합니다. 그래도 그 야당복조차 누를 정도로, 이 정권의 실정은 심합니다. 이 정권은 현재를 비탄에 빠뜨렸고, 미래를 팔아먹었습니다. 반드시 심판해야 합니다. 그 심판의 방식이, 국민의힘 주자이건, 윤석열이건, 안철수건, 상관 없습니다. 우린 최순실 사태를 일으킨 당을 철저히 지속적으로 징벌해 왔습니다. 이젠, 현재와 미래를 망친 자들에게 꼭 심판을 했으면 합니다. 계속 조국 윤미향 박원순 LH를 보고 싶으면, 계속 김현미 변창흠 정책을 보고 싶으면, 계속 이런 식으로 나라가 굴러 가도 된다고 생각하신다면 몰라도, 그게 아니라면, 꼭 심판해 주세요.
21/03/22 10:37
시대가 흐른 후에 평가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한데
현 여당이 뽑는 최악의 시대를 의견이 분분할 수 있어도 개인적으로는 야당이 뽑는 최악의 시대는 현재 - 지금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정말 사회 전반에 걸쳐서 급격하게 망가진게 한둘이 아니라서.. 처음에는 아마추어적이라서 그런가 했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노리고 한 것이다. 라는 생각도 들고, 사실 아마추어여도 문제죠. 국가 운영을 아마추어식으로 하다니...
21/03/22 10:39
4년 했는데 이제 남탓하기엔 치사하지요
못했으면 심판 받고 잘했으면 정권유지로 보답 받는건데 현재 보궐선거에서 드러나는 정권심판 우세 민심을 부정해서는 당에 미래가 없습니다. 상식과 정의를 기대한 정권인데 인정과 반성이 없는 정당의 모습을 보여준데다 능력까지 없고 비리까지 있으니 지지가 돌아설 수밖에요. 국힘이 더 더러웠다고 피장파장 하기에는 자기들도 더럽고 치사했고 이번 정권이 우리 삶에 준 악영향이 훨씬 컷습니다. 어떻게 집값을 두배나 올려버린거죠? 으허허허
21/03/22 10:59
개인적으로는 노무현 팬덤으로 문재인 팬덤을 하는 사람들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집권시 보여줬던 긍정적 방향성은 다원주의 사회에서 대통령의 탈권위적 모습이라 생각하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처럼 당하지 말아야지만 남고, 노무현 대통령이 보여준 긍정적인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거든요. 덤으로 그 팬덤이 이재명을 지지하는건 더더욱 이해가 안가구요. 이재명은 정책의 방향성만 비슷할뿐, 수행방식에 관해서는 노무현과 정반대입니다. 어찌됐든 팬덤이 되도 사람이나 진영에 충성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되려 박정희에 가깝다고 보는데
21/03/22 11:04
상대진영을 악이라 규정하니 그리 되지요
민주당 계열 빨갱이라고 무조건 안찍는 어르신들 아직도 많고 이재명도 상대방 시원하게 비방하는걸로 뜬거니 오히려 지지자들 원하는게 뭔지 잘알고 이용하는 거구요.
21/03/22 11:07
그 탈권위가 노무현 정권의 멸망과 비극을 불러왔다 생각하기에 지금의 불통과 독선을 눈감아주는겁니다. 얼마전까지 대x문이었던 제가 생각하기엔 그렇습니다.
이재명은 그래도 한번만 더 믿어보자는 마음이겠죠. 노무현의 원수들은 절대 찍어줄 수 없으니까 이재명에게 장점이 크다고 자기최면을 거는 겁니다.
21/03/22 11:28
사실 그 탈권위를 빼면 노무현의 뭐가 남냐를 고민해본다면, 눈감아주는게 이해가 가지 않는 ;;;
결국엔 좋다보면 뭐가 좋았는지도 모르죠. 하하 ㅠㅠ
21/03/23 04:12
개인적으로는 조선조를 파탄내었다고 하는 안동김씨의 1기 세도정치와 2기 세도정치를 비교대상으로 하고 싶습니다.
사실 김조순이 주도했던 안동김씨 1기 세도정치는 김조순 개인의 높은 도덕성도 있어서 조선왕조에 미친 해악은 의외로 적은 편입니다. 그런데 풍양 조씨에 의해 한번 숙청당했다 재집권한 김좌근의 안동김씨 2기 세도정치는 글자 그대로 조선을 결딴내어 놨죠. 원한으로 인해 국정에 대한 의무감보다는 사적인 원한이 강했고, 그 원한을 갚은 뒤로도 비전이 없어 결국 자기들끼리 해먹는 데 주력했거든요. 물론 민주정부와 세도정치를 같은 선에서 놓고 비교하는 것 자체가 모욕적으로 여겨질 지 모르지만... 국정이라는 대임을 맡은 자가 국가의 이득이나 대의보다 개인적인 원한을 우선으로 할 때 얼마나 나라를 뒤흔들 수 있게 되는지, 그 원한 외에는 딱히 국가운영에 대한 비전이나 상상력이 없는 이들이 국정을 맡았을 때 얼마나 원리적이며 근시안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데는 꽤 적합한 예라고 봅니다.
21/03/22 10:27
정의로움과 상식의 이미지 선점하네요.
현 정권이 성역없는 수사를 주문해 조국을 털어줬더니 적폐몰이이 당하고 개인,가족 탈탈 털었지만 되려 인사검증 제대로 시켜준 꼴인데다 LH를 제대로 털어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기대감까지 가질 건 다 가졌습니다
21/03/22 10:30
문재인 정부의 최대 실정은 정치하는 놈들이라면 이놈도 저놈도 다 똑같네라는 심리를 만들어냈다는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윤석열이 3지대에서 나오건 국힘당으로 나오건 지지율은 거의 변화가 없는 결과가 나오는 거죠. 어차피 대통령은 양당 후보중 한명이 할텐데 민주당 정권을 무너뜨리는 후보라면 국힘 소속이라도 별 상관이 없는거죠. 당 수준이야 도찐개찐이니까 말입니다.
21/03/22 17:23
예전에는 '이놈도 저놈도 다 똑같네' 라고 하면 뭐가 똑같냐고 저게 어떻게 같냐고 반발이 심했는데 말입니다.
근데 지금와서 저런 말 하면 별 말 없죠. 극성 민주당 지지자들이 아닌 이상 저 말이 틀리지 않았다고 인지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반증입니다.
21/03/22 18:31
아뇨 그 생각은 이번 정권때 처음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품위와 이미지를 날려먹은건 그들 스스로이니 누굴 탓할수도 없는거죠
21/03/23 04:16
저 개인은 아버지의 이놈도 저놈도 똑같네라는 말에 그간 공감하지 못하다가, 이번 정권 들어서 부정할 수 없게 되었네요.
그 전까지는 아무리 차악이라도 최악보다는 낫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요.
21/03/23 16:47
제가 아는 잘하는 거는 ... 군인 월급 올려준거랑 .. 6.25 참전 국가 용사 및 그 자손들에게 감사편지보내고 의료지원해주는거? 근데 이거 말고는 단 몇개도 모르겠네요.
21/03/22 10:32
이조사의 헛점은 오세훈, 안철수가 빠졌다는 것이죠
그러므로 보수대표는 사실상 윤석열 한사람이고 진보 이낙연대표, 이재명지사 두사람으로 표가 갈리는 것. 제대로 여론조사를 한다면 어차피 이재명지사, 이낙연대표 한사람만 출마하니 윤석열,과 1대1 대결을 조사해야되나 그러면 차이가 크게 나니 다 집어넣고 장난질 여론조사를 한것이죠
21/03/22 10:45
오세훈 안철수가 몇이나 나온다구요?
물론 실제 선거가 되면 저것보단 당연히 박빙에 가까워 지지만 지금의 여론조사는 민심의 추이를 보는거죠. 별 희한한 정신승리를 하시네요.
21/03/22 11:17
양자구도와 다자구도는 분명 다를 수 있습니다만 양자구도로 vs윤석열로 붙어도 현시점에선 둘 다 밀립니다. 위 조사에서도 두 후보를 합쳐도 못미치죠.
21/03/22 14:00
윤석열 > 이재명 + 이낙연 크크크
아니 지금 이재명, 이낙연 둘이 합쳐서 윤석열한테 밀리는 상황인데 무슨 1대1 대결 조사하면 차이가 크게 나니 다 집어넣고 조사한거라고 행복회로를 돌리십니까
21/03/22 14:28
오세훈 안철수 둘 중의 한 사람은 이번에 서울 시장이 될테고
나머지 한 사람은 서울 시장조차 못되었는데 당연히 대선에는 못나옵니다. 즉 둘 다 실질적으로 대선 출마 가능성이 거의 없는 사람들입니다. 서울시장 or 정계은퇴를 걸고 싸우고 있으니 당연히 대선 후보군에 포함시킬 수 없으니까 뺀건데 그걸 음모론처럼 몰고가는게 재미있군요.
21/03/22 20:14
吳 35.5% 安 31.2% 朴 28.0%…윤석열 40.8% 차기 대세론 독주(리얼미터 여론조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8&aid=0004881890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0.8%의 압도적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16.7%,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1%로 뒤를 이었다. 안철수(7.6%), 오세훈(4.9%) 순이었다. 안철수, 오세훈이 포함되었음에도 윤석렬이 40%를 넘는 여론조사도 나왔습니다.
21/03/22 10:33
문재인과 여당 꼴이 점점 볼만해지네요.
이 정권은 집권만하면 된다는 생각에 나라 미래도 개판쳤지만 민주당이 선점했던 (야당에비해) 도덕적,정의로움,친서민적등 이미지를 다 박살내었고 무능력하고 탐욕과 내로남불에 찌든 운동권의 민낯을 보여주었구요 문재인씨 퇴장하면서 운동권도 이제 끝일거에요 문재인씨 고맙습니다
21/03/22 16:11
마지막 문단이 현실로 이루어질까... 싶어서 걱정스럽네요. 상식적으로는 당연히 그래야 하지만, 김어준 같은 나팔수를 필두로 자기들끼리 우리는 틀리지 않았다, 우리는 옳다는 논리를 너무나 공고히 하고 있어서... 선거로 심판 받아야 중도층의 목소리가 힘이 돼서 운동권이 끝이 날 텐데, 유야무야 선거 이기고 그러면 결국 반석 위로 가는 길이 열릴 거 같습니다.
21/03/22 10:37
윤석열이란 인물이 보면 참 재밌긴 합니다
그네누나땐 왜 우리 박근혜 잡아가냐고 지지자들에게 욕 먹고 재인이형땐 왜 우리만 수사하고 누명쒸우냐고 지지자들에게 욕 먹더니 경제 외교 대북 복지 등 아무것도 자기 생각 밝힌적 없고 단순히 반문이란 이유 하나로 현재 차기 대선 1위까지 인생 자체는 정말 다이나믹한거 같네요
21/03/22 10:41
일단 정치공학적으로 행동하지 않고 자기 할일 고집스럽게 했다. 라는 점이
오히려 요새 같이 철저하게 자기편 보호하고 정치공학적으로 움직이는 정치인들 (특히 현 여당) 대비 장점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21/03/22 10:43
경제 외교 대북 복지 같은것에대한 구체적인 사항들은 결국 정치에 발을 깊게 담그게 되면 나올꺼고
당장 내일 선거하는것도 아닌데 일단 기대감으로 1등 하는것도 나쁘지 않지 않나요 헛짓하면 빠질거고 아니면 안빠질거고 말이죠.
21/03/22 11:34
솔직히 그 경제, 외교, 대북, 복지는 선거에선 그닥 중요한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만... 당장 지금 대통령이 뭐 그런걸로 지지받은 것도 아닌데요... 오히려 공약 제대로 보고 투표했으면 저 사람 안뽑았을 사람이 더 많죠...
21/03/22 12:40
그렇게 욕먹던 과거로 인해서, '공정'이라는 가치의 상징이 되어버렸으니까요;;;
원래 공정이슈는 현 민주당과 문재인이 가지고 있었는데, 그걸 정면으로 대립해서 가져간 상징적인 인물이 되어버렸습니다. 윤석열을 만든건 민주당과 문재인이에요. 너무 무리수를 많이 두었습니다;
21/03/22 13:54
단순히 반문이 아니라, 전 정권 사람들 털면서 이 정권에서 성인군자 취급하며 띄워주던 사람인데,
딱 눈 한번 감고 조국 넘어 갔으면, 평안하게 쭉 영웅대접 받으며 살 수 있었는데, 그걸 굳이 털고 넘어간 사람인 거죠. 즉 박이건 문이건 죄 지은자는 어느쪽 사람이건 다 털은 겁니다 우린 이걸 공정이라 부릅니다 단순히 반문이라 주목 받는게 아니라. 친박 친문 다 터는 공정함에 주목하는 겁니다 물론 경제 안보 등등은 물론이고, 국회에서의 조율 역할, 행정가의 면모 등등 정치인으로 필요한 경력은 턱없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게 없음에도, 그런게 없는게 핸디캡임에도 불구하고 주목 받는 겁니다 그만큼 문재인 일당의 불공정함과 부조리함과 위선에 사람들이 치를 떠는 거죠
21/03/22 17:13
말로만 외치던 공정, 정의라는 이 정부의 핵심가치를 온갖 양념 당하면서 실체로 보여줬다는 점만으로도 지금 헌재 대한민국에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정부의 위선과 억지에 넌덜머리 나니까요
21/03/22 10:40
저도 지금부터 움직이면 그냥 중간에 끝날 것 같습니다.
좀 더 기다리다가 떠밀리듯 나와줘야하는데... 크크 물론 개인적으로 그다지 신뢰할만한 인물은 아니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21/03/22 10:54
최적은 추미애랑 각 세우고 나오는 거 였다고 보고 시기적으로 최적은 아니라고 봅니다.
더 늦추기는 힘들어서 보궐 전에 나왔다고 봐야죠. 출마 금지법은 어차피 통과도 안될테지만 오히려 주가만 올려주는 꼴이 될 겁니다. 윤 캠프 입장에서는 호재 중에 호재죠.
21/03/22 14:46
타이밍은 별로 안 좋았다고 보지만
지금 여당 스타일로는 욕 먹더라도 통과시켰을겁니다 윤석열쪽에 호재인것과는 별개로 지지자들 결집은 될테니까요. 이해찬을 보면 지금 여당은 콘크리트 30%만 잘 안고가도 승리할거라 믿고 있는 사람들로 보입니다.
21/03/22 10:42
폭락뒤엔 반등이 온다지만 주식과는 다르게 지지율 반등이 오기 전에 대선이 온다는거...?
LH가 다 터트릴꼬얌~~~ 하고 있는데 과연 어디까지 내려갈지 흥미진진해집니다. 지금 하는거보면 몇몇 직원들 고소하는거말곤 할수있는것도 없을텐테 말이죠.
21/03/22 10:43
윤석열이 더 잘할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만,
대선 나오면 표 줄생각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주기적으로 권력 뺏어야 그나마 국민들 눈치라도 볼것 같아요
21/03/22 10:47
그냥 박근혜가 그 삽질을 해대도 종교처럼 숭배하던 콘크리트 30% 있었던것처럼... 이쪽도 있는것 뿐이죠.
좀 다른 점이라면 이쪽 애들은 과하게 깨끗하고 이성적인 척을 해서 좀 더 역겹다는 차이가 있습니다만...
21/03/22 10:51
저도 윤석열 나온다면 표 줄 생각입니다.
진성 운동권 뒤에서 꿀빨던 유사 운동권들이 자기 입맛대로 시스템을 막장으로 만들어 나가는거 같아서 그리고 자기의 정책에 책임지지 않고 남탓 하는것에서 갈아엎을 필요가 있다고 느껴요 기존의 정무 감각 이런거 다 필요 없습니다. 정치적 비전?? 다 무슨 정치적 비전은 가지고 대통령 되었나요?? 지금 정부의 적폐를 뿌리뽑고 정상으로만 돌아가게끔 해도 만족합니다.
21/03/22 10:57
현정권이 대선때 박근햬최순실 반사이득에 준비된 정권이라 선전하면서 당선됐습니다. 문재인은 노무현 최측근 비서실장 경력으로 대통령을 거의 직접 경험했다는 점이 플러스였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죠. 리더의 능력과 방향과 생각이 잘못되면 경험은 독입니다.
21/03/22 10:57
경제외교 등은 잘하는 전문가들 데려다가 하면됩니다. 이번 정부처럼 잘하는게 중요한게 아닌 내편이면 쓴다! 가 아니라 못하면 갈고 더 잘하는 사람 데려오고요.
문재인은 경제 외교전문가라서 이렇게 파탄이 났나요. 아니면 문재인이 방역전문가라서 코로나 대응 그나마 괜찮게했나요. 오히려 전문가들 믿고 진행했던 후자가 문재인 정권의 성과인게 아이러니죠
21/03/22 11:26
수십년 그 분야에서 일한 사람의 지식과 전문성을 무시(를 넘어서 적폐몰이)하는 이 정부를 지지하면서 윤석열보고는 정치 전문성 없다고 몰아가는게 신기할 따름이죠.
21/03/22 13:34
그게 대통령 후보로서 역량을 보여주는 거기도 하죠. 반대로 말하자면 윤석열이 전문가랍시고 이상한 사람 데려오면 또 실망받는 거고, 본인이 잘 준비해야겠죠.
21/03/22 13:56
학살전문가 전두환씨가 경제에서는 자기 의견 대신 진짜 전문가를 앉힌 것이 그때 경제 성장의 비결이라고도 하죠.
전두환 같은 자조차 아는 것을 왜 문재인은 모를까요. 왜 김현미가 그리 장수했고, 그 뒤에는 변창흠을 앉혔을까요
21/03/22 10:57
윤석열의 행보가 궁금하긴 합니다.
지금까지 국민이 본 윤석열은 퉁명한 표정과 태도로 그냥 우직하게 자기 할 일하던 사람인데, 정치인이 그런 고압적인 태도를 견지하는걸 본 적도 없고 또 그럴 수도 없을텐데... 본격 정치인 활동 시작하면 반기문씨 같이 망가질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21/03/22 11:02
지지율은 사실 내려올 타이밍이 훨씬 빨랐어야 정상인데 코로나라는 정권 입장에선 역대급 호재를 만나 하락이 꽤나 많이 늦춰졌다 봐야겠죠.
윤석열은 이제 첫발 뗀 수준이라 아직 더 지켜봐야 된다고 봅니다. 야권에서 윤석열의 대안을 만들 능력이 없어 보여서 대권 후보까지는 여유로울것 같긴 한데...
21/03/22 11:06
윤석열 지지율은 80%는 현 정권과 여당이 만든 거죠.
대권에 도전하려면 지금부터 본인만의 목소리를 내야될 텐데 이 과정에서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윤석열에 기대를 걸고 있는 한 사람이지만 냉정하게 지켜보고 있으렵니다.
21/03/22 11:10
아직 탱킹력이 어마어마하긴 하네요
그래도 하향추세라 이번 보궐에서 지면 계속 내려갈 것으로 봐서 30이나 20대 후반까진 가겠네요
21/03/22 11:30
지금까지 믿어왔던것도 대단해요.
빠른 손절이 답이죠..이 정부 아직 바닥아니에요.. 더 바닥을 보여줄게 많죠..늦어다고 생각할때가 빠른겁니다.
21/03/22 11:49
이렇게 여론조사 지지율 뽕(?)맛 보고 중간에 미끄러진 후보들이 많았죠.
여론조사는 여론조사로만 봐야되구요. 윤석열은 안철수, 반기문처럼 안되려면 준비 많이 해야 되겠죠. 지금 지지율보고 좋은 말로는 인재들이 계속 연락 올테고 나쁘게 말하자면 한자리 해 먹으려고 여기저기 줄 서있는 상황일 겁니다. 우선은 언제쯤 자신의 정치세력을 만들까 기대가 되는군요.
21/03/22 12:00
세월이 지나고 세상이 변해도
[000은 무조건 옳다, 이는 반론의 대상이 아니다] 는 인간 사회에서 계속 보게 되려나봐요. 인간이라는 생물 자체가 이렇게 사고하도록 디자인이 되어 있나 싶기도 하네요. 저희 집에서도 가끔 민주당 못 잃어, 관련 이슈로 충돌이 있어서 답답합니다. 어휴.
21/03/22 12:06
원래 한번 가진 신념을 바꾸는게 어려운거지요
아마 현정부 극혐하시는 젊은분들도 지금 생긴 반민주 정서를 계속 가지고 가실분들 많을걸요. 공산당 안돼 친일파 수구세력 안돼 운동권 안돼 다 돌고도는것..
21/03/22 13:52
운동권 애들 뽑아주면 안 된다고 70~80년대에 운동권들 실상을 봤던 분들이 말할 때 말로 안 들었으니 몸으로 얻어맞아가며 배워야죠 뭐
21/03/22 16:06
신념이 신념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인생을 거기에 투자하게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IT에 관심없던 사람도 몇천만 원 시드로 비트코인 몇 개 사면 갑자기 암호화폐의 미래적 가치에 대해 열변을 토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그러다 도저히 버틸 수 없을 정도로 코인 가격이 내려가면 눈물을 머금고 손절하고 '가상화폐 그거 다 사기 스캠이다' 라고 하고요...
21/03/22 12:21
국민들이 문재인에게 원했던것과 윤석열에게 원하는것은 궤가 같을 거라고 봅니다
'적폐청산' 시작은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어쩌구 입으로만 신나게 떠들면서 정작 하는 행동은 조국 윤미향에게 마음의 빚이 있다는 것에 대단히 실망했고 행동으로 박근혜 털고 문재인 털고 보여준 윤석열에게 기대가 갈 수밖에 없죠
21/03/22 12:23
요즘은 답답합니다. 출산율도 곤두박질 치고, 특이점은 멀어보이고, 개개인의 삶은 코로나로
더욱 피폐해져 가는데, 현 집권여당이나 야당으로는 앞이 보이질 않습니다. 솔직하게, 그놈이 그놈이다 예전 어르신들 말씀이 이렇게 절절하게 와닿을 줄 그때는 몰랐었지요. 다음 대권까지 민주당이 잡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0년대 들어서, 새누리당의 악마화는 거의 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진행되었고, 그 덕분에 나라 팔아먹어도 새누리처럼, 미래 팔아 먹어도 민주당이 되는, 무조건 지지층이 꽤 생겼거든요. 10년 해먹으면, 민주당 시대도 저물겠지요. 그리고 지금처럼 둘 다 감방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역사는 결국 돌고 도는 것이 아닐런지...내년에 교체 되었으면 하지만, 쉽지 않을 것 같네요. 국민의 힘이 후보 하나 없는 꼴을 보면 우습지도 않습니다. 저러니 민주당한테도 지지..무능한 두 집단 때문에, 국민만 죽어납니다. 그나저나 운동권 양반들이 대한민국을 불가역적으로 거의 말아먹는 수준인데, 5년 더 했다가, 정말 말도 안되게 사회가 망가지지 않을런지 걱정입니다...
21/03/22 12:27
LH자체는 과거부터 행해져온 관행들이 이제서 터진거라 무조건적인 문정부의 책임이라고 보긴 힘들지만
그동안 부동산문제가 항상 있어왔던 정권이라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한게 아닐까 싶네요.
21/03/22 12:34
전에 엠팍관련 글 피지알에 떴을 때, 피지알 다른 사이트 이야기 언급하지말자는 분위기였는데,
그 반대 사이트는 퍼와도 아무소리 없는 것 보니, 당시에 왜 그랬는지 알만합니다. 다른 사이트 퍼오는 행동은 피지알 말고 다른 사이트에서 하셔야 할듯
21/03/22 12:53
40대가 되기 전에 민주당을 안찍는 날이 올줄 누가 알았을까...
유투브,커뮤니케이션을 발달이 없었으면 유시민 세치혀에 아직도 놀아났을듯....
21/03/22 13:00
크크 이거 다시 40프로 만들면 문정부 인정
부동산이 레임덕불러올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크크 공기업이 발단시 될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3기신도시 철회나 투기세력 부동산몰수 같은거 하지않는이상은 되돌리기 어려울듯
21/03/22 13:24
2주만 버텨 봅시다 라고요???? 2주만!!!!
얼마 전 이해찬옹이 불쑥 등판하여 `박영선 당선....어쩌구` 하는 양을 보고, 뭔가 `쌔애애 ~~~ 한 기운`이 머릿속을 훑고 지나갔는데... 설마 ,,,,,새로운 기술(?)을 확보했다는 자신감??? 지지율 격차가 꽤 있긴 해도, 이 할배가 등장하면 뭔가 불길해여...
21/03/22 14:37
전 윤석열이란 사람이 도리어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윤석열에 대한 이미지가 이래요. 찬밥신세 당하던 꼴통 검사, 사회성 별로, 법만 알고 정치적 감각 별로, 충성심 MAX 긍정적으로 봐주는 사람들조차 이미지가 이렇습니다. 그렇게까지 최고의 이미지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다만 좀 친숙하게 느껴질 수는 있겠네요. 지금까지 윤석열은 다양한 스토리를 만들어냈지만 우습게도 그 과정에서 본인의 목소리를 낸 적은 별로 없습니다. 주로 행동으로 보여주는 스타일이었죠. 그렇다보니 윤석열이 어떻게 말하는가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윤석열이 입을 열었을때 과연 어떨 것인가? 글쎄요... 일단 윤석열이 가장 길게 입을 털었던게 검찰총장 관두기 전에 언론 인터뷰했던건데요... 그 인터뷰를 봤을때 저는 윤석열은 의외로 정말 진중하고 연륜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검찰 총장으로서 검찰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걱정하는 모습이 멋있었어요. 저는 되려 윤석열이 본격적으로 정치인의 길을 밟기 시작하고 평가가 상향될거라고 봅니다. 윤석열 이미지가 그만큼 바닥이에요. 다들 윤석열을 일종의 아이콘으로만 생각하지 윤석열 본인의 능력은 거의 기대 안하고 있거든요. 윤석열은 충분히 정치인들 평균 이상으로 젠틀하고 스마트한 사람입니다. 게다가 성격도 충분히 침착하고 끈질기고 참을성이 있을 것 같구요...
21/03/22 16:02
윤석열이 과소 평가 되어 있다는데는 동의 합니다.
성격이니 능력이니 이런 건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노출이 되면서 장점이되건 약점이 되건 하겠죠. 제가 주목했던 윤석열의 장점(깜짝 놀란) 부분은 사퇴 전후에 보여준 워딩 입니다. 책사가 붙은건지 본인의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공정"이란 단어를 수차례 반복해서 중요하게 얘기하더군요. 현재 국민들이 원하는게 뭔지도 정확히 읽었고, 자기의 이미지의 최대 강점이 뭔지도 읽었고, 캐치프레이즈로 잘 잡았습니다. 그건 정치인에게 가장 중요한 장점이고 이걸 보여준 거에요. 사퇴의 타이밍 또한 나쁘지 않았다고 보는게, 추미애와 한창 싸울때 는 대선이 너무 멀었고, 좀 더 기다리고 있으면 서울 시장 선거라는 이슈에서 떨어져 있게 되는거죠. 제가 볼때는 타이밍 잘 잡았다고 봐요. 종합하면 이미지와 타이밍 이라는 정치인에게 가장 필요한 두가지를 잡은건데, 이건 대단한 능력입니다. 손학규가 "저녁이 있는 삶"이라는 역대급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도 힘도 못쓰고 날아간건, 당시의 시대가 그걸 원하는 때였는가 하는 점, 그리고 놀림감이 수차례되었던 결단들의 타이밍의 문제, 그리고 그래서 그 캐치프레이즈랑 손학규 랑 뭔 상관인가하는 점 그러니까 손학규가 저녁이 있는 삶을 대표하는 이미지 인가 하는 점 이 두가지가 다 잘못되어서라고 생각합니다. 안철수가 그 어마어마했던 대중성을 날려 먹은 것 역시 주저주저 하다가 날려먹은 타이밍의 문제, 그리고 새정치(이건 안철수 = 새정치 까지는 인정인데...)가 당시 국민들이 가장 중시하던 요소인가 하는 점 이것때문에 망했다고 봐요. 그런면에서 윤석열은 타이밍도 잘잡고 이미지 메이킹이 된 공정 역시 시대의 요구랑 맞아 떨어져서 제가 볼때는 대선까지는 흔들릴지언정 나아갈 힘이 있다고 봅니다. 대권이야 누구도 모르는 거지만, 도전도 못해보고 떨어져나갈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21/03/22 17:57
윤석렬이 저평가라는 점은 어느정도 공감하지만
저평가였기에 앞으로 유력한 후보가 될 수 있다는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가만 보면 우리나라 대선은 얼마나 상대가 못하느냐. 에 달린 것 같아서요. 그 말은 해가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는 느낌이라는 것...
21/03/22 14:38
개인적으로는 참여정부의 실패로 인한 트라우마가 현재 민주당의 자정능력을 망가뜨린 거 같네요. 보통 리버럴/진보 계열에서 문제가 터지면 내부에서 더 난리쳐야 정상인데, 노통에 대한 부채의식이 그걸 거세시켜 버린 듯
21/03/22 14:49
페미도 못하고!! 윤미향도 못했던!!! 지지율 박살을 LH가 해냅니다!!!!
진짜 다 필요 없고 부동산이 핵심이네요. 그리고 윤석열 지지율 올라갔다고 야당에서 윤석열을 데려오면 되니 어쩌니 하면서 웃지 말고, 본인들 지지율이 올라가지 않고 윤석열 지지율만 올라간 이유에 대해서 고민도 하고 반성도 하면서 개선되길 바랍니다.
21/03/22 14:58
무수히 많은 대책발표야 그때마다 투기꾼이라는 실체없는 핑계거리로 막아왔지만 실제로 거대한 투기꾼 집단이 존재했었다는걸 알게되었는데 제대로 수사를 못하고있으니 나락으로가는거죠. 저는 LH때문이라고는 생각안합니다. LH는 실패한 부동산 정책을 공정과 투기꾼 근절이라는 이 정부가 주장하는 아이덴티티를 실체화하면서 부동산 정책에 대한 여론을 단번에 뒤엎을 수 있는 정권입장에서는 절호의 찬스였다고 생각해요. 그 기회를 놓친건 이번 정부죠.
21/03/22 15:36
진짜 야생의 투기꾼들이 나타났는데 그냥 보내주고 있으니 저 놈들 진짜 일부러 집값 쳐올리고 있는 건가 라는 의심이 안 들 수가 없죠
21/03/22 15:09
안보관,외교관,경제관 뭐 하나 밝혀진게 없는데 저 정도라니 상대방이 얼마나 개판인지 보여주는 거 같네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빨리 만나고 싶네요
21/03/22 16:13
[文대통령 "고강도 투기 근절 대책 마련…부동산 서서히 안정세"]
http://naver.me/FCb4lAMZ 아몰랑 안정세랍니다. 근데 고강도 투기 근절하시려면 LH가 하는 사업 전부 중단시켜야 할텐데요?
21/03/22 17:43
투기근절 하시겠단 거죠.
적폐청산이 원래부터 문재인 정부의 과제였고, 이번기회에 1) 민주당의 LH 5법 입법으로 예방감시처벌하고, 2) LH건 등은 [범죄이익환수법] 만들어 환수하면 됩니다. LH 5법중에 [부동산 거래 분석원] 설치하면 투기꾼들까지 모조리 잡을 수 있는 수단도 생기는거구요. 그러기위해서도 서울시장 선거로 힘을 실어줘야한다고 봅니다. ※※※※※※※※※※ 김태년 “LH 5법 더해 농지법·범죄이익환수법도 점검해야” 2021.03.22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807686628985944&mediaCodeNo=257
21/03/22 21:16
독일서 OECD 코로나19 대응 평가…"한국 4개 지표 1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5&aid=0004512463
OECD, 韓 3.3% 성장률 전망.."정부가 코로나 방역 잘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309194605092 OECD "韓, 코로나 대응 가장 성공적..한국판 뉴딜도 바람직" https://news.v.daum.net/v/20210208170024886 블룸버그·OECD, 코로나19에도 지난해 한국 경제 "훌륭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126070009542 카일 페리어 "경제 방어 OECD 1위 한국.. K-방역이 기여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101011511890 IMF "한국 재정적자는 최소 수준 경제성장률은 OECD 1위" http://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5100 oecd imf 블룸버그피셜등등을 못 믿는다면 더이상 할말이 없지요
21/03/22 21:26
방역 잘 한건 누구나 인정하지만 경제성장률 얘긴 다르죠.
그냥 구글에 한국 oecd 1위라고만 검색해도 바로 나오는 최근 기사가 이거네요 [단독] 文대통령 "한국 성장률 OECD 1위"라더니…아일랜드·노르웨이에 뒤졌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3070175i
21/03/23 08:24
https://ppt21.com../election/5009#264597 아니 이거 반박당해서 다시 알아보겠다더니 똑같은 댓글을 들고 오시면 어쩌라는건지....;;;
21/03/23 09:49
반박당하긴 무슨.
수많은 블룸버그.oecd.imf 기사가 매수된것도아니고 그단체들이 당시기준 한국1위라고 치켜세워준건 팩트죠 https://ppt21.com../freedom/90745#4210999 나 보고오세요
21/03/23 10:01
님이야말로 댓글 다시 달아주신 oo님한테 반박하시죠? 거기서 반박당하니 알아보고 오겠다더니 알아보고 온 결과가 복붙입니까? 바로 위만 봐도 OECD는 경제성장률 1위라 발표한적이 없는데 말이죠.
21/03/22 17:07
정부의 깨끗함과 상관없이 한국 전체 사회의 발전 과정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사회가 발전하니 뭐 해먹으면 밝혀지는거죠.
21/03/22 16:53
클리앙 캡처를 보니 역시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존재한다는걸 느낍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저렇게 한쪽으로 확신이 있다는게 좀 신기해요.
21/03/22 17:39
문재인과 민주당은 이 세상 모든 단점을 결집시켜놓은듯한, 만화나 소설에나 등장할법한 악의 결정체죠
소설처럼 해피엔딩으로 끝나진 않을겁니다. 이 세상에 용사란 없으니까요.
21/03/22 18:08
그러게요.. 작년 총선 쯤에 민주당도 썩었다고, 절대권력은 절대부패 한다고, 정신 차려야 한다고 글 여러번 올렸는데..
그때 정신들좀 차리시지.. (궁금하신 분들은 제닉으로 선거게시판에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그리고 최신뉴스 하나 [박범계 "부장 회의조차 절차적 문제…검찰 관행 바꾸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pDXtrr9X1WY
21/03/22 20:16
吳 35.5% 安 31.2% 朴 28.0%…윤석열 40.8% 차기 대세론 독주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8&aid=0004881890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차기 대선 지지율이 40%를 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16.7%,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1%로 뒤를 이었다. 안철수(7.6%), 오세훈(4.9%) 순으로 나왔네요
21/03/22 21:28
민주당이 모두 똘똘 뭉쳐서 어떻게든 윤석열 대통령 한 번 만들어보겠다고 발광해대니
여기까지 왔네요. 대선 많~이 남았지만 유력 후보군에 이름 올렸네요 40%까지도 찍어보고 진짜 환장하겠네... 킹메이커야 뭐야
21/03/22 21:27
저도 문재인이랑 현정권 별로 안좋아하는데, 다른사이트 반응같은건 굳이 안올리셔도 됩니다. 누군가했더니 전에 새벽에 길게 말씀나눴던분이네요. 개인적으론 사이트규칙으로 타사이트 반응렉카질 금지.. 같은게 있었으면 합니다.
21/03/22 22:25
윤석열은 사람은 마음에 드는데,
뭐랄까 검찰총장까지 했던사람을 대통령에 앉힌다? 라는게 좀 너무 꺼림찍해요... 저는 검사는 지금도 권력이 어마어마한 조직이라고 보는데, 대통령이 검사까지 좌지우지 해버린다면... 너무 무소불위의 권력인거 같아서...
21/03/23 00:20
지금 무소불위의 조직은 (집권여당이나 청와대를 제외하자면) 공수처지, 검찰이 아니죠.
그 권력이라는 것이 고위공직자의 비리를 잡아낼 수 있어야 발생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이제는 검찰은 그런 의미에서의 권력은 공수처에게 크게 뺏겼다고 봐야죠.
21/03/23 00:50
사실 지금 상황에서 차기 정부가 출신을 떠나 너무 이용해먹기 좋은 상황입니다. 손발 다 묶어놓고 공수처로 입막아놓고 공수처가 혹시라도 말을 안듣거나 이목이 집중되서 쓰기 어려우면 말 잘듣는 경찰 쓰면 되니까요. 만약 윤석열이 공수처 철폐를 공약으로 내세운다면 내새끼 감싸는게 아니라 엄청난 권력을 포기하는겁니다.
21/03/23 02:24
그게 일반적이죠. 검찰에 엄청난 신뢰를 얻는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그 사회는 어떤 사회일까..
정상적인 사회라면 국민들이 뭔가 꺼림직한게 맞는데, 조국 추미애가 그 꺼림직함을 없애버렸죠.
21/03/23 00:20
PGR만 해도 2년 전과 1년 전 여론이 상당히 다르고, 1년 전과 현재 여론이 상당히 다릅니다. 2년 전과 현재를 비교하면 아예 정반대 수준이구요
이런거 보면 문재인과 그 일당이 정치 진짜 뭐같이 했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손대는 것마다 망치면서도 오히려 적반하장인 정부는 더 회생불능의 지경이 되기 전에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정권교체되고 그동안 저질러온 패악질의 대가를 치르길 바랍니다.
21/03/23 07:46
운동권의 실체를 낱낱이 보여줘버린 정권이라..
앞으로 운동권들한테 절대 표를 주지 않을 사람들이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21/03/23 09:39
순진하게 촛불시위에 나가서 목소리내고 문재인 대통령 한표찍고 지역구에서도 민주당 찍어줬거든요 그러면 세상이 조금은 좋아지겠지라며 기대했던때도 있었습니다. 단기간에 많은게 바뀌진 않겠지만 그래도 이전보다는 낫겠지라는 기대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무너지더군요 아가리 적폐청산은 이제 기대도 안되구요 정의 공정 공평 그딴거 안 믿고 이제 나한테 최대한 이득이 되는 후보를 선택할겁니다
21/03/23 09:49
그나저나 진짜 콘크리트 견고하기는 하네요. 연령으로는 40대가 아니고, 성별로는 여성이 아니며, 지역적으로는 전라도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진짜 주위 체감상 지지율은 한자리수인데 다른 세상의 지지율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