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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4/17 10:23:18
Name 꿀꿀꾸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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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기자들은 스스로 밥줄을 걷어찬게 아닌가? (수정됨)


인터넷이 없던 시대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는 많지 않았다. 어쩌다 한번 다른 마을에서 건너온 사람이나 타지에 살고있는 친척들의 전보나 전화가 아니라면 낙후된 교통망 만큼이나 답답하기 그지없던 사회 속에서 신뢰있는 정보를 얻는 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렇기에 우리는 신문을 보고 자랐다.
진실된 보도를 위해서 발로 뛰는 기자들, 배울 만큼 배웠던 기자들이 만들어낸 정보는 어둠속에서 한줄기 빛처럼 보였을 것이고, 실제로도 그랬었다.

"기자" 들을 쓰레기로 빗대어 부른 단어가 언제부터 쓰였는지는 알 수 없다. 분명한것은 더이상 사람들이 언론을 무작정 신뢰하기 보다는 의심하는 횟수가 많아졌다는 것이다.
정보를 신뢰할 수 없기에  

파파고나 구글번역을 이용하지 않아도 외신의 반응을 읽어내리는건 어렵지 않다. 하루가 지나기 바쁘게 누군가가 변역해서 올려주니까. 그러니 더이상 몇 줄가지고 이상한 번역으로 "해외에서는 한국 무시한다더라" 같은 카더라는 통하지 않는다

통계를 가지고 주작질 하는 것도 먹히지 않는다
어느샌가 인터넷 댓글란을 보면, 어디 논문 같은 곳에서 자료를 떼다가 키배를 벌이는 풍경이 익숙하게 일어나곤 한다 .이따금 "교묘하게" 그래프 그림으로 주작질을 해도 남는건 조롱거리와 비웃음만 남을뿐

인터넷 시대에 맞게 "일단 선동하고 나중에 남모르게 글 수정하기" 도 제대로 먹히지 않는다. 기사 뜨기 바쁘게 캡쳐한 자료가 돌아니고 박제되버리니까

모든 것들은 완벽할 수가 없다.
그런데 기자들은 그런거 제대로 내보내라고 결제 라인이 있는거 아닌가?
데스크가 있는게 아니였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주는 것이 아니라 선동과 주작만 하려고 한다면 사실상 스스로의 밥줄 걷어차고 있는것이 아닌가?

이러다간 자녀의 논리력을 키운다면서
신문을 구독하는 가정의 모습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주작과 선동을 가르치고 싶다면 탑솔로 보내는게 더 좋을테니 말이다 .

* empty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20-04-20 02:14)
* 관리사유 : 자운위 논의 결과에 따라 선게이동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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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7 10:28
수정 아이콘
글쓴분께 100%동의는 합니다만, 게시판 경험상 곧 신고당하실듯...
20/04/17 10:29
수정 아이콘
한국 언론으로 생각안하면 일본어판 반한공작하는것도 이해가 되죠
아르비테즈
20/04/17 10:29
수정 아이콘
왜 엄한 탑을....

주작과 선동은 정글이죠...
도라지
20/04/17 11:05
수정 아이콘
거긴 당하는 쪽이라...
파이몬
20/04/17 11:31
수정 아이콘
이게 탑솔의 마인드입니까!
자꾸 이러시면 짤챔이 상대로 나와도 갱을 가지 않겠습니다!!
아르비테즈
20/04/17 12:35
수정 아이콘
ㅜ..ㅜ 탑은 힘없고 불쌍한 생물입니다..ㅜㅜ
와린이
20/04/17 12:41
수정 아이콘
앗... 정글님.. 저 티모 대가리를 깨야합니다!!
20/04/18 17:1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Achievement
20/04/17 10:30
수정 아이콘
사나이의 신성한 라인인 탑에서 주작과 선동이라뇨...
??? : 아 정글차이
그말싫
20/04/17 10:31
수정 아이콘
유감은 피해자나 제3자가 표하는거지 가해자가 유감이다 하는 저건 참...
서쪽으로가자
20/04/17 10:36
수정 아이콘
사과보다 약한 의미로 유감을 쓰긴 하죠
메존일각
20/04/17 13:04
수정 아이콘
그게 말장난이라는 게 문제죠.
시린비
20/04/17 10:33
수정 아이콘
유키카 하는거 보니 서폿도 가능한듯 포지션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인 것으로..
가라한
20/04/17 10: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나 말씀 드리면 조중동 같은 경우 데스크나 결제 라인이 조작을 요구하는 겁니다.
그런 쪽으로 유능한 사람들이 출세하고 승진해서 데스크가 되는거거든요. 왜냐하면 사주나 광고주 이익을 위해 글을 써야 회사가 돈을 버니까요.
신입 기자들도 자기들과 사상이 비슷한 사람들을 뽑고 그 중에서 저런거 잘 하면 출세하고 데스크 되고 논설위원 되고 그 사이클이 도는거에요.
핵변태
20/04/17 10: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특정직군을 비하하는 단어 사용을 자제 부탁드립니다.(벌점 2점)
뽀롱뽀롱
20/04/17 10:39
수정 아이콘
전문과 개인적인 느낌을 추가해보자면

어차피 조중동은 폐기물이라 원래 안믿는다 였고

한...을 위시한 매체들이 그나마 사실보도한다고 믿고싶었으나
걔들도 뒷배에 위치한 정당이나 정파의 이익에 배치되는 사실을 보도하지 않는다는걸 알게된거죠

그리고 요즘은 전문 에세이 작가로서 기자들의 글보다
인터넷 글 쓰는 사람들이 인용문이나 근거를 더 잘 밝히니 신로성도 없죠

요즘 기자글이 꺼무위키급 신뢰도나 있나요
뽀롱뽀롱
20/04/17 10:34
수정 아이콘
왜 굳이 탑솔을?
알토란같은 피지알로 데려오시면 되지요
20/04/17 10: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특정직군을 비하하는 단어 사용을 자제 부탁드립니다.(벌점 2점)
20/04/17 10:35
수정 아이콘
뭐 예전이나 지금이나 기자의 행태는 비슷하다고 봅니다. 다만 개개인이 제대로된 정보를 판단할 능력이 생겼다면 긍정적인 발전이겠습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혼란만 가중되겠죠. 완전히 이분화되서 서로 믿고 싶은것만 믿게되는 세상이 되는거죠.
서쪽으로가자
20/04/17 10:38
수정 아이콘
돈과 정치논리에서 벗어나야 제대로 된 기사/기자가 될텐데, 궁하다기보다는 오히려 더 그걸 찾아가는 느낌?
어떤 면으로는 이해는 되지만, 용서는 안되죠.
바다로
20/04/17 10:39
수정 아이콘
아닌게 아니라 아이에게 신문사설을 좀 읽히고 싶은데 어떤 신문을 추천해야 할지 망설여지더군요.
가라한
20/04/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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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부터 논술 키우라고 신문 사설 읽히라고 했는데, 그거 다 중앙일보와 조선일보의 마케팅입니다.
세상에 그보다 더한 쓰레기 글들이 없을텐데 무슨......

그나마 서로 정반대 입장의 사설을 같이 읽게 하고 본인이 팩트 체크 해 보고 생각 해 보고 하는 건 꽤 도움이 될것도 같네요.
절대 한 신문 사설만 보게 하지 마세요. 일베 아니면 이념 진보 만듭니다.
덴드로븀
20/04/17 11:26
수정 아이콘
그냥 다양한 책을 읽게 하는게 더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어렸을때도 뭐 사설읽어서 어쩌고저쩌고 했는데 딱히 도움된 기억이 없어요.
지금도 네이버에서 사설 모아서 읽고있으면 이게 일기장인지 뭔지...크크

https://news.naver.com/main/opinion/todayEditorial.nhn
그래도 굳이 한다면 네이버를 매일 매일 체크하면서 진보 / 보수 양쪽 1개 이상의 사설을 읽어보는게 좋겠죠.
20/04/17 11:47
수정 아이콘
이제 아이에게 사설읽히려면 부모가 먼저 읽고 괜찮은걸 선택해서 읽으라고 해야할것 같아요
수준이하 사설이 너무 많아서..
20/04/17 11:51
수정 아이콘
읽히실거면 반대쪽 입장인 언론사 하나씩은 꼭 포함하시는 것이 좋고, 밋밋해도 중도 개념인 곳 하나 추가하시면 더 좋긴 합니다.

조중(동)을 보는 집에서 자랐는데, 한겨례랑 한국일보를 추가해주셨었거든요. 덕분에 어린 나이에 각 언론사에서 현황을 대하는 다른 태도를 보이는 걸 알게 되었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점입니다.
동네형
20/04/17 14:10
수정 아이콘
아이를 망치는길이라고 생각합니다 ;; 굳이 신문사설 아니더라도 읽을 것은 너무나 많습니다. 긴 시간 내려온 고전문학이 더 유익하지 않나 싶어요.
20/04/17 10:39
수정 아이콘
저 기자는 유감을 저렇게 써도 된다고 생각하나.

악플러 : 피해 입은 연예인에게 유감
사기꾼 : 사기로 피해 당하신 분들에게 유감
횡령범 : 회사에 누를 끼쳐 유감

조선일보 기자란 사람이 국어공부 다시 해도 모자랄 판이네요.
20/04/17 10:40
수정 아이콘
30년 전에 ‘난 크면 기자가 되고 싶어’ 라고 말했더니 친구 (고위 공직자의 아들) 가 ‘그거 보이는 것처럼 고귀한 직업이 아니야’ 라고 대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소수의 사명감 넘치는 사람이 있었던 거지, 그 때에도 많이 썩었던 것 같아요.
20/04/17 10:41
수정 아이콘
오히려 기자들의 밥줄은 더 공고화됐다고 봅니다. 이젠 중립을 지킬 필요도 없어요. 어차피 제대로 써도 안믿거든요. 이쪽이나 저쪽이나. 다 프레임에 갖혀버렸습니다. 보고싶은 사람들에게 보고 싶은 기사를 써주고 그걸로 광고 받고 그걸로 밥발어 먹는거죠.
Equalright
20/04/17 10: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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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한
20/04/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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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윗대가리 위에 사주와 광고주가 있죠. 애시당초 저런거 잘 할 데스크를 뽑고. 자본주의 언론의 폐해죠. 미국은 폭스 티비 같은곳이 그렇고, 한국은 조중동 + SBS.
Equalright
20/04/17 11:0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사실 자정은 힘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하심군
20/04/17 10:42
수정 아이콘
결국 고민없는 정의와 진실은 세상을 썩어들게 하는거죠.
가라한
20/04/17 10:46
수정 아이콘
언론이 어려운게 사기업이면 사주의 이익을 위해 타락하고 (조선 = 방씨 일가, 중앙 = 삼성), 공적으로 만들면 관변이 될 위험성이 있죠.
아무튼 우리나라는 공적 언론의 문제점 보다는 사기업이어서 문제가 되는 면이 훠얼씬 큽니다.
독재 시대에 박정희, 전두환 빨고 칭송하며 떡고물 받아 먹던 조선일보의 방씨 일가가 민주화 되면서 일약 민주주의의 킹메이커가 되며 대통령이 머리를 조아리던 시절이던게 이명박까지에요.
박근혜랑 틀어진게 박근혜는 그런 스탠스 아닌 것도 있을거에요.
로즈 티코
20/04/17 10:46
수정 아이콘
아이돌 화보 예쁘게 찍어주는 연예부 기자가 훨씬 세상을 이롭게 만들죠.
20/04/17 1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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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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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 선동을 일 삼는 신문사들이 망하길 바라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어떻게든 살아남는지라....

조선일보만 해도 발행부수 1위일텐데...
20/04/17 10: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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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푸키바나나
20/04/17 10:53
수정 아이콘
아주 오래전이지만
피지알에 어떤 회원분이 억울한 사연을 올리자
기자회원분이 '해결'해주겠단 식으로 댓글 단 적이 있었죠.
그 기억이 잊혀지지 않네요.
부자손
20/04/17 10: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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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부야마
20/04/17 10:57
수정 아이콘
사과가 아니라 처벌받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티모대위
20/04/17 10:59
수정 아이콘
스스로 밥줄을 걷어차는 경우는 여러가지 케이스가 있는데
이거는 X리단길에서 발생하는 젠트리피케이션과 비슷하네요. 특색있는 가게들에 건물주들이 세 올려받고, 나가면 프렌차이즈로 쭉 깔고 이러는게 진짜 어리석어 보이는데, 어차피 다른 건물주들이 다 그렇게 하기때문에 본인도 안하면 지금 잠깐이나마 더 벌수 있는걸 못벌게 되니까 안할수 없는...
뭐 다 그런거죠...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설명되는 사회현상이 저는 무수히 많이 있다고 봅니다. 기자들이 본인들 신뢰를 다 깎아먹고 결국엔 신문의 수요까지 날려먹을걸 알면서도, 당장 오늘 밥 한술 더 벌어먹기 위해 저런짓 하는것처럼...
카미트리아
20/04/17 11:02
수정 아이콘
개인에게 최적이 전체에게 최적도 아니고...(공유지의 비극)
상대 플레이어에 대한 신뢰의 문제도 있고..(죄수의 딜레마)

그런 의미에서 게임 이론을 좋아합니다.
티모대위
20/04/17 11:04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걸 보니, 세상 이치가 다 비슷비슷 한것 같아요. 그걸 대충 깨달아도 실천이 너무 힘들어서 문제지...
20/04/17 16:13
수정 아이콘
티모대위님은 다행히 리단길에 X를 다셨는데 pgr 운영진은 단어에 X넣는거 굉장히 싫어합니다.
현재 이글에 벌점 먹은분들 상당수가 기뭐시기를 직접 언급 안 하고 X넣어서 일부만 말했는데도 벌점먹고요.

아무튼 다른분들도 [단어를 말할때 A리단길 혹은 기레A, 기레G 이렇게 하시지 X는 안 넣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실 pgr뿐만 아니라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X를 섞어서 말하면 그냥 욕이나 비하단어로 봄.
아마 공중파 및 방송 자막에서도 마찬가지 대우 받는걸로 알고있습니다.
20060828
20/04/17 11: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특정직군을 비하하는 단어 사용을 자제 부탁드립니다.(벌점 2점)
HA클러스터
20/04/17 11: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특정직군을 비하하는 단어 사용을 자제 부탁드립니다.(벌점 2점)
파수꾼
20/04/17 11:05
수정 아이콘
현재 언론 상태는 혼돈의 카오스 요지경 속이라 항상 모든 면에서 쪼들린다고 아우성인데
언론사와 기자의 숫자는 줄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는게 참 아이러니합니다.
20/04/17 11: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특정직군을 비하하는 단어 사용을 자제 부탁드립니다.(벌점 2점)
아이는사랑입니다
20/04/17 11:21
수정 아이콘
[징벌적손해배상제도] 도입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20/04/17 11:36
수정 아이콘
+111
20/04/17 16:16
수정 아이콘
오오 대찬성
그리고 [정정보도는 1면 상단] 혹은 뉴스 첫꼭지에 하도록 의무화 하는 언론개혁도 추진되길 기원합니다.
Cafe_Seokguram
20/04/17 11: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카미트리아
20/04/17 11:38
수정 아이콘
글세요...

신문 시절에도 기자들의 갑질과 기사를 위장한 홍보
그리고 기사를 통한 죽이기 모두 있었습니다...
(우지 파동이라던가 쓰레기 만두 라던가...)

인터넷 시대가 되면서 돈줄이 줄어서 광고주의 눈치를 보게 된게 아니라
예전보다 더 많은 언론사와 기자들의 숫자가
그리고 없어진 진입 장벽이 쓰레기 짓을 더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것 뿐이라고 봅니다.
20/04/17 11:25
수정 아이콘
허허 이 글을 통해 벌점 대량 양산이네요. 기자 직군을 지칭하는 게 아닌데...
20/04/17 16:19
수정 아이콘
단어에 X넣어서 벌점 먹은분들도 상당히 많죠. X넣으면 그냥 욕이나 비하단어로 취급받아서 다 벌점처리
최소한 기레G, 기R기, G레기 정도로 다른 알파벳만 썻으면 벌점 안 드셨을텐데
단어에 X넣으면 사실상 의미 없죠.
20/04/17 16:22
수정 아이콘
처음엔 제목에 그 단어로 되어있어서 인용하듯이 따라써버렸네요 크크 첫벌점이라 아쉬운마음이네요.
매일매일
20/04/20 09:02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크 배워갑니다
라라 안티포바
20/04/17 11:25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벌점받는 그단어의 퍼레이드가 있었나보군요 벌점이;
20/04/17 16:21
수정 아이콘
그런단어에 X섞어서 표현하면 괜찮겠지 라고 쓰신분들도 다 벌점 드심;; A나 B라고만 했어도 괜찮았을텐데
20/04/17 11:27
수정 아이콘
특정 단어 사용으로 벌점 먹었네요 ㅠㅠ
다시 쓰면, 여러분 광고주에 의존하지 않는 참언론을 응원하신다면 뉴스타파에 지원 좀 해주세요 ㅜㅜ
그게무슨의미가
20/04/17 11:27
수정 아이콘
운영 메시지가 난무하는걸 보니 그 특정 직군에 빡친 분들이 그만큼 많다 싶네요.
20/04/17 11:36
수정 아이콘
문제된 부분 수정합니다.

자정작용을 통해 잘못된 일부를 걸러내야, 기자라는 집단이 다시 신뢰성을 회복할 수 있을텐데 말이지요.

위에 가라한님 이야기에 동의하는게, 기자라는 집단 마저 돈의 논리 속에서 돌아가니, 이미 거기서부터 신뢰성은 떨어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자본주의 속에선 어쩔수 없는 거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겠지만요.
GRANDFATHER__
20/04/17 11:3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시간이 좀 길게 있어야겠다 싶을 뿐이지 망해가는게 눈에 보입니다. 축구선수로 따지면 그냥 폼이 떨어지고 워크에씩이 형편없어진게 보여요.
Rorschach
20/04/17 11:40
수정 아이콘
'그 표현'은 사실 쓰레기를 비하하는 단어라서 쓰면 안되지않나 늘 진지하게 생각합니다.
-안군-
20/04/17 11:4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민사소송으로 엿먹일 수단이 너무 적어요. 형사처벌 시켜봐야 어차피 나 좋을것도 없는데, 민사 때려서 10배, 100배로 손해배상 받아내는게 하루빨리 자리잡아야 한다고 봅니다.
HA클러스터
20/04/17 11:42
수정 아이콘
아차. 쓰레기같은 기자들을 비하하는 그 용어를 쓰면 안되었네요. PGR시작하고 수년만에 처음으로 벌점을 먹었습니다.
어째튼 그런 기자들을 분류하고 박제해두는 사이트 정보는 나름 쓸모있다고 생각해서 다시 올립니다.
https://www.reportrash.com/
20/04/17 12:55
수정 아이콘
저도 얼마전 선거게시판에서 홍혜걸관련해서 그 단어 쓰다가 처음으로 벌점 먹었습니다. 지금보다 더 크게요.
콩사탕
20/04/17 11:47
수정 아이콘
많이들 그 단어를 쓰셨구만
20/04/17 11:52
수정 아이콘
그냥 기자같은 놈이라고만 해도 욕설로 인정받을 수준인데 굳이 그 단어를 쓰실 필요도 없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기자'라는 단어에 긍정적인 뉘앙스는 남아있지 않아요.

그 단어를 쓰면 쓰레기에게는 뭔 죄가 있냐고 하는 수준인데 말이죠.

그저 '기자'했을 뿐
그말싫
20/04/17 12:53
수정 아이콘
이거 리얼..
핵변태
20/04/17 14:04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저도 피지알 하는동안 첫벌점을 받았네요
이해는 가나 맘아프군요 ‘기자’ 때문에 받아야한다니
크레토스
20/04/17 11: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보면 외신도 편향성 있고 자기들 정치적 입장이나 자국입장에 유리하게 해석하는게 있긴 한데..그럼에도 글 수준 자체가 너무 차이나더라고요. 애초 한국언론들은 수준이 유튜브 정치채널들 정도이니..
공대장슈카
20/04/17 12:00
수정 아이콘
뜬금 탑
아기상어
20/04/17 12:23
수정 아이콘
탑 인정합니다 크크
대학생이잘못하면
20/04/17 13:12
수정 아이콘
어 저 이거 알아요 이게 그 미괄식인가 뭔가 하는거죠?
20/04/17 13:17
수정 아이콘
그렇기에 우리는 신문을 보고 자랐다.
진실된 보도를 위해서 발로 뛰는 기자들, 배울 만큼 배웠던 기자들이 만들어낸 정보는 어둠속에서 한줄기 빛처럼 보였을 것이고, 실제로도 그랬었다.

=> 그때도 지금과 다를바 없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아주 극소수 혹은 특정한 이익에 편승한 그들만의 논리가 그럴싸한 무언가로 포장됐을 뿐입니다.

언론은 언제나 본인들이 이슈메이커이자 판을짜고 판을 휘두를 수 있는 놈들이기를 가장 원하는 놈들일 뿐입니다. 단지 그 과정에서 필요에 따라 선과 악이 결정났고 명분에 따라 왔을 뿐이죠. 물론 그중에 극히 일부가 정말 정의감에 불타는 기자양반들이 있습니다만, 그건 정말 이상적인 이야기로 끝날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먹고사는 문제가 걸리는데 정의감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은 너무 많습니다)

당장 태블릿으로 모든 상황의 주도적 상황을 끌어낸 모 방송국이 그 이후에 맛탱이가 간 뉴스 혹은 오보를 내고도 그냥 버틴다거나 하는거만 봐도, 과거와 달라진것은 없습니다. 그냥 필요에 따라 우리가 이슈를 주도하면 된다. 거기까지입니다. 한쪽에서 너무 강하게 계속적으로 우리의 이익을 반대할거 같으면 적당한 명분으로 그걸 우리가 필요하게 끌고 올 뿐입니다.

시대가 바뀌어서 정보에 접근하기가 과거보다 훨씬 수월해져서 크로스체크를 하기도 좋아졌고, 그에 따른 전문가 혹은 전문지식이 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얻기도 쉬워졌습니다. 뉴스는 그 과정에서 많은 부분을 남이 대신해 취합하고 정리해서 전달하는 매체였을 뿐입니다. 시대가 바뀌었고 과거보다 더 많은 이야기들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다각적으로 보는 시각이 필요합니다.

보자 그러기 위해서는 역시 탑미드정글봇을 다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군요.
감전주의
20/04/17 13:41
수정 아이콘
‘기자’했다
껀후이
20/04/17 13:58
수정 아이콘
언론과 기자는 특정한 자의식 과잉이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우리의 아젠다셋팅이 대한민국을 좌지우지 할 수 있을거라는...
글쓴분께서 말씀하신대로 신문으로만 세상을 접하던 시절에야 언론에게 그정도 힘이 부여될 수도 있었겠으나,
요즘은 진짜 실시간으로 팩트체크가 가능한데요
그들의 아젠다셋팅이 거짓을 위시하여 본인들 입맛에 맞게 꾸며진 조작인 이상 그들에게 씌워진 부정적인 이미지가 사라질 길은 요원해보입니다
최근 4~5년이 진짜 대한민국 역사에 남을 엄청난 순간인 것 같습니다
한국근현대사에 뿌리내린 여러가지 병폐들이 하나하나 낱낱이 드러나고 파훼되고 있으니...
Janzisuka
20/04/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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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하면....jtbc는 뜨는데 다른건 안뜨네요..
진짜 정정보도를 해도 제대로 못보겠네
20/04/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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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라인 혐오를 멈춰주세욧
20/04/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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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직업 비하 단어 때문에 벌점받으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여러분의 점수는 소중합니다ㅠㅠ
언론은 어마한 권력을 가지고 있지만 국민들에 의해 심판받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자정 능력이라도 있어야되는데 그렇지도 못한거 같습니다.
물론 기자분들 중에는 소명을 가지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신 분들도 있겠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분들은 소수처럼 보입니다.
이런 부분이 검찰과 언론이 비슷한데 둘이 유착해서 벌이는 짓들이 가관이라 반드시 이 부분에 대한 철퇴가 내려져야 된다고 봅니다.
20/04/1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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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분들 중에는 소명을 가지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신 분]들이 못버티고 거의 다 나와서, 언론이 이 지경이지요.
쉽게 할수 있는 검찰개혁 먼저하고 언론개혁이 그 다음에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사실 검찰 파다보면 고구마줄기처럼 언론이 묶여나오겠죠.
GRANDFATHER__
20/04/17 15:37
수정 아이콘
문갑식씨 작품이죠 아마 내부에서도 짜증날겁니다
20/04/1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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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벌점 저인망이 크크크
Jeanette Voerman
20/04/18 17:12
수정 아이콘
이제 신문스크랩 같은 것도 하등 쓸모없어보이는 세상
성야무인
20/04/20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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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문제겠죠. 두루두루 독자를 확보하는 것보다는 팬클럽 위주의 코어독자 확보가 되어야지 돈이 되니까요. 아이돌 팬클럽질 하는거나 매한가지입니다.
20/04/20 05:03
수정 아이콘
이미 신문은 대다수에게 종이용도의 '신문지' 이상의 가치가 없는 세상 같습니다.

인터넷 없던 시절에 그냥 그것밖에 없으니까 본거지 전 제 애가 본다 그래도 말릴겁니다.

좋은 읽을거리가 널리고 널렸는데 쓰레기를 왜 봅니까
쵸코하임
20/04/20 09:24
수정 아이콘
아니 저인망 벌점 쌍끌이가 크크크
Judith Hopps
20/04/20 11:18
수정 아이콘
선동과 주작을 체득하고 싶으시면
20세기의 바이블인 나의투쟁이란 좋은 책이 있습니다. 횐님들
특히나 이 책은 이론서가 아닌 저자의 경험이 녹아든 실전비서인 것이죠.
방향성
20/04/20 15:37
수정 아이콘
중앙은 신문지가 작아서 냉장고 청소할 때 커버 면적이 너무 작아요. 그런 점에서 조선이 낫습니다. 조선은 신문지 부피도 다른 일간지보다 넉넉한 편이죠. 포장지로 쓰기는 제일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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