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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4/18 16:44:53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언론사 인포그래픽 모음

<span class='bd'>[4·15 총선이 남긴 것]</span>재현된 영호남 의석 쏠림, ‘낡은 지역주의’와는 달랐다



지역주의 강화는 사실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실이 아닙니다. 현행 승자독식 소선거구제 아래서 영남지역 민주당 당선자의 숫자는 줄었지만
전체적인 득표는 더 올라갔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지난총선에 전국적으로 돌풍을 일으켰던 국민의당이 사실상 완전히 소멸한 영향도 있다고 봐야겠죠 





육각형 카토그램보다 사각형 카토그램이 가시성이 더 좋네요 










서울의 의석변화 모습입니다. 송파병을 제외한 강남3구와 용산을 제와한 서울의 모든 지역구를 여당이 석권한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8일 오전 9시 출고) <span class='bd'>[마부작침]</span> 21대 국회도 '50대 남성'이 절반.. 당선인 300명 분석
(18일 오전 9시 출고) <span class='bd'>[마부작침]</span> 21대 국회도 '50대 남성'이 절반.. 당선인 300명 분석

당선자의 성비입니다.

전체 당선인중 57명(19%)로 이전에 비해 늘어났고 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나
국제의원연맹(IPU)의 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정치 참여도 비중이 120위로 최하위 수준이라고 합니다.




(18일 오전 9시 출고) <span class='bd'>[마부작침]</span> 21대 국회도 '50대 남성'이 절반.. 당선인 300명 분석

당선자의 연령은 50대가 59%로 가장 많았습니다.







선거법 개정으로 투표권이 처음 생긴 18세의 출구조사 투표정당 입니다.





바로 윗 세대인 20대와 차이 입니다. 







출구조사에서 연령대별 지역구 투표 정당 비율입니다.
사전투표에서 여당이 더 가져간 만큼 실제 표심은 더불어 민주당에 더 기울어져 있습니다. 

특히 미래통합당이 우세를 보이던 50대를 더불어 민주당이 가져간 점이 이번선거 대승의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혼자보려고 모아뒀는데 어찌하다보니 양이 많아져서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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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몬
20/04/18 16:49
수정 아이콘
자료 감사히 보았습니다.
울산의 민주당 지지율이 폭락했다가 다시 원위치 했네요. 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어강됴리
20/04/18 16: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국민의당 소멸 말고는 설명할 길이 ...
영남 전지역구 20%를 먹던당이 공중분해 되었으니 그 지지율이 어디로 가기는 가겠죠
20/04/18 16:51
수정 아이콘
국민의 당이랑 파이를 나누어먹었죠
파이몬
20/04/18 16:55
수정 아이콘
아 국민의 당이 있었지요.. 답변 주신 두분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동네형
20/04/18 17:16
수정 아이콘
둘을 제외한 정당이요
Chaosmos
20/04/18 18:51
수정 아이콘
제기억으로는 20대에는 민주당에서 울산동구 북구에는 후보를 안낸것으로 압니다.
21대에는 울산 전지역구 후보냈으니 울산 지역구 득표율도 오른거구요
시네라스
20/04/18 16:50
수정 아이콘
의원들 연령대는 여전히 높지만, 선수가 높은 고인물 의원들은 그만큼 많이 사라져서... 그 정보가 있으면 더 좋을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당장 전반기 국회의장은 유일한 6선의 박병석 의원으로 확정인듯 합니다.
DownTeamisDown
20/04/18 16:51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서 전액보전(15%) 못받은 후보가 경주의 정다은 후보(14.72%) 정도인데 여기도 정의당 권영국후보(11.57%)와 표가 갈려서 생긴일이라서...
앞으로 민주당입장에서는 좀 더 용기를 가져도 될 상황이긴 합니다.
20/04/18 22:02
수정 아이콘
헐 그러고보니 정의당, 국가혁명당은 전액보전 받지도 못하고 돈만쓰네요..
DownTeamisDown
20/04/18 22:05
수정 아이콘
10%넘긴후보는 반액보전은 받긴 합니다...
정의당은 그래서 선거공보도 좀 빈약하죠
자기돈으로 다 나갈수 있다고 생각하고 쓰니까요
라라 안티포바
20/04/18 16:55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이 일종의 완충작용을 한것도 있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여론조사전문가들이 지지정당을 바꿀때 보통 한번에 옮기지않고 무당층으로 갔다가 바꾼다고 들었는데
국민의당이 양당사이에 변심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 거쳐갈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데오늬
20/04/18 17:13
수정 아이콘
안크나이트... 여러 모로 참...
Achievement
20/04/18 17:02
수정 아이콘
사전투표 고려하면 저거 이상으로 더 쏠려 있겠죠. 유권자도 나이를 먹어감을 감안하면 미통당은 점점 설 자리가 사라질 겁니다.
Janzisuka
20/04/18 17:18
수정 아이콘
뭐 인터넷 교육 언론 좌경화더 외치지 말고..
제대로 미래를 준비하는 보수가 되어야해요
솔직히 민주당 하는거 보면 민주당이 보수인거 같도 정의당이 진보 미통당이 극우 이렇게 보일정도에요..
저는 군사 경제 등에 보수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모든 사람이 수많은 분야를 보수라고 모두 보수적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이걸 통으로 보수 진보 묶어서 진형 나누는 시대는 끝났죠. 합리적이거나 파이를 잘 나누기보다 잘 굽는 쪽을 선택하고 싶어요
다음 대선 총선까지는 민주당이 우세할거 같으니 미통도 남은 기간 당적쇄신 및 재구성을 하지 않으면 민주당이 먼저 갈라져서 1당2당 차지하는 시대가 옵니다.
결론 미통당은 완전 바뀌어야함
민주당은 분열 조심 하지만 분열해도 다당제를 통한 미래정치 세력
마스터요다
20/04/18 17:32
수정 아이콘
사실상 미통당 혹은 보수 계열은 앞으로 집권 자체가 불가능한 걸로 보입니다. 4년 뒤면 가장 진보적인 40대가 50대로 진입하니 50대도 진보계열 지지가 다 강해질 거고 60대도 마찬가지입니다. 70대 이상이 가장 보수적이 되겠지만 숫자에서 밀리니 미래가 없죠.
blood eagle
20/04/18 17:35
수정 아이콘
거참... 세상일 오래봐야 하나 봅니다. 일본 자민당처럼 보수당 1.5당 체제 말이 나오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제는 반대로 민주당 1.5당 체제라는 말이 나오니...
이찌미찌
20/04/18 18:02
수정 아이콘
영남권이 변화가 없는 것이 아니군요.
잘 읽었습니다.
자하르
20/04/18 21:52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민주당선거전략 짜는 사람 있으면 예전 호남 고립전략처럼 대구,경북고립전략 짜면 미통답계열 답 없을겁니다.
그냥 민주당에서 대권 잡고 있을때 pk지역에 예산폭탄이나 지역현안 한방에 밀어주면 게임끝이죠.
조경태가 사하왕 된게 노통이 조경태 키워볼려고 지하철 밀어줬거든요.
그런거 보면 민주당정권에서 부울경쪽으로 밀어주면 결국은 대구 경북만 고립 되는 셈이죠.
더구나 경남 경북은 지역민심이 크게 가까운편도 아니라서
카바라스
20/04/18 22:01
수정 아이콘
20대 총선에서 부산 득표율이 38%였는데 이번 총선은 43%죠. 물론 소선거구제 때문에 의석수는 더 줄었지만(5석에서 3석으로 감소) 이젠 정말 한끗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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