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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4/17 16:08:49
Name Alan_Baxter
Subject [일반] 개표방송의 의미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수정됨)
개표방송의 특징이라면 출구조사 / 약빤 그래픽 / 당선확실 여부를 빨리 알 수 있다는 점인데,

이미 [출구조사]는 매번 도저히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틀려서, 별 의미없는 요소로 바뀌었고

원래, 근엄한 정치인들이 친근하게 다가온다는 측면에서 [약빤 그래픽]을 선호했던 건데, 2012년부터 약을 너무 과하게 빤 측면도 있고 각종 정당이나 정치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제 국회의원들 이미지가 친근한 쪽으로 변화했다는 면에서 더이상 약빤 그래픽도 그 수명을 다한거 같고,

[당선확실] 여부도 AI유확당이니 적중2020이니 명칭은 번지르르하게 붙인거 같은데, '사전투표' 때문에 비웃음만 산 느낌이고, '2위 후보가 지금 당선 확률이 높지? 신기하지? 신기하지?' 강요하는 느낌이라 별다른 의미를 못느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조금 더 이번 선거의 전체적인 의미나 변화에 집중해서 막말로 물의를 일으켰던 후보들의 판세라든지로 해서 풍자 요소를 더 넣거나, 20대 때 의정활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개표방송이나 20대 총선과 비교한 표심의 변화를 보여주는 그래픽, 한 지역구 안에 동네마다 표심이 다른 이유가 뭔지 그래픽을 통해 선보였으면 좋을텐데,

SBS는 1,2위 보여주는 그래픽 이외에는 별다른 특징이 없을 정도로 이상하게 이번 개표방송이 과거에 비해, 아예 손을 놓은 느낌이라 실망이었고 (이번엔 반지의 제왕이나 왕좌의 게임 패러디 그래픽도 없었죠)

MBC는 그나마 1,2위 격차가 벌어진 곳 - 득표율은 높지만 당선확률은 낮은 후보 - 이시간 1위를 당선확률과 같이 보여주거나 - 낙동강 벨트 사수 여부, 거물급 정치인들 대결을 거대화된 괴물간 대결로 그래픽 보여주거나, 개표상황을 AI가 읽거나 등 비교적 다양한 요소를 보여줬고, 특히 엄청 그래픽이 깔끔했지만, 솔직히 보다보니 크~게 감흥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후보들 먹방 그래픽도 화제가 되긴 했지만, 이미 6년전에 했던거고요. KBS가 그나마 데이터 월이나 선거합시다를 통해 이번 선거의 의미나 정보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룬거 같습니다.

과거에 활발하게 개표방송 글도 쓰고 그랬지만, 서서히 개표방송의 재미나 의미는 떨어지는 것 같아서 감흥이 사라지고 있네요. 코어 정치층은 '박시영의 눈' 등 아예 유튜브 개표방송 컨텐츠로 넘어간거 같고, 개표방송을 기대해왔던 이런 저도 이런데, 정치적 수준이 높아진 시청자들을 어필하기 위해서 방송사들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방송사들도 고민해야 할 부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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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투스
20/04/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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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영 전화 한방이 압도적으로 신뢰도 높고 빠른데 저걸 왜보나 싶었죠.
Alan_Baxter
20/04/17 16:18
수정 아이콘
지금 처럼 선관위 데이터베이스가 확립이 안될 때는 기자들이 한명씩 개표소 나가서 단말기로 개표 데이터 입력해서 보내고 그랬는데,
다음 선거 부터는 그렇게 다시 바뀔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크크
20/04/17 16:2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결국 결과물을 조금이라도 먼저 알리는 게 핵심이니까요. 선관위자료랑 두개를 동시에 보여주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현재는 이렇지만 삼십분뒤에는 이렇게 바뀐다고 알려주는 셈이니까요.
Janzisuka
20/04/17 16:23
수정 아이콘
화면은 mbc로 봤고 소리는 kbs 들었는데 뭐 그럭저럭 잼났어요
이게 이런 방송이 있어서 투표율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해서 긍정적이라 봅니다
상한우유
20/04/17 16:25
수정 아이콘
그냥 쑈프로다 생각하시고 보심 됍니다.
20/04/17 16:25
수정 아이콘
결국 전국에 뿌릴 인력+돈이 있느냐의 차이인데 대형업체가 될수록 비용이 증가 할수밖에 없고요.
신속삼을 무기로 삼으면 유투브쪽이 승리할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바실리스크
20/04/17 16:28
수정 아이콘
이번 선거방송 승자는 개표공장이랑 박시영의 폰이죠.
오프 더 레코드
20/04/17 16:28
수정 아이콘
유난히 총선이 튀게 못잡고있긴한데, 이제 또 데이터가 쌓인만큼 다음엔 잘할꺼라고 생각드네요.
이번에는 사전투표를 제대로 반영안한게 큰걸로...
20/04/17 16:30
수정 아이콘
저도 본문 내용에 많이 동의합니다.
아 그런데 저는 여러번 댓글로 쓰신 내용때문에 Alan_Baxter 님의 여론조사 전화면접과 ARS 관련 분석글이 나오나 싶었는데 혹시 준비중이신가 궁금합니다.
20/04/17 16:30
수정 아이콘
사전투표율이 압도적이였던게.. 출구조사를 흔드는 결정타가 되긴 했네요...

이게 사존투표는 어디서 누구표가 날아올지 모르니 예측도 빡세고..
drunken.D
20/04/17 16:32
수정 아이콘
공중파 개표방송의 특성상 한쪽 진영에 포커스를 맞출 순 없기 때문에 점점 도태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편끼리 치킨 뜯으며 볼 수 있는 방송들이 훨씬 재밌고 비용도 적게 들게 될 수 밖에 없어서요.
고비용 저효율 구조를 이유없이 끌고갈 정도로 공중파 채널의 상황이 좋지 않은 것 또한 사실이고요.
mudblood
20/04/17 16:34
수정 아이콘
개표방송의 핵심은 가장 영향력이 큰 지상파3사가 개표결과를 실시간으로 전국송출한다는 점에 있는 건데, 옛날같은 부정선거 가능성도 희미해지고 유튜브 등의 뉴미디어가 발달한 지금 시대에 개표방송이 어떤 의미를 가져야 하는지 다들 헤매고 있는 느낌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약빤 그래픽도 슬슬 효용이 다했죠, 오히려 SBS는 제때 손절한 걸 MBC가 시쳇말로 뇌절했던 것 같아요.
출구조사가 그나마 3사 특권이었는데 예측은 계속 실패하고, 여론조사나 선거분석 측면에서도.. 정치 고관심층은 다들 각자 입맛 맞춰주는 미디어 찾아갔지 지상파 개표방송을 보진 않았죠. 패널도 어차피 방송에서 항상 보던 그 얼굴들만 나오니 분석에 참신성이 없고. KBS가 그나마 흥했다지만, 가장 큰 성공요인은 유시민이 패널로 나온다는 점이었고 나머지 부분은 다 덤이었다는 점에서 그냥 알릴레오 디럭스 버전이었어요.
개표소에 파견인력이라도 많이 보내서 집계결과라도 실시간으로 빠르게 모으는 게 그나마 가능한 개선 방향이려나요?
아우구스투스
20/04/17 16:46
수정 아이콘
명쾌한 정리입니다.
GRANDFATHER__
20/04/17 16:36
수정 아이콘
ai도입 같은건 첫술에 배부를수는 없겠죠. 그런게 차차 쌓이고 데이터가 되고 하다보면 나중에 분명히 개선되는 점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시점에서 개표방송이 의미가 사라지는거야 일부계층에 한한 얘기고 전국적으로 보면 그냥 개표방송 켜놓고 보시는 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서로 역할이 다르겠죠. 적극적 정치 참여 계층들이 향유하는 콘텐츠와 그렇지 않은 계층들이 향유하는 컨텐츠가.
20/04/17 16:42
수정 아이콘
인터넷으로 그렇게 소식을 접하고 하는 사람들이 결코 절대 다수가 아닙니다.
선거라는 것이 18세~죽기전까지 가능한 참정권 이벤트이므로,
방송국에서 개표방송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재미있게 만들고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도 생각하구요.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출구조사에서 경합으로 나오는 지역들에 개표 특파원을 파견하는 개선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기기괴계
20/04/17 16:43
수정 아이콘
이게 보수유튜버들이 사전투표는 조작할 수 있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며 본투표에 집중하라고 난리 친게 영향이 큰게 아닌가 싶네요.
20/04/17 16:45
수정 아이콘
출구조사보다 사전 여론조사 더 다양하게 해서,, 그걸 보여줬어야죠,
사전여론조사들을 분석하니 거의 예상대로라고 하잖아요,
그걸 기준으로 개표하면서, 이변이 예상되는 지역을 보여주면 어떨까 하네요,
친절한 메딕씨
20/04/17 16:47
수정 아이콘
다음 개표 부터는 각 방송사에서 각 개표소에 직원들 파견 하여 수시로 정보 수집 하여 발표 하지 싶구요.

출구조사 관련도 사전투표를 단순히 연령대별 대입 보다는
사전투표 한 사람들 대상으로만 여론 조사를 한 이후에 대입 하는것이 도입될 듯 합니다.
사전투표 후에 본투표 날 까지 시간은 충분히 있으니 가능할 겁니다.
20/04/17 16:50
수정 아이콘
재미로 보는거죠 패널들 얘기듣고 후보자들 인터뷰도 보고
미네랄은행
20/04/17 16:50
수정 아이콘
뭐 어차피 정확한 개표결과란건 몇시간만 지나면 정확한게 나오기 때문에 출구 조사는 그냥 예능적으로 접근하는게 맞을거 같아요.
만약 출구조사의 정확도가 너무 획기적으로 올라가도, 방송사 입장에서 그건 그거대로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AI가 완벽하게 예측할수 있다면, 개표방송자체가 의미가 사라질테죠.
투표 완료되자마자 나오는 출구조사 결과에 각 정당 대표들이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꿀잼으로 보는거고, 출구조사가 완벽하지 않기에 각자 입장에 따라 실제 결과는 달라지길 기도하면서 개표방송을 보는 재미도 생기는 거니까요.
아마도 CG와 함께 이런 예능적인 부분들이 날이 갈수록 강화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마 패자에게 점저 가혹해지지 않을까...
유튜브같은 개인방송 컨텐츠가 재미있긴 하지만, 이런 라이브 방송에서는 방송사의 압도적인 물량이 확실히 경쟁력이 있고, 대부분의 개인방송은 거기에 보조적으로 갈수 밖에 없는거라, 다른 분야에 비하면 개표쪽은 방송사 입장에서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솔로15년차
20/04/17 16:51
수정 아이콘
약간 다르게 생각하는데, 이번 선거방송은 어쨌든 방송사 직원들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행하면서 일을해야하는 상황이라 관련 업무가 벅찼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디어를 추가하는 부분이 그런 노동과 무슨 상관인가 싶을 수도 있지만, 아이디어라는 건 여러사람에게 맡겨야 그 중에서 튀는 것들을 찾아낼 수 있는 건데 그러한 회의를 할 여력은 다른 때에 비해 부족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거기에 더해서 과거에 약빨았던 아이디어를 실시했던 책임자들이 시간이 지난 지금도 그 자리에 있지는 않을 것 같고요.

별개로 출구조사에 대해서는 접근을 달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전투표장에서 출구조사를 안하니까 이런 일이 발생하는 거죠. 당연히 다른 선거구에 투표하는 것을 취합한다는 건 너무 어려운 일입니다만, 사전선거에서는 선거당일 출구조사와는 다른 조사를 해서 데이터를 취합하면 될 문제입니다. 선거당일은 지역구 후보를 누굴 찍었는지와, 정당은 어디를 찍었는지를 묻는다면, 사전선거 때는 지역구가 어디인지와 정당은 어디를 찍었는지를 물으면 된다고 봅니다. 그럼 정당투표를 바탕으로 사전선거의 방향을 유추할 수 있는 데이터가 제공되겠죠.

전 기본적으로 여론조사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여론조사에 끝까지 참여한다는 건 그 자체로 특별한 계층이라고 보기 때문인데요.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결과를 보정해서 예측하는 거라고 말씀하시지만, 그렇게 성별 연령별등 집단을 세분화해서 보정한다고 한들 여론조사에 끝까지 참여하는 계층의 사람들을 대상으로만 조사한다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여론조사가 이러면 실제 결과는 이렇게 나오더라는 데이터를 쌓을 수도 있습니다만, 이미 그 시점이 되면 여론조사가 할 일이 아니고 여론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해서 예측하는 사람들이 할 일입니다. 사람들이 '사전선거 때는 좌측에 좋게 나왔으니까 이번 출구조사도 조사결과보다 좌측에 좋게 나올거다'라고 사람들이 예측하는 것과 같은 영역인거죠.

사전선거에 대한 출구조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음 선거에서도 마냥 사전선거에 대해서는 전혀 조사하지 않고 투표당일 조사만으로 어떻게든 사전선거일의 투표를 '예측'하려하면 그건 이미 출구조사의 영역은 아닌거죠. 데이터를 보정하는 것도 취합한 데이터를 대상으로 보정하는 것이지, 취합하지도 않은 데이터를 예측하는건 출구조사라는 이름으로 할 일이 아닙니다. 출구조사 결과 발표 후 거기 있는 정치평론가들이나 AI분석실이니 뭐니 하는 것들에서 할 일이죠.
수메르인
20/04/17 17:00
수정 아이콘
사전투표 출구조사했다가 그거 유출되기라도 하면 당장 선거판세를 확 뒤집아놓을텐데 어떻게 조사를 하나요. 말이 안되는 이야기예요.
솔로15년차
20/04/17 17:07
수정 아이콘
아, 그런 면이 있네요. 실제 유출은 그다지 걱정되진 않는데, 유출이랍시고 가짜뉴스가 수 없이 돌기는 하겠군요. 그건 좀 문제가 있겠죠.
그럼 출구조사는 정말 답이 없네요. 개인적으로 사전선거일과 투표일을 가깝게 떙기는 것을 실행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경우라도 하루이틀전 출구조사는 문제가 될 수 있겠어요.
저격수
20/04/17 17:21
수정 아이콘
어제 각 지역의 개표 현황을 85% 지난 이후부터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실시간으로 몇몇 지역의 관외사전투표를 트래킹해 봤습니다. 관외사전투표가 따로 데이터로 나오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친야 성향에 가까운 지역 (부산입니다.) 의 경우 6.5:3.5, (6이 여당입니다.) 친여 성향 지역의 경우 (수도권입니다.) 8:2 정도로 표가 올라가더라고요. 이 정도로 차이날 줄은 몰랐네요. 아마도 여론조사 기관이나 출구조사 하시는 분들도 이 결과를 다음 번 선거에는 반영할 듯합니다.
20/04/17 18:13
수정 아이콘
선관위 홈피에서 개표단위별 보기 하면 관외만 따로 나옵니다.
저격수
20/04/17 18:16
수정 아이콘
오 그렇네요. 어제는 안나왔는데....
불굴의토스
20/04/17 18:35
수정 아이콘
sbs가 이번에 조금 얌전해서 실망(?) 했네요.

꼭 약빤 그래픽 아니더라도 저번 총선때 의석 똭 나온다음에 관심주자 뭐 옥새의난 김무성 역린 유승민 이제 오디로 이재오 진박감별사 최경환 이런식으로 재밌게 캐릭터 부여하고 재밌었는데...

이번에 롤 패러디하면서 약빠나 싶었는데 개표방송 나오기엔 라이센스 문제도 있었을것 같기도 하고요.

박시영의 눈이 분석이나 재미는 원탑이었고(풍채좋은 아재들의 훈훈한 먹방까지)

그나마 kbs가 볼만하긴 했습니다. 유시민 박성민 박형준 등의 평론이 있었고 현재 1위지역구 몇 곳인지 시각적으로 보여주기도 하고요

그나저나 개표방송 프리뷰 글이 안 올라오나 했더니 이런 사유가 있으셨네용.
불굴의토스
20/04/17 18:38
수정 아이콘
사전투표 보정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보수층에서 사전투표 조작한다고 카톡돌고 해서 낮아진 것도 있고요. (실제로 호남쪽에선 대부분 사전투표로 했는데 영남은 본투표에서 주로)

보정을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종로나 노원병, 인천남동갑 등은 경합으로 떠서 왠지 잘싸운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론 크게 벌어졌죠.

광진갑이나 동대문갑 이런데는 사실 게임도 안되는 곳들인데 경합으로 나와서 민주당 입장에선 살떨렸죠.

그런데 광진을도 같은 공식으로 했을 것이 뻔한데 꽤 정확했습니다. 부산은 최인호 당선 말고는 거의 소름돋게 다 맞은걸로 알고있고요. 그래서 보정이 너무 힘드네요.
데릴로렌츠
20/04/17 19:27
수정 아이콘
이언주 표차도 얼마 안나는데 유력 띄우고 그게 또 틀리는데 어이없더군요
20/04/17 20:11
수정 아이콘
헐 유력이 떴는데 뒤집히는 경우도 있군요.
Erika Karata
20/04/18 21:16
수정 아이콘
틀릴수도 있으니까 재밌는거죠.

출구조사가 거의 완벽하게 정확하면 뭐...

그냥 출구조사 결과보고 티비꺼야죠...

이게 틀릴수도 있으니 쫄깃하게 시청...

뒤집으면 끼얏호
뒤집히면 신발신발...

그 맛에 보는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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