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3/16 22:52:13
Name 에어크래프트
Subject [일반] 허경영 "비례정당에 헌법소원, 성인 개인에게 코로나긴급생계지원금 1억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가 비례용 위성정당들인 비례연합정당과 미래한국당이 만들어지는 것에 대한 헌법소원을 청구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정치에서 군소정당의 개입을 어렵게 하고 국회의석의 부익부빈익빈을 조장해 온 국회의원들이 마침내 이를 바로잡겠다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했지만 곧바로 자신들의 의석 수 확보를 위한 위성정당을 만드는 것에 대해, 국민을 기만하고 경제의 부익부빈익빈을 조장해 온 편법의 연장으로서 괘씸죄를 적용하겠다고 한 것입니다.

자신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피해를 보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일관하며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며 제 1당이 되는 것에만 관심을 가지는 한 기성 정치인들은 성공할 수 없다는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달에도 미래한국당이 만들어지는 것을 향해 비례를 위한 위성정당은 독자적이고 책임 있는 정치적 주장이나 정책을 추진할 수 없으므로 정당 본연의 역할과 헌법 정신에 위배되므로 창당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이번 선거에서 151석을 얻을 시 20세 이상 중산층 이하의 국민 개인에게 코로나 사태에 의한 경기침체에 대한 배상으로 1억원을 지급하는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로써 국가혁명배당금당의 '33대 혁명공약' 중 하나인 '부채혁명'의 내용이 수정되었는데요, 원래는 '가구 당 빚 5억 탕감 + 긴급생계지원금 1억원'이었던 것을 '성인 중산층 이하의 개인에게 긴급생계지원금 1억원'으로 대체한 것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국가적인 경기침체와 디플레이션이 다가오는 때에 빚이 있는 가구만 탕감에 의한 혜택을 보는 것은 더이상 의미가 없고 빚이 많은 가구는 성인 식구가 있으므로 이것으로도 해결이 가능하다는 취지입니다.

처음에 세대 당이 아닌 가구 당 정책으로 했던 부연설명으로서, 부채혁명이라는 정책의 재원이 되는 양적완화를 확실하게 해야 하는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집안 간 세대주를 결정하는 문제로 인해 온 민사법원이 재판으로 마비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번에 충분한 의석을 얻지 못 하고 대신 대통령이 된 이후라면 세수 관련 정책으로 인해 부채 탕감만을 위한 양적완화는 필요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모쿠카카
20/03/16 22:54
수정 아이콘
근데 이번 집회건으로 미운털 단단히 박힌거 같은데..
에어크래프트
20/03/16 22:56
수정 아이콘
강연회만을 문제 삼기에는 아직 대중교통도 있고 영업하는 식당과 PC방도 있죠.
직장안다녀!
20/03/16 23:06
수정 아이콘
하지만 강연회도 문제 삼아야죠. 선게에 배당금당 소식만 올리시는 것은 좋지만요.
에어크래프트
20/03/16 23:14
수정 아이콘
서울시에서 강제로 막지 않는 이상 바뀌진 않을 것 같아요. 어차피 학교 개학도 해야 하고요. 학교는 수업시간만 있는 게 아니지만 허경영 강연장은 청중들이 한 명도 예외 없이 마스크를 쓰고 가만히 앉아 듣기만 하죠.
직장안다녀!
20/03/16 23:16
수정 아이콘
와우 허경영 강연장에 실제로 가보신건가요? 그리고 아직 학교 개학 안했잖습니까. 왜 안했겠어요..
에어크래프트
20/03/16 23:21
수정 아이콘
영원히 안 할 수는 없죠. 학원도 권고만 받을 뿐이고 영화관도 영업하는데요.
직장안다녀!
20/03/16 23:33
수정 아이콘
하지 말라는 지금 안하는데에 의미가 있죠.. 허씨는 하지말라는 지금 한 거구요.
에어크래프트
20/03/16 23:41
수정 아이콘
명령이 아니라 권고라서요.
직장안다녀!
20/03/16 23:49
수정 아이콘
권고는 안들어도 됩니까... 시민윤리라는 것이 있습니다..
에어크래프트
20/03/16 23:52
수정 아이콘
시민윤리 상 권고는 아무래도 명령으로는 안 들립니다.
직장안다녀!
20/03/17 00:11
수정 아이콘
에어크래프트 님// 그래서 명령이 아닌 권고인건데요. 명령만 아니면 아무렴 안지켜도 좋다는 말이신가요?
에어크래프트
20/03/17 00:15
수정 아이콘
본인이 문제 없을 거라고 판단하면 되는 거죠.
직장안다녀!
20/03/17 00:23
수정 아이콘
에어크래프트 님// 사회가 그 행동이 문제 있다고 권고하고 있는건데 개인의 판단으로 '되는 거죠'라니 뭐가 되는 건가요? 사회 전체가 말리는 행동을 지키지 않고 본인 판단만으로 그에 어긋나는 행동을 마음대로 해도 괜찮다 이 말입니까?
에어크래프트
20/03/17 00:25
수정 아이콘
본인은 권고를 듣는 대상을 뜻합니다. 전체가 말리지 않는 일이기 때문에 권고가 됩니다. 피카디리에 다녀가는 경찰들도 뭐라고 안 합니다.
직장안다녀!
20/03/17 00: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에어크래프트 님// (전체가 말리는 일도 명령 아닌 권고가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
권고를 어긴다 하여 깜빵은 가지 않겠지요. 그러나 경찰들이 뭐라고 하지 않는다고 하여 권장 받을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냥 권고에 대해서는 본인 판단만으로 그에 어긋나는 행동을 마음대로 해도 괜찮다 이 말인지를 묻고 있는데 계속 다른 말씀을 하십니다.
조금 더 이해 쉽게 묻겠습니다.
권고를 어기는 것이 권장할 일입니까?
에어크래프트
20/03/17 00:32
수정 아이콘
책임만 똑바로 질 수 있다면요.
직장안다녀!
20/03/17 00:34
수정 아이콘
에어크래프트 님// 저와 생각이 많이 다르시군요. 다를 수도 있죠. 수고하세요.
20/03/16 23:24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wxxkyR3gadA?t=1037
https://youtu.be/wxxkyR3gadA?t=2377
https://youtu.be/wxxkyR3gadA?t=7347
도무지 믿기지 않아서 찾아봤는데 다 마스크 쓰고 가만히 앉아 듣기만 했다는게 사실인가요?
에어크래프트
20/03/16 23:26
수정 아이콘
경찰이 불시에 와서 강연장 입구에서 감찰하는데 몇명이 사진을 위해 앞에 서서 마스크를 벗는 것은 상관 없다고 했습니다.
20/03/16 23:34
수정 아이콘
강연 자체야 예배랑 마찬가지로 법적으로 문제있는 행동은 아니니까요......
어쨌든 [허경영 강연장은 청중들이 한 명도 예외 없이 마스크를 쓰고 가만히 앉아 듣기만 하죠.]에 경찰의 양해 하에 일부 예외가 있었음을 인정하신 것으로 이해하겠습니다.
공사랑
20/03/16 23:10
수정 아이콘
허경영 홍보글이라니......
파이몬
20/03/16 23:28
수정 아이콘
저도 당연히 비웃는 글인줄만 알았는데...
에어크래프트
20/03/17 10:05
수정 아이콘
좋은 정책은 알려져야죠.
호느님
20/03/16 23:20
수정 아이콘
지지자시던데 허경영 공중부양 할 수 있다는 것도 믿으시나요?
에어크래프트
20/03/16 23:22
수정 아이콘
아뇨.
20/03/17 11:22
수정 아이콘
크크 그와중에 이분 닉이 에어크래프트라 터짐
똥구멍
20/03/16 23:33
수정 아이콘
흠.....
20/03/17 01:18
수정 아이콘
관심을 주기에는 내 관심이 불쌍해졌다.
에어크래프트
20/03/17 09:04
수정 아이콘
환영합니다.
20/03/17 04:13
수정 아이콘
웃긴것도 한두번인데
에어크래프트
20/03/17 09:06
수정 아이콘
허허허(3회).
스위치
20/03/17 06:04
수정 아이콘
이 분 자게에도 허경영 홍보 여러번 했어요...
중상주의
20/03/17 07:45
수정 아이콘
산삼뉴딜 정책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에어크래프트
20/03/17 09:09
수정 아이콘
자본주의의 본질적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식량안보 확보는 아주 중요한 과제인데 농업뉴딜 정책이 이것의 주춧돌이 될 수 있습니다.
Sardaukar
20/03/17 08:31
수정 아이콘
이사람은 억이라는 단위 참 좋아함
에어크래프트
20/03/17 09:10
수정 아이콘
무량수(無量數)도 좋아합니다.
20/03/17 08:44
수정 아이콘
역시 선거철 게시판이 제일 재밌네요.
20/03/17 10:56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안 될 겁니다. 허경영씨는
에어크래프트
20/03/17 12:05
수정 아이콘
닉값을 기대합니다.
이쥴레이
20/03/17 14:11
수정 아이콘
누가 그랬죠. 허경영은 정치가 아니라 종교로 갔으면 대성했을거라고...
정치도 대성하겠네요. 돈을 많이 끌어모아서..
에어크래프트
20/03/17 15: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박 성공이 목적이었으면 33년 전에 980억 기부는 안 했겠죠.
이쥴레이
20/03/17 15:19
수정 아이콘
http://sports.hankooki.com/lpage/entv/200909/sp2009091606225596010.htm

아 기부천사 허경영님 잊을뻔 했네요.
그리고 몇천억 벌었던 그 전설적인 콜미 앨범 쇼케이스

http://www.ddanzi.com/ddanziNews/589850

11년전이라.. 딴지에서 사진이 다 날라간게 아쉽네요.사진이 진짜였는데..
에어크래프트
20/03/17 15:26
수정 아이콘
콜미는 부산대 연설이 절정이었죠 https://www.youtube.com/watch?v=frYICQ_SVxc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523 [일반] 옥새런보다 더 한 비례런으로 통합당도 비례후보 낼수도. [32] 마빠이7854 20/03/17 7854
4522 [일반] 정봉주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1당된다"(한달남은 총선예상해봅시다) [91] 청자켓10121 20/03/16 10121
4521 [일반] 허경영 "비례정당에 헌법소원, 성인 개인에게 코로나긴급생계지원금 1억원" [43] 에어크래프트5544 20/03/16 5544
4520 [일반] 황교안, 한선교에 분노.. [51] 모쿠카카8933 20/03/16 8933
4519 [일반] [미국] 그 바이러스 이름이 뭐더라? [35] sakura7065 20/03/16 7065
4518 [일반] 홍혜걸 '의학'기자의 이번 사건 정리.jpg [149] 삭제됨12935 20/03/16 12935
4517 [일반] 이해찬 "탈당 후 무소속 출마시 영구제명한다" [38] 아우구스투스6211 20/03/16 6211
4516 [일반] 외신들의 한국 코로나 방역실태분석 기사모음 [18] 유럽마니아5090 20/03/16 5090
4514 [일반] 정당별 예비후보 전과자 그래프 [13] 손금불산입4855 20/03/16 4855
4513 [일반] 심상정 "류호정에 기회 달라…근거없는 폄하, 여론몰이로 결론" [79] 삭제됨8001 20/03/16 8001
4512 [일반] 김종인 민주당 전대표의 미래통합당행이 불발된 거 같습니다. [70] 길갈8856 20/03/16 8856
4511 [일반] 8개 주요지역 여론조사 이모저모 [79] 유료도로당7104 20/03/16 7104
4510 [일반] 선거구 조정에 따른 변화 -3- 강원,세종 및 나머지지역 [6] DownTeamisDown2938 20/03/16 2938
4509 [일반] 한달 남은 총선 여러분들의 예상 의석은? [21] 우그펠리온4721 20/03/16 4721
4507 [일반] 대구경북 특별재난구역 선포 [36] Aimyon10563 20/03/15 10563
4506 [일반] 인상적인 정치 신인 소개 - 이탄희 판사 [12] bifrost9403 20/03/15 9403
4505 [일반] 정의당 전국위 결과가 나왔습니다.(류호정 재신임, 신장식 자진사퇴) [65] 타케우치 미유6903 20/03/15 6903
4504 [일반] 선거구 조정에 따른 변화 -2- 수도권 2편+부산+경남 [6] DownTeamisDown3588 20/03/15 3588
4501 [일반] 더불어 민주당 비례 확정 1번 최혜영 4번 김홍걸 [103] Normal one11011 20/03/14 11011
4500 [일반] 김형오 통합당 공관위원장 사퇴.."모든 사태에 책임지겠다"(종합) [81] 키토12277 20/03/13 12277
4499 [일반] 박근혜의 옥중 서신은 국민에게 감동적인 선물이었고 그녀는 넬슨 만델라였다. [46] 삭제됨8438 20/03/14 8438
4498 [일반] 2019 한국 인권 현실(현상)에 관한 보고서 - 미 국무부. feat 조국 [18] Sardaukar4793 20/03/14 4793
4495 [일반] 3월 2주차 지지율 및 잡담 [29] 아우구스투스6924 20/03/14 692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