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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05 18:46:57
Name 홍준표
Subject [일반] 대선후보가 목표인 황교안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001&aid=0011452227

미래통합당이 PK 일부지역의 공천을 발표했습니다. 당대표급 인사인 홍준표-김태호가 모두 컷오프 되는 결과였습니다.
이 시점에 보면 황교안 대표의 메세지와 전략방향은 명확해 보입니다. PK에서 한두석 잃는 한이 있더라도 대선후보 경쟁자들을 어떻게든 눌러놓겠다는 것이지요. 당보다는 본인의 안위를 생각하는 폭거가 아닐 수 없겠습니다.

홍준표 전 대표는 아마도 원래 플랜인 고향에 무소속 출마, 김태호 전 지사 역시 무소속 출마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와중에 이언주 의원은 직전 김무성의 자리가 아닌 예전 김무성의 지역구, 현 여당 현역인 지역구를 공천받았습니다. 당 지도부와 사전 교감이 있었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으나, 이언주 의원 입장에서는 김무성 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영도에 은근 제법 오래 공을 들여 놓았는데 애매하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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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타마 싯다르타
20/03/05 18:48
수정 아이콘
홍준표대표님은 [제거]되시는 게 보수 쇄신을 위해 더 좋지 않으실까요?
유목민
20/03/05 19:54
수정 아이콘
무슨 섭한 말씀을
고향에서 무소속으로 출마 당선되실껍니다.
DownTeamisDown
20/03/05 18:49
수정 아이콘
아 대표님 위해서 수도권 선거구의 유불리에 대해서 글 쓰고있는데 서둘러야겠네요.
지금 12년치 선거를 분석해서 글쓰고 있는데 대략 70%정도 되어서 7일전에는 나올것 같네요...

근데 만들고나면 선거구가 바뀌겠죠.
20/03/05 18:49
수정 아이콘
JP JP PUMP THIS PARTY
닉네임을바꾸다
20/03/0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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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으로라도 출마하셔야합니다...
아슨벵거날
20/03/0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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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는 개인적으로 좀 불쌍합니다. 박근혜 탄핵이후 누가봐도 떨어질게 100프로인 대통령선거 나가줬더만 뭔가 버려진 느낌이 크크 나름 2위도 하셨는데 홍크나이트님 아무튼 황교안은 절대 대통령 불가능입니다.
20/03/05 18:53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17년 대선에서 홍준표는 당권 노리고 레이스 한거였죠. 대권이 목표가 아니었습니다.
홍준표
20/03/0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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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추측입니다만, 홍준표는 17년에 어떠한 사심도 없이 무너져가는 보수진영을 살리기 위해 독배를 들었을 것 같습니다.
답이머얌
20/03/0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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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배 맛이 어쨌는지는...
쿠크다스
20/03/0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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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읍니다..
다람쥐룰루
20/03/0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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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지락곰
20/03/0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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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민주당 민심 안좋아도 통합당 공천잡음이 뻔해서 참패까진 아닐것같았는데, 역시 흐름대로 가는군요.
20/03/05 18:52
수정 아이콘
황교안이 공천이 큰 힘을 쓰진 못하는거 같던데

컷오프는 그 국회의장 출신 그 양반의 결정 아닐까요?

딱히 황교안을 편들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만 (그래도 종신대표로 기원) 미통당 공천돌아가는 모양새 보니 황교안 비서실장 출신이던가? 하는 양반도 공천 탈락한거 보니까

황교안이 큰 힘은 못쓰는구나 싶더라구요.
아이군
20/03/05 18:55
수정 아이콘
최근 미래통합당의 행보를 보면 딱 그거하나 빼고는 다 친황.... 아니 친박 마음대로 가고 있습니다.

그때만 해도 김형오에 뭔가 기대를 하는 사람들이 좀 있었는데 ...
아이군
20/03/05 18:53
수정 아이콘
이야... 홍준표 컷오프... 이건 진짜
이러면 김형오 어쩌고 다 소용없죠

미래통합당은 돌이킬수 없는 길을 간거네요
이호철
20/03/05 18:53
수정 아이콘
황교안 대선후보는 진짜 택도 없어보이는데,
본인은 가망이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세로가로
20/03/05 18:53
수정 아이콘
황교안 본인도 셀프 심판 받으려고 종로에서 이낙연과 붙으려고 나왔는데,
대선 후보까지 나왔던 홍이 경북에서 죽치고 있으면 모양새가 안 살죠.
그나저나 코로나 대책위원장의 장성한 아들이 "코로나는 코로 나온다." 는 농담까지 하고도,
별로 이슈가 안 되는 걸 보니 확실히 이 나라는 좌파가 정치하기 편한 나라인 것 같습니다.
정몽준의 미성년자 아들은 아버지의 정치생명을 날려버렸는데 말이죠.
아슨벵거날
20/03/05 18:55
수정 아이콘
그분 알고보니 고려대-부산의전원 코스....
지락곰
20/03/05 18:57
수정 아이콘
확진자 6천명 도달한 현 시국에 저런 농담따먹기 했으면 치명타였겠습니다만
31번 확진자 등장 전인 4주 전 발언을 당장 오늘 한것마냥 짜집기 보도하니까 눈치채고 김 빠지는거죠.
20/03/05 18:59
수정 아이콘
즐기시는 분인데 즐기시게 냅두셔요. 혼란한 세상에 그런 즐거움이라도 있어야죠.
덴드로븀
20/03/05 19:01
수정 아이콘
heatherangel
20/03/05 19:17
수정 아이콘
경북이 아니라 경남입니다. 기본적인 사실 확인은 하고 댓글 달아주시죠.
호느님
20/03/05 19:28
수정 아이콘
미래통합당이 살아있다는거 자체가 보수세력이 정치하기 편한나라인거 인증이죠.
Janzisuka
20/03/05 20:17
수정 아이콘
그거 보수 아닌데요...그냥 패거린데요
20/03/05 20:46
수정 아이콘
갑자기 뼈때리지 말아주실래요?
20/03/05 20:53
수정 아이콘
사과하셔야할거같은데예
20/03/06 22:32
수정 아이콘
세로가로 적어놓고 좌파라니 상하 차별론자시군요.
하파로서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덴드로븀
20/03/05 18:55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119&aid=0002387060
[황교안 "朴 옥중서신, 천금 같은 말씀…통합 중요성 다시 상기"]

그리고 황교안은...
20/03/05 18:57
수정 아이콘
이인제도 같이 컷오프 되었는데 과연 탈당후 무소속 출마할지 궁금하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0/03/05 19:01
수정 아이콘
당을 살리기 위한 결단 아닌가...정당 브레이커의 업적이 생각나는...
20/03/05 21:44
수정 아이콘
무소속은 아니되옵니다. (어느당이 좋으려나...)
20/03/05 19:01
수정 아이콘
사실 황교안이 종로에 출마한 이상 명분이 황교안한테 있긴 하죠.

홍준표가 자신이 당에게 하는 언행 만큼의 행보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군령술사
20/03/05 21:56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홍준표는 당에 할 만큼 했죠. 그리고 언행으로 따지면 황교안 대표가 더...
20/03/05 22:33
수정 아이콘
아뇨 황교안은 종로에 출마한 것만으로 이미 공천에서 명분을 가지고 있는 거에요.
'내가 이렇게 했는데 님들 말은 겁나 많이 하다가 지금은 뒷짐서고 뒷마당 지키겠다고 할거임?'
이라고 말하고 있는 형국인거죠.

애초에 황교안을 떠밀어서 황교안이 그걸 받았으면 떠민 사람들도 그만큼 해야할 일을 해야하는거죠.
군령술사
20/03/05 22:5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것처럼 종로 출마 이후엔 명분은 황교안한테 있죠.
다만 이전까지 당에 기여한 공로(?) 뭐 그런 걸 이야기한 거였어요.
당장은 경쟁자를 밟을 수 있겠지만, 너무 코너로 몰아 붙이는 것으로 보이면 얼마 안 가서 역풍이 불 수 있으니까요.
하심군
20/03/05 19:02
수정 아이콘
일단 제가 관심이 가는 곳이 남구 을이랑 부산진 갑인데...남구 을은 본문에 나온대로고 부산진 갑은 서병수 전 시장을 단독공천 했더라고요.

문제는 둘 다 나름 거기서 공을 들인 기존의 후보들이 있는상황에서 이 사람들을 모두 배제해버렸다는 건데... 이 두 사람이 장제원 의원처럼 무소속 출마도 불사한다면 PK는 다른 의미에서 혼돈이 올수도 있습니다.
20/03/05 19:46
수정 아이콘
부산진갑에 출마하려던 사람이 황교안 최측근으로 알려졌는데 (배신 안할 사람이라며 그 부인이 미래한국당 창준위원장으로 올라갔죠) 흥미롭더군요
아우구스투스
20/03/05 19:52
수정 아이콘
남구는 이상태면 현역 의원의 무난한 승리
박재호 의원이 남구을에서 3전 4기끝에 승리했는데 아무리 당빨 있어도 지역기반이 영도출신에 광명의 현역 의원인 이언주 의원에게 밀릴정도로 약하지 않죠.

부산진갑도 김영춘 전장관의 어려운 싸움이 예상되었는데 서병수라는 후보의 단점에 아마 무소속으로 나올 정근 예비후보까지 3파전 봅니다.
악튜러스
20/03/05 19:10
수정 아이콘
코로나로 인해 선거게시판의 다른 이슈들이 묻히네요. 홍준표와 이인제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집니다.
지르콘
20/03/05 19:11
수정 아이콘
황교안 잘하네요 크크크
교강용
20/03/05 19:18
수정 아이콘
양쪽다 5선이상들 컷하네요.

이석현 이종걸 이주영
두부빵
20/03/05 19:21
수정 아이콘
영향력없이 선수만 잡아먹는 노괴들은 컷하는게 맞죠
파이몬
20/03/05 19:27
수정 아이콘
킹준표님 ㅠㅠㅠ
설사왕
20/03/05 19:30
수정 아이콘
대표님. 정치 생명 걸고 무소속 출마 가나요?
20/03/05 19:36
수정 아이콘
그 양반 갈때도 아주 예술로 가는구만
말다했죠
20/03/05 19:39
수정 아이콘
지난 대선 2 3 4위가 다 불출마 혹은 컷오프 당했네요. 한편 홍준표 전 대표는 김형오 위원장에게 경선을 약속받았다고 하는데 뭐가 급박하게 돌아가나 봅니다.
답이머얌
20/03/05 21:16
수정 아이콘
1위 하신 분도 불출마...
20/03/05 19:41
수정 아이콘
솔직히 황교안은 대선까지 가기는 좀 힘들지 않나.. 싶은데 ;;;;;
만약 대선에 나오면, 예전에 정동영 포지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5년단임제로 계속 도니까, 진짜 대통령 될만한 인물이 없다는게 실감나네요. 어느쪽 진영을 막론하고 간에요..
Polar Ice
20/03/05 19:45
수정 아이콘
황교안은 이모습으로 대선도 택도 없고, 홍준표도 지난번과 같은 모습으론 택도 없죠.
아우구스투스
20/03/05 19:46
수정 아이콘
와 김형오 위원장이 진짜 민주당 살려주나요?
전멸 위기에서 몇석을 더 먹을지 모르겠네요.

1.부산진갑
지난번 20대총선에서 아슬아슬하게 당선된 민주당 김영춘 전 장관.
부산 말아먹었다는 평 듣는 서병수 전 시장 전략공천
여기에 그간 공들인 정근 예비후보가 무소속 나오면 3파전 확률이 높음

2.부산 남구 을
역시 아슬아슬하게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박재호 의원
영도 출신에 그 곳에 공들인 광명의 현역 국회의원인 이언주 의원

이언주 의원은 당빨 외에는 진짜 아무것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3.양산을
가장 땡큐죠. 아무리 당의 힘의 차이가 있어도 전직 장관에 전직 도지사 출신 막으려면 비슷한 급을 내와야 할텐데 말이죠.

김두관 전 지사가 비록 여러 약점이 있지만 일은 잘하기로 소문난 소위 중량감 있는 후보인데 홍준 외에 누가 쉽게 막기는 힘들겁니다.

민주당 현역지역
1.부산 북강서갑 전재수 의원 우위
2.해운대을 윤준호 의원 약열세
3.사하갑 최인호 의원 약열세
4.연제 민주당 김해영 의원 열세
5.김해갑 현역 민홍철 의원 우세
6.김해을 현역 의원 컷오프지만 민주당 우세
최소 3석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

여기에 가능성 생긴곳
1.부산 중구,영도구 김비오 부활
2.양산갑 을지역과 시너지

의외로 민주당이 5~6석은 충분히 가져가고 지난번과 비슷한 의석 노려볼지도 모르겠네요.

김형오 위원장이 민주당 PK 지역을 살려주네요.
지락곰
20/03/05 19:49
수정 아이콘
서병수 이언주로 민주당 관짝 다시 열어주네요. 부산 다른 지역구까지 역시너지 날듯요
아우구스투스
20/03/05 19:5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부산에서는 북강서갑 하나, 경남은 그래도 김해 2곳정도 예상했는데 추가로 3석 들어오면 민주당은 전혀 손해가 아니죠.
지락곰
20/03/05 20:00
수정 아이콘
2번찍고 정부심판에서 인물론으로 선회할 정도의 파급력이네요.
무주공산이면 모를까 경쟁력 있는 후보 쳐내고 낙하산 공천이라니 16총선이 떠오릅니다
아우구스투스
20/03/05 20:16
수정 아이콘
이정도라면 민주당의 부울경 공천위원장급이라 볼 수 있을 수준입니다.
20/03/05 20:03
수정 아이콘
김두관은 도지사 내팽개치고 런한 배신자 이미지가 다른 모든 장점을 상쇄하는 인물이라, 글쎄요....
아우구스투스
20/03/05 20:11
수정 아이콘
그것도 상대 후보가 어느정도 균형을 이룰급이어야지 아무나는 힘들죠.
김두관 의원이 일 잘하기로 유명하기도 하고요.
20/03/05 20:15
수정 아이콘
일잘한다는 거야 남해군수 시절은 호랑이 담배피던 적 이야기(...)고 김포 국회의원 시절은 양산시민 입장에서는 소 닭보듯 할 일에 직접 체감이 될만한 이미지는 경남도지사 시절인데 이때 이미지는 아까 말한 대로 [런]이라....
아우구스투스
20/03/05 20:21
수정 아이콘
김포에서도 일을 잘해서 이번에 경남 내려간다니 주민들이 붙잡았었죠.

예비지지율이지만 어쨌든 홍준표 전 대표와 오차범위에서 접전을 이루는거보면 단순히 이미지가 망인건 아니죠.

아니 백번 양보해도 대충 공천해서 낙마시킬 급은 아니죠.
20/03/05 20:25
수정 아이콘
홍준표랑 오차범위 경쟁하는건 홍준표 경쟁력이 생각만큼 좋지 않다는 겁니다. 홍준표도 경남지사할때 이미지가 망에 가까웠으니까요. 둘이 경남지사할때 이미지로 따지면 거의 자강두천급입니다. 그러니까, 홍준표 아니면 필패다 이런건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낙하산으로 공천 개판치면 김두관에게 승산이 있겠죠. 대신 누굴 꽂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아우구스투스
20/03/05 20:26
수정 아이콘
허나 경남에서 김두관을 확실히 잡을 급이 홍준표, 김태호 두명의 전직 도지사정도일겁니다.
하심군
20/03/05 20:06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PK지역에 대한 이해부족이 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서병수 전 시장 전략공천 괜찮을 수는 있습니다. 근데 왜 하필이면 부산진갑이며..이언주 의원은 너무 자신감을 보인건지 돌격대장을 시켜버리고 말이죠. 너무 버리는 말이라는 티를 내는데 반대로 박재호의원을 너무 얕잡아보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지락곰
20/03/05 20:12
수정 아이콘
김형오가 영도서 내리 5선에 옛날사람이라 그런지... 딱 부산은 깃발 꽂으면 당선이라는 인식이라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어 보여요.
근데 김세연 의원도 공관의원인걸로 아는데 참 의아합니다. 장제원 김무성도 대놓고 공천 이상하다고 반발하던데요.
아우구스투스
20/03/05 20:12
수정 아이콘
서병수 시장의 전력 공천은 기존 준비 후보의 탈당 후 무소속으로 나오게 하겠죠.
하심군
20/03/05 20:16
수정 아이콘
부산진갑만 아니면 뭐 그러려니 할 것 같아요. 적어도 누가 이겨도 우리편이니까...근데 제가 언급한 두 지역의 경우에는 표가 갈리면 감당이 안되니까 문제죠.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입니다.
아우구스투스
20/03/05 20:30
수정 아이콘
현역 민주당 의원이 못해도 40~45%는 먹을 지역이니까요.
세인트
20/03/06 10:42
수정 아이콘
정근은 공이야 이미 십수년 전부터 들이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지극히 불호라 어디로 나오든 정말 안 되었으면 싶네요.
당적도 맨날 1번 2번 바꿔가면서 어떻게든 되려고 정치병 걸린 환자도 아니고
거기 목매다느라 자기 병원 직원/간호사들 쥐어짜가지고 진짜 고생도 그런 고생이 없었습니다.
가족이 거기서 일했는데 진짜 과로로 죽을 뻔한 적을 몇 번이나 겪어서 아주 이가 갈립니다.
뭐 본인은 그런거 하나도 없이 병원 내에 24시간 자기 치적 홍보만 혈안이 된 사람이라 진짜 이가 갈립니다.
지금은 이사 가서 저기 지역구는 아니지만 누가 되든 저 사람만 아니면 좋겠네요.
20/03/05 19:56
수정 아이콘
홍준표는 무소속 출마할듯
20/03/05 20:04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김두관 상대로는 홍준표급 아니면 승리 가능성이 낮은데, 예전에 부산 사상구에 문재인 자리 그대로 내 준거처럼 김두관에게 공짜로 한석 주는군요. 둘 다 홍준표가 원했던 지역구였죠.
개인적으로 통합당의 선거전략은 황교안 대선후보 만들기가 아니라 황교안까지 날리는거라 보고 있습니다.
(대선후보 만들기라기엔 리스크가 너무 큰 선택을 했습니다.) 과연 다음에는 누가 전면에 나올까요.
황교안이 당 대표 시작했을때부터 궁금했는데...
20/03/05 20:09
수정 아이콘
혹시라도 진짜로 노장급을 다 쳐내는게 목표라면 소름돋겠는데요 황교안도 승산이 크지 않은데...
SoulCompany
20/03/05 20:25
수정 아이콘
이번 미통당 공천을 보아하니 기존의 PK지역에 민주당 의원들은 다 살아남겠네요
미통당 후보라도 쎄야할텐데 이거 원
후보 개인기(임기 4년동안에 적당히 노력했으면 지역내 자생단체들은 다 넘어올겁니다)만 있으면 충분할 정도입니다.
거기에 김태호,홍준표가 나는 살아남겠다고 무소속 출마 강행하면 난리나죠. 선거 내내 나는 살아남아서 기존의 당 개혁하겠다니 당선만 되면 당에 들어갈거라고 할테니깐요

결국은 PK지역에선 민주당이 20대 총선보다 더 의석수를 가져간다고 봅니다
아우구스투스
20/03/05 20:40
수정 아이콘
거기에 지난 지방선거에서 부산에서는 대승을 거두면서 구청장까지 휩쓸고 경남도 동부권은 시장, 군수 다 휩쓸었으니까요.
SoulCompany
20/03/05 21: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서 총선때 여당이 대패하는 그림은 생각 못하겠는데 몇몇분들은 걱정이 많더라고요
PK의 도시지역은 인구비율이 수도권과 별 차이가 없어서 후보만 적당하면 민주당쪽으로 기운다고 보는데
미통당이 저래버리면(특히 부산진갑에 서병수라니 크크) 긍정신호라고 봐야죠
20대 당시 PK지역에 민주당 8석, 진보정당 3석 11석이었는데 이번에는 이거보단 무조건 더 얻는다고 봅니다.
아우구스투스
20/03/05 21:09
수정 아이콘
제가 그 대표주자인데 저는 상식적인 공천 후 PK 미통당 석권 예상했습니다.
PK에서 민주당 3석, 진보정당 2석정도로 예상했는데 이런 X맨이 오네요.
신기할정도로 엉망인 공천인데 민주당이 8석 얻으면 나머지 지역 볼 필요도 없죠.
20/03/05 21:54
수정 아이콘
정의당은 창원성산 못지킬거라 봅니다. 탈원전 직격탄 맞은데라...
SoulCompany
20/03/05 22:21
수정 아이콘
그런 지엽적인 이슈가 큰 영향은 안준다고 봅니다
하다못해 탈원전으로 인한 두산중공업 구조조정(진짜 이유가 탈원전인지는 모르겠지만요)은 민주당에게나 불리하지 정의당에게는 글쎄요. 오히려 결집할수 있는건이죠.
단일화만 된다면 오랫동안 도의원도 했고 계속 터닦은 여영국이 이긴다고 봅니다
거기에 성산은 김태호 전략 공천 얘기가 나왓던 곳이라 미통당쪽은 분위기가 엉망일겁니다
20/03/05 22:27
수정 아이콘
지엽이 아닐텐데요. 이쪽 경기 영향 장난 아닙니다. 당장 인구부터가 1년만에 1만명이 빠졌어요. 조직력이야 강기윤도 만만찮을 것이고.
SoulCompany
20/03/05 22:47
수정 아이콘
인구는 근처 장유로 빠진거죠(율하2지구 입주 시작이후에 1년만에 1만명늘었습니다) 장유로 간거는 직장자체는 창원에 두고 있다는 의미고요
서울에서 인구빠져서 신도시쪽으로 갔다고 해서 서울이 죽은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성산구 역대 선거 지지율만보면 민주진보쪽이 계속 높았던 곳이죠
08빼고는 보수에게 웃어준적이 없습니다
강기윤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민주당과 정의당이 단일화만 된다면 결과는 뻔하다고 봅니다
20/03/05 22:52
수정 아이콘
강기윤이 이긴건 12지 08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쪽은 작년 재보궐때도 여론조사결과로는 여영국이 이긴다고 나왔지만 실제로는 우공당 수백표 트롤링만 없었으면 강기윤이 이겼을 정도로 박빙이었고요. 지금은 아예 여론조사가 박빙으로 강기윤이 앞섭니다. 코로나 터지기 전이었으니 지금은 더하겠죠.
SoulCompany
20/03/05 23:02
수정 아이콘
아 찾아보니 08때는 권영길이였군요 착각했네요
12때도 단일화했으면 강기윤이 졌죠
그리고 보궐때 민중당이 3천표나 먹었습니다 우공당 몇백명의 트를링과 다르죠
20/03/05 23:04
수정 아이콘
SoulCompany 님// 민중당이야 절대 단일화 해줄일 없는 양반들이니 그건 상수로 보는게 맞겠죠.
SoulCompany
20/03/0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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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giants 님// 2016년엔 지금 민중당소속인 손석형후보랑 단일화 했었습니다
오히러 우공당이 절대 안해줄겁니다 예비후보에 저번 보궐때 나오신분이 등록하셨더군요
20/03/0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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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크나이트 안돼......
다람쥐룰루
20/03/0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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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표님께서 어찌... 대업을 이루셔야 하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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