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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9 11:34
뭐 이 정도 망언은 민정당에서 자한당에 이르는 유구한 역사에서 드물지는 않았습니다만
현 시점에도 정말 정신 못차린 상징이라고 봅니다
18/06/09 12:08
그것도 있지만 만일 인천시장 떨어지면 정태옥 사퇴시키고 그 자리(대구 북구갑)에 들어가려는 속셈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진지하게 해봅니다.
18/06/09 11:39
인천에서 일하면서 이 구린 동네 빨리 떠야지 그런 식으로 생각했었나 보네요.
인천 부천은 어차피 질 가능성이 높았지만 그냥 쐐기를 박네요.
18/06/09 11:51
더민주로 따지면 김두관 전 지사가 천호선보고 사퇴하라 한 격인데 친박내에서 좀 말이 오갈듯하네요.
뭐 이쪽은 팝콘 와작와작
18/06/09 12:20
와이고수 보는데 맞는 말 했다고, 팩트폭력이라고 그러네요 덜덜...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 많구나 싶습니다...
https://m.ygosu.com/board/?bid=yeobgi&idx=1392720&m3=real_article&frombest=Y&page=
18/06/09 13:39
자한당 내부에서도 망언 수준에 경악해서 본인도 다음달 사퇴하고 당내에서도 난리났는데 정작 팩트폭행이라고 추앙하는 일베는 대체... 자한당보다 한술 더뜨는군요.
18/06/09 13:44
저두 중고딩때 추억 때문에 피지알이랑 와이고수 왔다갔다 하는데 지금은 그냥 거의 피지알만 하네요 하하...추억이 변질되는게 아쉽군요ㅜ
18/06/09 16:15
부천은 민주당 현직 시장이 선거를 안나와서 끼기 좀 뭐한듯 합니다. 혹시 선거법 위반 걸릴수도 있고. 그래도 민주당 후보가 정태옥 홍준표 사퇴요구 성명 냈습니다.
18/06/09 13:46
(수정됨) 아울러 이번 정태옥 의원의 막말은
박남춘 후보의 계속된 인천 폄하와 모욕적 발언에서 기인되었음을 분명히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박남춘 후보는 인천의 놀라운 성장과 발전을 외면한 채, 인천을 흠집내고 비하하면서 왜곡되고 무책임한 발언으로 인천시민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 만큼 뼈저린 반성과 함께 시민들께 깊이 사과해야 할 것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이부망천은 정태옥이 하고 사과는 박남춘이 해야????
18/06/09 14:09
홍보물 보고나서 박남춘 거르고 유정복 찍을랬더니 대변인하고 야당후보께서 연달아 싸셨네요.
'정복이형.. 형 그래도 친박라인 탄거 빼곤 다 괜찮았어..' 애써 자위하면서 한표 던질랬더니 참...
18/06/09 14:32
저도 선거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하는거라고 생각하기 떄문에 능력이 가장 최우선인데, 무당에 나라 팔아먹은 놈들은 일단 제끼고 봅니다. 아무리 그래도 정도가 있는거죠.
18/06/09 14:35
그 심리가 전국적으로 적용되다보니... 민주당에서 각종 함량미달 후보가 나오는걸 우리도 알고 사실 전국민이 알지만 전국을 민주당이 쓸어담을 분위기네요. 이런 선거는 어디까지나 '예외'라는걸 민주당 스스로도 알고 다음부턴 자력으로 이길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할텐데 말입니다. 이렇게 '자한당 심판론'이 다른 모든 쟁점을 집어삼켜서 민주당이 후보로 멍멍이를 내보내도 당선될 정도의 선거는 결코 두번오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18/06/09 14:32
유정복이 그래도 당 빼고는 시내행정은 잘했나보군요. 원래 또 현역 시장들의 메리트가 이런 부분이긴 하죠. 내가 직접 한 업적을 내세울수 있다는거 이거 정말 큰 장점 아니겠습니까.
18/06/09 14:39
막 엄청나게 잘한건 아니지만 무난했습니다.
전임시장들이 워낙 못해서 ㅡ.ㅡ 행안부 장관이고 관료출신이니 행정력은 어느정도 검증됐었죠
18/06/09 14:42
지방선거 보다가 느낀건데, 자한당 후보가 민주당 지지자 입에서도 '엄청나게 잘한건 아닌데 무난하다' 소리 나올 정도면 지선에 나오는 후보들 평균적인 레벨보단 훨씬 위인것 같네요. 온갖 황당한 사람이 민주당에서도 후보랍시고 나오는 판이라. 물론 저라면 그럼에도 이번 지선까진 자한당은 안된다. 이지만 민주당 지지자에게도 그 정도 평가 받는 사람이면 이번 지선에서 밀리더라도 언젠가 기회가 또 갈 느낌이군요.
18/06/09 14:47
(수정됨) 전임 인천 시장들이 워낙 무능했습니다.
안상수가 싼 빅똥이야 말할것도 없고(시민들이 다 반대하는데도 아시안게임의 무리한 유치-> 망함..., 월미은하레일 등등으로 재정파탄, 송도 청라 영종 개발 등등) 민주당 송영길도 그 이후에 대처를 제대로 못했죠. 유정복은 그래도 재정파탄난 인천시 재정을 안정적으로 돌려놨어요. 그런데 그게 유정복이 엄청 잘해서라기보단 인천시가 저력이 있어서죠. 자급자족이 가능한 전국 3위급 광역시니까요. 인구도 3백만 가까이되구요. 부천은 지금 자기 깜냥도 모르고 이상한 사업 추진하는 바람에 재정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인천하고 재정 규모 자체가 다른데도요. 취임 직전에 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치가 워낙 낮았기 때문에 큰 구설수에 안 오른 것만 해도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 거고, 다음에 시장후보로 다시 출마할 순 있겠지요.
18/06/09 15:57
저는 원래부터 인천이 대구보다 큰 도시인 줄 알았는데 인구수 기준으로 2000년부터 크로스가 일어나서 점점 격차가 벌어진 거네요 현재는 예산기준 시 부산과 인천의 차이보다 인천과 대구의 차이가 더 큽니다
18/06/09 15:02
(수정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81&aid=0002921340
유정복은 이런 사고능력을 가지고 있군요 투표는 본인 자유니 이래도 유정복 찍으실분들도 있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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