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5/30 19:32:56
Name 치느
File #1 11111.jpg (75.2 KB), Download : 8
Subject [일반] 안철수, 김문수 의문의 단일화?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오늘 각 후보들의 선거 벽보가 공개되었승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안철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슬로건이 '바꾸자 서울'로 동일합니다.

우연이라면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수준의 우연인데,  일각에서는 양 후보 단일화를 앞둔 포석이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김문수 후보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안-김 단일화의 가능성을 '조건이 안된다'며 '현재'로서는 단일화를 일축한 상태입니다.

안철수 후보도 어제 "결과적으로 한 후보에게 많은 지지가 모이면 다른 후보가 깨끗이 양보하는 방식으로 단일화가 가능하다. 인위적인 단일화는 있을 수도 없고 바람직하지도 않다"며 한발 물러난 상태입니다.

아직 선거날까지 좀 기간이 남았으니 어디 한번 두고 볼 일이지요. 두 후보는 부정하고 있지만, '조건만 맞으면'과 '한 후보에게 지지가 모이면'이라며 둘 다 단일화 가능성은 열어둔 상태입니다. 다만 두 분 다 정치 생명 걸린 일이라 과연 누가 양보하실지는...

아 그나저나 선거 벽보 슬로건이라도 단일화 하신것은 축하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러지말자
18/05/30 19:35
수정 아이콘
'현재'.. 단서를 달아부렀어? 이거 사실상 백퍼 아닌가..
18/05/30 19:36
수정 아이콘
돈 문제가 제일 클겁니다. 어짜피 둘 다 당선된다고 생각할리는 없구요.
18/05/30 19:36
수정 아이콘
아마 카피는 우연인것 같고.. 바꾸자 말고는 딱히 생각이 안나는가 봅니다.
단일화에 대해서는 '혹시 니가 사퇴한다면 얘기해볼게~' 이러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대청마루
18/05/30 19:36
수정 아이콘
오늘 KBS 서울시장후보 토론회가 있던데 거기서 질문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답변 기대되네요.
태연이
18/05/30 19:37
수정 아이콘
김문수로 단일화시키고 안철수는 빠져나가고 패배한 뒤 친유패권주의를 외치며 혁신전대를 운운할 것인가
안철수로 단일화하고 패배한 뒤 이게 다 친유패권주의때문이다를 외치며 헉신전대를 운운할 것인가
영원한초보
18/05/30 19:54
수정 아이콘
양보드립과 자유당과 합당 생각하면 전자가 괜찮네요.
자유당도 당명 바궈야할테도
새보수연합이 좋겠네요
18/05/30 19:38
수정 아이콘
선거끝나고 합당 하겠네요
덴드로븀
18/05/30 19:39
수정 아이콘
둘이서 지지율 합체하면 몇프로정도던가요
18/05/30 19:40
수정 아이콘
20-30은 나오겠죠?
18/05/30 20:02
수정 아이콘
지금 둘이 합해서 27정도니깐... 18~19 예상합니다...
라라 안티포바
18/05/30 19:58
수정 아이콘
둘이 단일화해봤자 유권자 단일화가 될까도 의문이고
되도 쉽지않은 상황이라...2순위가 박원순일 양측 지지층 (특히 안철수 지지층) 이 많을거에요.
rectum aqua
18/05/30 20:37
수정 아이콘
분명히 뉴스공장에서 자유당 하태경 최고위원님께서 절대 합당, 단일화, 선거연대는 없다고 하셨는데.. 과연?
배고픈유학생
18/05/30 22:22
수정 아이콘
그쪽 당 만덕산에서 내려오신 분은 뉴스공장에서 출마한다고 하고 2시간만에 불출마 선언해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129 [일반] 선거철이 됨에 따라 나오는 정치적 이야기로 직장생활의 피곤함을 주는 불편함 [27] 캠릿브지대핳생5396 18/05/31 5396
4128 [일반] 탈탈 털어보자 우리동네 의회살림 [37] 5604 18/05/31 5604
4127 [일반] [뉴스 모음] No.176. 청와대 국민청원 이야기 외 [17] The xian6878 18/05/31 6878
4126 [일반] 구미시장, 이양호 32.6%·장세용 30.9%…초접전 [25] 프리지7160 18/05/31 7160
4124 [일반] 이제 곧 서울 시장 토론회가 있습니다. [15] 길갈5000 18/05/30 5000
4123 [일반] 문대통령 잘하면 싱가포르 가실지도.. [46] Darwin10596 18/05/30 10596
4122 [일반] 안철수 선거법 위반??? [14] TWICE쯔위4883 18/05/30 4883
4121 [일반] 안철수, 김문수 의문의 단일화? [13] 치느4888 18/05/30 4888
4120 [일반] 문재인 대통령, 민주당 지지자라면 이재명을 뽑아야 하는 이유 [86] Jun9115366 18/05/30 5366
4119 [일반]  안철수, 박종진·이준석 선거사무소 개소식 불참 [40] 태연이7536 18/05/30 7536
4118 [일반] 문재인 공격에 동조. 같은당 당론 반대. [159] 벨라도타9371 18/05/30 9371
4117 [일반] 어제 경기도 지사 토론에서 가장 논란이라고 생각하는 장면.jpg [105] 光海8160 18/05/30 8160
4116 [일반]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 질문에 “옛날에 만난 적 있다…여긴 청문회 아니다”  [212] Julia10546 18/05/30 10546
4115 [일반] 40대 중후반~60대 초반 남성의 문대통령/민주당 지지율에 대한 추측 [39] 안초비6455 18/05/30 6455
4114 [일반] 자유한국당 정우택 "당 지도부 백의종군 해라" [39] 치느7662 18/05/29 7662
4113 [일반] 청와대가 조선일보의 오보를 까는 논평을 냈습니다. [40] Lucifer7915 18/05/29 7915
4110 [일반] 북미회담에 대한 일본의 겐세이 그리고 일본의 역할 [35] 자전거도둑7220 18/05/29 7220
4109 [일반] 홍모님의 참 쓸데없는 짓 [17] Fin.8562 18/05/28 8562
4108 [일반] 다스뵈이다 20회 드루킹,대구,제주+북한주민 [13] 히야시7204 18/05/28 7204
4107 [일반] 기호 1번 박정희!! (후속) [2] 동굴곰5390 18/05/28 5390
4106 [일반] 왜 자한당은 여론조사를 믿지 않는다고 했을까요? [25] 린쥬7281 18/05/28 7281
4105 [일반] 자한당 , 판문점선언 지지결의안 보이콧 선언 [140] 후추통14012 18/05/28 14012
4104 [일반] [뉴스 모음] No.175. 지방선거 관련 각종 이야기 외 [14] The xian6557 18/05/27 655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