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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5 21:17
오늘 SBS김성준의 시사전망대에서 이정렬 전 부장판사(김어준 공장장이 배출한 시사방송인중 하나죠)가 언급한 연구소의 인용에 의하면 3국 모두 내부 반발이 지금 사태가 꼬이게 한 원인이라고 하더군요. 남북한은 대충 내부반발 여론을 잠깐이라도 재우긴 했는데 미국의 경우에는 아직 이 여론을 잠재우기엔 뭔가 부족하다는 거죠. 이래저래 많이 떠들었지만 결국 북한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언론이 입 방끗도 못할 정도로 커다란 걸 트럼프에게 쥐어줘야해요.
18/05/26 00:21
이정렬판사님 좋아하는데 이건은 전문가들 얘기나들어야죠 정세현 전장관이 우리나라 남북관계 거의 최고 교수급이라고 하시던데 진짜 이번에 위엄 쩔었습니다.이번 한미회담에서 그런 부정적 흐름을 읽었다니...
18/05/25 21:30
김정은이가 자존심을 숙여야 한다는 애기인데 북한 주민들을 납득시키면서 트럼프와도 잘 해결해야 하니 힘들겠습니다
우리 대통령이 중간에서 적당히 잘 조율해 나갔으면 좋겠네요
18/05/25 22:36
이때까지 그랬지만 지금은 더 문통에게 무한 지지를 보냅니다. 어제 밤 문통이 당한 수모를 생각하니 취임때 이니 하고 싶은거 다 하라는 우스개 소리와 꽃길만 걸으라는 지지자들의 바램이 얼마나 공허한지 절절하게 깨달았어요.
저부터 불만 많은 지선 공천이고 할 말 많은 지선이지만 일단 선거는 이기고 봐야 국내 내부반발 이라고 하기도 싫은 날조와 선동을 일삼는 세력들부터 심판을 할 수가 있겠어요. 선동 할 거 다 하고 풍계리 가짜 폭발 이라는 날조 슬금머니 사과 랍시고 하는 티비조선의 파렴치한 형태에 다시한번 피꺼솟입니나.
18/05/25 23:33
북핵 비핵화에 대한 미국내에서 재뿌리기식 비난이란게 배경이 정치적 이유를 가지고해서 이를 고대로 수긍 하면 안되는게죠..북미간 합의 나온후 북한내 사찰단이 들어갈것이고 그러면 감시작업 통해서 실제적 비핵화 실현에서 충분합니다
북한이 몰래 몇개 숨겨놓아도 이것으로 한미일에다 결정적인 안보 위해 못가합니다 핵만 가진다한들 바로 핵공격이 가능한게 아니인데 도대체 미국내에 전문가는 없고 죄다 무시기 돌파리 들만 있는것 같네요 핵탄은 숨기는게 가능해도 핵보다 훨 대형인데다 정비도 복잡한 핵투발 수단은 감추는게 거의 불가능이란게죠..더우기 북한은 현재 ICBM을 완성도 못한 미완의 핵무장 상태란것입니다 미국측 의 북한내 탄도미사일 폐기 방침이 어떤지는 몰라도 무수단급 이상은 폐기는 분명하고 잘하면 노동2호급 폐기까지 합의시에 일본은 핵공격 안당합니다..우리는 탄도탄 요격체제 현재 한참 구축중이며 일본도 이미 구축한 상태인바 ,,,북한이 극소량 핵가지구서 우리나 일본이나 실제 공격이나 공갈 같은거 통할수가 없고 본질적으로 강력한 외부 감시 구조하에서 북은 미본토에다는 거의 핵투발을 못합니다(미군이 즉각 북한으로 날아가 이를 찾아내 정밀 공격을 가해 파괴하러들것임)..그러면 북에 대한 유사시 핵우산이 가동된다는 논리이며 결론은 북이 소량 핵을 비밀 보유 한다해도 실질적 비핵화는 성공이 되며 우리측 안보는 충분히 보장 받습니다 글구 미국이 만약 핵포기후 북한 안보를 대신 지켜주지 못한다면 조금 유연성 발휘가 필요한 부분이 있거든요 즉 순수 자위용으로 북한에 소량의 핵탄 인정 필요도 존재 하는데 이는 타국으로부터(특히 지나국) 침공 저지 요구에서 란점이죠 향후,,,미국내에서 북미간 평화협정 조까!!!!..이런다면 북한은 본 협상에서 강경한 자세로 나올거이죠
18/05/25 23:51
북미 비핵화 협상에서 최대 난관은 이 사찰단의 행동자유 사찰 범위 무한대 보장여부인데,, 이부분에서 여기서 북한이 거부시 완전한 핵폐기는 공염불이며 그냥 형식적 실시로 전락 합니다,,이건뭐 많은 외교전문가들 이 하나같이 지적하는 부분이고 이전 북미간 협상 경험에서 나온 교훈인지라 너무나 많이들 인지 하는 점이며..그러면 협상은 거기서 종료되고 북미관계는 비핵화협상 이전 상태로 회귀 된다는 것이죠
북한당국자는 이문제에서 어떠한 욕심도 기대도 희망도 가져선 안됨니다..장소가 어디든 그곳이 북한 체제에 치욕이 되든 안되든간에 북한 전체를 완전히 공개 해야 하고 사찰단에 대해 방해해서는 안되는 것 입니다,,전체주의 독재체제 특징 하나가 예외 없이 정치적 반대자나 정권에 항거하는 자들을 수용하는는 강제수용소를 가진다는 점이고,,북한이 뭐하자고 굳이 이를 감출 필요가 있느냐 말이죠 ..,이른바 최후의 스탈린 체제의 국가 인바 그런것은 세상천지, 다알고 있는 부분이란 검니다
18/05/26 00:17
http://news.jtbc.joins.com/html/054/NB11641054.html
일정대로 열릴 수도 있고 북한과 논의중이라고 오늘 운을 띠셨네요. 결과 나오기전엔 낙관도 비관도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18/05/26 05:27
개인적으로 저도 이번 돌연취소가 트럼프식 블러핑이란 생각이긴한데 트럼프 입장에선 상당한 리스크를 감수하는지라 저자세로 나온 북한의 태도에 정말 안도의 한숨을 쉬었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덕분에 중국과 북한 사이에 어떤 커넥션이란게 별거 아니란 것도 깨달았을듯하고요. 만약 중국과 북한 사이에 어떤 딜이 있었고 이게 생각보다 크다면 북한 입장에서 이번 취소는 북미간 완벽한 주도권을 쥘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였을테니까요. 아마도 그 딜이란 최소한의 안전장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북중간 동맹관계 확인 정도밖에 안되는 것이겠지요. 그렇다면 회담이 틀어지고나서 대북제재도 그대로란 말이고 북한의 정상국가화를 꿈꾸는 김정은에게 중국은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죠. 따라서 한번 숙인 고개 두번 더 숙이지 못할 이유는 없듯이 한 동안 북한이 저자세로 일관할 가능성이 높긴한데 그 데드라인이 어디까지인지 그걸 정확히 캐치해야지 북미간 뭔가 성과가 나올듯합니다. 지금 문재인이 뭔가 액션을 해야한다면 그 부분에서 양측간 조율을 하는 것인데 문재인도 북미회담에 걸려있는게 많은만큼 뭔가 해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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