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5/18 11:16:25
Name The xian
Subject [일반] 조선일보가 김경수 후보를 떨구려고 발악하고 있습니다. (수정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373573

조선일보가 '드루킹'김동원씨의 변호인을 통해 받은 김동원씨의 편지를 [드루킹 옥중편지 "김경수에 속았다"]라는 제목의 기사로 공개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373580

조선일보가 공개했다는 편지 전문 링크입니다.

내용은 짐작하시는 대로 김동원씨와 김경수 후보의 커넥션이 국정농단 또는 대선조작급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주장들입니다. 조선일보는 이러한 내용을 실으면서 김경수 후보 측에서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자신들이 '팩트'를 잡았다고 큰소리쳤습니다. 여기에 티키타카 호응하는 자유한국당 및 극우인사들의 헛소리들이 나왔습니다만 그 헛소리들은 PGR 회원님들과 저의 정신건강을 위해 생략합니다.


그리고 무대응(?)하고 있다던 김경수 후보 측에서 곧 반론이 나왔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2&aid=0003274523

김경수 후보 캠프 대변인인 민주당 제윤경 의원은 논평을 통해 "정치브로커의 황당소설에 속을 국민은 없다"고 말하며, 드루킹은 협박과 댓글공작으로 정치인에게 접근한 정치브로커에 불과하다고 말한 뒤 보도된 드루킹 옥중편지는 검찰이 자신에 대한 수사 축소와 빠른 석방을 보장하면 김 후보가 댓글 지시에 대해 진술하겠다는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작성된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조선일보에 대해서 범죄행위에 대해 조사를 받는 사람의 일방적인 주장을 기사화하는데 대한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하며, 조선일보가 계속적으로 김경수 후보와 드루킹을 연관시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 개입하려는 행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꼬집은 뒤, 국민은 이미 진실을 알고 있으며, 정치브로커와 이를 이용해 부당한 선거개입을 시도하는 조선일보의 행동을 동조하고 믿을 국민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2&aid=0001146966

검찰의 반응도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14일 김동원씨를 면담하는 과정에서 김동원씨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면 김경수 전 의원의 댓글 조작에 대해 진술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했지만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대체 드루킹이 검찰에 어떤 요구를 제시하면서 구미에 맞는 증언을 하겠다고 했는지를 살펴 보니,

1. 자신과 경제적 공진화 모임 회원들에 대한 댓글 조작 수사를 중단할 것
2. 현재 진행 중인 경찰 조사를 축소하고, 자신을 석방해줄 것


이런 허무맹랑한 요구를 내걸었더군요. 검찰 측에서는 이런 김동원씨의 황당한 요구에 대해 있는 사실 그대로 진상규명을 하겠다고 답변했고 필요한 경우 당시 녹음된 50분 분량의 전체 면담 내용을 공개할 용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마디로 '녹취 까겠다'는 겁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373580

여담이지만 조선일보는 편지의 내용이 거짓일 경우 악랄하게도 조선일보 자신만 빠져놓을 구멍을 파 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제가 그렇게 판단하는 근거는 드루킹 관련으로 '편지 전문'(?)을 공개했다면서 낸 편지 전문 공개 기사에 있는 아래 대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김씨는 쟁점별로 제목을 달아 자신의 주장을 전했다. 주요 내용을 간추렸다. 현 단계에서 이 글이 모두 진실인지 확인할 수 없으나 독자의 '알 권리'를 위해 게재한다.]

즉, 한마디로 드루킹의 편지는 임의로 주요 내용이 편집된 것이며, 이 글이 진실인지 아닌지 확인되지도 않았지만 그냥 실어줬을 뿐이란 거죠. 자신들의 책임회피를 위해서라면 언론의 기본인 '팩트 체크'를 포기하는 것조차 자랑스럽게 떠벌이고 있는 조선일보의 민낯입니다.

참고로, 반정부 극우세력들이 박근혜씨의 무죄를 주장하며 뻘짓거리를 하면서 어떻게든 무력화 시키려고 하는 태블릿PC도 JTBC 내에서 팩트 체크 정도는 하고 내보냈습니다. 언론의 탈을 쓰고 정치에, 그리고 선거에 불법적으로 개입하려는 조선일보를 보면 역시 대한민국 적폐 중의 상적폐가 언론이라는 것을 다시금 되새기게 합니다.


그건 그렇고, 자. 이제 검찰 + 더불어민주당 vs 자유한국당 + 조선일보의 싸움이 벌어지겠군요.

새로운 사실이 밝혀진다면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 시점에서 승패는 명약관화하다고 생각합니다.


- The xian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5/18 11:17
수정 아이콘
진짜 예전 만큼의 파워는 없어진거 같네요
무적전설
18/05/18 11:19
수정 아이콘
저 편지 전문 기사를 보는 순간 BBK의 가짜편지가 떠올랐습니다.
일단 하나의 가능성으로서는 열린 마음으로 놔두되 현재까진 편지 내용은 믿을 구석은 없다고 봅니다.
정지연
18/05/18 11:21
수정 아이콘
저 편지를 조선일보만 입수했다면 오히려 조선일보와 드루킹이 유착관계가 있는거 아닌가요..
18/05/18 11:22
수정 아이콘
제가 조선을 진짜 증오했던게 기사를 쓰면 그래도 세련되게 정치공학적으로 9할 진실에 1할 거짓을 섞어서 상대를 매도했거든요.
그래서 당하면서도 정말 진실 가리기가 너무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워낙 수준 떨어지고 막무가내라 오히려 천하에 조선이라며 측은합니다.
아직도 국민을 자기들이 계몽하고 지도해야하며 자기들 말발이 그저 먹힐거라 생각하는 저치들 보면서 그냥 혀만 차게 됩니다.
물론 여기에 흔들리고 영향받는 사람들도 아직도 있지만 그 숫자는 이미 보이고 갈수록 줄어갈거라 생각합니다.
타마노코시
18/05/18 11:28
수정 아이콘
오히려 지난 9년동안 눈치안보고 여러 작업들을 하다보니까 세련미에 대한 경험이 떨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경유착이 극심했을 때 재벌들이 너도나도 정경유착의 고리로 인해 고인물이 되어 경쟁력 약화로 경제위기가 왔던 것처럼요.
비록 여러 폐해가 남아 있지만 IMF와 민주정권 10년동안 체질개선을 하면서 일어섰듯이, 언론도 조금 자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18/05/18 11:35
수정 아이콘
네 거기다가 현재 메인 언론이라는 조중동이가 그냥 아주 한쪽으로 쿵짝이 맞으면서 언론 주도해왔고 거기에 한경오까지 이상해지면서 그냥 아주 지들 세상인줄 알아서라 봅니다. 저도 시대의 흐름에 맞는 언론이 나오고 좀 자정되길 바랍니다.
Achievement
18/05/18 11:26
수정 아이콘
알 권리 운운 하실꺼면 전문을 올리시지 편집은 왜 하시는?? 후...조선아...추하다...
18/05/18 11:26
수정 아이콘
아침밥 먹을때마다 조선일보 훑어보는데 요즘 아주 발악을 합니다.
오늘은 또 어떤 똥을 싸놨나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18/05/18 11: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짜 적폐 그 자체입니다
아직도 옛날 그 짓거리를 하고있네요

선거법위반으로 고발안되나요???
미쳐 날뛰는듯
고타마 싯다르타
18/05/18 11:28
수정 아이콘
저는 드루킹의 의도를 모르겠네요. 언론에 나온 드루킹의 재판전략은 인정할건 빠르게 인정해서 재판 빠르게 끝내고 불구속 상태에서 남은 재판을 대비한다 아니였나요?

그런데 사건을 크게 키우면 키울수록 드루킹에게 좋을게 하나도 없잔아요? 보수언론이나 보수정치세력이나 일을 크게 키울수록 좋고 그러면 드루킹에게 좋을게 하나도 없잔아요?

조선일보에 옥중편지를 보내는건 드루킹에게 자폭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는데 이유를 모르겠네요.
내가 죽더라도 혼자죽지는 않겠다는 물귀신작전(?)
아니면 나 입열면 폭탄이니 경찰 검찰에 압력넣어서 사건 빠르게 끝내고 축소시키라고 현정부나 여당에 시그널 보내기(?)
왜 자폭하려는지 모르겠네요
뻐꾸기둘
18/05/18 12:01
수정 아이콘
그래서 드루킹이 자유당에 줄대서 수구적폐연대가 이번 사건을 기획했다는 음모론이 도는것이죠.

물론 개인적으론 그냥 정신나간 인간이라 범인의 상식으론 이해할수 없는 쪽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고타마 싯다르타
18/05/18 12:35
수정 아이콘
수구적폐연대가 이번 사건을 기획한건 아니겠죠. 민주당이 고발해서 발생한 사건인데요. 애초에 드루킹이 잡혀간게 민주당이 고발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신의와배신
18/05/18 15:30
수정 아이콘
민주당 욕 대탱령 욕을 하는 악성댓글에 추천을 누르는 매크로 의심사례를 분석에서 수십건을 고발 했는데 딱 한 사례만 네이버에서 수사의뢰를 했고 그게 드루킹입니다.

왜 딱 하나일까요?
돌이켜보면 그때 김어준이 옵션열기 를 통해서 네이버 댓글 조작의 조직이 있음을 확신하였고 네이버가 관여되었다는 합리적 의문을 제기합니다.

이제부터는 추측입니다.
제가 네이버라면 댓글 조직중에서 민주당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 조직을 미리 알아내고 그 조직만 핀포인트로 고발할겁니다. 드루킹 사건에서 가장 이득을 본 세력은 야당도 조선일보도 아니라 네이버입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18/05/18 17:24
수정 아이콘
네이버는 이사건으로 아웃링크규제당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무슨 이득을 얻었나요? 아웃링크로 트래픽만 감소당하게 생기지 않았나여?
신의와배신
18/05/18 18:55
수정 아이콘
아웃링크 규제는 자발적으로 한건데요. 네이버가 댓글의 주범이란 의심이 있었지요. 호감과 비호감의 수가 어느 이상이 되면 비호감을 3배로 가중하는 기존 정책을 폐기하고 1대1로 하는 과거 정책으로 돌아갔고 네이버 댓글은 그 때부터 더 심하게 오염되었습니다. 드루킹 사건도 그 때 있었던 일이지요.

네이버가 손절한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18/05/18 23:50
수정 아이콘
네이버가 무슨 이득이죠? 댓글로 사람 유입 되나요? 댓글땜에 유입 안되는 사람이 더 많을텐데.. 전 손해면 손해지 이득은 될수 없다고 생각 되네요.
아이군
18/05/18 16:25
수정 아이콘
저 사람은 정치 쪽에 손을 뻗치고 싶은 사람이라는 걸 생각하면 됩니다.

재판만 생각하면 아닥하고 가만히 있는게 최선이지만(그 전제하에서, 이 사건은 구속수사감도 아닙니다.)

그럴거면 아예 시작도 안했죠.
벨라도타
18/05/18 11:29
수정 아이콘
빡치는건 이게 선거에선 먹힐 거라는거죠.

특히 현재 서부경남 50대 이상 기본적으론 한나라당 계열 지지자지만 홍준표는 좀 싫은데... 라는 포지션을 잡고 있는 사람들에게는요.
투표하러 갈 생각이 없는 사람들, 가더라도 김경수를 찍을까 김태호를 찍을까라는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김태호를 찍어줄 명분이 생기는 거죠.
18/05/18 11:32
수정 아이콘
이번엔 안먹히길 바래야죠
유권자의 의식이 많이 바뀌었으니
벨라도타
18/05/18 11:36
수정 아이콘
전 하루아침에 사람들 의식이 변할수는 없다고 생각해서요. 이번에도 마찬가지고
전두환이 물러가고 노태우가 당선 된걸 보면...
돌돌이지요
18/05/18 11: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경남MBC가 5월 15일-16일에 걸쳐서 19세 이상 성인남녀 840명을 대상으로 드루킹관심도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 결과, 관심없다 45.3%, 보통 25.6%, 관심높다 29.1%로 나왔습니다, 그렇게 우려될 정도로 영향력이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관심도 결과는 관심높다 59.7%, 보통 22.1%, 관심없다 18.2%로 나와서 드루킹보다는 북미정상회담이나 대북문제가 더 영향이 클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같은 기간내 경남도지사 결과를 보면 김경수 54.4%, 김태호 34.2%로 꽤 격차가 있습니다, 물론 방심은 말아야겠지만 김경수후보나 민주당이 어떻게 하냐와 북한관련 협상들이 원만하게 풀리면 드루킹영향은 되려 소소할 수도 있겠습니다
벨라도타
18/05/18 11:4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요. 아무토록 잘 되어야 할텐데... 너나 할 것없이 죄다 손잡고
망해라 망해라
아무튼 망할것이다
라고 하니 진짜 열이 받네요.
진혼가
18/05/18 11:32
수정 아이콘
옛날처럼 자기네들 생각대로 잘안되니깐 미칠노릇인가보네요 곧 망하겠지만 꼭 망하세요!!
벨라도타
18/05/18 11:33
수정 아이콘
한가지 다른 관점은 드루킹 관련해서 이제까지 계속 언론에 흘러나오는 소스는 경찰發인데,
사실 말이 좋아 경찰발이지 그냥 빨대꼽고 쪽쪽 빨아먹는중...

이는 현재 검찰과 척을 지고 있는 상황이라고도 볼 수 있겠고, 실제로도 이번 기사도 검찰을 겨냥한거죠.
이유는 일순위는 장자연 재조사와 관련도 있겠고, 그 외에도 강원랜드 축소 수사와 공수처 관련해서까지 관련 있다고 봅니다.
18/05/18 11: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가장 무서웠던 마타도어는 문준용씨 친구 증거 조작이었습니다. 가족들이랑 외식하다가 뉴스 봤는데 덜컹했죠.
돌돌이지요
18/05/18 11:57
수정 아이콘
[속보] 검찰 "드루킹, 진상 호도해 허위주장…법적 대응 검토"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18/2018051890074.html

검찰이 열받았나 봅니다
아이군
18/05/18 17:02
수정 아이콘
쟤네들 입장에서는 개빡칠만하죠... 원래 특검이 까놓고 말해서 검찰 무시인데,

검찰이 사건 받자마자 특검이니깐요.. 최순실 특검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고 보면...
로고프스키
18/05/18 12:01
수정 아이콘
이렇게 대놓고 아님 말고를 넘어 조작 수준의 기사를 마구잡이로 던지는데 그 어떤 제재도 없다는 게 황당할 뿐입니다.
공고리
18/05/18 12:10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기자들의 조작질은 왜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거나 언론탄압이라는 헛소리하면서 넘어가는게 대부분이더라구요.
어떻게보면 국회의원보다 더 강한 면책특권을 가진게 아닐까 싶은 집단이 기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글루타민산나룻터
18/05/18 12:01
수정 아이콘
조선 얘네는 제목을 진짜 쓰레기같이 뽑네요...
작별의온도
18/05/18 12:08
수정 아이콘
검찰이 반박하면 청와대와 유착했다고 떠들 셈인가. 근데 이러나 저러나 검찰이랑 척을 져서는 재미없을 텐데 저러고 있네요.
18/05/18 12:3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드루킹은 전략 잘못 세운거 같네요.
지금껏 자기 잘난 맛에 살았던 것 같은데, 인실전 한번 당해봐야죠.
주관적객관충
18/05/18 12:22
수정 아이콘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이 뉴스 다루면서 제 생각과 딱 일치하는 멘트가 나오더군요....이게 사실이면 검찰에 얘기해야지 왜 조선일보한테 얘기하나요?
openmind
18/05/18 12:25
수정 아이콘
매국노 언론. 꼭 벌받기를.언론의 자유 운운하며 지들 입맛대로만 하는 저것들을 어떻게 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펜은 칼보다 강한데 저 강한 펜데로 언제까지 사람들을 죽이는걸 용납을 해야 하는건지.
18/05/18 12: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늘이 5.18인데 저런 기사를 1면을 올리는
조선의 저 형태를 보면서 아직도 청와대외 바뀐게 없고 어떡해든지 이 정권을 흔들려고 발악하는 모습에 만약 국민들 지지라도 없었으면 정말 남북문제까지 넘어야 할 적폐가 아직도 많아요
18/05/18 12:57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화 신경쓰여요
18/05/18 12:33
수정 아이콘
원래 신문 안보는 사람입니다만 정말 언론에 진저리 치는 날입니다. 두고보십시오. 국민들이 바보가 아닙니다. 계속 이렇게 조작질 하다보면 큰 일 날거에요. 언론들
Been & hive
18/05/18 12:40
수정 아이콘
계속 같은 입장이긴 한데 차라리 조경태를 인터뷰로 섭외하는게 더 파급력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스타카토
18/05/18 13:04
수정 아이콘
[김씨는 쟁점별로 제목을 달아 자신의 주장을 전했다. 주요 내용을 간추렸다. 현 단계에서 이 글이 모두 진실인지 확인할 수 없으나 독자의 '알 권리'를 위해 게재한다.]

역대 언론의 여러 치사하고 비겁한 문구중 최고의 비겁한 문구네요.
언론이라고 부르기도 아깝습니다.
18/05/18 13:0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 편지를 인정해도 김경수를 실질적으로 엮을 껀덕지가 없어요.
거의 최종병기랍시고 내놓은 편지에서조차,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있다는 말이 단 하나도 없거든요.
김경수가 부인하면 그만인 껀들입니다. 금품 등 실질적인 대가가 전달되지 않은 이상에요.

심지어 매크로를 대선때 가동했다는 얘기도 없고, 김경수에게는 수작업으로 한 기사를 전달했다고 하네요.
이것도 기존 입장 그대로 가도 되는겁니다. 매크로 대선 연관은 조선에서 아직 안 꺼낸 패일 수도 있지만요.

조선이 도둑킹때 USB에서 별거 없는거 보고 얼마나 멘붕왔을지 짐작이 되네요.
18/05/18 14:48
수정 아이콘
전문 보니,
히든은 김경수가 킹크랩 봤을때 경공모의 다른 사람들도 있었으니 발뺌하지 마라네요;;;
어떻게 보면 앞으로 가장 중요한, 대선때 사용여부는 부인했고요.
이걸 히든이라고...
18/05/18 13:10
수정 아이콘
원래 드루킹 최초 보도한 한겨레 기자가 한겨레 지면을 빌려서 지금 조선일보처럼 했으면 효과가 훨 씬 좋았을텐데 기자가 뽕으로 조사중이니 어쩔수 없이 조선이 나셔나 봐요.
뽕 양성반응 기자 평소 기사나 행적을 보면 딱 보이던데요 크크
Fanatic[Jin]
18/05/18 13:12
수정 아이콘
이명박근혜정권의 시기. 그리고 최순실 사태로인해 지금까지 오면서 국민들은 언론을 맹목적으로 믿지 않게 된것 같습니다.

지금 언론 하는 꼬라지 보면 어떤 조짐이 보여야 하는데...

그런게 없죠 크크크
알아서사려
18/05/18 13:20
수정 아이콘
언론정치 진절머리가 난다
18/05/18 13:25
수정 아이콘
적폐언론이랑 자한당이 김경수를 못잡아먹어서 안달인 이유가
김경수가 노무현과 문재인의 뒤를 이을 적통후계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겠죠???

문재인은 야당에 재앙 그 자체인데, 그 재앙이 또 다시 반복되기 두려우니 미리 싹부터 밟을려고 저 난리치는거겠죠?
아침바람
18/05/18 13:36
수정 아이콘
조선이 저런짓을 해도 버티는 이유는 계속 광고가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길다가보면 여전히 돈준다고 신문보라고 계속 홍보짓도 하죠.
광고로 목줄을 죄기 전에는 안바뀔겁니다.
18/05/18 13:56
수정 아이콘
한겨레를 보면....크흑..
18/05/18 14:22
수정 아이콘
http://news.nate.com/view/20180518n15942
문화일보도 참 조중동 못지 않은 것 같아요.
18/05/18 14:53
수정 아이콘
거긴 대놓고 혈맹을 얘기한 곳인지라..
그러지말자
18/05/18 14:23
수정 아이콘
아하 이것들 진짜 아이엠 그루트
라즈베리
18/05/18 14:37
수정 아이콘
조선 이라는 글자 들어간곳? 끄덕끄덕
호날두
18/05/18 15:48
수정 아이콘
[현 단계에서 이 글이 모두 진실인지 확인할 수 없으나 독자의 '알 권리'를 위해 게재한다.]

여윽시 조선!
18/05/18 15:51
수정 아이콘
사실인지 확인이 되지 않았다면 보도하면 안되는거죠.
라라 안티포바
18/05/18 16:24
수정 아이콘
시간이 흐르면, 조선일보에 광고를 넣는게 마케팅상 손해가 되는 때가 오리라 봅니다.
안양한라
18/05/18 19:25
수정 아이콘
조선에 광고 넣으면 회사의 존립이 위태로워진다는 느낌을 받게 만들어야 할껍니다
호날두
18/05/18 17:12
수정 아이콘
'김경수 카니발' '2016년 매크로 구입' 드루킹 편지 대부분 '팩트'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373772

1. 선플(댓글 조작)운동은 2016년 9월부터 시작했다
2. 드루킹은 2016년 ‘매크로’를 준비했나
3. 2016년 9월, 김경수가 ‘카니발’ 타고 드루킹 사무실 방문했나
4. 2016년에는 매크로 성능 떨어져 손으로 작업을 더 많이 했다
5. 오태규 오사카총영사는 외교 경험이 거의 없는 인물인가
6. 2017년 12월 28일, 김경수가 제안했다는 센다이 총영사는 공석이었나

위와 같은 근거로 드루킹 편지 "대부분" 팩트라면서 약을 치고 있습니다 크크

1. 2016년 드루킹의 글과 2018년 드루킹 편지의 내용이 같으니 팩트! 저기요 둘이 동일인이거든요.
3. 옥중 편지에 김경수 의원이 카니발을 타고 느릅나무에 왔다고 서술.
자기 집이나 사무실로 손님이 찾아왔을 때 그 사람이 무슨 차를 타고 왔는지를 기억하고, 또 훗날 이를 옥중 편지에 구체적으로 기술한다?
김경수가 카니발 타고 온 게 강한 인상을 남겼나? 아님 카니발에 얽힌 에피소드라도?
5. 오사카 총영사로 임명된 오태규에 대해선 외교 경험이 없는, 청와대가 인사 기준으로 내건 조건과 맞지 않다면서 보은 인사다 뭐다
많은 비판이 나왔었는데 뉴스 자주 챙겨본 사람은 알고 있을 만한 내용인 거 같은데.
6. 총영사는 보통 3년 정도 근무하는데, 당시 총영사 였던 양계화씨가 직을 맡은지 2년 8개월 정도 된 시점이다.
그래서? 그게 김경수 의원이 센다이 총영사를 대안으로 제시했다는 주장의 근거가 되니?

진짜 대선 때부터 느꼈던 거긴 한데 조선일보가 예전만 못 하다는 생각이bb
18/05/18 17:57
수정 아이콘
언론이 바뀌지 않는한 이나라는 바뀌지 않아요
치토스
18/05/18 18:07
수정 아이콘
언론적폐 1호 빨리 청산해야 될텐데
꺄르르뭥미
18/05/18 18:50
수정 아이콘
도둑킹 압수수색은 근데 몸빵으로 막아서 안하는건가요?
말코비치
18/05/18 20:51
수정 아이콘
드루킹 편지가 어떻게 조선일보에 실렸을까요. 1. 드루킹이 직접 조선일보에 보내라고 변호인에게 말함 2. 드루킹 편지를 받은 변호인이 임의로 조선일보에 보냄 3. 드루킹이 수감된 구치소 관계자가 내용을 전해줌. 4. 조선일보의 위대하신 취재능력에 따라 도저히 문자로 설명할 수 없는 신묘한 방식으로 '단독입수' 해놓고 변호인이라고 둘러댐. 정답은??
18/05/18 21:41
수정 아이콘
변호사가 받아쓰고, 조선에 제보했다고 합니다.
루크레티아
18/05/18 21:18
수정 아이콘
천하의 초센 일보가 이렇게 거품 물고 까는 꼬라지를 보니 적어도 김경수라는 사람이 진짜배기 라는 건 잘 알겠네요.
켈로그김
18/05/18 23:37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가 특유의 음흉함을 놓치고 땡깡을 쓴지 얼마나 지났을까요..
이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076 [일반] [뉴스 모음] No.173.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비서, 중학생 상대로 욕설과 반정부 발언 외 [16] The xian7524 18/05/22 7524
4075 [일반] [뉴스 모음] No.172. 심의하기 싫으니 개헌 철회해 달라는 양심 없는 국회의원 외 [11] The xian6612 18/05/21 6612
4074 [일반] 풍계리 행사관련 베이징-원산 특별 전세기 내일 오전 10시출발.한국기자단 비자발급은 아직... [62] 光海8032 18/05/21 8032
4073 [일반] 민주당도 제정신이 아닌듯 [39] Jun9118090 18/05/21 8090
4072 [일반] 소소한 뉴스 2개 [29] 벨라도타6657 18/05/21 6657
4071 [일반] 안철수 인재영입 및 김문수 단일화 관련 입장 [27] 삭제됨7269 18/05/21 7269
4070 [일반] 2018년 5월 21일. 추경 및 특검, 국회 본회의 통과 [43] YHW6946 18/05/21 6946
4069 [일반] ??: "모든 기득권 내려놓고 이번 선거 임하고 있다" [53] 좋아요10491 18/05/20 10491
4068 [일반] 남의 집 싸움은 팝콘각! [14] 후추통6582 18/05/20 6582
4067 [일반] [뉴스 모음] No.171. 권성동 의원 사전구속영장 청구 외 [9] The xian7741 18/05/20 7741
4066 [일반] 다스뵈이다 19회 드루킹 역설계? 유투브 추가 [9] 히야시7489 18/05/20 7489
4065 [일반] 오늘자 더민주 홍대 몰카 입장 [166] 로고프스키11321 18/05/19 11321
4064 [일반] 우려되는 세 사람 [32] The xian8847 18/05/19 8847
4063 [일반]  ?? : "3등할 후보 공천 못해" [29] 좋아요7331 18/05/18 7331
4062 [일반] "안철수 새정치는 죽었다".. 이태우 송파을 예비후보 사퇴 [46] 히야시9360 18/05/18 9360
4061 [일반] [조선] "김정은, 도보다리 산책서 문재인 속였다" [50] 피카츄백만볼트7833 18/05/18 7833
4060 [일반] 이 당은 아직 본맛을 보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92] 후추통11328 18/05/18 11328
4059 [일반] 조선일보가 김경수 후보를 떨구려고 발악하고 있습니다. [63] The xian9220 18/05/18 9220
4058 [일반] 각 정당별 지방선거 후보자 포스터 시안 [47] 짱구10013 18/05/17 10013
4057 [일반] 안철수 "남북교류 활성화되면 북한 해커를 '인공지능 전문가'로 쓸 것" [61] TWICE쯔위8114 18/05/17 8114
4056 [일반] 바른미래당, 송파을 ‘경선 VS 전략공천’ 또 다시 잡음…유승민 모르는 여론조사 돌았다? [40] kicaesar6304 18/05/17 6304
4055 [일반] 이재명 "남경필 음성파일 공개시 '당선무효' 감수해야 할 것" [80] TWICE쯔위7417 18/05/17 7417
4054 [일반] [뉴스 모음] No.170. 선거법 위반한 A씨 이야기 외 [19] The xian8236 18/05/16 823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