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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5/04 01:56:07
Name 키무도도
File #1 NISI20180503_0000141870_web_20180503204703_20180503210102287.jpg (26.4 KB), Download : 7
Subject [일반] 경남도지사 관련하여 변화가 감지되는 새로운 여론조사가 발표되었습니다. (수정됨)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3&aid=0008579170&date=20180503&type=1&rankingSeq=9&rankingSectionId=100  (김경수, '드루킹 악재' 불구 김태호와 지지율 2배 차이)



경남도지사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간의 접전이 일어나고 있는 지역입니다.
어제(5/4) '경남 MBC'에서 '리얼미터'에 의뢰한 여론조사가 발표 되었는데, 이번 여론조사에서 눈길을 끄는 변화가 감지가 되었습니다.

5/4일 발표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경수 58.3% (지난주대비 8.7%p 상승)
자유한국당 후보 김태호 28.8% (지난주 대비 8.0%p 하락)

지난 1차, 2차 여론조사에서는 부동층을 안고 접점선에서 다투던 여론지표가 3차 여론지표에서는 더블스코어 수준으로 확연하게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이유는 누구든 짐작 하시겠지만 드루킹 사건으로 인하여 매일마다 미디어에서는 김경수 후보의 이름이 올랐고, 야당에서는 김경수는 문재인대통령과의 최측근 관계라며 공세한 덕분에 오히려 판문점 선언효과로 인하여 다른 여당 후보들에 비하여 특히 북풍의 영향을 크게 받은듯합니다. 거기다가 드루킹사건이 시간이 지나도 큰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는점도 한몫을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여당의 상황만 논의할순 없고 야당의 상황도 논의해볼 문제입니다.
자유한국당의 홍준표대표가 막말과 동시에 판문점 선언을 반대하고, 무리한 색깔론을 토대로 오히려 보수층을 결집시키려는 모습을 보이자 외연확장이 절실한 후보들 사이에서는 커다란 불만이 터져나오고 이것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홍사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어제같은 경우는 '창원 빨갱이' , '두들겨 패고싶다' 발언까지 가세하여... 관련지역후보인 김태호후보를 더욱 더 곤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당일 사건으로도 충격 받았을듯 한데, 5/4일 여론조사를 보고 더 큰 충격을 받지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에서 경남 MBC의 의뢰로 진행되었고 경남 지역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824명을 대상으로 유선 RDD와 무선 가상번호 전화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응답률은 유선 3.2%, 무선 6.6% 등이었고 표본오차는 모두 95% 신뢰수준에 ±3.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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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뚝뚝
18/05/04 01:59
수정 아이콘
김경수 후보에게 부는 드루킹 악재가 아니라
김태호 후보에게 드루킹 역풍이 제대로 부는 각이네요
Achievement
18/05/04 02:00
수정 아이콘
홍대표님 아직...아직 부족합니다...조금 더 분발해 주십시오
18/05/04 02:03
수정 아이콘
드루킹 이슈에 대해 [마 고마해] 가 터진건지, 드루킹 이슈가 남북정상회담에 비하면 '따위' 가 되는건지 아니면 둘다인지 구분을 못하겠습니다
근데 이쯤되면 경남은 끝까지 방심하면은 안되겠지만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흐흐
엔조 골로미
18/05/04 02:09
수정 아이콘
둘다라고 봅니다. 요즘 돌아가는거 보면 드루킹으로 김경수랑 청와대를 엮으면 엮을수록 뭐랄까 이게 김경수가 청와대에 그렇게 끗발이 있어?로 갈수도 있다고 봐요
18/05/04 10:46
수정 아이콘
드루킹 사태를 이해하는 젊은 층들에게는

이게 이명박근혜 댓글 공작과 다르다는걸 알고

드루킹 사태를 이해하지 못하는 노년 층들에게는 사건이 조금 복잡하고 디테일해서 한번에 뭔가 와닿지않죠.


그래서 야당에서 자꾸 뭔가 하려고 하는데 신북풍에 비하면 이슈화도 안되구요.

그 상황에 창원 빨갱이 추가됐으니 ...
사악군
18/05/04 15:58
수정 아이콘
드루킹 이슈는 정상회담에 비해 '따위'도 과분하고..
사실 드루킹은 역풍도 아니에요. 애초에 허접스러운 이슈라 한심하지만 역풍조차 크게 불 일도 못되고
홍준표의 남북정상회담관련 망언 및 창원빨갱이 망언 등이 김태호에게는 역풍의 태풍이죠.

김태호는 홍준표가 미워죽을것 같을 겁니다 크크크
엔조 골로미
18/05/04 02:07
수정 아이콘
홍대표님 충성충성 김태호도 홍준표가 이정도까지 트롤링할줄은 몰랐을거 같네요
표절작곡가
18/05/04 02:16
수정 아이콘
경수의 +요인 남북정상회담.
태호의 -요인 홍준표 왔다감.

크크크
세츠나
18/05/04 02:16
수정 아이콘
이걸 홍준표가...?
18/05/04 02: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야 ..... 이건 너무 차이가 나는데? (물론 여론조사이고 실제 표는 뚜껑 열어보고 까봐야 알 수 있긴 하지만 여론조사 결과는 압도적이긴 하네요)
파이몬
18/05/04 02:37
수정 아이콘
진짜 대권후보로 띄워준 건가..
태연이
18/05/04 02:55
수정 아이콘
남북정상회담도 회담이지만
개인적으론 홍준표의 막말 영향도 무시할 수 없었다고 봅니다
18/05/04 03: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14&aid=0000831415
김경수 38.7%, 김태호 27.9% (자세한 수치는 기사 참조)

사실 경남mbc가 의뢰한 리얼미터 조사와는 달리 mbc본사에서 의뢰한 코리아리서치 조사에서는 차이가 10% 부근인지라 안심하긴 아직 이르긴 합니다. 코리아리서치는 전화면접, 리얼미터는 ars라는 조사방법 차이 때문에 두 조사 결과가 이렇게 다른 거이긴 합니다만..

그와 별개로 울산이나 제주 같은 지역에선 어마어마한 수치로 차이가 나서(울산은 더블스코어) 다른 곳에서 대박이 터질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
키무도도
18/05/04 03:25
수정 아이콘
물론 그렇습니다만, 이곳에서 하는건 정례조사가 있다보니 변화가 보인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Been & hive
18/05/04 08:05
수정 아이콘
코리아 리서치측에서 한 여론조사도 연초 여론조사에 비해 여당후보 지지율이 올랐어요(경기,부산 전부! 서울은 후보군 자체가 박시장 말고는 다르므로 보류입니다만, 서울도 비슷합니다. 노회찬 의원의 지지율을 박시장이 흡수하고, 김문수가 빠진 모양새죠.(황교안 14.5->김문수 9.7))
역대 선거 결과나 과정을 보면 지지율도 물론 중요(18대 총선 등)합니다만 지지율의 흐름도 중요한데 더민주가 여기서 흐름을 가져왔다고 봐요
18/05/04 14:22
수정 아이콘
엥? 기사 삭제됐네요. 왜 삭제됐지?
Finding Joe
18/05/04 07:58
수정 아이콘
한 달 이상 남았기 때문에 지금의 지지도는 크게 의미가 없다고 봐요. 뭐가 터질 지 모르니까요.
리스크 관리에 힘써야겠죠.
제랄드
18/05/04 08:50
수정 아이콘
홍대표님 좀 더 분발 좀
StayAway
18/05/04 10:07
수정 아이콘
전에도 45대35 정도의10%차이는 거의 박빙이고 단독으로 55%면 변수가 없다고 봤는데,
아직은 조금 더 추이를 더 지켜봐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55%이상 가는 조사가 많이 나온다면 낙승이라고 봐도 무관하겠죠.
호박8개
18/05/04 10:13
수정 아이콘
홍감탱이 짜란다 짜란다
Mr.Doctor
18/05/04 11:52
수정 아이콘
문대통령이 캐리해주는 김경수와, 홍대표가 트롤짓하는 김태호... 핸디캡 매치도 아니고...
18/05/04 14:19
수정 아이콘
역풍이 부네요.
자꾸 되도 않는 걸로 까면, 그냥 자기네 지역 출신 인재를 죽이려한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어요.
네오크로우
18/05/04 15:34
수정 아이콘
김태호가 홍대표에서 죽는 소리 하는 이유가 있긴 하군요. 크크크
하심군
18/05/04 15:54
수정 아이콘
저런게 없어도 홍대표랑 엮이면 좋을게 없는데 아예 전력으로 선거방해운동을 하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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