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4/25 20:06:35
Name 키무도도
Subject [일반] 한국의 언론자유지수가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0463329

2018년 언론자유지수가 1년만에 20위 상승하여 63위에서 43위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6년 언론자유지수가 70위까지 떨어진적이 있었으며, 가장 높았던때는 2006년 31위였습니다.
이번 발표에서 일본은 67위, 중국은 176위 였습니다.

보통 세계 언론자유지수는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발표하였지만 올해는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동시 발표를 하였습니다.
RSF 아시아지부장이 직접 발표하였으며, 우리나라의 언론자유지수 대폭상승 대하여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에 좋은 본보기가 될 수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04/25 20:09
수정 아이콘
그 자유로 한다는 짓들이.. 크큭
강배코
18/04/25 20:10
수정 아이콘
언론자유지수는 올라가고 있지만, 언론의 수준은 계속 수직 낙하하고있는 거 같군요
키무도도
18/04/25 20: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노무현 시절때의 언론들이 어떤짓을 하였는가를 생각해보면 꼭 언론자유지수가 높아진다는 것이 곧 언론의 질의 상승은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낮은것보다는 훨씬 낫겠지요.
강배코
18/04/25 20: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물론 언론자유는 보장되어야하죠. 그냥 요즘 수없이 많이 나오는 오보기사나 질떨어지는 기사들 보면 한숨이 나와서요...
키무도도
18/04/25 20:18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18/04/25 20:40
수정 아이콘
언론 수준이 예전에는 좋았을까요? 제가보기엔 그닥..
강배코
18/04/25 20:42
수정 아이콘
저도 높았다고 안봅니다. 근데 지금은 여러 인터넷 찌라시들이 생겨나면서 더 낮아지고있죠.
뻐꾸기둘
18/04/25 20:13
수정 아이콘
언론사가 절도하고 조작질 까지 할 정도로 자유로워 졌죠.
18/04/25 20:16
수정 아이콘
자유가 방종이 되진 않았으면 좋겠건만.
㈜스틸야드
18/04/25 20:21
수정 아이콘
그 자유로 범죄를 하고 있다는걸 생각하면 저만큼 올라간게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_-
키무도도
18/04/25 20:24
수정 아이콘
현재 조선일보의 느릅나무 절도사건에 대하여 압수수색장을 발부되 압수수색중인데 기자들이 막아서고 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조선일보측은 언론탄압을 운운하고있네요. 누구보다 언론의 자유를 누려온 언론이 가장 웃기는 소리를 하고있네요.
언론이 되면 죄를 저질러도 면죄가 되나봅니다.
강배코
18/04/25 20:29
수정 아이콘
특검거부한다고 하는걸 캥기는게 있어서 거부한다고 하는식으로 주둥이 까는 놈들이 지들은 뭐가 캥겨서 정당한 압수수색을 거부하는건지 원
아점화한틱
18/04/25 20:47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정도면 기자준비하시는분들이 원탑으로 들어가고싶어하는 곳인데 수준은 왜저런지 모르겠어요
Sith Lorder
18/04/25 21:34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해보면 이명박근혜 시절에도 언론자유지수가 낮은건 아니었죠. 지들 스스로 정부의 나팔수가 된거지, 정부가 강압적으로 한건 아니니....이젠 언론 자유지수가 중유한게 아니라, 왜곡,선동,허위와 같은 날조 비율이 즁요한 언론 청렴도가 중요한 시기가 아닌가 하네요. 사실 언론자유지수니 뭐니 하는건 솔직히 독재국가에서나 중요한거구, 이제는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언론 청렴도가 중요한 척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키무도도
18/04/25 21:47
수정 아이콘
검찰인맥, 권력, 줄대주기등 커넥션이 정부란 관련없다고 봐야할지...
아저게안죽네
18/04/25 21:54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하기엔 엠비 때 언론 장악 과정에서 정부 입김이 정말 많이 들어갔죠.
young026
18/04/26 16:10
수정 아이콘
신문은 몰라도 방송은 얘기가 많이 다르죠.
Sith Lorder
18/04/26 16:29
수정 아이콘
음...모르겠습니다. 정부의 영향이 아주 강하게 작용하는게 사실이나, 제 같은 경우엔 그 구성원들에 대한 신뢰감을 잃은지 오래입니다. 물론 그게 제 개인의 기우이길 그치길 바랍니다.
young026
18/04/26 16:36
수정 아이콘
방송사 구성원과는 관계없는 얘기입니다. 실제로 정부가 방송사에 대해 압력을 가하고 부당하게 개입하고 사람들을 쫓아냈으니 '언론자유'에는 분명히 문제가 있었죠.
Liberalist
18/04/25 21:46
수정 아이콘
언론자유지수가 무슨 의미가 있는 지표인지 모르겠습니다. 뭐랄까, 여성평등지수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밑바닥 순위가 안 좋은 건 알겠는데, 거길 벗어나면 딱히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하는 지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요즘은 언론의 자유도 자유지만, 그 이상으로 언론의 책임감과 공정성을 철저하게 따지는 지표가 나와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사 사실과 반대되는 유권 해석이 있었을 때의 정정보도의 횟수 같은 걸 계량화 해서 말이죠.
키무도도
18/04/25 21: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언론자유지수와 더불어 시민들의 정치참여와 정보를 거를수있는 능력도 이와 똑같은 궤를하며 병행하는 민주주의 요소라 봅니다. 시민들의 정치참여가 낮고 언론에 대한 자정의식이 없다면 아무런들 언론자유지수가 높아져봐야 오히려 노무현정부때의 언론들 같이 그러한 모습만 보여주지 않을까 하네요. 선진국들은 괜히 선진국이 아니라고봅니다. 선진국엔 시민들도 선진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껀후이
18/04/26 00:40
수정 아이콘
멋진 말씀입니다.
귀찮지만 시민이 주권의식을 갖고 감시하고 견제해야죠.
18/04/25 21:57
수정 아이콘
학창시절 사회 시간과 윤리 시간에 배웠던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기본을 언론이 알았으면 좋겠네요.
kicaesar
18/04/25 22:08
수정 아이콘
언론책임지수는 치솟는 언론자유지수에 반비례해서 마구 떨어지고 있죠.
아 원래 책임지수는 낮았나....
18/04/26 10:33
수정 아이콘
언론의 질은 언제나 그랬듯 여전히 최하위죠. 능력도 안되는데 과거의 높았던 지배력만 유지하려고 아둥바둥하니 품질은 더 떨어지고...
탱구와댄스
18/04/26 11:28
수정 아이콘
기업한테 돈 받아 퍼먹고 기업을 위한 기사 왕창 써주는 건 저 지표에 포함이 안된다면 솔직히 지표에 신빙성이 별로 없다고 봅니다. 사실 자본에 종속된 노예나 다름 없었다는 증거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그게 정부에게 검열당하는 거랑 다를바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서...
키무도도
18/04/26 11: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리나라 현상황에 10위권 이러면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지만, 47위가 다른 선진국에 비하면 높은편은 아니기 때문에....아직 갈길이 멀죠.
그리고 우리보다 아래에 있는 국가의 수준을 보면 적당하다고 보여집니다.
18/04/26 15:39
수정 아이콘
적폐당 계열 정권 시절에는 언론을 지들 입맛에 맞게 통제했던 거고, 민주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는 언론에 부당한 압력을 가하고 있지 않다는 얘기죠.

한마디로 순위가 올라간 것은 언론 스스로 잘해서가 아니라,
정상적인 정부가 들어선 데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거지요.
저격수
18/04/26 18:35
수정 아이콘
언론자유지수가 높다는 데에는 큰 의미가 있죠.
이제 언론이 삽질하는 건 언론 탓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927 [일반] 재미로 보는 나비효과 [13] 태연이5782 18/04/27 5782
3926 [일반] [여론조사] 4월 27일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25] The xian6520 18/04/27 6520
3925 [일반]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시군구의원의 포부(민주당주의) [3] 프리지3678 18/04/27 3678
3924 [일반] 문재인 정부 1년 각종 정책 및 성과 평가 [63] 로고프스키7740 18/04/27 7740
3923 [일반] [뉴스 모음] 남북정상회담 전체 일정 공개 외 [16] The xian7032 18/04/27 7032
3922 [일반] 민주당 성남 시장으로 단수 공천된 은수미 후보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152] 행복해져볼까9351 18/04/26 9351
3921 [일반] 프란치스코 교황,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간청 [10] 유스티스4558 18/04/26 4558
3920 [일반]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는 경찰 [16] 자하르5731 18/04/26 5731
3919 [일반] [여론조사] 4월 26일 발표된 리얼미터 4월 4주차 주중동향 [29] The xian7912 18/04/26 7912
3918 [일반] 한국당 "수습기자의 가벼운 실수" TV조선 '응원' [30] 손나이쁜손나은6405 18/04/26 6405
3917 [일반] 야당 곡소리가 계속 이어질 분위기입니다. [16] Suomi KP/-315708 18/04/26 5708
3916 [일반] [뉴스 모음] 재명 리스크 외 [77] The xian9194 18/04/26 9194
3915 [일반] "도대체 70%가 어떻게 나오지"…여론조사, 진짜 여론일까? [40] 자전거도둑7276 18/04/25 7276
3914 [일반] 경찰, TV조선 압수수색 시도 + 웃음벨 추가 [50] 길갈6963 18/04/25 6963
3913 [일반] 최근 파주땅값이 많이 오르나보네요 결국 돈!! [8] 청운지몽4872 18/04/25 4872
3912 [일반] 한국의 언론자유지수가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29] 키무도도4780 18/04/25 4780
3911 [일반] 검찰 "드루킹 계좌 8억, '다단계 판매+강연료'가 전부" [14] 공노비4976 18/04/25 4976
3910 [일반] 25개월 전에 썼으면 행복회로 탄다고 욕 먹었을 글.txt [45] kicaesar6520 18/04/25 6520
3909 [일반] 자유한국당 6.13지선 슬로건 발표 [50] 강동원6752 18/04/25 6752
3908 [일반] 어느 마을의 소년 이야기(3) [1] 미사쯔모2288 18/04/25 2288
3907 [일반] [중복] 이쯤 다시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 [21] aurelius5254 18/04/25 5254
3906 [일반] 오늘 나온 리서치뷰 여론조사. 아무튼 고공행진 [74] Darwin7033 18/04/25 7033
3905 [일반] [뉴스 모음] 절도범은 '훔쳤다'. 기자님은 '가져갔다'?? 외 [14] The xian6827 18/04/25 682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