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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1 23:56
박원순 : 네 뭐라고요?
안철수 : 드루킹입니까? 아닙니까? 박원순 : 드.. 드루 뭐? (김문수 옆에서 드루킹이레 드루킹 크크) 박원순 : 그걸 왜 저한테 물어 보십니까. 아니라면 아니라고 말하세요 안후보님 저 박원순 보고 정치하지 마시고 국민 보고 정치 하십시요 안철수 : 그럼 박후보님께서 제가 드루킹이 아니라고 말씀해 주십시요 이러다가 저도 선관위에서 조사 받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18/04/21 23:59
성향을 떠나 극지지/지지/중립/노지지/극노지지로 이걸 볼사람을 나누면 극지지외에는 다 눈쌀을 찌푸릴거같은데...
저 포스터만 해도 퍼지면 웃음을 사고 눈쌀을 찌푸리게 할텐데 왜 저런 대응까지...
18/04/21 23:59
대선 때는 나라 이야기는 안 하고 문준용씨 하나 가지고 선거 치르더니, 이번에는 서울시 이야기는 안 하고 드루킹 가지고 선거 치르네요.
대선 때는 '선거캠프가 어리석은가 보다.'라고 생각할수도 있었지만, 이게 두 번 반복되면 후보 본인을 의심할 수 밖에 없어요... 지금은 '댓글 피해자'의 모습이 아니라 서울시장 후보로서의 모습을 보여줘야 할 때인데... 어차피 안 될 거 억하심정이나 풀어보자고 저러는 것 처럼 보여요. 흐흐...
18/04/22 02:48
안철수 공식 블로그 라고요.
전 트루킹보다 이게 더 어이없고 커보이네요. 트루킹은 정치 자영업자가 자기 마음대로 안되니 정부에 원한품고 덤볐다는 "시나리오"라도 보이지만, 이건 공식 블로그에서 대놓고 협박한 건데...
18/04/22 03:21
아...대충 댓글 하나 달고 왔다가 3-4개의 답글 다시 달아주고 왔네요..피지알버릇 남아 쓰면서 크크 이러고 쓸뻔..
벌점의 효과가 좋은지 나름 차분하게 답글 해주고 왓습니다...역시 벌점도 좀 맞아봐야!
18/04/22 03:53
음 안철수씨측은 대선 때 홍보물도 그렇고 뭔가 저런 디자인? 그래픽? 작업하는 분들이 오히려 안티같은 느낌이;; 진짜 누가보면 안철수씨가 드루킹인줄 알겠어요..
18/04/22 10:45
보면 볼수록 너무 유아틱해요 이 사람은
무슨 8살 꼬맹이가 떼쓰는 것도 아니고.. 정치하기 전까지는 이미지가 좋았을 뿐 원래 저런 사람이었던 거겠죠 한창 안철수 바람 불 때 샀던 '안철수의 생각'이 제 인생 가장 후회스런 책 구매입니다.. 아직도 집 어딘가에 꽂혀있을 텐데 이 참에 찾아서 버릴까...
18/04/22 13:16
두 분 다 좋은 의견입니다만, 라면 먹을 때마다 안철수 얼굴 보면 혈압오르지 않을까요..?
멀쩡한 냄비 받침대 놔두고 굳이 그걸 써야하나 싶어요.. ㅠㅠ
18/04/22 11:11
이사람 머리 속에는 지금 자기가 대선 나온줄 착각하고 있는거 같아요
서울시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도 없는 것 같은데, 토론 나오면 무슨 말 할지나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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