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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4/20 21:06:57
Name YHW
Link #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0038447&isYeonhapFlash=Y&rc=N
Subject [일반] 민주당 지방선거 서울(박원순), 경기(이재명), 광주(이용섭) 최종 후보 확정 (수정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0038447&isYeonhapFlash=Y&rc=N
민주, 서울 박원순 · 경기 이재명 · 광주 이용섭 후보 확정(종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3329346
與, 서울 박원순 · 경기 이재명 · 광주 이용섭 후보확정(상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367054
[속보] 與 서울 박원순 · 경기 이재명 · 광주 이용섭 공천 확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4083645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에 이재명(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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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 오후 9시에 민주당 지방선거 서울, 경기, 광주 최종후보 발표가 있었는데요. 결과는 예상대로 대세를 따라서 나왔습니다.

결국 서울은 박원순 현 서울시장, 경기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 광주는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경기는 전해철이 친노 친문 직계 파워로 이재명을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확실히 현실은 냉정하네요.

어쨌든 이왕 이렇게 된 거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전 성남시장,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힘내기를 바래야겠습니다.

이로서 민주당의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최종후보 선정이 모두 마무리되었네요. 민주당 모든 후보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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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이박수
18/04/2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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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선 아쉽네요 ㅜㅠ
18/04/2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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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친노 친문 직계, 노무현의 민정수석, 문재인의 최측근 복심이라고 불리우는 전해철 의원이 상당히 아쉽지만
이번 지방선거는 여기까지 하는 걸로 만족하고 국회에서 계속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 오랫동안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Been & hive
18/04/20 21:15
수정 아이콘
사실 수도권에서 가장 박빙싸움이 예상됬던 인천에서조차 박남춘 의원이 결선없이 갈 정도였다는걸 감안하면 예정된 결과긴 헀죠
The xian
18/04/20 21:14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23&oid=305&aid=0000022789

경선 결과 (투표일 4/18~20, 안심번호 선거인단 결과 50% + 권리당원 선거인단 결과 50%)

서울 - 박원순 66.26%, 박영선 19.59%, 우상호 14.14%
경기 - 이재명 59.96%, 전해철 36.80%, 양기대 3.25%
광주 - 이용섭 52.94%, 강기정 32.22%, 양향자 14.85%

뭐 예상대로였다고 생각합니다.
18/04/20 21:15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해철 의원에게는 살짝 기대해보기는 했는데, 결국 이변 없이 대세를 따라서 예상대로 결과가 나온듯 합니다.
18/04/2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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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압도적이네요...
대청마루
18/04/2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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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라니... 인지도 차이는 어쩔 수가 없네요. 제 지역 아니니 관망 밖엔 안되지만.
과연 드루킹으로 신난 언론들이 혜경궁사건을 물을지 안 물을지 지켜봐야 겠습니다만... 솔직히 안 물수록 더 무서운 느낌이에요.
18/04/20 21:17
수정 아이콘
이제 이재명은 최종후보가 되었기 때문에 남경필 (자한당) 과 경기도지사 본선에서 맞붙게 되면
조중동을 위시한 언론들의 과거 범죄혐의와 SNS 구설수로 말 그대로 십자포화를 미친듯이 날릴텐데
이재명이 문재인만큼 탱킹력이 있을지는 좀 의문이라서 솔직히 좀 많이 걱정되기는 합니다;;
대청마루
18/04/20 21:23
수정 아이콘
적어도 지난 정권의 자한당과 언론이라면 지금 물기보단 이재명이 민주당 중진으로서 체급을 더 올린 다음에 푸는게 더 효과적이라 판단하고 경기도지사선거는 넘어갈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겠는데, 지금은 국제정세도 그렇고 언론들도 그렇게 뒤를 볼만한 상황이 아니니까요. 이번 선거에 이재명을 작살내려고 맘먹을지 아니면 뒤를 보고 킵해놓을지 모르겠습니다.
푸른음속
18/04/20 21:18
수정 아이콘
저도 경기도는 이재명보다는 전해철이 더 나아보인다고 생각했는데
객관적 수치나 업적만 따져도 월등히 앞서니까요.. 뭐 당연했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18/04/20 21:19
수정 아이콘
네. 이미 결과가 나온 이상 어쩔 수 없죠. 어느 정도는 예상되었던 결과니까요.
이제는 그저 이재명 후보가 남경필 상대로 잘 싸워서 이겨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푸른음속
18/04/20 21:21
수정 아이콘
남경필도 정말 싫고 이재명도 조금 싫어하는지라 제가 경기도민이었다면 누굴 뽑아야 했을지 고민좀 되었을것 같네요.
아닌게 다행입니다.
돌돌이지요
18/04/20 21:19
수정 아이콘
지금 이재명 때문에 여초가 분노하고 있네요, 심지어 남경필 뽑겠다고 하지를 않냐, 욱해서 그러는 것이겠지만

이재명도 나올게 많다고 들었지만 그래도 이재명이 되겠죠
18/04/20 21:21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봐도 이재명, 전해철, 양기대 3후보 중에서
현재 도지사인 남경필과 가장 격차를 크게 벌리고 대승하는 후보가 이재명이었으니
어지간하면 이재명이 남경필 상대로 이기고 경기도지사가 되지 않겠나 싶기는 합니다.

(다만 과거 검사사칭, 음주운전, 형수욕설 같은 과거 범죄전력이나 SNS 구설수 같은 걸로
언론들이 진짜 엄청 물고늘어질텐데, 과연 어떻게 방어할 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좀 그렇네요.)
말코비치
18/04/20 21:39
수정 아이콘
정말인가요 허.... 문재인 대통령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답 나오잖아요. 맘에 안들어도 민주당 경기지사 vs 자유당 경기지사.
18/04/20 21:43
수정 아이콘
뭐 친노 친문 지지자 분들도 지금은 이렇게 화내고 분노하고 하시지만
막상 투표일 당일날 투표소 가서 [자한당 남경필 vs 민주당 이재명] 양자택일 하라고 하면

극소수 친노 - 친문 열성 팬분들 정도 제외하면
대부분 결국 이재명을 (울며겨자먹기식으로) 뽑기는 할 거라고 보긴 합니다.
말코비치
18/04/20 21:45
수정 아이콘
일부 걱정되는게 '이재명 맘에 안드는데 나 안나가도 알아서 당선 되겠거니' 하는 분위기가 살짝 보입니다. 이제 막 경선이 끝나서 그런 것이겠습니다만. 경기도민 입장에서 민주당 경기도지사를 마지막으로 본게 언젠지 모르겠네요.
18/04/20 21:49
수정 아이콘
아마 민주당계 마지막 경기도지사가 새정치국민회의 소속 임창열 지사였을 겁니다. (1998년 ~ 2002년)
그 이후 2018년 현재까지 16년 간 한나라 - 새누리 - 자한당 계열 연속 당선이었죠. (31대 손학규, 32-33대 김문수, 34대 남경필)
돌돌이지요
18/04/20 21:49
수정 아이콘
뭐 지금이야 폭주하는 몇몇이 분위기를 주도하니까요, 여초에서 이재명 이미지가 워낙 별로였습니다

그리고 이재명이 되면 문재인대통령에게 위협이 된다고 하는데 도대체 문재인대통령이 차기 대선에 나올 것도 아니고 지지율이 높은데 이재명이 바보천치도 아니고 문통과 척을 지려고 할리가 없는데 암튼 지금은 너무 흥분들을 해서요

좀 시간이 지나면 분위기가 달라지겠죠
말코비치
18/04/20 21:51
수정 아이콘
여초에서 이재명 싫어하는 것은 뭐 이해는 갑니다. 전후사정이 어떻든간에 입에 담지 못할 말을 지껄였으니까요. 이거는 이재명 시장이 평생 지고 가야 할 업보지요.
18/04/20 21:56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이미 문재인은 대통령이 된 사람인데, 이미 대선 게임 끝났는데
굳이 이재명이 이미 대통령이 된 문재인과 더 이상 선거에서 싸울 일도 없는데 척질 일이 없죠.

어차피 문재인은 2017년 ~ 2022년까지 5년 동안 대통령 하다가 퇴임할 사람이고,
이재명 자신은 2022년에 있을 차기 대선을 노리는 주자이니 직접적으로 붙을 일이 이제는 없죠.

차라리 박원순, 김경수, 김부겸, 이낙연, 추미애 같은 차기 대선 후보들과 싸우고 척을 졌으면 졌지
이미 지난 19대 대선에서 승리해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과 싸울 일은 앞으로도 없을 거라고 봅니다.

이재명 본인도 문재인 정부 성공 돕겠다고 할 정도니까요. 굳이 현직 대통령과 각을 세울 이유가 없죠.
18/04/21 00:57
수정 아이콘
정동영이 임기말 인기 떨어질 노통에개 한 짓을 그대로 한다고 생각하는거죠. 정동영과 통하는 회장이였고 임기 끝나고 고향가는게 기분 좋다고 한 전임 대통령을 후임 대통령이 악랄하게 괴롭힐수 있다고 누가 생각을 했나요.
당시 소위 말하는 친노 국회의원이 20명만 있어도 그렇게까지 당하지 않았을 거고 원래 민주당이 지금이야 조용하고 단결된 모습이지만 내부 분란 총질에 소질이 있잖아요 크크
Bulbasaur
18/04/20 23:16
수정 아이콘
제가 적폐 언론이고 자한당이면 이재명만 물고 늘러지겠습니다. 민주당을 분열시킬 정말 좋은 카드거든요
아점화한틱
18/04/21 00:40
수정 아이콘
여초가 이재명씨한테 왜 분노하나요? 제가 요즘 정치판을 잠깐 놔서그런가 뭘 놓친것같네요 ㅠ
돌돌이지요
18/04/21 09:23
수정 아이콘
일단 여초는 워낙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충성도가 높습니다, 그러다보니 친문진영을 대놓고 밀고 있는데 핵심 친문인 전해철후보가 이재명에게 밀렸다는 것을 수용못하는 듯합니다

거기다 이재명이 워낙 약점이 많은 후보인데다 결정적으로 혜경궁 김씨 사건이 컸죠, 거기에 드루킹 관련해서도 대응이 별로였고요
아점화한틱
18/04/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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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관련해선 또 뭐라고했는지 모르겠지만 혜경궁 홍씨에 대해서는 이재명씨 본인이 인터뷰로 반박하지 않았나요? 반박이 그닥 설득적이지 않았던 모양이군요
강배코
18/04/20 21:21
수정 아이콘
일단 지명도에서 많이 밀렸고 경선은 준비시간도 부족해서 이기기는 힘들었을거라 봤습니다. 걱정거리는 본격적인 선거국면으로 들어갔을때 이재명의 약점을 폭풍처럼 물어뜯을텐데 이걸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하는점이죠. 그리고 전체 지선판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는 점도 더불어...6월 초에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있으니 이게 주목도를 상당히 빨아먹을 가능성이 크다는게 하나의 보험이긴 합니다. 암튼 이재명은 경기도지사는 몰라도 대통령이 되긴 무리일거같다는게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요. 전해철 의원은 본인의 체급을 키우기 위해 슬슬 지도부자리를 노려보길 희망해봅니다.
18/04/20 21:2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저도 이재명이 경기도지사까지는 충분히 가능할 거 같은데, 대통령감이 되는지는 좀 의문이라 .....
전해철 의원도 확실히 당대표나 원내대표 또는 최고위원 같은 민주당 내 지도부 자리를 노리는 것도 괜찮겠네요.
벨라도타
18/04/20 21:24
수정 아이콘
차라리 당선 안돼는 한이 있더라도 지금 이재명 약점이 다 드러나는게 낫지,
이번에는 보도 안 돼다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이재명 확정되고 나서 터져나오는게 전 더 무섭습니다.

아... 아니면 그냥 이번 경기지사때도 터져나오고, 나중 가서도 터져나오는건가요....
NLL, 문준용 생각하면 그러고도 줄여서 남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허허허...
18/04/20 21:26
수정 아이콘
저도 이재명 구설수나 약점이 경기지사 본선에서 터질지, 아니면 차기 대선에서 터질지 좀 궁금하긴 하네요;;
경기도지사까지는 그러려니 하는데,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로 나서면 진짜 그때는 어떻게 될지 되게 걱정되네요;;
벨라도타
18/04/2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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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한편 남경필 아들은 어제 집유를 받았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3326463
18/04/20 21:28
수정 아이콘
어제 아닌가요? 중요한 건 아니지만
벨라도타
18/04/20 21:29
수정 아이콘
엥... 어제네요. 오늘 뉴스보다가 아래 자막 단신으로 나가길래 오늘인줄...
작별의온도
18/04/20 21:26
수정 아이콘
이재명씨가 집중포화당해도 그 표가 남경필씨에게 갈 것이냐 하면 그건 또 아닌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좀 불안불안하게 보는 인물이긴 합니다.
lifewillchange
18/04/20 21:36
수정 아이콘
혜경궁 김씨는 계속 따라다닐거 같은데...
18/04/20 21:36
수정 아이콘
아마 경기도지사 본선과 차기 대선에서도 계속 따라다니겠죠. 이재명의 확실한 해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The xian
18/04/2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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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감상을 좀 써 봅니다.

서울은 분명히 박원순 현 시장에 대한 교체 수요 자체가 있기는 했습니다만, 문제는 상대인 박영선, 우상호 의원이 그에 맞는 등급의 인물도 아니고 그렇다고 지지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등에 업은 인물도 아니었다는 것이죠. 박원순 현 시장이 3선을 선언하면서 대선 때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던 문재인 대통령이나 대선에 대해 깨끗이 자신의 아쉬운 부분을 인정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돕겠다는 포지션을 가져간 반면 박영선, 우상호 의원은 저마다 구설에 오르거나 리스크가 있었고 지지자들의 마음을 전부 가져갈 만한 컨텐츠도 없었어요. 그렇다고 박원순 현 시장의 지지를 깎을 만한 큰 사건이 터진 것도 아니었고요.

제가 보기엔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은 골드버그 대 지역 레슬러 2명 붙여놓은 핸디캡 매치였습니다.


경기도 같은 경우도 이재명 전 성남시장의 압도적 우위가 당연하다고 봤습니다. 성남시장을 맡으면서 호불호가 갈리긴 했어도 좋은 쪽의 이미지를 더 많이, 그리고 오래 축적한 것이 사실이고, 더불어민주당 19대 대선 후보 경선에서 - 물론 문재인 대통령과의 차이는 컸지만 - 대통령 감으로 몇 년 전부터 이름이 나왔던 안희정 전 지사와 소숫점 차이로 경쟁한 것은 이재명 전 성남시장의 인지도와 화제성을 분명히 크게 상승시켜주는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경선판에 본격 돌입하면서 혜경궁 김씨 이야기가 나오긴 했으나 이게 저는 경선 투표에 큰 영향을 끼쳤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시간적으로도 그렇고, 설령 수사에서 이재명 전 시장에게 불리한 정황이 나왔다고 한들 그게 최순실 태블릿같이 명확한 증거가 퍽 하고 터지기도 쉬운 건 아니니까요. 다만 본선판에서 이재명 전 시장에게 과연 어떤 일이 터질지는 좀 불안하고, 민주당의 지지층과 자꾸 엇나가는 것도 이재명 전 시장에게는 좋을 게 없는 일입니다. 이번에 당선되더라도 리스크 관리 못 하면 저는 이재명 전 시장이 다음 스텝으로는 갈 능력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해철 의원의 경우, 친문 지지계층 사이에서 전해철 후보를 밀자는 이야기가 나온 것은 사실이지만 저는 애초에 가능성이 낮다고 봤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인지도가 이재명 전 시장보다 월등히 낮습니다. 속을 뜯어보고 알고보면 좋은 점이 더 많은데 알아줬으면 한다는 건 정치판에서 말도 안 되는 소리죠. 정치는 유권자들에게 얼마나 이름을 많이 알리고 얼마나 좋은 이미지를 많이 심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도 정치인의 중요 역량이기 때문이죠. 친문이다 뭐다 하는 거 다 떼고, 냉정하게 살펴보면 경선까지 가는 짧은 기간 동안에 이재명 전 성남시장을 넘어설 만한 역량은 전해철 의원에게 없었습니다. 다만, 36% 득표는 당장의 승리는 가져오지 못하더라도 미래 자산은 될 수 있겠지요.


광주는 후보들 면면을 아주 잘 알지 못하는 상태라, 감상을 패스합니다.
말코비치
18/04/20 21:39
수정 아이콘
뭐 너무 반전이 없이 끝났네요. 광주에서 양항자 뽐뿌하던 분들은 많았지만 애초에 체급 차이가 너무 많이 났고, 경기지사 경선은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네요. 여론조사에서 7:3 정도가 쭉 유지됐던걸 보면 당원조사에서도 잘해야 5:5였겠네요.
18/04/20 21:40
수정 아이콘
네. 그렇네요. 사실 저도 서울, 경기, 광주 중 한 곳 정도는 결선 갈 수도 있지 않을까 했는데 너무 예상대로의 결과가 나와서;;
박원순, 이재명 같이 대세론을 타는 후보들이 단기간에 펼쳐지는 경선 레이스에서는 인지도가 앞서서 그런지 확실히 강하네요.
말코비치
18/04/20 21:45
수정 아이콘
그런 것도 있고 솔직히 전해철 의원이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나 잘 알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전해철 지역구 어딘지도 몰라요..(검색해보니 안산상록갑이네요)
18/04/20 21:46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전해철 의원 이름 자체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서 알게 되었을 정도로 전해철 의원의 인지도가 너무 딸리기는 했습니다;;
Been & hive
18/04/21 05: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인천이 결선 못간게 가장 충격이였습니다.
성동구
18/04/20 21:41
수정 아이콘
전해철이 보여준게 뭐 있다고.....
18/04/20 21:44
수정 아이콘
[노무현의 민정수석], [문재인의 최측근 복심], [3철의 일원], [친노 친문 직계 실세] 이런 부분들이 좀 크죠.
정치인으로서 민주당 내에서 가질 수 있는 가장 엄청난 자산을 커리어로 가지고 있으니까요. 다만 인지도가 좀 ..... ;;
성동구
18/04/20 21:47
수정 아이콘
노무현, 문재인 타이틀 말고 본인이름으로 해낸건 하나도 없는데요? 옆 열도처럼 정치가 세습하는게 아닌 이상 전해철 의원은 아직까지 보여준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평이 좋고 능력이 있으면 아랫단계부터 커리어 쌓아서 올라가야죠.
미뉴잇
18/04/20 22:44
수정 아이콘
그만큼 친문 친노 타이틀이 강력한거죠
보여준 것 없는 초선의원인 김경수가 단숨에 경남도지사 유력 뜨고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거 보면요
캠릿브지대핳생
18/04/20 21:59
수정 아이콘
저도 성동구님의 의견에 동일합니다.
마치 대구에서 진박타령하는 느낌까지 갖게해서요.

1천만명이 사는 경기도지사라는 위치까지 가려면 못해도 성남시장 이상의 커리어는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뻐꾸기둘
18/04/20 21:57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트인낭짓 하다가 민주당내 인심을 많이 잃었거든요.
18/04/20 21:44
수정 아이콘
이재명 뭔가 핀트 어긋나는거 같아요 민주당 인사같지 않아요 ㅠㅠ
18/04/20 21:45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솔직히 좀 과감하게 말하면 색채가 민주당보다는 약간 민노당-통진당-정의당 내 PD계열 같은 느낌이 더 들기는 하죠.
말코비치
18/04/20 21:47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서는 좌파, 정의당에서는 우파 정도 스탠스로 보입니다. 대선 경선때도 좌 이재명 중 문재인 우 안희정 구도가 있었지요.
1q2w3e4r!
18/04/20 21:59
수정 아이콘
애휴..
똥맛 카레 vs 카레맛 똥 인 상황이네요..
누굴 뽑아야해 크킄.. 투표 안할 수도 없고
말코비치
18/04/20 22:05
수정 아이콘
경기도민인데요 그래도 카레를 먹고 싶습니다 흑흑
그리움 그 뒤
18/04/20 23:37
수정 아이콘
그래봤자 똥과 카레 중에 고르라면...
거믄별
18/04/20 21:59
수정 아이콘
뭐 예상대로 됐네요.
다만 경기는 예상보다 더 차이가 벌어졌네요.
결선투표는 힘들어도 50%를 조금 넘기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거의 60%라는건...
권리당원 쪽에서도 이재명의 손을 들어줬다는거죠.
뻐꾸기둘
18/04/20 22: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경기도는 무난히 이재명이 될 거라고 예상 했었어서...

정치 적극 관심층이나 이재명과 관련된 논란들 알고 거부감 느끼지 그 테두리 벗어나면 특유의 쇼맨십으로 쌓아둔 인지도와 성남시장으로서의 시정운영(거품이 꽤 껴있긴 하지만) 등이 다 긍정적으로만 남아 있거든요.

어차피 도지사급 올라가면 이전보다 더 빡센 검증의 칼날이 날아들 것이고 지금 논란되는 사항들 다 검증될겁니다. 오히려 성남 시장으로 남아 있거나 야인 되버리면 차기 대선 이전에 제대로 검증될 기회가 사라질 가능성이 높았죠.

이재명으로 결정되고선 내부 총질 걱정하는 민주당원들이 꽤 많은 것 같은데, 이재명은 야인으로 있어도 현정부 지지율 떨어지면 총칠할 인간입니다.

그러니까 이재명이 경기 도지사 후보가 됨으로서 발생하는 문제는 문제의 욕설파일이 종편을 타느냐 하나죠.
위원장
18/04/20 22:18
수정 아이콘
당연히 이재명이 이기는 게임이죠. 전해철의원 냉정하게 말하면 듣보입니다. 보여준게 없는데 이재명을 이기는게 더 이상한거죠.
미카미유아
18/04/20 23:58
수정 아이콘
이게 맞다고 봅니다
18/04/20 22:23
수정 아이콘
이번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에 대한 정이 확 떨어졌어요. 정확히는 명캠프의 sns 입장표명때문이죠. 혜경궁 김씨와는 별개로..
전해철의원이 경선에서 이기면 의원직을 사퇴해야되서 원내 제1당 지위를 잃어버린다느니 하는 허위사실을 명캠프에서 알리는게 너무 더러워보였습니다.
'내가 되야 하는 이유,내가 되서 뭔가를 하겠다'보다 '저놈이 되면 안되는 이유'를 늘어놓는것에서 보수측의 네거티브가 느껴졌어요.
그래도 문대통령때문에라도 여당을 찍기야 하겠지만서도 이번 지선에서는 누구를 뽑아달라고 독려하진 않을 것 같아요.
저부터도 진심으로 그 사람이 당선되길 바라면서 찍는게 아닐테니까..
The xian
18/04/20 22:32
수정 아이콘
이재명 전 시장은 지난 번 대선 경선 때도 그렇고 지지층에게 자꾸 인심을 잃고 있는데 전 이것도 자기관리만큼의 리스크라고 생각해서, 이거 관리 못 하면 다음 스텝으론 절대 못 간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정치인들 중에서 자기 집토끼도 관리 못 하는데 남의 토끼 잡아들일 능력이 있는 경우는 못 봤습니다.
18/04/20 22:37
수정 아이콘
저는 진보-민주 빠로써 좋게 봅니다.
저는 이겨야 하는 건 노통과 문통이 아닌 그들의 정신이라 봅니다.
그들의 정신을 잇는 이는 다양하고 풍부한 생태계를 구성할 수록 좋다고 보구요.
박원순, 이재명, 김경수 정도면 각자 다른 포지션에서 다른 영역에서 '급'이 되는 인물이라고 봅니다.
상황이 어떻게 변해서 몇은 시대정신을 잃겠지요. 미투라는 시대 흐름에서 욕망이란 추한 면을 보인 안희정이 최소 불륜 최대 성폭행으로 나가리 된 것 처럼요. 다른 몇은 시대정신을 받고 지금의 문통처럼 더 큰 나무로 성장하리라 생각합니다.
18/04/2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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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부디 민주당에 있는 박원순, 이재명, 김경수를 포함한 대선후보급 인재들이 계속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부디 잘 되기를 .....
18/04/20 22:46
수정 아이콘
김경수는 적어 놓긴 했는데 아리까리하긴 합니다. 지금 가진 정치적 자산은 코어 친문의 호감을 사고 있다. 이것 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이번 선거가 워낙 본의아니게 이슈몰이가 되다 보니 오히려 기회를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지면 나가리 되는 거고, 이기면 PK적자+노통 적자(안희정 사퇴, 문재인 당선으로 더 없는) 자리를 드라마틱하게 이어받는 거죠.
18/04/2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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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도 어떻게 보면 전해철과 포지션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죠.
전해철이 [노무현 대통령의 민정수석], [문재인의 최측근 복심] 이라고 한다면,
김경수도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 [문재인의 최측근 복심] 이니까요.

다만 차이가 있다면 이번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서 김경수는 전국구급 인지도를 갖추게 되었다는 점?

말씀하신대로 김경수가 이번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김태호를 꺾고 이기기만 한다면
노무현 - 문재인의 뒤를 이을 민주당 내 부울경 PK 대표주자, 친노 친문 직계 정통 차기 대선 후보 등등
여러가지 장점들을 한꺼번에 획득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긴 하죠. 저도 김경수가 힘들겠지만 승리하길 바랍니다.
18/04/2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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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 저랑 생각이 너무 비슷하시네요. 크크크
18/04/2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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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통을 탄생시킨 시대정신이 유지되면 (경남지사라는 전제로) 김경수가
MB를 뽑던 시대정신이 돌아오면 (경기지사라는 전제로) 이재명이
안철수를 주목하던 시대정신이 돌아오면 (서울시장이라는 전제로) 박원순이 되는 그림? 아무튼 좋게 봅니다.
18/04/20 23:09
수정 아이콘
오, 이렇게 보니까 꽤 괜찮은 그림이 완성된 것 같네요.

노무현-문재인 색채 (정의 및 탈권위) 의 경남도지사 김경수
MB 색채 (경제 및 복지) 의 경기도지사 이재명
안철수 색채 (새정치 및 시민사회) 의 서울시장 박원순

이렇게 되면 차기 대선에서 3파전으로 맞붙어도 꽤나 그림이 잘 완성될 것 같네요.
Bulbasaur
18/04/20 23:21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진심으로 민주당의 정신과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의 정신을 이어갈지 의문입니다. 저번 대선때도 너무 네거티브로 폭주했고 민주당이 아닌 민중당 인사가 민주당 경선에 나온거 같았습니다. 거기다 혜경궁김씨 사건도 이재명 시장에게 큰 의문점을 남겨서 이제는 너무 못미덥네요
겁나빠른거북이
18/04/20 22:40
수정 아이콘
전부 될 사람이 된 것 같네요.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지는 모르겠지만요.
18/04/20 22: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18.06.13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자치단체장 대진표

서울 - 박원순 (민주당) vs 김문수 (자한당) vs 안철수 (바미당)
인천 - 박남춘 (민주당) vs 유정복 (자한당)
경기 - 이재명 (민주당) vs 남경필 (자한당)
강원 - 최문순 (민주당) vs 정창수 (자한당)
대전 - 허태정 (민주당) vs 박성효 (자한당)
세종 - 이춘희 (민주당) vs 송아영 (자한당)
충북 - 이시종 (민주당) vs 박경국 (자한당) vs 신용한 (바미당)
충남 - 양승조 (민주당) vs 이인제 (자한당)
광주 - 이용섭 (민주당) vs 나경채 (정의당) vs 윤민호 (민중당)
전북 - 송하진 (민주당) vs 권태홍 (정의당)
전남 - 김영록 (민주당) vs 이성수 (민중당)
대구 - 임대윤 (민주당) vs 권영진 (자한당)
경북 - 오중기 (민주당) vs 이철우 (자한당) vs 박창호 (정의당)
부산 - 오거돈 (민주당) vs 서병수 (자한당)
울산 - 송철호 (민주당) vs 김기현 (자한당) vs 김창현 (민중당)
경남 - 김경수 (민주당) vs 김태호 (자한당)
제주 - 문대림 (민주당) vs 김방훈 (자한당) vs 원희룡 (무소속)

----------------------------------------------

일단 대진표는 이렇게 짜여지기는 했는데, 개인적으로 예상하자면,

민주당이 확실히 가져올 수 있는 곳은 서울, 경기, 강원, 세종, 충북, 광주, 전북, 전남, 부산 정도로 보고 (9곳)
민주당이 우세하지만 확실히 장담 못하는 곳은 인천, 대전, 충남, 제주 정도로 보고 (4곳)
초박빙 대접전으로 어느 정당 누가 이길지 몰라서 판단 보류한 곳은 울산, 경남 (2곳)
자한당이 확실히 가져갈 곳은 대구, 경북 (속칭 TK) (2곳)

일단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적울린 네마리
18/04/20 23:12
수정 아이콘
자한당 인물들이 너무 구려요....
시간도 짧고...

보수적으로 봐도 광역은 14:3에서..15:2로 끝날 것 같네요..

보궐역시 원사이드개임인 것 같고...


그러나 그 후가 문제라 봅니다.
견제심리가 작동하면 헛발질 몇 벙에 총선이 예상밖으로..
18/04/21 01:10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민주당 9~14, 자한당 2~4 로 보는 편이긴 합니다. 아직 울산, 경남은 자한당 세가 강한 곳이라서요.
물론 총선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문재인 정부에게 있어서 지선보다는 총선이 더 중요하죠.
문재인 정부 후반기 국정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국회 의석 과반수 150석을 확보해야만 하는 선거가 21대 총선이니까요.
18/04/20 22:45
수정 아이콘
이재명 진짜 싫어요. 드루킹에 온나라 언론들 물고늘어지는데 이재명에 대해서는 침묵. 드루킹에 안전한 이재명 이라는 선전도 역시 이재명에게 민주당은 간판일뿐 주황색이 잘 어울리는 사람이고 이재명 보다 더 실망한것은 이명박근혜에 대해서는 추상같은 비판과 분노를 하던 팟캐들도 언급조차 없이 침묵했죠.

하나마나한 사실이면 사퇴해야 한다는 극이재명파 스러운 이딴 소리나 하고 약속이라도 한듯이 김어준도 침묵하고 트윗도 여론이라는 펏캐도 침묵하고 유독 이재명에 대해 일제히 입 다무는 스피커들이 이렇게 비겁할 줄 몰랐어요.

광주 경선도 안타깝네요. 호남은 항상 새로운 인물을 원하지 않났나요? 박주민 표창원 이런 신진들을 원한다고 하지 않났나요? 그러더니 도로 이용섭, 것도 청년 일자리 창출해 달라는 대통령의 바램도 뿌리치고 본인 일자리만 창출한 이용섭한테 양향자가 저렇개 부족한 사람인가요. 일단 일을 시켜봐야 박주민인지 누군지 알거 아닌가요. 똑같은 그사람들만 선택하는군요. 지난 총선에서 양향자를 천정배와 붙어났다고 공천 못했다고 난리더니 권은희한테도 진 이용섭이라니ㅜㅜ
한글날
18/04/20 23: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양항자는 새로워도 적당히 새로워야죠 진짜 행정이나 정치나 보여준게 아무것도 없는 인물인데 체급이 맞지 않아도 너무너무너무 안맞은 매치업이었습니다
강기정이야 광주 시민한테도 깡패 이미지고... 지역구 민심도 별로였던게 광주역을 뺏겨서 경선 컷오프당하지 않았어도 떨어졌을거 같았고요. 이번에 지역유지랑 친하지만 인기는 바닥인 윤장현이 암암리에 강기정을 지원한게 과연 강기정한테 도움이었을지 독이었을지 궁금할 뿐입니다 크
그나마 이용섭이 거의 유일하게 행정경험 풍부하고 무게감이 있어서 된것일 뿐. 다른 두 후보가 너무 후달렸죠
18/04/21 00:11
수정 아이콘
강기정은 3선 했고 김종인한테 억울하게 컷오프 된 피해자 이미지라 차라리 다음 총선까지 쉬거나 청와대 들어가서 경험하고 다음 총선에 나오는게 맞다고 봐요.
이번 광주시장 도전은 무모하다고 봐요.
이용섭도 지역민심 안좋으니깐 권은희한테 진 거 아닌가요? 더구나 이용섭은 공천 불만에 민주당 탈당까지 한 사람인데 뻑하면 공천 불만에 탈당하고 복당하고 그만보고 싶어요.
그리고 양향자가 안된것이 안타까운게 아니라 득표율이 너무 낮아서 안타까워요. 30% 가까이는 할 줄 알았는데 20%도 못하다니ㅜ
최소한 다음에 도전할 득표까지 주어야 신인이 계속 도전하지 않을까요? 계속 하던 사람 이름값만 있으면 박지원 주승용 걑은 사람이 계속하겠죠.
행복해져볼까
18/04/21 00:18
수정 아이콘
이용섭이 저번 지방선거때 탈당했던건 경선을 요구했는데 안철수 김한길이 윤장현을 밀실 공천한 것에 대한 반발로 탈당했던거죠.
저번 총선에서 권은희에게 패한건 지역 민심이 안좋아서라기 보다도 광주에 국당 바람이 거세게 불었기 때문이라고 보는게 더 타당하구요.
이용섭에 대한 광주 민심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장관도 했던 인물이라 중량감도 있어서 괜찮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구요.
한글날
18/04/21 01:2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양항자 경험치에 15퍼센트 득표면 나름 잘 받은거 같은데요. 상대가 온갖 중앙요직은 다 거친 2선의원과 3선의원인데 굉장히 선방한거 아닌가요? 우상호보다도 높은 득표율인데요; 양항자는 광주시민 태반이 모르는 새파랗게 어린 신인인데 기대치가 너무 높은듯 하네요. 첫술에 배부를 수 있나요?
그리고 권은희에게 패배하긴 했어도 마지막 여론조사까지 권은희를 앞서서 광주에서 거의 유일하게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었죠. 마지막에 장년층이 국당으로 집합에서 역전당했지만..
Multivitamin
18/04/20 23:34
수정 아이콘
저도 양향자는 아쉽지만, 냉정히 말하면 재작년 총선 이라도 당선 되었으면 모르겠는데 떨어졌으니 정치인으로의 인지도가 많이 부족하지요. 보여준 것도 없고요. 다음 총선을 기대해 보렵니다.
18/04/21 00:15
수정 아이콘
다음 총선은 호남에서 도전이나 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수도권 좋은 곳은 아시다시피 특정대학 출신 여성의원들이 꽉 잡거나 선거때만 되면 단수공천, 무조건 공천 해달라고 생떼를 부리니. 어째든 호남이 아니더라도 양향자가 청와대에서 일도 하고 다른지역에서라도 꼭 의원해서 민주당 세대교체 했으면 좋겠어요
행복해져볼까
18/04/21 00:21
수정 아이콘
저는 양향자가 이번에 광주시장이 아니라 송기석 지역구인 서구 갑에 나왔으면 했는데.....
아쉽더라구요.
18/04/21 00:40
수정 아이콘
사실 여성우대 어쩌고는 양향자 같은 사람이 받아서 전략공천 됐으면 좋겠어요. 양향자 득표율이 18%대 인데 여기서 만약 여성우대 10% 가산점 받아서 그정도라면 거진 지역민심이 버린거라 보는게 맞겠죠? 고향에서 출마는 못할듯.
한글날
18/04/21 01:26
수정 아이콘
양향자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반, 알아도 광역시 시장을 할 경험치가 아니라는 사람이 나머지였겠죠. 정치 행정 경험이라고는 2년 전 총선 한번 나와서 20% 차이로 졌던 인물을 광역시장에 추대하지 않았다고 버렸다는 표현은 너무한데요.그리고 광주가 고향도 아닙니다
18/04/21 02:27
수정 아이콘
좀 말을 꼬시는 건지 제가 잘못쓰는건지.
전략공천은 의에 님이 말씀하신 송기석 지역구에 전략공천 말한거지 제 댓글 어디에 추대가 있죠?? 거기에

네. 이용섭 잘되면 좋갰고 계속 광주시장 하면 좋겠네요
18/04/21 02:3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양향자도 호남 사람이고 안타깝다는 표현이 그렇게 거슬리나요? 양향자라서 거슬리나요? 광주라서 거슬리나요? 많이 예민하신것 같아요. 어디 무서워서 호남 지역 말하겠어요.
그만 주고 받죠. 하지도 않는 소리 추대 소리 하면서 꼬면서 주고받는건 불쾌하네요
한글날
18/04/21 06:35
수정 아이콘
전략공천은 총선을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이었군요. 그부분은 제가 이해를 잘못 하여 죄송합니다
양향자는 정말 본인의 인지도, 경험치상 지지도가 높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겁니다. 단순히 신진세력이라고 밀어주기에는 지난 시정때 쌩신인한테 시장을 맡겨놨더니 대차게 말아먹었던 경험도 있어서 상황도 매우 안좋았고요
광주가 고향이 아니라는 건 그래서 나와바리(?) 버프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거였고
양향자라서 불편한 것도 아니고 안타깝다는 표현도 거슬리지 않는데 지역민심이 버렸다는 표현은 너무하셨다고 느꼈습니다. 새롭다는거 빼고는 아무것도 없어서 아직은 지지도가 높을 수가 없는 인물인데
행복해져볼까
18/04/21 12:09
수정 아이콘
총선이 아니라 이번 보궐을 말하는걸겁니다.
이번에 송기석이 선거법 위반으로 날아가서 서구 갑 지역구가 보궐선거 대상이거든요.
지은 지수 지연
18/04/20 22: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상대로네요. 이재명에 대해 걱정된다는 의견들이 있지만 전 꽤나 여유있게 당선될거라 봅니다. 이미 지난 대선 경선기간동안 이재명에 대한 구설수는 단체카톡을 통해 엄청나게 퍼졌죠. 언론에서도 많이 다뤘구요. 지금의 지지율은 그걸 감안하고서도 나오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이재명이 지지받는 이유가 예전 MB와 비슷한 성격이 있다고 보기때문에 다소의 도덕적 흠결이 있다한들 지금의 지지층이 등을 돌리는 일은 왠만해선 없을거라 봅니다.
청춘거지
18/04/20 22: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후보들이 참;;; 제가 서울시민이나 경기도지사면 무효표로 행사할듯하네요. 안사요 안사
18/04/20 23:02
수정 아이콘
그래도 경남지사 후보는 제대로 된 진국인 사람인 김경수가 나와서 다행입니다.
청춘거지
18/04/20 23:08
수정 아이콘
저도 경남도민으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두관만 생각하면 빡치는데 이번에 다시 가져와야죠.
Bulbasaur
18/04/21 02:07
수정 아이콘
서울시장이 그정도 인가요? 저도 서울은 우상호가 됬으면 어땠나 생각했는데 박원순시장도 무난해보이던데요
18/04/21 09:13
수정 아이콘
전 살래요. 서울이든 경기든.
foreign worker
18/04/20 22:59
수정 아이콘
미워도 일단 자한당을 박살내야하니...
18/04/20 23:01
수정 아이콘
네. 그렇죠. 일단 공공의 적부터 끝장내고 나머지 문제는 나중에 해결해도 늦지 않겠죠. 민주당 화이팅입니다.
Multivitamin
18/04/20 23:09
수정 아이콘
저 포함해서 여기 댓글 다는 분들이야 정치 고관심군이니 더 많이 아시지만 일반인에겐 전해철 뭐하는 사람인지도 잘 모르니까요. 심지어 저도 전해철 누군지 모르다 이번 경선때 알고 표 줬네요.. 그런거 감안하면 전해철이 생각보다 많이 선방했다는 느낌입니다. 이번 기회로 이름 알리고 서서히 발전하면 되겠지요.

박원순 이재명이 사고 안치기만 바라고 있네요. 특히 이재명..
Bulbasaur
18/04/20 23:29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전해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보다는 이재명이 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컸습니다. 이재명은 제발 민주당 정치인처럼 행동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랜지색은 앞으로 평생 버리고요
18/04/21 00:18
수정 아이콘
저도 전해철이 받은 30% 넘는 득표율은 권당들 몰표가 가지 않았나 싶어요.
황약사
18/04/21 03:45
수정 아이콘
전해철은 현역의원이라 10프로 까인게 저 득표율 아닌가요?? 규정이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 한번 찾아봐야겟으요
18/04/21 12:37
수정 아이콘
저도 잘 모르겠어요. 10% 가감이 된거라면 양향자는 지금 보니깐 13% 인데 더 처참해서ㅜㅜ
라라 안티포바
18/04/20 23:13
수정 아이콘
전 일단 전해철이 뭐하는사람인지 몰라서...그냥 친문쪽에서 인맥 좀 강한사람? 정도로 알고있는데 그정도로 알고있는 사람들 꽤 많지 싶네요.
호불호를 떠나 이재명이 우습게볼 사람은 아닙니다. 기초단체장인데 대선후보급까지 올라온거보면
지도자로서의 그릇은 몰라도, 정치영업력을 무시할 수는 없죠.

다만 박원순이나 이재명이나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자체장으로 자리잡는게 꼭 득인가는 좀 의문이에요. 특히 체급을 키워야하는 이재명은 몰라도,
박원순은 국회 입성해서 중앙정치를 좀 해야하는 시기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민주당 입장에서 서울시의 안정적인 수성과 국회의원 수 방어를 위해
박원순이 3선하는게 제일 좋지만, 결과적으로는 민주당은 이득이지만, 박원순에게 좋은 선택이 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Multivitamin
18/04/20 23: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박원순은 좀 중앙정치를 해야 한다고는 생각하는데, 서울시장의 상징성과 힘이 워낙 커서 서울시장 했다가 국회의원하기엔 체급이 안맞는다는 생각도 할 수있을거 같네요. 또한 총선과 대선사이의 기간이 의외로 에매해서...그럴거면 국회의원 왜 나왔냐는 비판도 들을 수 있고요.

90년대이후 선거로 뽑힌 서울시장보시면 조순(시장 중간에 그만두고 대통령 후보 경선 출마), 고건(국무총리), 이명박(그말싫..), 오세훈, 박원순 입니다.

오세훈이야 자기가 던지고 나갔기에 국회의원 기웃거리지만... 나머진 최소 대통령후보급이죠. 그래서 이번에 대권도전하려면 국회의원보다는 장관이나 당권을 맡았어야 하는데, 둘다 녹록치 않다면 시장 하면서 제대로 해서 자신에 대한 평가 바꾸는게 낫지요.
라라 안티포바
18/04/21 12:38
수정 아이콘
박원순 입장에선 뾰족한 수가 없긴 합니다.

일단 지금 서울 보궐선거 나가서 국회의원 뱃지 달기엔, 서울시장 수성 및 선거승리에 목말라있는 여권 지지층에게
성급하게 자기정치한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고요. 물론 전 그 리스크를 감안하더라도, 박원순 개인의 입장으로만 보면 중앙정치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만...

지난번 이재명 시장때도 있었지만, 지자체장이 당권잡는다는게 쉽지 않구요. 그렇다고 박원순 당내인기가 높은것도 아닙니다.

입각도 그다지...이미 박원순은 서울시장 재선으로 간판이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박원순이 친문인사인것도 아니고, 정치입문도 문재인보다 빠른 편이기 때문에 자기정치에 도움될 상황도 아니고요.

하여간 박원순은 민주당의 서울시장 수성용으로 쓰여지고 버려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Bulbasaur
18/04/20 23:27
수정 아이콘
이제명 정말 싫습니다. 그리고 팟케스트에서 혜경궁 김씨 사건을 전해철 지지측의 네거티브로 몰아가던 이동형씨, 김용민씨, 박시영씨도 좀 실망이였습니다. 혜경궁 김씨 사건으로 이재명시장 욕한다고 전해철 지지자라고 프레임짜는거 보고 짜증나더군요. 혜경궁 김씨 트위터보면 절대로 민주당과 어울리는 사람이 아닌데 큰 문제없이 그냥 넘어가는거 보고 당황했습니다. 이런식으로 하면 진보 민주계열 금방 무너질겁니다.
미카미유아
18/04/20 23:45
수정 아이콘
전해철 지지측의 네거티브로 몰아간적 없구요
사실관계 밝혀졌는지 밝혀지면 그때 까라고 했죠
이재명 시장 욕한다고 전해철 지지자로 모는거 보다
더 웃긴건 말이죠
이재명 안깐다고 온갖 쌍욕에 허위사실 유포에 내부총질 한 것이죠 뭐만 하면 찢찢이니 뭐니 수준 참. 거시기 하더라구요
전 이번 사태로 내부총질 종자들 다 걸러내고 가야한다고 봅니다. 저 사람들 때문에 민주당 집권이 무너질거라 봅니다
Bulbasaur
18/04/21 00:16
수정 아이콘
전해철 지지측의 네거티브라고 말했는데요? 왜 혜경궁김씨가 이재명 와이프 같다고 나온 증거들 소개 하나없이 그냥 전해철쪽에서 네거티브 한거지 뭐. 이런식으로 몰아가던데요? 오히려 이번 경선에서 네거티브 한거는 이재명시장밖에 없는데요.

내부총질 하는사람들도 자제하고 적당히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금태섭의원이나 손석희앵커 같이 뻘소리 하는사람 욕하는거야 욕먹을소리 했으니 당연한거고 표창원의원이나 손혜원의원 저격할때는 좀 어이 없더군요. 완장차고 내부총질만 하는 사람도 100%걸러야죠.
미카미유아
18/04/21 00:28
수정 아이콘
어떤 방송에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전 청정구역 수다맨들 정면승부까지
다 챙겨듣는데요
Bulbasaur
18/04/21 00:38
수정 아이콘
청정구역이요 다른데는 뭐라고했나 기억이 잘 안나네요

: 남국이는 또 전해철의원 지지할거 아니야
김: 아니요 저는 전해철 의원 잘 몰라요, 몇번 식사한적있고, 이재명시장님은 저희 대학교 선배님인데 통화만 몇번 한적있고 잘몰라요
박: 난 둘다 만났는데 인품은 둘다 좋고~ 이재명 시장은..
이: 근데 여기 지금 너무 과열됬어
박: 네거티브가 있어요?
최: 너무 시끄러워
이: 난리야 난리
박: 네거티브 없어야 되는데..
김: 구체적으로 말하면 전해철 의원님이 이재명 시장님을 약간 좀 네거티브로 물고 늘어지는...
이: 솔직히 말하면 꼴보기 싫어. 난리야.
박: 그건 아니지
최: 뭐 그렇게 까지 얘기해
박: 아니 그건 안했으면 좋겠다. 네거티브는좀..
이: 그래서 지금 전해철 지지하는 사람들은, 예전에 대통령 경선때도 이재명 그러지 않았느냐, 자업자득이다 이러고있거든? 
김: 아~
미카미유아
18/04/21 00: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흠 받아들이기에 따라 실망할 수도 있겠네요
이 방송 기억 나는데 전 이정도는 충분히 할만한 워딩이라고 봤거든요.
전해철 측에서 아직 사실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혜경궁 관련 의혹을 받아서 이재명 공격에 사용한건 사실이고 이건 보기에 따라서 네거티브로 볼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이작가의 스탠스는 지금도 대선때도 마찬가지로 네거티브로 흐르는 걸 까는 입장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사퇴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Bulbasaur
18/04/21 01:42
수정 아이콘
전해철의원은 딱히 공격하지는 않았어요. 그냥 이재명시장과 같이 고발하자고 했죠. 민주당 모욕하고 노통 문통모욕하고 세월호욕하고 완전 일베수준이라 민주당 정치인으로써 당연히 해야할일을 했다고 봅니다.

네거티브는 오히려 이재명 시장쪽에서 했죠. 드루킹이 응원한 전해철이라고요.

제가 이작가 참 좋아하는데 대선때 네거티브가지고 뭐라고 한적이 있나요? 오히려 네거티브할때 문지지자들이 어짜피 1등이니까 좀 참아야된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지 않았나요?
미카미유아
18/04/21 08: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 김 보면서 이상하긴 했는데 수다맨들이었군요.
이재명이랑 안희정이 문재인 대통령 아들 건 같은걸로 네거티브 할때 저런것 보기 안 좋다고 정책으로 경쟁해야 한다고 했죠
그리고 그와는 별개로 지지자들이 참아야 한다는 말은 이번에도 했습니다. 이재명이 1등 후보이니까 네거티브 많이 당할거라면서요
방송 열심히 들으신다면 이작가가 의식적으로 중립적인 입장에서 평론하려고 신경 많이 쓰는게 보일겁니다. 그리고 대선 즈음해서는 이재명 관련해서 괜한 의심받지 않으려고 거리를 많이 뒀다고 했죠 그때문에 자기한테 삐져있다고도 했고요. 방송 안듣고 커뮤니티 글만 보면 이작가가 XXX죠. 왜냐면 거기는 이작가 싫어하는 사람들이 교묘하게 편집해서 글 쓰거든요.
Bulbasaur
18/04/21 08:41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에서 이작가의 워딩을 교묘하게 편집해서 글쓰는거는 100% 잘못된거죠. 애초에 민주당을 위해서 한게 김어준에 버금가는 폴리테이너인데 이런저런 이유로 인터넷에서 너무 심하게 욕먹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10조만들기
18/04/21 06:33
수정 아이콘
네거티브란 말은 김남국 변호사 말이고요. 그리고 위 워딩은 혜경궁 사건이 구체적으로 나오기 전에 방송에서 한 말들입니다. 후에 이동형씨가 수차례 해명했습니다.
Bulbasaur
18/04/21 06:47
수정 아이콘
같이 맞장구 치는걸로 보이는데요? 이재명시장 깐거는 전해철지지자가 아니라 인터넷커뮤니티 하고 정보전달이 빠른 민주당 지지자, 권리당원이 대부분입니다. 그들을 가지고 슬쩍 전해철쪽에서 네거티브한다는 식으로 이야기 주고받는건 잘못되 보이네요. 이 회 나왔을때 혜경궁 사건 증거 대부분 나왔을텐데요? 잘 모르면 괜히 이재명시장 쉴드쳐주면 안되죠. 그 트위터가 얼마나 심각한데요.
10조만들기
18/04/21 07: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님이야말로 잘 모르고 까시면 안되죠. 방송은 들어보셧어요? 저 방송 할때는 트윗 내용이 구체적으로 안 나온 상태였다니까요? 이동형씨가 경찰입니까 검찰입니까 뉴스 한꼭지 나온거 가지고 언급한건데 트윗이 그런 내용인지 어떻게 알아요? 그리고 그 이후에 트윗 주인이 그 사람이 맞다면 이재명 물러나야된다고 분명 말했습니다.
그리고 방송 한 꼭지만 따서 그러는데, 이후에 자기는 약자편이라고 전해철 출판회에도 나갔습니다. 이재명측 방송출연은 거부했고요. 심지어 ytn라디오 방송에서도 전해철 인터뷰만 땃고 이재명쪽에 출연을 요구했지만 거부했고요. 이게 이재명 쉴더의 모습입니까? 방송을 좀 들어보고 말해요.
댓글보니까 방송을 들어보지도 않았네요. 댓글로 올린 그 말 나온방송 청정구역 아닌데요. 수다맨 방송입니다. 박은 박지훈, 김은 김남국 변호사, 최는 최욱이고요.
Bulbasaur
18/04/21 08:38
수정 아이콘
아 수다맨들이군요 청정구역이라고 잘못봤네요. 댓글은 전에 읽었던글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복붙한거에요.

혜경궁 김씨 트윗 내용이 안나오다뇨 네티즌들이 제일 먼저 찾아낸게 트위터 내용들이랑 매칭되는 이메일주소와 전화번호였는데요? 그걸 안봤으면 아얘 사건
자체를 언급하지 말았어야죠. 사건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는 뜻이였으니까요. 인터넷 커뮤니티 난리났는데 혼자 김빠지는 소리 하고있으니까 당연히 욕먹죠. 민주당 지지자들이 혜경궁사건 파고들고 조사하고 혼자 다했는데 갑자기 전해철지지자로 몰았으니 화날만하죠. 이후에 어느방송에서 이게 사실이면 당연히 물러나야된다는건 봤습니다.

이작가가 어느계파 치우치지 않고 민주당인사 골고루 좋아하는건 맞는데 이당시에 결과적으로
이재명 쉴드 친건 맞지요. 그렇다고 평소에 이재명 쉴더는 아니고요. 2등 좋아하는 이작가 아닙니까.
미카미유아
18/04/21 08:14
수정 아이콘
이 방송 녹음이 혜경궁건이 이슈화 된 날 이후 바로 다음날 일 겁니다. 이동형 싫어하는 사람들이 악의적이로 편집한 글을 보신게 아닌가 싶네요.
Bulbasaur
18/04/21 00:40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김용민앵커 박시영부대표는 스브스 정치쇼에서 전해철쪽의 네거티브라고 했습니다 전문은 없어요
18/04/21 00:30
수정 아이콘
싫은 정도가 아니라 혐오스러워요.
혜경궁이 문제가 아니라 주고받은 트윗 내용이 경악스러워요.
헤경궁 이슈일때 그 좋아하는 트윗도 안하고 조용하다 드루킹 때문에 당이 노심초사에 온나라 언론들의 집중포화를 김경수가 받고 있는데 드루킹 피해자 코스프레. 그냥 주황색이 딱 어울리는 사람이에요. 다수 전과자가 선출직으로 성공하는 모습도 보기 싫고요
미카미유아
18/04/20 23: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갓재명 화이팅!!
전 전해철이 됐어도 전해철 찍으려고 했는데
이재명 되면 남경필 찍는다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무려 문재인 대통령 및 더민당 지지자라는 사람들이요
엔조 골로미
18/04/21 00: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짜 이작가 말대로 진박 타령하는거도 아니고 관련 사건에서 뭐 이재명시장이 친문지지층에 워낙에 인기가 없어서 그러려니 하고 큰 관심없다가 이번에 이이제이 다시 시작한대서 초반부 듣고 좀 알아보니 참...이재명 시장이 무조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다들 적당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스미타
18/04/20 23:47
수정 아이콘
많은분들이 혜경궁 ? 트위터를 근거로 드는데
수사 결론 났나요?
왜 다들 기정사실화 하고 말하시는지 모르겠네요..
18/04/20 23:48
수정 아이콘
아마 친노 친문 지지자 분들 대다수는 혜경궁 김씨 사건의 범인이 이재명이라는 걸 심증으로 굳힌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수사 결과는 안나왔죠.
Bulbasaur
18/04/21 00:20
수정 아이콘
이미 나온 증거가 믿을만한 증거라서 그런거 같네요. 거기다 저번 대선때 이재명시장 행동에 워낙 실망하신분들이라 충분히 그럴거 같더라고요. 100%확실한건 수사로 밝혀져야죠
1q2w3e4r!
18/04/21 07:22
수정 아이콘
그런 트윗을 쓰는 계정과 무려 수년동안 서로 꽁냥꽁냥 했다는 자체가 역겹습니다. 이런 의견도 싫어하는 의견중에서 많을거라 봐요.
행복해져볼까
18/04/21 00:24
수정 아이콘
지난 대선에서 야당의 그 3철 프레임에 갇혀서 전해철이 전면에 나서서 이름을 알리지 못한게 참 아쉽게 되었네요.
인지도 차이가 너무 컸어요.
껀후이
18/04/21 06:19
수정 아이콘
3철 비선실세 프레임은 정말 하하...
이번 드루킹 사건 댓글조작 프레임(사건의 진위여부를 떠나)도 그렇고 자한당의 반성 없는 진흙탕싸움은 혀를 내두르겠습니다
18/04/21 00:25
수정 아이콘
충남 제주 경남 본선 핵꿀잼예약..
18/04/21 00:48
수정 아이콘
뭐, 전해철이 친문 인사이기도 하지만 이재명, 안희정이 지난 경선 기간에 손가혁 관련해서 미운털 박힌 것이 큰 것 같습니다.
이래나 저래나 민주당 이름 달고 지선 나가는 만큼, 지방선거 잘 치루고 경기지사직도 잘 했으면 좋겠네요.

사실 수도권은 솔직히 구도가 좀 뻔해서 누가 나가든 그려러니 하는데, 아무래도 부산 경남이 꿀잼이긴 하네요.
18/04/21 00:58
수정 아이콘
사실 부산도 이번에는 오거돈이 서병수를 이길 게 뻔히 좀 보이는 편이라서,
개인적으로는 부산보다는 경남이 진짜 꿀잼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8/04/21 01:0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서병수가 어떻게 똥꼬쇼를 할지가 기대되거든요.
지난 지선도 제법 화끈하게 보여줬던지라 크크크
18/04/21 01:07
수정 아이콘
2014 지선 그때는 박근혜라는 슈퍼초개사기 아이템이 있어서 [눈물의 박근혜 똥꼬쇼] 가 가능했는데,
지금은 그 박근혜가 감빵 들어가있고, 똥꼬쇼를 할만한 소재가 안 보여서;; 자기자신으로 하면 캐망이고;;
18/04/21 01:08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 똥꼬쇼가 더 재밌지 않을까요?
이 아저씨가 어떤 창의력을 발휘해줄까 싶어서 두근거립니다.
키무도도
18/04/21 01:23
수정 아이콘
관전포인트죠.
그런데 오거돈이 토론을 잘하는편은 아니여서...사이다 같은 토론이 나올지는 미지수네요. 이정도는 감안은 하셔야..
Fanatic[Jin]
18/04/21 00:52
수정 아이콘
정치인 이재명은 글쎄요??

하지만 행정가 이재명은 옳다고 봅니다.
키무도도
18/04/21 01:19
수정 아이콘
최근 김기식과 특히 김경수와 연루된 사건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니, 당원들이 확실하게 이길수있는 후보를 골랐다고 봐야겠죠.
당의 위기는 오히려 검증된 후보와 야권지지자들을 아우를수있는 후보가 가장 좋으니까요.

이재명에 대해 정치를 하는것은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 당원들이 압도적으로 높을겁니다. 하지만 그가 행정가로써 여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카리스마를 보여준건 사실이니까요. 생각보다 민주당원들은 냉정했다고 평하고 싶네요. 좋게보면 누가나와도 이길지도 모르는 경기도지사 자리에 단순히 충성심으로만 줄세우지 않는 민주당원들의 성향을 보여주는것 같다고도 생각합니다.
1q2w3e4r!
18/04/21 07:27
수정 아이콘
당원 여론조사는 전해철이 압도적으로 높았는데
일반여론조사 부분이 이재명이 압도적으로 높았어요..
권리당원들이 지금 대부분 자괴감을 느끼는 부분이죠.
키무도도
18/04/21 07: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표수가 공표 되었는데, 여론조사에서는 전해철이 권리당원에서 압도적으로 이겼지만, 이번 개표에서 여론조사와 달리 이재명을 지지하지 않았던 권리당원의 상당수가 다시 이재명을 찍어줘 권리당원에서도 이재명이 우위였습니다. 이재명이 권리당원수에서도 이겼다고 하나 전해철과는 큰차이는 없었고, 일반차이가 그 격을 더 벌렸죠. 그럼에도 국회의원 출신의 패널티 생각하면 최종결선을 갔어도 이재명이 이겼을것 같네요.

일단은 많은 권리당원들이 이재명에게 다시 돌아간만큼 대부분이라는 말은 맞지 않아보입니다.
권리당원들의 판단은 아무래도 이번 드루킹 사건으로 통하여 많이 변경되었다고 보는것 같습니다.
아스미타
18/04/21 08:48
수정 아이콘
개표수 어디서 보나요?
18/04/22 02:15
수정 아이콘
http://www.dogdrip.net/160980730
https://pbs.twimg.com/media/DbOt4H2UwAg92_T.jpg
경기도지사 민주당 경선 세부결과

http://www.baseballpark.co.kr/bbs/board.php?bo_table=bullpen3&wr_id=597682&page=&order_field=time&order_dir=desc&cwin=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세부결과표

---------------------------------------------

권리당원 139,121명 중 71,229명 투표 (51%)

투표율 51%

이재명 35,174 (49.38%)
전해철 33,375 (46.86%)
양기대 2,680 (3.76%)

------------------------------------------

안심번호 60,000명 중 2,057명 투표 (3.43%)

투표율 3.43%

이재명 1,354 (65.82%)
전해철 652 (31.70%)
양기대 51 (2.48%)

------------------------------------------

합계

이재명 59.96%
전해철 36.80%
양기대 3.25%
mudblood
18/04/21 02:33
수정 아이콘
이제 이재명 불가론자들이 주구장창 외치던 이재명 리스크가 어느 정도 크기일지 검증해볼 수 있게 됐네요. 민주당 경기도 조직 거의 전체가 이재명 버리다시피 하고 전해철에 붙었던데 선거와 이후 도정이 원팀으로 잘 될까도 궁금하고요. 광역단체장 대진표는 거의 확정되었으니, 이제 결과만 팝콘 씹으며 기다리면 될 것 같습니다.
18/04/21 02:50
수정 아이콘
이젠 반대로 전해철 행보에 따라 그의 그릇을 볼 수 있는 타이밍이기도 하네요.
어쨌거나 결과가 나왔고, 전해철의 승리가 아닌 [더민주]의 승리로 만들기 위해 힘을 합칠 수 있는지를 봐야겠죠.
작년 더민주 경선 때 난리도 아니었지만, 일단 이재명 부인, 안희정 아들이 대선 기간 때 함께 다녔으니까요.
Bulbasaur
18/04/21 03: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혜경궁김씨 사건만 아니면 이재명후보 별 문제 없을거같습니다. 찢사건도 이재명후보 입장에서는 충분히 욕하고 화낼만한 사건이였고 나머지는 지금 기억도 안나네요.
키무도도
18/04/21 08: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성적이 좋은인사는 지난 검증에서 통과되었다면 어지간한 네거티브는 안통할겁니다.
mudblood
18/04/21 08:30
수정 아이콘
두 차례 지방선거에서는 기초단체장이라 검증이 부실했고, 지난 대선 경선에서는 문재인을 견제하기 위해 민주당 내 대항마들을 언론이 띄워주다 보니 흠결이 잘 드러나지 않았을 뿐, 이재명을 띄워줄 이유가 없어진 지금은 이야기가 다르다. 형수 상대로 욕한 녹취파일을 종편에서 하루종일 틀면 지선 다 박살난다... 가 불가론자들의 주장인데, 저도 그렇게까지 영향이 크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이재명이 청렴해서 지지한다는 사람 아무도 없으니까요. 어차피 5월 되면 대북관계 이슈 때문에 웬만한 네거티브는 적당히 물 흐려서 넘길 수 있을 테고... 차기 대권에 가장 가까이 다가간 인물이죠 현재로선.
키무도도
18/04/21 09:24
수정 아이콘
지난 대선이 사실상 본선이나 마찬가지라.. 모르는 국민은 없을꺼라 봅니다. 애초 지금 모든 언론들이 경기도지사에 신경쓸 틈도 없어 보이구요.
착한아이
18/04/21 03:12
수정 아이콘
전 이재명씨의 논문 사건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복붙논문을 써놓고 '인용표시 안했다고 표절이라고 한다'는 말같지도 않은 변명을 하질 않나,

'제가 이름도 잘 모르는 대학의 석사 학위가 필요하겠습니까? 필요없죠!'라고 해놓고 이게 다 가천대가 나한테 나쁜짓 해서 그런거다 라고 국정원 들먹이며 주장한 것도 그렇고. 상대가 서울대급이면 국정원이 아니라 CIA를 들먹여도 저런 소리 못했을 텐데요?

성남시에서 논문표절한 사람을 어떻게 한다고 했더라? 하는 생각과 함께 내로남불 이미지가 너무 크게 박혔습니다. 진짜 심한 말로 극혐 수준으로 싫어요.
황약사
18/04/21 03:47
수정 아이콘
친노 친문 쪽 지지자 입장에서 볼 때 이재명은 철학 자체가 안 맞긴 하죠..
시스템에 맞춰서 원칙대로 라기보다는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는 쪽에 가까우니까요..
1q2w3e4r!
18/04/21 07:29
수정 아이콘
과정이 공정하고 결과가 정의로운 정치인에 반대되는 인물..
트리키
18/04/21 09: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재명 리스크 따질거면 남경필 리스크도 따져야죠.
자기 자식이 군대에서 성폭행하고도 집행유예로 풀려난데다가 필로폰 밀수까지 하고도 집행유예로 또 풀려났는데

남경필은 절대 이재명 보고 뭐라고 못하고 네거티브 하면 할수록 남경필만 더 불리해집니다.
아무리 남경필이 네거티브해봐야 이재명은 그냥 수면아래 있는 문제들인데, 남경필은 법원 유죄판결까지 간 사안이라 압도적으로 본인 손해죠.

듣보인 전해철보다야 행정가로서의 능력을 대부분 사람들이 인정하는 이재명이 필승카드죠.

암튼 인터넷 극성지지자들 보면 참 황당합니다. 전해철이 경선 이길거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으니. 그들이 하도 권리당원에서 압도할거라고 주장하길래, 저도 권리당원은 그래도 전해철이 이기겠네 싶었는데 현실은 권리당원까지 졌네요.
18/04/21 09:46
수정 아이콘
광주 이용섭쪽에서 무슨 명부 유출 잡음이 있었던거 같은데

별 문제 없는건가요?

서울은 박원순이 무난히 될 줄 알았습니다. 저도 전화와서 박원순 한표줬네요.

잘하고 못하고 떠나서 국회의원은 국회에 집중하는게 좋아보입니다.

뭐 박원순 7년은 무난 무난했던거 같아요. 특별하게 칭찬할것도, 특별하게 깔것도 없는
몽키.D.루피
18/04/21 09:52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당선되더라도 혜경궁 김씨로 탈탈 털린 후 간신히 당선됐으면 좋겠네요.
18/04/21 11:09
수정 아이콘
종편이 아마 복잡하고 결론도 안난 혜경궁보다는 뭐확찣 뭐확찣 신나는 노래 하루종일 틀어대기만 해도 '이재명은 당선' 인데 지금 경합지역이 걸려 있는 다른 후보들한테 (실제로는 검증이 되지 않았지만)12년도에 김용민 같은 꼴 나는거죠. 걸러지길 바랬던 당원 입장에서는 아찔하나 트황상이 보우하사 모든 이슈를 덮어버리길 바라는 수 밖엔 없네요...
붉은밭
18/04/21 18:44
수정 아이콘
이재명 화이팅
될사람이 됐네요
18/04/22 00:21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안희정급 사건이 터지지않는이상 아니 터진다고해도 남경필이 이재명을 이기는게 가능한가요?
이재명이 남경필보다 훨씬 이미지가 좋은사람이고 능력도 좋다고 생각하고 이제는 둘 사이의 급차이도 많이느껴지죠
18/04/22 00:23
수정 아이콘
남경필 vs 이재명이면 이재명이 이길 거라고 봅니다.
여론조사 가상대결에서도 남경필 vs 전해철, 남경필 vs 양기대보다도 더 격차가 크게 대승하는 결로 나왔으니까요.
한글날
18/04/23 18:12
수정 아이콘
행복해져볼까// 거기를 말하는 거였군요;; 전략공천 압도적 탈락자가 또 전략공천 대상자가 되면 정치 인생 끝날 일이라 시장보다는 본인 지역구부터 시작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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