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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2 14:50
선거게시판에 오늘 밤에 닫히는게 너무 아쉬울 정도로 이런저런 기분 좋은 사건들이 빵빵 터지네요 크크.
자게에다가 글 쓰면 되기야 하지만 글자수 제한이 너무 많아서. 흑흑.
17/05/12 14:54
윤석열은 언젠가 정치입문 하긴 할거같습니다. 지난 총선때도 민주당과 국민의당 양쪽에서 엄청난 오퍼가 있었는데 다 뿌리쳤다고 하네요.
17/05/12 14:52
아 선거게시판 닫기면 자게에 정치글 많다고 또 뭐라하는 사람 많겠죠?
선게 때문에 자게가 너무 한산하긴 합니다만.. 여튼 소신있는 사람들 중용해야죠. 어 근데 사진보니 이사람도 얼굴 보고 뽑았나? 아놔 ...
17/05/12 14:52
선게 1주일만 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계속 감탄하게 하는 인사내정이네요. 정말 고심한 흔적이 보입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있었던 굵직한 것들 다 지워버리겠다는 의지가 무시무시하네요.
17/05/12 14:59
이정도는 예상했던 것이라서
그만큼 박근혜정권이 말이 안되었던 것이기도 하고.. 문제는 역시 외교(사드), 경제정책, 교육정책쪽이라고 보아서.. 과연 사드외교에서 트럼프를 잘 구슬릴수 있을지(개인적으로 트럼프가 만만치 않은 인물이라고 보기 때문에)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지(이쪽도 수면아래에 있어서 그렇지, 그냥 돈을 쏟아붇고 있죠) 교육정책은 안철수가 이야기한대로 민관합동의 교육위원회를 만들고 거기서 알아서 했으면 하네요. 정부가 교육정책에 손을 대서 잘되는 경우를 본적이 거의 없어서리..
17/05/12 14:53
17/05/12 16:41
윤석열은 특검으로선 좋았지만 검찰개혁에 적합하지 않은 인물입니다.
자기 입으로 조직에만 충성한다는 사람인데 검찰개혁이 되겠습니까. 특검의 우병우 봐주기 수사 논란도 검찰에서 온 인물도 많고 검찰 눈치보는라 그런건데..
17/05/12 19:34
제가 이런 인사가 마음에 드는 이유는..
이슈 하나에 대해서는 진영의 문제로 나눌 수 있겠으나 적어도 [사건] 에 대하여 어떤 정부 밑에 있어도 자신이 해야할 일을 수행하던 사람들을 등용하는 것. 나의 허물 역시 제대로 볼 수 있고 그런 풍조와 시스템이 당연시 되어야한다는 모습이라 생각되어 좋습니다. 솔직히 정부가 무서워서 떨며 일하던 사람들보다야 훨 나은거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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