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5/04 11:52:51
Name Manchester United
File #1 content_1453171231.png (54.6 KB), Download : 7
File #2 15535374_259488824467427_8876947134469898240_n.jpg (56.8 KB), Download : 4
Subject [일반] 어떤 후보라도 대통령이 되면 치워야 할 것들




박근혜님께서 남기신 찬란한 빚잔치...

이거 문재인/안철수/홍준표/유승민/심상정 어느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치워야할 빚입니다.

임기 내내 빚치우느라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욕은 욕대로 먹을 확률이 크다고 봅니다.

거기에다가...

박근혜 덕분에 중국-일본-북한과의 외교는 거의 망가진 상태에다가 미국에는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분이 대통령이 됐기에...외교 문제까지 잘 처리해야하죠.

당장 경제살리기니 적폐청산이니 뭐니 하지만서도

나라 빚과 외교상태가 가히 역대 최악급이라 이 두 가지 사안을 처리하기위해선 임기 내내 고생해야 되겠죠.

누가 되던지 간에 아주 제대로 똥밟고 대통령 시작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캬옹쉬바나
17/05/04 11:54
수정 아이콘
똥만 치우다 가시겠네요 ㅠㅠ..
Korea_Republic
17/05/04 11:57
수정 아이콘
저거 치우다 5년 훅가겠네요
17/05/04 11:58
수정 아이콘
진짜 얼마나 이번정권이 역대급으로 무능했는지가 잘 드러나네요. MB와 비교해도
연필깍이
17/05/04 11:59
수정 아이콘
정말 잃어버린 10년이네요...
보통블빠
17/05/04 11:59
수정 아이콘
503호 진심 사형선고 받기를 기원합니다. 집행 안하겠지만요
진짜 적폐끝판왕입니다...
Korea_Republic
17/05/04 11:59
수정 아이콘
저기서 최순실 일가 주머니에 얼마나 들어갔을지...
도깽이
17/05/04 12:04
수정 아이콘
이명박이야 사대강하고 글로벌금융위기로 돈을 풀었다고 쳐도

박근혜는 뭘했길레 빚이 는걸까요?
언어물리
17/05/04 12:07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한 일도 없이 똥만 싸다 갔군요.
돌돌이지요
17/05/04 12:08
수정 아이콘
도대체 박통은 뭘 했길래 빚이 저 정도인거죠?

암튼 진짜 똥만 싸질러놓고 갔네요
아점화한틱
17/05/04 12:10
수정 아이콘
사실 국가부채도 회수가 가능한 투자형 부채나 인프라 확충 등으로 인한 부채라면 늘어나는 것도 나쁘게만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이명박근혜정부때의 악성부채는 넘사벽이죠. 회수가능한 부채도 아니고 무슨 인프라를 제대로 구축한것도 아니고... 물론 노무현정권때도 부동산관련 뻘짓으로 악성부채가 많이 증가했지만 그게 이명박의 사대강과 자원외교로 인한 뻘짓과는 비교조차 불가능하죠. 게다가 그를 뛰어넘는 거대한 박근혜라는 똥은...
동굴곰
17/05/04 12:13
수정 아이콘
진짜 MB는 땅이라도 팠다 쳐도, 박근혜는 대체 뭘 했길래 채무 증가가...
도깽이
17/05/04 12:13
수정 아이콘
박근혜때 빚이 저리는걸 보면 지금의 경기불황이 정부의 역할이 작아서(혹은 작은 정부나 국가가 돈을 안풀어서) 그런건 아니라는 뜻일까요?

아니면 이상한데에만 돈을 써서?
17/05/04 12:15
수정 아이콘
진짜 뭐한 것도 없는 거 같은데 빚이 왜 저리 많지? ㅡㅡ...
17/05/04 12:21
수정 아이콘
그동안 부채 이야기 쉬쉬하던 언론사들이 석 달 뒤부터는 이게 다 문재인 때문이라면서
부채 이야기를 하루 종일 하겠군요. 그리고 일 년 뒤부터는 어르신들도 문재인 포퓰리즘 때문에 빚잔치 한다고 하실 테고요.
몽키매직
17/05/04 12:26
수정 아이콘
저도 박근혜 안 좋아하지만, 경제 문제에 대해서는 딱히 어느 한명을 집어서 탓하기 어렵다 봅니다.

지금 경제가 망가진 건 IMF 이후 복구하면서 신자유주의 스타일의 정책들이 도입되고 나서 그 여파 + 세계적인 불황의 영향이라... 사실 신자유주의식 정부는 김대중 정부에서 IMF 수습하면서 정착된 건데 이걸 김대중 정부의 탓이냐고 하면 또 김대중 정부는 억울할 겁니다. IMF 가 김영삼의 잘못이라고 보기 어렵듯이요. 그냥 IMF → 신자유주의 → 망 테크는 누가 대통령이었어도 막기 어려웠다고 봅니다. 이게 누구 탓이네 하는 건 정치적인 해석이라고 봅니다.
아이군
17/05/04 14:21
수정 아이콘
그런데 IMF-> 신자유주의로 쉴드 되는 건 노무현까지라고 봅니다.(사실 노무현도 약간...) IMF는 김영삼때 일인데, 그게 20년 후까지 계속 빚을 지게 만들었다는 건 좀... 무리수라고 봅니다.(세계 불황도 20년을 가지는 않았거든요)

저는 대한민국.. 아니 헬조선의 터닝포인트가 이명박 부터라고 봅니다. 대표적인 신자유주의 적 적폐인 비정규직 문제만 해도, 노무현 중.후반부 부터 출구전략이 슬슬 나오고 있었거든요.(그리고 흔히들 많이 하는 말이 노무현 시대의 키워드는 웰빙 이명박은 생존 박근혜는 헬조선이라고 하죠) 예를 들어 그 때, 정동영이 되어서 비정규직에 제약이 걸리고, 그 후대에 더 걸리면 아마 지금쯤 비정규직은 소수의 임시 근로자에게만 해당이 됐다고 봅니다.

좀 크게 봐서 저는 대한민국이(적어도 대한민국의 기업이) IMF 극복을 위해 맞았던 스팀팩(비정규직,규제완화,민영화 등등)에 중독이 되었다고 봅니다. 그때부터 이제 서서히 이 스팀팩을 끊어나가려 하는 노무현이 그들에게는 그렇게 원수였겠죠. 이명박은 그렇다치고, 박근혜는 짬좀 먹은 기자라면 뭔가 문제가 있다는 걸 모를리 없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스팀팩에 중독된 대한민국은 그 마약을 맞기 위해서 수단 방법을 안가리고, 결국 지금 돼지발정제 강간범을 대통령으로 만들려고 수를 쓰는 거죠. 물론 언론이나 국정원이나 문제 없었던 적은 없었지만, 적어도 김영삼->김대중->노무현 때에는 조금씩 개선되어 갔다고 봅니다.(당장 김영삼때만 해도 대통령 풍자 지금보다 훨씬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IMF가 터지고, 어쩔 수 없이 꼽았던 마약성 진통제 주사 바늘을 지금도 우리는 빼지 못하고 있는 거죠.
서연아빠
17/05/04 12:27
수정 아이콘
저돈이 다 어디에 쓰인거래요????????
방향성
17/05/04 12:28
수정 아이콘
921조라는 돈은 국민 개인당, 1800만원 정도 되는데요. 3인 가구당 5천만원의 빚이네요.
17/05/04 12:32
수정 아이콘
아놔 이양반아 국채를 썼으면 그걸로 서민 복지라도 할 것이지 ㅜㅜ
카서스
17/05/04 12:3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다음대통령은 현상유지만 해도 평타는 친거라 생각합니다.
다그런거죠
17/05/04 12:39
수정 아이콘
보수라는 인간들은 저런 거 신경도 안쓰죠. 도대체 뭐가 보수라는 건지.
자기들이 지지하는 것들이 저렇게 개판 쳐놨는데, 이제 문재인이 대통령 되면 재정적자가 문제라면서 문재인 발목을 잡겠죠.
참 대단한 인간들이예요.
바닷내음
17/05/04 12:41
수정 아이콘
장담컨데 딴사람은 몰라도 2번은 저거 신경 안쓰고 더 늘립니다
Fanatic[Jin]
17/05/04 12:45
수정 아이콘
순시리 일가에게 몇조가 흘러들어갔을지...

흘러간 돈을 밝힐수는 있을지...

어후...
17/05/04 12:48
수정 아이콘
진짜 저 박씨 면상만 봐도 역겹네요..
17/05/04 12:55
수정 아이콘
몇가지 이야기를 해보면
국가의 부채는 일반 가계 부채랑은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한국은 재정건전성이 굉장히 우수한 국가고 순채권국으로서 신용등급 상향도 최근에 있었습니다.
Imf 등 유수의 기관 및 한은 등에서는 한국의 재정정책 사용을 권하고 있습니다. 경기 상황에 비해 재정이 매우 건전하기 때문이지요.

물론 부채를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쓰면 안되고 따라서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다음 정부가 저 부채를 갚을 필요도 없고 그래서도 안됩니다. 부채를 갚는다는 것은 재정 긴축을 하겠다는 건데 현 상황에서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죠
Been & hive
17/05/04 12:56
수정 아이콘
???: 박근혜를 감히 이명박 가카와 비교하지 마라
킹찍탈
17/05/04 13:07
수정 아이콘
세계경제가 힘들어져서 재정지출 늘릴 수 밖에 없긴 하지만
그거 감안해도 얼마나 해드셨을지
17/05/04 13:12
수정 아이콘
이거 공공기간 포함한건가요? 제가 인기로 mb정권은 국가 재정적자보다 공공기간 적자가 상당한걸로 알고 있는데 궁금해지네요.
제가 대통령이 되면, 모라토리움 카드 만지고 시작할 것 같네요. 일단 국민들이 알아야 해요 잃어버린 9년을.
탱구와댄스
17/05/04 13:12
수정 아이콘
4대강이니 뭐니 거하게 보여주기용 사업했던 mb도 저 정도인데 그네는 대체 뭘 했는데 빚이 저렇게....
마파두부
17/05/04 13:43
수정 아이콘
MB만도 못한 대통령을 보게 될 줄이야..
치토스
17/05/04 21:17
수정 아이콘
이명박 엄청 싫어하는데 박근혜랑 비교하면 이명박 입장에선 모욕이죠. 저 여자는 중학교 반장도 못해먹을 두뇌와 그릇을 갖춘 사람인데..
스웨트
17/05/04 13:54
수정 아이콘
아니 사대강 판것도 자원외교 한것도 아닌데 돈이 왜 두배가 나가;;
17/05/04 14: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문 후보가 예산 재정 쪽에서 명확하게 말을 못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저 문제라고 봅니다. 확실하지 않으면 말을 하지 않는 성격상... 대통령이 되고 나서 재정부터 파악을 해야 각이 나올 수 있으니 말을 아끼는 것 같아요.
이워비
17/05/04 16:02
수정 아이콘
예전에 본자료랑 좀달라서...
악성채무 비중이 어느정돈지, 저 금액이 정권당 증가액인지가 궁금하네요.
그때 본 자료로는 노통 엠비정권은 증가량이 비슷햇고(대신 이명박정권은 채무가 공공기관적자로 돌려졋다고 하죠) 박근혜정부에서 확뛰긴햇는데 저정도 차이는 아니긴햇거든요
OvertheTop
17/05/04 16:38
수정 아이콘
이건 너무 단편적이면서 편파적인 자료입니다
새로운 대통령은 매우 좋은 환경에서 시작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무역흑자로 세계랭킹 6위에 60개월 이상 연속흑자를 이룩한 나라입니다. 인구수를 보면 이는 엄청난업적입니다. (우리위에는 인구수가 우리보다 10배는 많은 나라들입니다 우리나라의 엄청난경쟁력을 보여주는것이죠)

세계 초장기 디플레이션국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선전(사실 선전정도가아니죠)했다는건 이명박근혜 정부 실적이기도합니다(전 정부 역할이 꼭 경기랑 직결된다고 보진않습니다만)

또한 세계경기활황이 시작되고 있다고 보입니다 동시에 국내 기업들도 최고의 실적을 바탕으로 용틀임을시작했으며 코스피는 박스권을 뚫고 3000선을 넘어 미지의 영역으로 나아갈듯 보입니다.

세수또한 400조시대를 열었습니다(그만큼 경제규모가 커진것을 반영)
이러한 경쟁려과 실적을 바탕으로 차기정부는 되려 최고의 호기를 맞이했다보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483 [일반] 국민의당의 사과, '권양숙 여사께 죄송하다' [47] 트와이스 나연12801 17/05/04 12801
3482 [일반] "서청원·최경환 용서하자"..친박에 무릎꿇은 홍준표 [54] 로빈9702 17/05/04 9702
3481 [일반] 오후 2시 현재 사전투표율 7.06% [35] giants9165 17/05/04 9165
3480 [일반] 재미로 봅시다. 와고의 대통령은? [5] ArcanumToss5670 17/05/04 5670
3478 [일반] 타임지 표지모델 문재인 [86] PYROS12958 17/05/04 12958
3477 [일반] 5년전이 생각이 납니다. [8] 랜슬롯5104 17/05/04 5104
3476 [일반] 후보별 대선 판도에 대한 생각 [20] Schol5627 17/05/04 5627
3475 [일반] 처음으로 관외선거인으로 사전 투표를 해봤습니다. [17] 삭제됨4376 17/05/04 4376
3472 [일반] 내용추가)SBS 세월호 통화 '해수부 7급 공무원'이 했다… 감사관실 조사중 + 14시 브리핑 [130] ㈜스틸야드15473 17/05/04 15473
3471 [일반] 어떤 후보라도 대통령이 되면 치워야 할 것들 [35] Manchester United7258 17/05/04 7258
3470 [일반] 명왕이 루리웹에 오다(feat. 일하는 보좌진) [43] 길갈10274 17/05/04 10274
3469 [일반] 홍준표가 페이스북에 남긴글 [64] 냥냥슈퍼9589 17/05/04 9589
3468 [일반] 투표하고 왔습니다. [4] 보통블빠2818 17/05/04 2818
3467 [일반] 투표했습니다 [5] 퀘이샤2945 17/05/04 2945
3466 [일반] 안철수가 페이스북에 남긴 글 [88] 로빈10062 17/05/04 10062
3463 [일반] (약 데이터) 투표하고 왔습니다. + 선거정보 + @ [11] 언어물리4811 17/05/04 4811
3462 [일반] 투표인증샷 남깁니다 [37] Korea_Republic6411 17/05/04 6411
3461 [일반] 리서치뷰 문 43%, 안 21%, 홍 20% [12] 로빈7754 17/05/04 7754
3460 [일반] 대선후보들의 애창곡들. [11] kien6687 17/05/03 6687
3459 [일반] 안철수 후보가 또 새로운 시도를 하나 하는군요. 120시간 페이스북 라이브 [33] the3j8849 17/05/04 8849
3456 [일반] 황교안에게 문전박대당한 스텔라 데이지호 실종자 가족들 [39] 삭제됨9849 17/05/03 9849
3454 [일반] 오늘 뉴스룸 엔딩곡.jpg [20] Davi4ever9379 17/05/03 9379
3453 [일반] 무소속 홍의락 민주당 복당 "문재인 돕겠다" [37] 트와이스 나연10597 17/05/03 1059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