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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5/02 16:24:01
Name 미하라
Subject [일반] 홍준표는 그동안 과소평가 되었던거죠.

최순실 게이트로 나라가 탄핵정국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원내 제2정당은 자유한국당이죠.


처음에 홍준표 배제하고 자꾸 안철수랑 문재인 양자조사 하는것도 그래서 이상했던게 감옥행을 피하기 위한 목적때문이라도 사퇴는 절대 할일이 없었던데다 원내 제2정당 후보를 배제하고 양자조사라는걸 대체 왜 하나 싶었는데 지금와서 보면 그게 얼마나 쓸데없는 짓거리였는지 잘 알수 있는 상황이죠. 거기에 한때 10% 미만까지 떨어졌던 안철수의 지지율 상승과정을 보면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를 지지했던 대다수의 사람들이 "반문" 이라는 가치를 지니고 반기문 - 안희정 - 황교안을 거쳤다가 안철수에게로 향한건데 반문이라는 가치를 제외하면 아무런 정체성없는 이런 지지가 안철수에게 향하게 되다보니 한국 정치지형구도상 극과 극으로 분류할수 있는 호남과 TK에서 일정수준 이상의 지지율이 안철수의 지지율 아래에서 공존하고 있는 모순적 현상이 나타났죠.


그 모순적 현상을 대선까지 만약 사수해낼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안철수는 대통령감으로 전혀 부족함이 없을겁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 누구도 불가능했던 일이고 이건 안철수의 능력이 문제라기보다는 한국 정치판의 태생적인 지역갈등의 한계에서 생기는 문제기 때문에 처음부터 안철수가 둘을 모두 취하는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었죠. 애초에 당시 지지율의 상당수가 안철수 개인에 대한 선호보다 특정 후보에 대한 반감으로 인해 결집된 지지율이라 가장 쉽게 흔들릴수 있는 성질의 것이었죠.


많은 사람들이 저렇게 생각했고, 홍준표가 윤리의식과 도덕성은 똥국에 말아먹은 양반일지언정, 박근혜처럼 지능이 낮은 양반도 아닌데 이런걸 모를리는 없었겠죠. 물론 상왕 프레임은 제가 생각했던것 이상이었지만...처음부터 공존될수 없는 지지율의 이면을 홍준표는 집요하게 공략했고 그동안 문재인이 싫다는 이유로 애써 외면했던 박지원의 존재가 떠오르면 떠오를수록 반문말고는 안철수에 대한 아무런 명분도 없던 지지율은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뭐 그 이후의 귀신같은 지지율 폭락이야 본인의 책임도 있지만...


즉, 처음부터 반기문, 안희정, 황교안을 거쳐갔던 그 지지는 애초에 안철수가 고스란히 가질수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근데 여론조사에서는 무슨 양자대결이니 어쩌니 하면서 원내 제2정당 후보를 무시했죠. 까놓고 말해서 황교안이 15% 나왔던 마당에 홍준표가 그정도 못나올 이유가 없었는데 한때는 문재인 VS 안철수의 대결인것처럼 설레발쳤던 일부 사람들이나 언론들이 좀 이상했어요. 이미 PGR에서도 왜 이렇게 10년간 정권유지했던 정당, 최순실게이트 터지고도 유지된 원내 제2정당이 왜 이렇게 무시당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들이 꽤 있었죠.


그동안 홍준표가 과소평가 받았던것일뿐, 홍준표에게 갈 지지율이 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10% 미만의 안철수 생각하면 안철수의 지지율은 아직 더 빠질게 남아있고 홍준표는 더 오를게 남아있는거죠. 야권지지자들에게 투표의욕을 가장 떨어지게 만들었던 무능의 아이콘 정동영조차 26%나 지지율이 나온 마당에 정동영의 민주당보다 더 많은 수의 콘크리트 지지층을 가진 정당의 후보가 지지율 20% 넘는건 당연한 일이지, 놀라운 일은 아닌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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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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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지지자들을 과대평가 했던것 같습니다...
17/05/0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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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생각이네요....
17/05/0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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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의견에 동감합니다
공개무시금지
17/05/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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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죠
특이점주의자
17/05/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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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7/05/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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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추천.
아스날
17/05/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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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추천기능없나요??
17/05/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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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답이죠
어랏노군
17/05/0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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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핵심을 찌르셨네요.
17/05/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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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거죠.
꽃보다할배
17/05/0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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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댓글 추천하고 싶네요 근데 안철수 찍는다고 과대평가 받을일인지는...차라리 유승민이면 이해될법합니다 새누리 지지자였다면
트와이스 나연
17/05/0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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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냥냥슈퍼
17/05/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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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가 아니라 김진태... 아니 변희재가 대선후보였어도 결국엔 20%는 먹었을거라고 보네요.
트와이스 나연
17/05/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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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조원진 지만원 정미홍 김진태 김진 모두 새누리였으면 다먹죠 암요
17/05/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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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국가에서 국정농단 세력에게 계속 표를 주는 전례가 있을까 싶네요...참
마제카이
17/05/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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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하라
17/05/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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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박근혜 정권의 부역자 황교안이 여론조사 돌렸을때 지지율 15% 나오는것만 봐도 홍준표같은 사람이 나와도 가져갈 지지율은 최소 그정도였던거죠.

"아무리 그래도 쟤는 못찍겠다" 라는 생각이 절대 대세였다면 애초에 황교안이 15%가 나올수가 없었죠.
르웰린수습생
17/05/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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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홍준표와 자유한국당의 저력은 선거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나올 거로 봤습니다. 대략 18% 정도는 나오지 싶었는데 지금 추세로 07년 정동영급은 가겠네요.

다만 안철수도 아무리 모순된 지지층 구성이었더라도 어쨌든 본인 주머니에 들어온 거였습니다. 안철수와 국민의당 역량이 이거밖에 안 되었던 거죠.
17/05/0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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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에서 본전치기만 했어도... ㅠㅠ
17/05/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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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문표가 모였을 때 안철수가 문재인을 넘었다면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게 안되니 각자도생 흩어진거죠.
미하라
17/05/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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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래도 유지되기 힘들었을거라 보는게 홍준표의 삐뚤어진 성욕이나 글러먹은 도덕성은 정치인 이전에 인간으로서 참 한심한 수준이지만 상왕 프레임을 보면서 홍준표의 교활함은 인정할수밖에 없더라구요.

생각해보면 문재인은 빨갱이라서 절대로 못찍겠다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박지원은 문재인과 별반 다를것도 없는 그나물의 그밥인 존재죠. 그런 박지원이 자꾸 떠오르니 안철수 역시 지지할수 없게 되어버리는거죠.
감사합니다
17/05/0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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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대통령이 나라를 팔아먹어도 35%는 지지할 것"

이게 맞죠 그나마 눈치보고 다른당 지지 했었다고 봅니다
거믄별
17/05/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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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를 과소평가한 것이 아니라... 자유당과 그 지지층이 이럴거라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무시(?)했던 것이죠.
홍준표의 지지율이 안철수를 위협하고 역전까지 했다는 결과가 나온 것이 홍준표가 잘한 것이 아닌 자유당의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기 때문이거든요.
역대 그 콘크리트층이 다시 모이고 있는 것 뿐입니다.
이걸... 홍준표를 과소평가했다? 아니죠. 홍준표는 그 콘크리트층을 자극한 것 뿐입니다.
자기가 대통령이 되야 박근혜를 풀어줄 수 있다. 안철수나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빨갱이가 대통령이 되는 거다. 등으로 콘크리트를 자극했고 투표를 포기했었거나 안철수나 유승민등으로 흩어졌던 콘크리트 지지층을 자신에게 끌어모으고 있는 것이죠.

이건.. 홍준표가 아닌 조원진이나 남재준등이 자유당 대표로 나왔어도 똑같이 했을 선거전략입니다.
기존 자유당 계보의 후보들이 똑같이 취해왔었던 전략이었어요.
17/05/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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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본인 주머니에 들어온걸 관리할 깜이 안된탓도 크죠.. -.-;
StayAway
17/05/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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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정도면 성격적으로 모난대가 있어서 그렇지 능력으로만 따지만 줄만 잘탔어도
지난 정권의 우병우나 김기춘 정도의 브레인 역할은 가능했던 인물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대선에서 가장 프레임 싸움을 잘해나가고 있다고 봐요.
먹물을 안 먹은것도 아니지만, 전혀 그런티가 나지 않게 친서민적인 언어를 적재적소에 구사하는 걸 보면
대선후보 홍준표는 철저한 기획의 승리라고 보여집니다. 덕분에 기존의 저소득 보수층에도 확실하게 어필하고 있죠.

1~2주 전까지만 해도 홍준표는 15%가 한계다. 황교안이 나왔으면 더 먹었을거다.. 라며,
애써 현실을 무시하시던 분들은 현실을 좀 직시하셨으면 합니다.
이번 대선은 그냥 대세가 바뀐거지, 구성원이 바뀐건 아니거든요.
소위 입진보나 국개론을 주장하시는 일부 분들에게는 그 선민의식의 반대급부가
자유한국당이 계속 살아 남을 수 있는 자산이라는 걸 말하고 싶습니다.
홍준표를 찍는 사람이 미개한 사람인냥 무시하고 상종하지 않으려는 태도는 그들의 바운더리를 더 굳건하게 만들어 줄 뿐이죠.
지역감정의 벽에 맞서서 끝까지 영남을 설득하던 노무현 대통령의 유지를 존중한다는
문재인 지지자들이 어떤 정치적 스탠스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살펴보면
정작 변화가 필요한건 누구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sege2014
17/05/02 16:54
수정 아이콘
홍은 똑똑하죠 닭하곤 다르게 무엇이 어떻게 해야 표심되돌릴지 아는겁니다. 거기에 이미지도 신경쓸게없으니 거슬릴것도 없지요
남광주보라
17/05/02 16:57
수정 아이콘
천부적인 정치꾼입니다. 맛간 박지원보다 홍이 정치 9단 타이틀 달아야죠.
프레임 짜기, 감정 호소, 메시지 반복 (좌파, 강성노조, 전교조, 민노총), 편 가르기 능력에 특출난 예능감과 구수한 언변까지. .

심지어 홍은 귀엽고 정감간다는 인간적 매력을 자주 언급하는 사람들이 제 주위에도 있습니다.
큰웃음 주는 예능감으로 오늘 토론도 기대됩니다.
17/05/02 16:58
수정 아이콘
홍준표 똑똑하죠. 토론 때도 어르신들 가려운 데를 잘 긁어주는 센스도 있어서 놀랬습니다.

역시 검사 출신이여서 그런가?
17/05/02 17:03
수정 아이콘
당당해보이는 달리 말해서 뻔뻔한 그의 태도와 프레임이 그간 촛불집회로 인해 경직먹은 보수유권자들에게 제대로 어필하고 있는거겠죠
니들이 뽑은 박근혜가 실수하긴 했지만 니들이 뽑은 보수는 잘못한게 아니다 나아가 어쩌면 박근혜가 잘못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것 까지 몰아서

지난 선거에서 박근혜를 뽑아줬던 51프로에게 있을 죄책감을 없애주고 보수에게 면죄부를 주는 전략이 제대로 먹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그간 박근혜 찍고 촛불 찬성했던 보수유권자들이 어거지로 붙어있던 안철수에서 자연스럽게 표가 이동하는 점도 있고요

정말로 선거의 시간이 딱 2주만 더 주어졌다면 진짜로 홍준표가 박근혜의 51프로를 다 회복시킬지도 모른다고 봅니다
sege2014
17/05/02 17:11
수정 아이콘
이주 더줫으면 역전도 가능할 각입니다
마도사의 길
17/05/02 17:53
수정 아이콘
전혀 말도 안되는 헛소리죠. 문재인한테 들이댓던 잣대의 십분의 일만큼만 홍준표 한테 가져다 대도 홍준표는 바로 아웃입니다. 반기문보다 나은게 없는 수준인데요. 거짓말 막말 과거논란 등등.
그냥 홍준표 지지자들이 생각이란걸 하지 않아서 이렇게 지지율이 높은거지. 박근혜보다 나아보이지도 않네요.
미하라
17/05/02 18:03
수정 아이콘
반기문요? 당장 국내로 와서 대선주자 행보 걷자마자 1주일만에 여론에 의해 스스로 GG치고 나가 떨어진 그 도련님 말인가요?

그리고 생각이나 논리따위가 중요했으면 애초에 4년전 박근혜의 51% 지지율은 설명이 안되죠. 그런데 이제와서 사람들이 홍준표같은 사람은 인성이 그모양이니 배제하고 양자조사니 뭐니 했던게 홍준표와 원내 제2정당에 대한 과소평가였던거죠.
마도사의 길
17/05/02 18:10
수정 아이콘
아뇨. 핵심 님 말대로 홍준표 아니라 누구였어도 그 자리였다면 박그네 지지하듯이 지지한다는거에요.
그게 홍준표의 실력이라는게 아시에요.
거기다 반기문 행보 보셨죠? 박근혀하고는 선 긋고 나왔습니다. 굳이 따지면 안철수 포지션이구요. 만약 반기문이 지금 홍준표 포지션으로 나왔으면 홍준표보단 지지율 잘 나올겁니다.
답이머얌
17/05/02 20:26
수정 아이콘
일정 부분 공감합니다. 이완용이 아니라 풍신수길이 국적세탁하고 나왔어도 20%는 넉넉히 받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대역전 드라마를 노리는 건 상당부분 홍후보의 개인기 탓도 있다고 봅니다.

거기에 표뺐어 먹을 목표인 안철수가 '갑철수 운운'하며 자폭까지 했으니까요.

한마디로 한국당 입장에서는 장수도 최선, 적장도 최선(?)인 환상의 하모니가 나온거죠.

20%에서 더 나오는건 그래도 홍후보의 매력이라 봅니다.
누네띠네
17/05/02 17:53
수정 아이콘
정동영이 틀린 말 한게 아니었다는걸 이렇게 보여줍니다.
주먹쥐고휘둘러
17/05/02 18:13
수정 아이콘
당은 호남 중심인데 정작 반문(?)의 중심은 TK니 결국 쪼개질 수 밖에 없었다는데 동의합니다. 안철수는 진보정당이 수십년간 애를 써도 안되던 국회 의석수를 지역주의로 확보하며 흥했지만 지역주의로 망하는... 뭐 그런 그림이네요.
우리아들뭐하니
17/05/02 18:27
수정 아이콘
강간 합법화해서 저출산 극복한다해도 지지해줄기세군요
17/05/02 18:53
수정 아이콘
안철수의 삽질+기존 새누리 지지자의 과대평가.
딱 이 두 가지지 홍준표는 애초에 과소평가고 뭐고 할 인간이 아니었죠.
애패는 엄마
17/05/02 20:53
수정 아이콘
홍준표 과소 평가가 아니죠
박근혜가 선거의 여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막장인 현실 탓이지

그때도 누누히 말했지만 박근혜가 선거의 여왕이 아니라 죽으나 사나 일부 새누리 지지율 덕분이죠
그나마 상식적이고 양심적인 10~15%는 빠졌지만 20%는 그대로인거죠
이건 그치들이 똑똑해서가 아니라 그냥 그 지지자들 덕분인거에요.

그래서 그때도 박근혜가 선거의 여왕은 무슨. 죽으나 사나 찍기 때문이라고 키배 벌이기도 했구요.
요르문간드
17/05/02 21:31
수정 아이콘
그냥 지금의 상황은 딱히 홍준표가 잘해서 안철수가 못해서 그런것도 아니죠.

결국 투표일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본인이 찍어왔던 정당대로 가게 되어있는거고,

TK가 호남정당의 후보를 뽑아줄거라고 여론조사에서 나왔던게 이상했던 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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