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부터는 여론조사결과 공표가 금지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론조사를 아예 안 하는 것은 아니고 정당과 언론사 등에서 계속 일간으로 여론조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정당에서는 하루 단위로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확인하겠지요...저번 썰전에서 김구라도 2012년 때 여론조사결과공표금지 기간에 구전으로 결과가 엄청 돌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5월 4일~5일 정도까지의 추세라면 그 뒤로 돌발상황이 벌어지지 않는 한 그 추세가 그대로 유지가 될 것이고 각 정당에서도 결과를 사실로서 받아들이겠지요?...

만약 큰 차이로 당선이 된다는 예측이 나오는 후보 측에서는 그때부터는 표정관리에 들어갈 것 같은데 그 즈음에 유세 분위기를 잘 보면 대충 눈치를 챌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아마 후보자의 태도나 유세단에 합류하여 후보를 에스코트 하고있는 의원들의 표정같은 걸 잘 살펴보면 미리 결과를 때려맞출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눈치가 좀 무딘 편이여서 이런 것은 잘 못하는 편이긴 한데 촉이 날카로우신 분들은 아마 알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아! 뒤짚어졌나보다!" 혹은 "아하! 대세에 변화가 없네!...그대로 가겠네!"하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