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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30 14:40:24
Name 레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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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KSOI 마지막 조사] 文 43.1%, 安 23.0%, 洪 17.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3814088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312308

첨부한 그래프대로 안-홍이 급속도로 붙고 있습니다. (두 후보 모두 추세선 기울기가 무섭네요.)

지난주에 11.9%차이였던 문재인-안철수 격차는 20.1%까지 크게 벌어졌고,
반면 2-3위인 안철수-홍준표의 격차는 지난주 24.1%에서 이번주 5.6% (!) 까지 줄어들면서 오차범위 내가 되었습니다.

아직 선거가 열흘이나 남은게 안철수 캠프측에 더 뼈아플 상황일지도..
슬슬 '실버크로스' 얘기가 흘러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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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romise
17/04/30 14:41
수정 아이콘
안철수 후보는 반등할 수 있는 요인이 없다는 게 심각하군요.
마바라
17/04/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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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홍준표한테 지고 선거가 끝나면..

안철수도 만덕산에 가야죠.. 어차피 국회의원도 아니고..
순수한사랑
17/04/30 14:43
수정 아이콘
만덕산은 기운이 안좋은듯..
여우왕
17/04/30 17:30
수정 아이콘
제가 20대를 허송세월한 것은 제 탓이 아니었군요?
(군복무를 만덕산에서 함)
동굴곰
17/04/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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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미국가지 않으려나요
푼수현은오하용
17/04/30 14:43
수정 아이콘
40프로 박스권에 갖힌 후보가 있다는게 참트루입니까?
순수한사랑
17/04/30 14:43
수정 아이콘
추락에는 날개가 없군요
언어물리
17/04/30 14:44
수정 아이콘
안이 홍보다는 나은데.. ㅠㅠ
polonaise
17/04/30 14:47
수정 아이콘
심상정하고 홍준표가 왼쪽과 오른쪽에서 골고루 안철수 지지율을 빨아먹고 있는 모습입니다. 안철수는 까닥하면 15% 지지율을 못 받을 수도 있어요. 이번에 국민의당 선거비용 쓴 거 보면 전액 보장 못 받으면 정치 생명 위태로운 사람이 한 둘이 아니겠네요.
레일리
17/04/30 14:48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아마 500억 꽉 채워쓰는걸로 알고있는데;
15% 못받아서 250억 날리면 진짜 난리날겁니다..
불굴의토스
17/04/30 14:51
수정 아이콘
파산후 민주당 기어들어오려고 할거 생각하면 제발 표 많이 먹고 잘좀 했으면 합니다.
펠릭스
17/04/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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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은 문재인표일걸요. 양자구도가 무너지면서 숨어있던 10%의 진보표가 심상정으로 이동중이죠.
polonaise
17/04/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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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가지고 있던 반문 계열 진보표도 심상정으로 일정량이 빠지고 있죠. 최근 여론조사들을 보면 문재인과 심상정의 합산 지지율은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세론이 굳어지면서 문재인 지지층의 결속력이 이완되면서 다소 심상정으로 표가 빠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심상정의 급상승세를 문재인 지지자들의 이탈표로만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엔조 골로미
17/04/30 14:48
수정 아이콘
보수표 다돌아갔군요 홍이 그래도 황교안 지지율까지는 수복을하네요
17/04/3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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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도 오차범위라고는 하지만 당선여부를 떠나서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는 건 긴장해야 할 신호같네요...

화요일에 있을 마지막 토론에서 좀 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야 부동층이 많다고 하는 20대의 마음을 잡을 수 있을 듯 해요...
마바라
17/04/30 14:51
수정 아이콘
사실 토론회 보다 중요한게 투표율 끌어올릴 캠페인이죠.
연휴에 다 놀러가서 20~30대 투표율이 비상이거든요.
17/04/30 15:00
수정 아이콘
그렇죠, 연휴가 길고 여론조사가 안정적으로 나오다 보니 투표율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투표율 올리기
위한 노력이 매우 중요하죠...

그런데 20대층에서 문재인의 호감이 토론 후에 다소 떨어졌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제가 봐도 문재인은 선방은 했지만 토론은 아쉬움이 남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마지막 토론을 잘해야 망설이는 20대의 마음을 잡을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엔조 골로미
17/04/30 15:07
수정 아이콘
이게 정권교체위기의식으로 인해서 집결됐던 표가 조금씩 빠지는거라 켐페인이랑은 별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위기의식을 느끼면 다시 돌아올표구요
불굴의토스
17/04/30 14:50
수정 아이콘
빌려줬던 지지율 다시 찾아오네요.

정동영 - 이회창 구도가 재연되는듯. 문재인이 이명박 포지션이고..
어리버리
17/04/30 14:52
수정 아이콘
문재인 - 43.1% (-1.3%)
안철수 - 23.0% (-9.5%)
홍준표 - 17.4% (+9.0%)
심상정 - 8.2% (+2.9%)
유승민 - 4.9% (-0.1%)
어리버리
17/04/30 14:53
수정 아이콘
안철수의 마이너스가 그대로 홍준표 플러스로 상쇄 됩니다. 크크.
안철수가 어제 오늘 김종인을 승부수로 던졌는데 이러다가 김종인이 안철수에 붙는게 아니라 홍준표에 붙을 수도 있을거 같네요. 김종인이 만드는 뭐시기 단체가 국민의당 내부 집단이 아니라고 대놓고 말했죠. 홍준표도 협치 대상에 들어간다고도 말했고. 크크.
마바라
17/04/30 14:56
수정 아이콘
김종인은 내각 인사추천권에 대해 전권을 받고 싶은건데
홍준표가 그걸 줄리가 없죠.

사실 국민당도 준다고 말만 해놓고 나중에 팽 시켰을거에요.
빅지원 등이 멀뚱히 보고 있을리가 있나요.
그럼 또 김종인은 친안패권 투덜거리면서 나 안해 그랬겠죠
17/04/30 15:04
수정 아이콘
변화추이에는 쌩뚱맞게 김종인이 들어가있네요. 대선후보 등록도 안했는데.
오히려 조원진이 들어가 있어야 정상 아닐까요?
Multivitamin
17/04/30 15:08
수정 아이콘
문재인 후보는 계속 떨어지는게 대세엔 지장이 없지만 지지자입장에선 좀 안타깝네요. 과반 달성하고 싶은데.

홍안 실버 크로스는 상수가 아닌가 마 그리 생각해 봅니다.
소와소나무
17/04/30 15:12
수정 아이콘
일단 안철수는 끝났다고 봐야겠네요. 예전처럼 종편에서 방어전을 펴 줄 이유도 없고, 안 홍 유 퓨전하기 에는 남은 기간도 없고, 거기에 현 분위기에 홍이 안하고 퓨전 할 이유도 없으니;; 안으로 퓨전 한다해도 이긴다는 보장도 없다는게 문제네요. 종편에서야 홍 펌프질 열심히 할테니 지지율 좀 더 뺏기고 끝나겠네요.
어리버리
17/04/30 15:12
수정 아이콘
다자구도가 이럴 때 좋네요. 문재인 후보는 40-45%의 박스권(;;)에 갖혀있는데 전혀 걱정이 안됩니다. 양자구도라면 지금쯤 똥줄이 타야하죠.
껀후이
17/04/30 15:20
수정 아이콘
문재인 혼자 독야청청이고 그 밑에는 꾸준히 오르락내리락...
반기문-이재명-안희정-안철수-홍준표...몇 명이 지금 바뀐건가요 문재인이 아닌 사람들의 표심이 얼마나 표류중인지 알 수 있겠네요 크크 일찌감치 문재인 점찍어둔 입장에선 이렇게 마음 편할수가 없네요
㈜스틸야드
17/04/30 15:37
수정 아이콘
저는 5년전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문이지만 그래도 5년전 트라우마때문에 절망회로가 수시로 돌아가네요 크크크
산사춘
17/04/30 16:12
수정 아이콘
지금 문재인 안철수하락세
홍준표 심상정 상승세를 가만하고
여기에 세대간 투표율까지 감안하면
문재인 36
안철수 18
홍준표 32
심상정9
유승민3
기타무효2
정도 최종적으로 나오겠네요
bellhorn
17/04/30 17:31
수정 아이콘
감안..
베스킨라
17/04/30 19:05
수정 아이콘
끔찍.....사실상 홍 승리....
17/04/30 16:34
수정 아이콘
이러다 홍준표가 되면 진짜.. 크크크..
StayAway
17/04/30 17:23
수정 아이콘
심상정은 진보 세력 역사상 최고수준의 지지율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졌네요.
뭐 온전히 자신들의 역량으로 이루어진건 아니겠지만, 시류를 잘 타는 것도 능력이라고 봐야죠.
7~8% 기준으로 ±2 정도 같은데, 꽤나 의미있는 득표율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7/04/30 19:52
수정 아이콘
죽산 조봉암 선생의 30% 득표율이 있습니다..
승만 리가 진짜 나쁜 놈이에요
Korea_Republic
17/04/30 20:48
수정 아이콘
투표는 다들 꼭하세요. 절대 방심 안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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